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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12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2021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이다. 12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82억원 규모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현주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은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17명의 대학생을 전 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사업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는 1만237명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글로벌 문화체험단 같은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는 36만739명이다. 미래에셋은 2020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를 통해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등 물품 구매를 지원했다. 태풍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또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를 지원하는 등 인재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울진, 삼척,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박현주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며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3-31 17:18: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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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러, 마리우폴 긴급 정전 제안…코스피 강보합

31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위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 일시적 정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91포인트(0.40%) 상승한 2757.6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90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2억원, 외국인은 17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05%), 통신업(2.03%), 섬유의복(1.6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2.32%), 의약품(-1.23%), 전기전자(-0.0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6.24%), LG화학(1.33%), 네이버(0.44%)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2.48%), 삼성바이오로직스(-2.01%), 삼성전자 우선주(-0.7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04개, 하락 종목은 240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SDI(6.24%)는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 상승한 5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기차(EV)향 원형전지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EV향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자동차 업체의 생산 차질은 존재했지만 주요 고객으로 공급은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며 "소형전지는 원형의 EV향 공급 증가, 전자재료는 OLED와 반도체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6포인트(0.58%) 상승한 944.5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336억원, 기관은 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48%), 기타제조(2.43%), IT부품(2.13%)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0.63%), 제약(-0.55%), 출판매체(-0.3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71개, 하락 종목은 476개, 보합 종목은 118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난항과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지만, 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위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 일시적 정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오후 들어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0원 오른 1212.1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1 15:4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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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유안타·교보증권

KB증권이 기존 미국 국채뿐만 아니라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 온라인거래 개시 KB증권 CI.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는 '한국-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비과세를 적용 받는 채권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환차익 및 이자소득 등에 대한 과세가 면제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 1월 만기 브라질 국채는 이날 기준 시장에서 연 12% 금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헤알화 강세 시 환차익도 가능하다. 단, 환율 변동 및 중도 매도 시 금리 변동에 의한 손실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에 오픈한 KB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채권 금리 및 환율과 같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 스스로 매매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매매하면 상대적으로 매매 비용에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매매 조건은 매일 바뀔 수 있으며, 주문 후 체결까지는 2영업일이 소요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는 KB증권 MTS인 M-able(마블)과 HTS인 H-able(헤이블)에서 이용 가능하다. 미국 국채는 최소 100달러(원화 약 12만원 수준) 이상,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는 1개 단위(원화 약 25만원 수준)의 소액 매매가 가능하다. 외화채권 투자는 채권 가격 하락 및 환손실로 인한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매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브라질 국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라질 국채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3월 31일부터 4월 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HI ELS 2955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5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4월 7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ELS 제49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37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TESLA), 스타벅스(STARBUCKS)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75%(9개월), 70%(12개월) 이상일 때 연 2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0.00%(연 2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3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TESLA),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78.00%(연 2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935호, 코스피(KOSPI)200 지수, 삼성SD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936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934·4935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936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937·4938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보증권, '머니텐TV' 스튜디오 오픈기념 라이브 투자방송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채널 '머니텐TV'에서 교보인의 감각적 토크 '교감'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스튜디오는 여의도 본사 19층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카메라, 조명기기, 음향기기, 프롬프터, 편집 장비 등 촬영에 필요한 다양한 방송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날 '교감' 방송에는 삼프로TV 등에 활약중인 박병창 부장, 김형렬 리서치센터장, 김예솔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2022년 1분기 리뷰 및 향후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뭐든 질문해요 Q&A' 시간을 갖는다. 방송 중 구독자들에게 깜짝 퀴즈를 진행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유익한 투자정보를 더 선명하고 빠르게 제공해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중 '머니텐TV'를 구독하고 응원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1 15:04: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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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MZ세대를 위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이다. 20대 초반 투자자를 겨냥한 TDF 2060이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2055·2060 출시…MZ세대 타깃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95년 및 2000년 전후 태생의 고객을 위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을 각각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2020부터 2050까지 갖추고 있던 TDF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Target Date)으로 잡고 해당 시기까지 자산을 알아서 최적으로 운용해주는 연금자산 특화 상품이다. TDF 이름 뒤에 붙어있는 숫자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시점을 뜻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출생연도에 60(예상 은퇴연령)을 더한 숫자와 가까운 연도가 포함된 TDF를 선택하면 된다.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적극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은퇴 예상 시기와 별개로 숫자가 큰 TDF를 선택해 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주는 게 TDF의 강점이다. TDF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수행한다. 투자자의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투자자는 TDF 하나로 연금자산의 자동 투자, 자동 리밸런싱, 자동 리스크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의 협업으로 운용된다. 티로프라이스는 전세계 800명 이상의 투자 전문가를 보유하고 1조6800억달러(지난해 말 기준)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2060을 추가 출시한 건 MZ세대의 노후대비와 연금투자를 돕기 위해서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적립금을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보다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기에 단기적 손실 가능성에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시장의 장기 상승에 따른 수혜에 기대를 걸기 때문이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최근 높은 시장변동성과 금리상승으로 인해 투자상품에 부담을 느끼고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일견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나 초장기 자금인 연금을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하는 것은 100세 시대의 노후를 충실히 대비하기에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며 "시장은 시기별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하기에 투자 자산과 시점을 분산해 장기투자한다면 원리금보장형 금리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 구간에서 다소 불안하더라도 금융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인 노후'라는 투자목표를 달성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생애주기에 맞춘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TDF는 연금 운용에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은 환헤지를 하는 H형과 하지 않는 UH형으로 각각 출시됐다. 연간 총보수는 퇴직연금 클래스(C-R)와 개인연금 클래스(C-P) 기준 각각 1.09%, 1.29%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삼성OCIO솔루션' 공모펀드 2종 출시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최근 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OCIO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한 '삼성OCIO솔루션 성장형 펀드'와 '삼성 OCIO솔루션 안정형 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OCIO솔루션 펀드 시리즈는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외부위탁 최고투자 책임자)개념을 퇴직연금에 접목한 공모펀드다. OCIO는 연기금, 대학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산운용 업무를 위탁 받아 운용하는 서비스다. 이 펀드 시리즈는 연기금 및 대학기금 등에서 활용하는 자산배분 방식을 적용했다.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자금 특성을 반영해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자산군 별 기대수익률과 위험, 상관관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자산배분안을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목표 수익률에 따라 '성장형'과 '안정형'이 있으며, 각각의 목표 수익률은 연 5.0%와 연 3.5%이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7월 출시한 DB형 OCIO 공모펀드인 '삼성퇴직연금TLF7펀드'를 '삼성퇴직연금OCIO솔루션밸런스펀드'로 변경했다. 이 펀드는 KOSPI200 편입 기업의 퇴직부채 듀레이션을 고려해 국내 채권 듀레이션 7년을 기준으로 운용했다. 최근 금리 시장환경에 따라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듀레이션 범위를 4년~8년으로 확대했다. 이 펀드는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오태호 삼성자산운용 OCIO컨설팅본부장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맞춰 출시한 상품으로 20년 넘게 운용 중인 연기금 OCIO 경험과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대학기금과 기업들의 OCIO 성공모델을 접목시켰다"며 "이 상품을 통해 퇴직연금 DB형 자금도 연기금 수준의 서비스를 받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1 15:03: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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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코스피 2746 마감

30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7포인트(0.21%) 상승한 2746.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60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6억원, 외국인은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7%), 의약품(1.83%), 운수장비(1.26%)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2.46%), 철강금속(-2.14%), 비금속광물(-1.7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3.51%), 현대차(2.55%), 삼성바이오로직스(1.9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우선주(-1.24%), 삼성전자(-0.43%), LG에너지솔루션(-0.1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4개, 하락 종목은 432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4포인트(0.13%) 상승한 939.0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70억원, 외국인은 2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2.75%), 음식료담배(2.17%), 방송서비스(1.56%)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1.94%), 컴퓨터서비스(-1.82%), 종이목재(-1.2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9개, 하락 종목은 720개, 보합 종목은 128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장중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등 경기 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에 힘입어 상승한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20원 내린 1209.6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6:30: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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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마스턴투자운용·코레이트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테마로 한 월례 강의 시리즈인 '마스턴 ESG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전임직원 대상 'ESG 아카데미' 진행 지난 29일 '마스턴 ESG 아카데미'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민성훈 수원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경영의 중요성과 대체투자 업계의 ESG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학 교수, 변호사, ESG 현업 실무 및 평가 전문가 등 아카데미 연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해 말 경영진 대상으로 ESG 강의를 진행했던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에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내 공감대 확산과 ESG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로이 강의를 온·오프라인으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9일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인 민성훈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가 아카데미의 첫번째 연사로 마이크를 잡았다. 4개월 전 '투자의 미래 ESG-이기적인 투자자의 이타적인 투자법'을 출간하기도 한 ESG 전문가인 민성훈 교수는 ESG의 개념부터 역사, 미래 등을 차근하게 짚어보며 강의 참석자들과 활발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교수는 지난해 6월 이사회 직속으로 신설된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이래 AMC 실무추진단(경영부문 홍보팀), FUND 실무추진단(개발관리실, 펀드관리실)과 회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ESG 전략에 대해 자문해오고 있다. 오는 4월 26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한국ESG학회 이사, 환경부 자체감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법무법인 율촌 윤용희 변호사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마스턴 ESG 아카데미'를 기획한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홍보팀 김민석 과장은 "대형 건설사 IR팀의 ESG 총괄 책임매니저와 ESG 평가 및 리서치 기관의 총괄본부장도 양질의 강연을 준비 중"이라며 "커리큘럼 구성 또한 ESG 평가대응, 탄소경영, ESG 리스크 요인 분석 등 ESG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 ESG채권형 펀드 첫 출시 코레이트자산운용 CI. 한국토지신탁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을 둔 채권형펀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글로벌마켓리더ESG주식형 공모 펀드에 이어, 500억원 규모의 ESG채권형 사모펀드를 설정했다. 그동안 ESG 요소를 주식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투자 전략은 메인스트림이 됐지만, 아직 채권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전략은 시작 단계이다. 코레이트 채권운용본부는 채권 투자에 ESG 요소들을 투자프로세스와 포트폴리오에 통합하여 운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채권 포트폴리오는 신용위험을 통제하고 ESG 투자목적을 명확하게 실행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AA-이상 ESG채권(ESG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에 순자산의 60% 이상을 편입하고, KIS ESG 종합지수에 편입된 구성 종목들 중 ESG등급이 우수하고 AA-등급 이상 회사채를 투자 유니버스로 내부 투자프로세스에 따라 종목을 선정하여 구성한다. 2021년 말 국내 ESG채권 발행잔액은 169조원으로 전체 채권발행액의 7.4%를 차지하고 이 중 사회적 채권 79%, 지속가능채권 11% 및 녹색채권 10% 차지하고 있다. 점차 지속가능채권과 녹색채권 발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레이트 채권운용본부는 지난 2017년 설정한 공모 채권형 펀드인 '코레이트셀렉트단기채 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면서 제로인, 한국펀드평가, 모닝스타, 에프앤가이드 등 펀드평가 회사들로부터 수익률과 위험(변동성)면에서 1년과 3년 가장 우수한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1987년 설립된 종합자산운용사로, NPL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업계 선두권 운용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통자산인 채권형, 주식형 펀드 이외에 리츠자산과 금융상품을 결합한 안정적이고 특화된 고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리츠플러스IPO 공모펀드를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설정(241억원)했다. 글로벌 재간접펀드 등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하는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써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5:16: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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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카카오페이·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실시간 수준으로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개시 /카카오페이증권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별도 앱이나 계좌 추가 개설 없이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서비스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소수점으로 투자할 때에도 1주(온주) 단위로 투자할 때와 최대한 동등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했다. 사용자들이 원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만큼 소수점 단위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실시간에 근접한 수준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의 주문을 모아 빠르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소수점 단위로도 시세의 움직임에 따라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소액 투자자들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할 수 있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정규장 마감 30분 전까지 수량이나 금액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환전 절차도 필요 없다. 통합증거금을 통해 자동환전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유한 원화로 편리하게 미국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계좌를 분리하거나 1주 단위 주문과 소수점 단위 주문 중 하나만 선택해 구분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하나의 계좌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제공 기간이 지난 후에는 소수점 거래 수수료도 일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수점 거래 종목은 초기에는 테슬라, 디즈니,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미국 우량 주식 24개 종목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주식 계좌 추가 개설 없이 카카오페이증권 종합 계좌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수량이나 금액만 입력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다양한 차트와 분석 등 필요한 정보도 골라볼 수 있다. 지인에게 알려주고 싶은 종목은 카카오톡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전체 투자금과 수익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수익률에 따라 달라지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로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을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전문 세무법인과 제휴해 양도소득세 신고서 작성 및 접수 등 관련 업무 일체를 처리해준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한국투자' 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해외주식은 연간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초과해 수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과세 대상이 될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HKEX 어워즈에서 'ETF 관련 최우수 기관' 선정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30일 국내 최초로 홍콩거래소(HKEX)에서 주최한 HKEX 어워즈(Awards) 2021에서 2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1년에 한 번씩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홍콩 현지 시장참여 금융기관에게 부문별로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한 기관은 현지에서 메이저급 상장지수펀드(ETF) 기관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수상한 부문은 톱 브레이크스루 브로커 - ETF 턴오버(Top Breakthrough Broker - ETF Turnover)(ETF 거래금액) 부문과 톱 파티시페이팅 딜러 - ETF 크리에이션&리뎀션(Top Participating Dealer - ETF Creation&Redemption)(ETF 설정/환매) 부문이다. 홍콩거래소 장내 ETF 종목 거래금액 연 성장률 최우수 기관과 홍콩거래소 ETF 설정/환매 건수 기준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2021년 ETF 종목 거래금액이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1년 ETF 설정/환매 건수도 약 1400건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같은 부문 역대 수상 기관으로는 HSBC, 크레딧스위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ETF에 대한 투자가 탁월한 성과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주며, 홍콩거래소 시장참여자들로부터의 인식이 주요 메이저급 ETF 기관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구축은 물론 증권사로서 가능한 ETF 사업 영역 전반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확장 개점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전경. 한국투자증권이 기존 압구정PB센터를 청담영업소와 통합해 확장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는 통합 확장을 통해 공간을 기존의 2배인 920㎡ 규모로 늘렸다. 고액자산가가 많아 금융권 영업점이 밀집한 이 지역 PB센터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다. 세미나실과 VIP 전용 상담실을 갖췄고, 공간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곳에서 주식거래·금융상품·세무 등 각 분야별로 선별된 전문 프라이빗뱅커(PB) 24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직원 10여명이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는 관리자산 약 3조7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수준의 PB센터다. 향후 초대형 PB센터의 강점을 살려 PB 인력의 자산관리 시너지를 이끌고, 초고액자산가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언경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장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최적의 상담 환경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초고액자산가의 니즈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PB센터는 확장 개점 이벤트로 4월 30일까지 이 센터에서 금융상품 5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5:15: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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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압박 나선 얼라인파트너스…주총서 표대결 예고

SM엔터테인먼트 CI. SM엔터테인먼트의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표 대결이 예상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SM엔터의 정기 주총에 주주 제안으로 감사 선임 안건을 올리고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고 있다. 이사회의 독립성 결여가 SM엔터의 주가 저평가의 원인이란 지적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의 주총에 주주 제안으로 곽준호 전 KCF테크놀로지스(현 SK넥실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감사 선임 안건을 올렸다. 곽준호 감사 후보는 "주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이때까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에 걸맞은 자본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저평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가 거버넌스 측면에서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낮아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SM엔터는 지난해 총 1731만장의 음반을 판매해 같은 기간 1425만장을 판매한 하이브, 644만장을 판매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누르고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SM엔터의 시가총액은 1조 8876억원으로 하이브(12조7575억원)의 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SM엔터는 임기영 한라그룹 비상근 고문을 감사 후보로 냈다. 임 고문은 도이치증권 부회장과 IBK투자증권, 대우증권 사장을 지낸 증권 통으로 2014년 한라홀딩스 사장과 부회장, 한라대학교 이사장을 거쳤다. SM엔터는 임 고문의 감사 추천 이유에 대해 "한라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및 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췄다"며 "고도의 준법이 요구되는 금융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재무 전문성을 갖췄기에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회사 경영활동 전반을 합리적으로 감독하고 나아가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의 지난해 말 기준 SM엔터 지분율은 0.21%(4만8500주)다. 특수관계자 지분 0.70%(16만3194주)를 합산한 지분율은 0.91%로, 추가로 다른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위임을 받아 이번 주총에서 3%의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60%에 달하는 SM엔터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에 따라 감사 선임에 대한 승부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의 프로듀서 용역 계약 해지도 요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최대주주와 대규모 특수관계인 거래도 SM엔터 주가 저평가의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SM엔터는 지난해 라이크기획에 인세로 24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SM엔터는 이 같은 요구에 대해 "당사는 귀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 의미 역시 이해하고 있다"며 "다만 회사의 대내외적 경영 환경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어 구체적인 회신을 드리기 어려우니 이를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통해 "SM엔터가 라이크기획 문제에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매출 성장에도 주가 수익률이 부진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영업이익률이 업계 최하위인 주요 원인은 최대주주와 특수한 용역거래를 하는 라이크기획에 이익의 상당 부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SM엔터도 경영권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 SM엔터는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주주 서한을 발송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배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SM엔터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의결권을 위임할 경우 소속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친필 사인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4:56: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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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운용사 순이익, 역대 최대 2.2조 …전년비 67%↑

/금융감독원 국내 자산운용사의 지난해 말 운용자산이 1300조원을 돌파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67% 넘게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산운용회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운용사 348개사의 운용자산은 총 132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124조4000억원) 증가했다. 2019년 1136조5000억원이던 운용자산은 2020년 1197조8000억원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1300조원대에 진입했다. 운용자산 중 펀드수탁고는 지난해 78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93조8000억원)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28조9000억원 늘어난 285조1000억원, 사모펀드가 64조9000억원 증가한 500조6000억원이었다. 투자일임계약 운용자산도 53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0조7000억원) 늘었다. 채권형 투자일임계약이 33조8000억원이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운용자산 증가와 함께 전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도 2조14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7.1%(8692억원) 늘었다.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각각 38.3%(1조2321억원)와 45.7%(2928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수익도 40.6%(1조6109억원) 오른 5조582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전체 348개사 중 310개사(89.1%)가 흑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비율(10.9%)은 전년 대비 10.9%p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다. 전체 자산운용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20.2%로 전년 대비 5.0%p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금리 인상과 국제 정세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손익현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과 잠재 위험 요인 모니터링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4:18:0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