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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제약·바이오, 돈 버는 지름길'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제약·바이오, 돈 버는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서근희 박사(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2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진짜 돈 되는 제약업종'에서 국내 제약시장은 내수 비중이 작아 유한양행, 종근당 등 상위 회사들이 의약품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국내 제약 산업의 주요 특성, 장점 및 아쉬운 점에 대해 알아본다. 제약사가 유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해야 하는데,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해외 시장을 진출을 준비하는 업체는 어디인지 살펴 본다. 또한 일반인들이 향후 주목할만한 업체는 어디인지 집중 분석한다. 2부 '바이오업종에서 핫(HOT)한건 뭘까'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급등했던 바이오주들의 주가가 최근 들어 많이 빠졌다. 바이오 시장은 성공 확률이 임상 1상 단계에서 최종 허가까지 5∼10% 내외이기에, 이를 어떻게 봐야 되는지 알아본다. 또 투자자들이 바이오 투자시 리스크 요인과 고려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국내에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과 향후 전망은 어떤지 집중 점검해 볼 예정이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1 10:39: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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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자산운용, 호주 부동산 자산운용사 알티스 인수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자산운용이 11일 호주의 부동산 업계를 선도하는 운용사 알티스 프로퍼티 파트너스(Altis Property Partners)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9월 1일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전 세계 9개국, 16개 사무소에 200여 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전문가를 두고 있다. 미국과 유럽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과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쌓아왔다. 베어링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의 총 운용자산(AUM)은 3월말 기준 489억 달러에 달하며, 부동산 대출투자 및 에쿼티 투자를 포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호주에 부동산 대출 투자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총 60억7900만 호주 달러의 운용자산과 밸류애드 전략을 통한 에쿼티 투자에 전문성을 지닌 44명의 전문가를 더한다. 알티스 임직원들은 맡아왔던 책무를 변함없이 수행하게 된다. 마이크 프레노(Mike Freno) 베어링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아태지역은 베어링 전체 위탁 운용자산 중 약 3분의1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베어링은 호주에서 프라이빗 크레딧과 부동산 대출투자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알티스 인수는 우리의 투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찰스 윅스(Charles Weeks) 베어링자산운용 유럽 및 아태지역 부동산 투자 대표는 "베어링자산운용은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현지 리서치에 기반한 코어 및 밸류애드 투자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한국, 일본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전, 호주를 거점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스테어 라이트(Alastair Wright) 알티스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알티스와 유사한 팀 중심의 기업문화와 투자 철학을 가진 베어링자산운용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전략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1 09:59: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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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동백택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

코나아이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기반의 공공 택시호출 서비스인 '동백택시'의 홍보 활동을 전개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 연계형 택시호출 서비스로 작년 11월 말 첫 선을 보인 이후 8개월 여만에 부산 택시 2만4000여대 중 87.5%인 2만1천여대가 동백택시에 합류하고, 일 평균 호출 건수도 약 2만건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별도의 가맹비나 호출 수수료를 받지 않고 결제 수수료도 민간 플랫폼 대비 0.5% 낮아 택시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존 동백전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카드 등록이 필요 없어 사용자 편의성도 뛰어나다. 동백택시 서포터즈는 홍보 활동에 관심이 많고 부산에서 활동하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코나아이 공식 블로그와 대외활동 사이트에서 지원 링크를 확인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50명이 선발되며 합격자는 24일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는 8월 말부터 약 3개월 간 SNS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고 동백택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미션별 활동비와 웰컴키트 및 굿즈가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된 4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활동비와 상금은 지역화폐를 통해 지급된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의 대외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부산 동백전 서포터즈', '강릉, 동해, 삼척 카드형 지역화폐 서포터즈'에 이어 동백택시 서포터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1 09:35: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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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현지 기업 공모채권 발행주관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IS인도네시아가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의 루피아화 표시 공모채권 발행 주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KB카드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 FMF는 현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받아 발행금리 4.7% 1년물 약 600억원, 발행금리 7.4% 3년물 약 27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시장에서는 최초 데뷔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AAA 우량 채권과 유사한 금리 수준으로 발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발행은 KIS인도네시아가 대표주관을 맡았고, 현지 대형증권사 트리메가증권과 싱가포르계 DBS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북빌딩(수요예측) 기간 중 미국 FOMC가 정책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상황에서도 전체 발행 규모 1조 루피아(약 874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3조 루피아(2622억원) 이상의 청약을 받아 3.15배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KIS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현지통화 표시 공모채권을 발행한 이후 올 들어 5건의 채권발행을 완료하는 등 잇따라 현지 공모채권 발행을 성공시키며 현지 IB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국영건설업체 '아디 카리아(Adhi Karya)', 세계 1위 펄프·제지 생산업체 '핀도 델리(Pindo Deli)' 등 현지 공기업·대기업 채권발행에 참여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KIS인도네시아는 IB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증자를 진행 중이다. 조달한 자금은 적극적인 현지 투자기회 발굴 및 IB조직 강화에 쓰일 방침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1 09:35: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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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메타, 자체 NFT IP '네모 클럽' 사전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자체 NFT IP 브랜드 'NAEMO CLUB(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모 클럽은 일종의 NFT 레이블이다. 빗썸메타가 직접 만든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각종 NFT 프로젝트를 하나로 엮은 개념이다. 네모 클럽은 다양한 프로필 사진(PFP)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FT 홀더들이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메타는 네모 생태계의 첫 번째 NFT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네모 제네시스 홀더들은 향후 진행될 다양한 NFT 프로젝트 및 네모 월드 플랫폼과 관련된 혜택들을 선제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날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한 빗썸메타는 오는 25일 NFT 런치패드 'NAEMO MARKET'의 알파 버전 서비스 정식 출시를 통해 빗썸만의 오리지널 IP NFT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오늘 공개된 네모클럽이 일종의 NFT 레이블이라면, 네모 제네시스 NFT는 향후 조성될 네모 생태계의 핵심 콘텐츠"라며 "빗썸메타가 준비하는 네모 클럽과 NFT 콘텐츠들은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인 네모 월드로 접속하는 게이트웨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1 09:23: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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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퇴직연금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 오픈

KB증권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퇴직연금에 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에 발표한 '2021년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295조6000억원으로 2018년 190조원 규모 대비 100조원 이상 성장했다. 2005년 퇴직연금제도 도입 후 17여년만에 이룬 성과로 올해는 퇴직연금 300조원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더불어 퇴직연금 관련 고객 문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대표 MTS인 'M-able(마블)'을 통해 간편하게 퇴직연금에 대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퇴직연금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노후 준비자금인 퇴직연금은 특성상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가 필요한 만큼 KB증권은 금번 서비스를 통해 퇴직연금(DC/IRP) 가입, 상품 운용, 연금세제, 연금수령 등에 대한 상담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를 통한 퇴직연금 거래방법까지 종합적인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일자는 상담 신청일 다음 영업일부터 6영업일까지 선택 가능하며, 고객이 KB증권 MTS 'M-able'을 통해 상담일자, 문의사항 등을 예약 시 입력하면 예약한 시간에 자산관리 및 퇴직연금 관련 전문상담원이 고객에게 전화하여 상담이 이뤄진다. 이로써 고객이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하여 연결순서를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노후 자산에 있어 퇴직연금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의 여유로운 노후을 위해 차별화되고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금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1 09:23: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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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위법행위 제재 고삐…이복현 "본연 업무 충실"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의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에 대해 불공정혐의로 패스트트랙(긴급조치) 이첩하는 한편 금감원장이 이례적으로 자산운용사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는 등 관련 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감원은 10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지난달 22일 에디슨 모터스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패스트트랙으로 이첩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수사당국이 수사 중이거나 도주, 증거인멸이 예상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증선위 위원장 결정으로 수사기관에 이첩할 수 있다. 금감원은 "실체가 불분명한 투자조합 세력 등이 다수 상장사를 옮겨가며 위법행위를 지속, 반복하는 경우와 같이 중요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 금감원 내 관련 부서간 공조를 통해 조사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속 이첩하는 등 금융위, 검찰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하고 적시성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날에 개최된 금융감독원 임원회의에서 이복현 원장이 이례적으로 자산운용사 경영진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의혹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원장은 "조금이라도 이해상충 소지가 있거나 직무 관련 정보이용을 의심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를 단념하고 고객자금의 운용관리자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고객의 투자자금을 관리, 운용하는 자산운용업은 무엇보다 시장과 투자자 신뢰가 근간이 돼야하는 산업"이며 "옛 속담에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고 했듯 경영진 스스로 과거보다 훨씬 높아진 도덕적 잣대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차명 투자 의혹에 휩싸이는 등 잡음이 지속되면서 금감원에서 경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아내가 주주로 있는 회사를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편입했다는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았다. '1세대 가치투자 펀드매니저'로 불리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차명투자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영진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강 회장은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 '원더플러스'에 본인 자금을 대여해준 뒤 법인 명의로 자산운용을 해 차명 투자 의혹을 받고 있다. 금감원은 에셋플러스운용 수시검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포착한 뒤 제재를 위한 조치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0 16:01: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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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대란 우려에 한 달새 90% 치솟은 천연가스 ETN·에너지株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 여파로 천연가스 상장지수증권(ETN)과 에너지 관련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ETN 상승률 상위 5개 종목에 천연가스 관련 상품들이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는 한 달새 무려 91.53%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한다. 해당 ETN은 이날에만 전장 대비 740원(3.81%) 오르면서 2만140원에 장을 마쳤다. 비슷한 성격의 ETN 상품인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과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도 최근 한 달간 각각 90.73%, 90.57% 올랐다. 뒤 이어 천연가스 선물에 대해 1배를 추종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과 '대신 천연가스 선물 ETN(H)'도 한 달간 각각 43.28%, 42.53% 오르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유럽발 천연가스 공급 부족 우려 속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 NYMEX 9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한 달만에 5달러대에서 8달러대까지 크게 올랐다. 이후 진정세를 맞으며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7달러 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러시아발 천연가스 수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특히 유럽에서는 에너지 위기가 커지고 있다. 임환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불안 문제는 러시아와 서방 세력 간 정전 합의가 있지 않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유로존 물가는 에너지 가격에 민감한 까닭에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유럽 경제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가스 공급의 불안정은 국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LNG 비축량은 지난 2일 기준 총 저장용량인 557만톤의 25%에도 못미치는 137만톤까지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올 겨울 10일치 수요량에도 미치지 못한다. 다만 산업부에서는 천연가스 수요의 급등으로 예년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비축 의무량을 상회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올해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높은 수준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물량 추가확보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상황 속 국내 천연가스 관련주 주가도 최근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5일까지만 하더라도 1만1300원에 마감했지만, 이후 8일에 하루 동안에만 2150원(19.03%) 오르는 등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이날까지도 1만3000원을 웃돌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에스이와 경동도시가스도 지난 8일 중 각각 6.14%, 10.11% 폭등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0 15:53: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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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거래일간 매수세 지속…2차전지주 줍줍

상반기 16조원을 팔아치웠던 외국인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9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 2조43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반기 주도주로 급부상한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국내 대표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자리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LG에너지솔루션을 5057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어 삼성SDI를 329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하반기 전기차 생산량 회복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등의 수혜가 기대되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주가는 지난달 말 대비 각각 16%, 10% 상승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대장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했다"며 "국내 증시 주도주의 중심축이 반도체에서 2차전지로 이동했다. 이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미국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된 것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법안은 배터리·태양광 등 중국 원자재 공급 의존도를 낮추고, 우방국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해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의 순매수가 늘어났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업체들의 미국 내 배터리 수요는 현지 밸류 체인을 구축 중인 한국 배터리 업체들로 집중될 전망"이라며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발표한 중장기 미국 생산능력 합산은 약 380GWh이고 이는 전기차 대수로 환산 시 약 420만대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증권사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부터 원소재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반영되고 최근 메탈 가격도 하락해 연말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에 강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이를 중심으로 더욱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2-08-10 15:44: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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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 이어 크래프톤까지…우리사주 '날벼락'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아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우리사주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오는 20일 우리사주조합 보호예수 조치 해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상장 당시 배정받은 우리사주 보유물량은 총 35만1525주다. 증권발행신고서 기준 크래프톤 직원이 1264명(기간제 제외)임을 고려했을 때 1인당 평균 278주를 배정받은 것으로 계산된다. 상장 당시 공모가 49만8000원이었으므로 1인당 평균 매수 금액이 1억3844억원에 달한다. 10일 종가(25만3000원) 기준 평가 손실액 6811만원으로 추정된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상장 후 58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올해 들어 공모가의 반토막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이어 인도 앱마켓 현지 정부 명령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도 현지에서 차단되면서 3분기 성장 둔화 우려에 주가는 추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우리사주 투자자의 경우 강제청산 위기까지 놓인 상태다. 통상 우리사주조합은 한국증권금융이나 은행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다. 담보 비율을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그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면 반대매매가 이뤄진다. 추가로 대출이자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올리면서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크래프톤 직원들이 "대출받아 (우리사주를) 산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마이너스 40% 이상 떨어지면 원금 토해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과정이나 절차를 알려달라", "영혼까지 끌어모아 우리사주 받고 상장 직후 퇴사한 사람이 최종 승자"라며 토로했다. 한편, 카카오뱅크 우리사주 투자자들도 같은 처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량 출회보다는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버티기에 나선 우리사주 투자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지난 8일 카카오뱅크의 우리사주 보유물량인 1274만3642주의 보호예수 조치가 해제됐다. 우려했던 대규모 물량 출회보다는 주가가 0.92% 하락하며 주가 상승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당시 증권발행신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직원은 총 1014명으로 1인당 평균 1만2568주를 배정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당시 공모가(3만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일 종가(3만1550원) 기준 1인당 평균 8363만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2022-08-10 15:36:3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