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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이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ETF는 MV 인덱스솔루션(MV Index Solution)사의 '블루스타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인덱스(BlueStar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인공지능 관련 테마를 6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각 그룹별로 투자 비중을 사전에 결정하여 지수를 구성한다. 대표 구성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슬서비스홀딩스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이다. 이외에는 ▲엔비디아 ▲스플렁크 ▲에스펜 테크놀로지와 같이 인공지능산업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종목들도 포함된다. 주요국가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정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 유망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산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율주행',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등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메가트렌드' 산업" 이라고 밝혔다.

2022-08-18 17:57: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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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500선 방어…2508.05마감

18일 코스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자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확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약세 등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42포인트(0.33%) 하락한 2508.0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119억원을, 개인은 13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46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95%), 기계(0.95%), 비금속광물(0.77%)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7%), 의료정밀(-1.44%), 운수창고(-1.3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1개, 하락 종목은 542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2%), 삼성전자(우)(0.89%),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3.10%), 현대차(-2.11%), SK하이닉스(-1.4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16%) 떨어진 826.0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4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10억원을, 외국인은 6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1.94%), 운송/부품(1.61%), 반도체(1.20%)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4.20%), 종이/목재(-2.78%), 통신서비스(-1.3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6개, 하락 종목은 794개, 보합 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4.69%), 에코프로(2.80%), 엘앤에프(0.19%)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3.26%), 셀트리온헬스(-2.84%), 카카오게임즈(-1.72%)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강달러에도 외국인이 삼성전자 집중 매수로 반도체 업황 우려 대비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했고, 금융위원회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카카오 간편송금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는 소식에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며 핀테크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0원 오른 1320.70원에 마감했다.

2022-08-18 16:14: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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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매출액 1361조원…17개 전 업종에서 증가

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실적 개선을 이어가면서 모든 업종에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는 운수창고업과 화학 등의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코스닥에서는 IT부품과 반도체 업종이 선방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코스피 상장법인, 전업종에서 매출액↑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8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03곳(금융업, 분할·합병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361조87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0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조3084억원, 85조8087억원을 기록하며 1년새 16.68%, 0.67% 늘었다.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빼면 매출액,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매출액 비중의 11.3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도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5.77%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에서도 9조741억원 증가하면서 1년새 12.96% 늘었다. 그러나 순이익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768억원 감소하면서 7.42% 줄었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118.28%로 지난해 말보다 1.98%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17개 업종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운수창고업에서는 1년 만에 매출이 43.07%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화학, 전기가스업, 서비스업에서 30%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업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전기가스업과 건설업(-28.33%) 2개 업종에서는 영업이익이 줄었다. 또한 서비스업(-45.20%), 건설업(-9.38%), 기계(-6.55%) 등 5개 업종에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올 상반기 중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은 7.88%, 순이익률은 6.30%로 1년 전보다 각각 0.57%포인트, 1.53%포인트 하락했다. 603사 중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83사(80.10%)로 전년 동기(503사) 대비 3.32%포인트 줄었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3개사의 영업이익은 24조3784억원으로 전년 보다 8.58% 감소했다. 여기에 순이익에서도 같은 기간 7.47%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특히 증권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증권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조8814억원, 2조1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4%, 43.44% 내리면서 1년새 반토막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16.74%↑ 코스닥 상장사의 주요 실적 관련 지표가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금리인상, 유가 급등 및 원자재가격의 급등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정보기술(IT)부품과 반도체 업종 등이 실적개선을 주도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1063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31조865억원으로 전년 동기(107억1804억원) 대비 22.3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조6986억원, 6조9221억원으로 16.74%, 5.55% 늘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64%, 매출액 순이익률은 5.28%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0.31%포인트, 0.84%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6월말 부채비율은 107.00%로 1년 전 대비 0.43%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와 제조업의 순이익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는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IT업종의 경우 상반기 중 매출액은 21.49%, 영업이익이 25.69% 늘었다. 해당 업종 내 하드웨어(H/W)군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IT부품에서는 영업이익이 1년새 198.56%, 반도체 23.29%, 통신장비 58.50%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제조 업종에서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9.58%, 19.50% 증가했으나, 순이익이 2.36%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영업이익에서 ▲금속 59.14% ▲운송장비·부품 20.64% ▲제약업종 27.13% 등 증가했다. 기타(非 IT, 非 제조) 업종에서는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369.31%) ▲운송(57.38%) ▲유통(29.71%) ▲오락·문화(27.91%) 등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분석대상 기업 1063사 중 65.00%에 달하는 691사가 흑자를 시현했다. 565사(53.15%)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흑자를 기록했고, 126사(11.85%)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29사(21.55%)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기록했고, 143사(13.45%)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8 16:05:47 이영석 기자
[2022년 반기 실적결산] 국내 상장사 상반기 매출·이익 두 자릿수 성장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이 실적 개선을 이뤄내면서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03곳(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361조8708억원으로 2021년 상반기보다 25.09%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조3084억원, 85조807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8%, 0.67% 늘었다. 분석대상 기업 603사 가운데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83사(80.10%)로 전년 동기(503사) 대비 3.32%포인트 줄었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5.77%, 영업이익은 12.96% 늘었다. 다만 반기순이익이 7.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 비중의 11.38%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17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업종은 1년새 34.82%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매출증가율을 보였으며, 뒤 이어 화학(35.64%), 전기가스업(34.82%), 서비스업(32.21%) 등 순이다. 코스닥 상장사에서도 상반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63곳의 상반기 매출액은 1310조8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30% 늘었다. 더불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년새 16.74%, 5.55% 증가했다. 분석대상 기업 가운데 691사(65.00%)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72사(35.00%)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8 16:05: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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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일본니케이225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일본니케이225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순자산 3493억원을 기록했다.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니케이(Nikkei) 225' 지수를 추종하는 환 노출형 상장지수펀드(ETF)다. 니케이225 지수는 일본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225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일본 대표 IT/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뱅크(SoftBank),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등이 포함됐다. 토픽스(TOPIX) 지수와 함께 일본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특히 해당 ETF는 원-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는 환 노출형 ETF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7월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또 한번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당분간 엔저(低)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엔화 반등 기대감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1주 단위로 매매가 가능해 소액으로 일본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일본 주요 수출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로 인해 비용 상승을 상쇄할 만큼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 주식시장 투자매력이 높다"며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를 통해 환 노출로 일본 대표지수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일본니케이225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최근 정부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를 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높이는 세제개편안을 추진, 연금 투자에 대한 혜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8 15:29: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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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자산운용, 국채·통안채 분할매수 활용 목표 전환형 공모펀드 출시

브이아이자산운용이 국채 이자 뿐만 아니라 자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막대한 유동성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에 따른 공급 부족 등으로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경수 브이아이자산운용 리테일팀장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 당장은 금리인상이 필요하겠지만, 향후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고 국채투자에 대한 매력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의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는 2021년 5월과 2022년 2월을 고점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거나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채 3년 금리는 2022년 6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3.75% 기록 후 주춤하는 모양새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당분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등이 오르면서 채권금리가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지만, 올해 금리인상 사이클이 지나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시장 금리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국채 3% 이상 금리는 과거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금리 매력도가 높고 채권금리 상승보다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공모펀드의 운용전략은 매우 간단하다. 크레딧 리스크가 없는 국채와 통안채를 펀드에 담고, 점점 기간이 긴 국채를 분할 매수해 자본차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또 공모펀드 운용규정 내에서 50% 레포(Repo)를 활용해 1.5배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결과적으로 국채 및 통안채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해당 펀드는 목표기준가 1080원에 도달하면 투자대상을 단기채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목표전환 후 또는 가입 후 180일부터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해 정기 예금과 비교히면 환금성이 좋다. 모집식 단위형 공모펀드이며,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영업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8월 31일 설정된다.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8 15:29: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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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항공주 다시 날까

해외여행 수요 회복,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업체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저가 항공주들도 다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가격으로 내려간 국제 유가가 언제든지 다시 오를 수 있어 주가의 변동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이달 들어 6.72%, 3.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는 19.56% 올랐으며, 제주항공과 티웨이도 각각 11%, 5.80%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항공주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8달러(1.8%) 오른 배럴당 88.1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지난 16일에는 86.53달러에 거래가 마감돼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9월부터 인하될 예정이라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객 수요회복으로 인한 2분기 실적개선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물운송으로 2분기 흑자를 기록한 대형항공사와 달리 저비용항공사들은 영업손실을 이어갔지만, 국내 및 국제선 공급, 수송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진에어의 2분기 실적이 주목 받고있다. 진에어의 올 2분기 매출은 1264억원, 영업손실은 1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고, 영업손실은 337억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 티웨이 등도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제주항공의 올 2분기 매출은 1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티웨이항공도 올 2분기 매출 937억원, 영업손실 2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단기 실적은 항공업종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2분기는 여객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진에어가 LCC 사이에서 차별화되는 것도 이제는 리오프닝을 따라 여행 시장이 열리고 있기에 가능했다. 국제선 여객 회복은 여름 성수기인 3분기에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제 유가 가격이 언제든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연초 수준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나 공급 여건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공급 여건의 변화는 부재한 상황이다"며 "경제 지표나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에 따라 유가가 재차 배럴당 90달러 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있지만, 80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08-18 15:01: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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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모코엠시스 "尹 디지털플랫폼 정부…매출 확대 기회"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코엠시스가 신한제6호스팩과 합병, 상장한다. 18일 모코엠시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모코엠시스는 ▲기업 내·외부의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을 동기화 및 통합하는 연계 솔루션 ▲정보 자산의 유출 방지를 위해 업무 자료를 중앙에 통합하고 저장해 공유와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보안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클라우드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등 3개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분포된 200여개 이상의 우량 고객들과 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 솔루션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전체 매출에서 28.2%의 비중을 차지하던 자체 개발 솔루션 매출이 지난해 38.0%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모코엠시스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37억3700만원, 14.2%로 2019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모코엠시스의 올해 반기 실적은 매출액 111억6700만원, 영업이익 14억8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7600만원이다, 모코엠시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총 134억6300만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 현재 모코엠시스의 연계 솔루션 고객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23개사로 계약 기간이 5년 이상인 장기 고객 비중이 75%에 달한다. 연계 솔루션 사업은 한번 솔루션이 구축된 이후 경쟁 업체가 진입하기 어렵고, 구축 이후에는 유지 보수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 지속이 가능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다. 이어 보안 솔루션을 정부 기관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GS 인증과 국정원 암호 모듈 검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모코엠시스는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국정원 암호 모듈 검증(KCMVP·Korea Cryptographic Module Program)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 업체다. 특히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의 중앙부처 공무원 10만명을 위한 클라우드 저장소 'G-드라이브'를 구축해 공급한 바 있다. 사용자 수 기준 현재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저장소다. 모코엠시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세청,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사용자 규모 최소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사업들을 수주했다. 정부 주도에 따른 클라우드 저장소 솔루션 시장의 고성장도 전망된다. 새 정부는 각 정부 부처 데이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 의지를 밝혔다. 추후 클라우드 저장소 기반의 디지털플랫폼 시장이 공공 중심에서 민간 업체까지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 1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G-드라이브는 공공 스마트업무 환경과 공공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서 당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디지털플랫폼 정부 전환에 이어 민간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이 확대될 것이며, 이는 모코엠시스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코엠시스는 신한제6호스팩과 스팩존속방식 합병 절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8월 26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치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이다. 모코엠시스는 이번 스팩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오픈 API 솔루션과 보안 솔루션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8 14:33: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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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비스토스, '스팩소멸' 1호 상장…"생체의료장비 선도기업 도약"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가 '스팩소멸방식 1호'로 SK5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8일 비스토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비스토스는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 등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핵심경쟁력으로는 ▲20년 이상 연구개발로 축적한 기술력 ▲전세계 120여개국, 1만여 개 리스트에 달하는 풍부한 고객풀과 다양한 판매루트 ▲의료기기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시스템 및 인허가 능력 등을 꼽을 수 있다. 보유한 특허들은 제품 양산에 핵심 기술로 효용성이 높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기술이다. 그 결과 매출의 90%를 전세계 120여개국 대상의 해외 수출에서 달성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는 각종 인증과 인허가를 요구하며 각 국가별로 등록을 획득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해외시장서 거두는 매출 실적은 비스토스의 인허가 획득 능력이 높음을 방증하고 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는 "생체신호 진단기술 제품을 다변화해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주력제품군을 병원용 의료기기, 가정용 의료기기, 뇌관련 의료기기 등 3개군으로 구분 후 전략모델 개발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 성장계획을 밝혔다. 비스토스는 기존 주력제품에 IoT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제품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이테크 시장에 진입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뇌 관련 기술을 확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스토스는 ▲태아 ECG 추출신호 기반의 Fetal monitor 및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복합형 인큐베이터(병원용) ▲신생아 돌연사 방지 및 모니터링을 위한 베이비 모니터(가정용)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전기 자극에 의해 치료하는 제품 등을 개발 중이다. 비스토스는 각 제품에 대한 기초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2~3년 내 인허가를 득하고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정 대표는 "비스토스는 20년이 넘는 업력 동안 국내외서 인정받아온 믿음과 신뢰의 기업"이라며 "상장 이후 최고의 제품개발 및 생체신호 미개발분야 개척을 통해 인류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열정적인 연구개발과 의욕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지속성장해 투자자들에게 결실을 돌려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비스토스는 SK5호스팩과 '스팩소멸방식'으로 상장하는 최초 기업이다. 8월 25일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기존 스팩합병은 비상장기업의 법인격 및 업력을 소멸하고 스팩을 존속하는 방식이라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비스토스는 '스팩소멸방식'이어서 설립 이래 확보한 각종 국내외 인허가를 법인 소멸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18 14:27:1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