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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영국 런던서 '국내기업 IR 행사' 개최

NH투자증권이 지난 21일과 22일(현지시간) 양일간 영국 런던 소재 안다즈 리버풀 스트리트 호텔에서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NHIS-Maybank Korea Corporate Day 2022'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지역 협력파트너인 메이뱅크(Maybank)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카카오, KB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LG전자, SK텔레콤, NH투자증권, 오스템임플란트 등 국내 유수의 기업 9개사가 참여했으며, 런던 소재 약 40여 개의 투자기관에서 투자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기간 내 약 170여 건의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의 미팅이 진행됐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해외 컨퍼런스를 재개하였으며,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해외 투자기관들의 국내 주요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이해와 투자유치를 주도해 오고 있다. 특히 런던에서는 2013년 이후 9년만에 동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현지에서 증권업 라이선스를 발급받고 런던현지법인을 출범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런던법인이 한국과 유럽의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3 14:16: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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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전용 50억원 한도 스텝다운형 ELS 공모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TRUE ELS 15451회는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주가를 확인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6, 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19.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452회는 삼성전자와 NAVER(네이버), S&P500 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세 가지 모두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두 상품의 낙인은 각각 40%, 50%이며 낙인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7~28일 숙려기간을 갖고, 29일부터 30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3 10:14: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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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증시 불안 커진다

세계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에 따라 인플레이션 현상이 고착화된 가운데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깊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경기침체가 겹쳐지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로 결정됐다. 특히 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금리 전망 점도표(dot plot)가 시장에 충격을 줬다.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내년 말 금리 수준을 4.6%로 조정하면서다. 지난 6월 3.4%, 3.8%에서 시장의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며, 세달만에 대폭 치솟았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준이 불과 반년 만에 기준금리를 300bp 올린 상황"이라며 "다만, 연준의 의도적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고,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시장 예상을 웃돌아 높게 올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위원은 "잭슨홀 미팅의 연장선상에서 매파적 기조가 반복됐다. 시장의 기대를 벗어난 건 아니어서 FOMC를 기점으로 환율이나 시장은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단, 시장의 이슈가 통화정책 압박에서 경기침체 우려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韓도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진행 중" 연준의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2.5%)와 미국(3.00~3.25%)의 기준금리는 다시 역전됐다. 연준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며, 고강도 긴축 정책을 시사한 점도 원·달러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문제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 현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통상 원화 가치 하락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이날 원·달러환율은 1400원을 넘어섰다. 1997~1998년 외환위기,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국국제금융학회장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내 경제는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며 "결국 한국은행에서도 긴축 전개 쪽으로 다시 무게를 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연준의 울트라스텝(100bp 기준금리 인상) 우려까지 있었는데, 75bp 금리 인상은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통화당국이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스태그플레이션이 금리 인상 기조와 노동시장의 경직성 속에서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또 청년 취업률이 지금 45%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당초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3.5%, 내년 4.5%, 2024년 5.0%까지 올리겠다고 했으나, 이번 FOMC를 통해 올해 4.5%, 내년 5.0%까지 올리겠다고 했다"며 "이는 물가상승률이 2%로 복귀할 때까지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미로 원·달러환율도 덩달아 급등할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내년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지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8%대인데, 2%대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오히려 내년 경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보수적 투자 접근…채권, 배당주 등 안전자산 관심 가져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하다. 높은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에서 국내 증시는 올해 내내 하방 압력을 받아왔다. 이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증시 상단이 제한되는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이상 고금리와 낮은 유동성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종 금리가 제일 중요한데 FOMC 발언을 요약하면 올해 중 기준금리 4.4%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내년에도 경제 전망 또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당 부분 하향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보수적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며, 채권이나 배당주 등 비교적 안전자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용택 수석연구위원은 "내년에도 여전히 경기 우려를 검증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을 낮게 본다"며 "기본적으로 보수적 투자 접근이 필요한데, 주식 안에서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배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주식보다는 채권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센터장은 "미국 채권이 굉장히 안전해지는 상황이 됐다"며 "기준 금리가 거의 5% 가까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미국 채권수익률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매크로적으로 워낙 복잡하고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이 어려울수록 투자 정석에 기초한 행동을 해야 한다"며 "시장은 고점 대비 1000포인트 이상 빠졌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 기업이 경쟁 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을 늘릴 수 있는 기업인지 등 정석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9-22 16:53: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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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美 3연속 '자이언트스텝'…"국내 증시 당분간 박스권"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자 미국이 이례적으로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0포인트(0.63%) 하락한 2332.3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포인트(0.46%) 하락한 751.41에 장을 마쳤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향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올려잡았다. 4.4%를 맞추려면 현재 기준금리 3.00~3.25%에서 1.25%포인트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 11월과 12월 앞으로 남은 두번의 FOMC에서 빅스텝(0.5%포인트 인상)과 자이언트스텝이 각각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 2% 목표치 달성 때까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착륙 가능성이 줄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국내 기준금리 연쇄 상승도 전망되고 있다. 한미 금리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경우 원화 가치 하락, 외국인 자금 유출, 물가 상승 압력 심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단, 증시 하방 경직성은 견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증시 상단이 제한되는 박스권 흐름을 전망한다"며 "또 확정 실적 기준 코스피 지수의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 수준으로 지난 7월 4일 연저점(장중 2276.63) 수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안도 랠리가 나올 수 있겠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며 "지금 수준에서 일정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1억원, 28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38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 224억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중기적으로 외국인의 매도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2022-09-22 16:52: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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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자이언트스텝 충격에 하락…2332.31마감

22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90포인트(-0.63%) 하락한 2332.3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13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830억원을, 외국인은 61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7%), 음식료업(1.69%), 비금속광물(1.38%)가 상승했으며, 서비스업(-2.23%), 증권(-2.17%), 운수창고(-1.6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9개, 하락 종목은 579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88%), 삼성SDI(1.62%), LG화학(0.1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3.05%), SK하이닉스(-2.27%), 현대차(-1.78%)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48포인트(-0.46%) 떨어진 751.4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5억원을, 기관이 22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46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46%), 전기/전자(1.49%), 화학(0.84%)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5.01%), 통신/방송(-3.19%), 디지털(-2.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1개, 하락 종목은 1019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5.04%), 에코프로비엠(3.75%), 엘앤에프(2.65%)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3.93%), JYP엔터테인먼트(-3.21%), 펄어비스(-1.79%)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FOMC 회의 여파와 러시아 전쟁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했다"며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 전망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1410원 가까이 급등해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50원 오른 1409.7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2 16:19: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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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지속...은행·손해보험주 피난처 되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은행·보험주가 다시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 부진에도 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함으로써 배당 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으로 예대 마진이 커지면서 은행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내 4개 금융지주사는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지주 2조7566억 원, 신한금융지주 2조7208억 원, 우리금융지주 1조7614억 원, 하나금융지주 1조7274억 원 순으로 이익을 올렸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상반기 장기보험, 자동차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으며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이익도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 29곳의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한 3조4337억원이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은행·손해보험 관련주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신한지주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기도 했으나 21일 다시 하락 전환해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신한지주는 이달 들어 1.50% 하락했으며, 하나금융지주, KB금융은 각각 2.80%, 0.80% 떨어졌다. 우리금융지주 또한 3.2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 현대해상의 주가는 각각 1.02%, 1.11% 하락했으며 DB손해보험은 0.50% 떨어졌다. 약세장 속에서 금융주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은행·손해 보험 관련주의 배당 수익률은 높아질 전망이어서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은행(7.5%), 손해보험(6.3%), 증권(4.9%), 생명보험(4%) 순으로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과 손해보험은 이익 수준이 향상됐으며 최근 금융주 주가가 약세를 보여 예상 배당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가 목표치인 2%로 내려올 때까지 금리인하는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은행·손해보험주는 금리인상기 수혜주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면 배당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서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은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구간이라고 판단해 금융주 내 보험업종, 특히 손해보험주에 대한 추천을 유지한다"며 "보험은 본질가치와 손익 모두에서 금리 상승의 혜택을 오롯이 받는 금리 수혜주다. 하반기 실적에서 신규 모멘텀은 부족해 단기적인 주가는 답보할 수 있겠으나 중장기 사이클을 보고 매수해도 좋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2 16:07: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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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올해 9월 중 공모주 청약에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 매수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부터 최대 10만원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단기사채, 장외채권(원화), 공모ELS 상품이며, 신한금융투자 온라인 전 채널과 지점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연 4.0% 특판RP'(세전, 91일물)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신규 고객 또는 국내주식 무거래 고객 대상이며, 한도는 청약 환불금액까지 최대 5000만원이다.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김수영 신한금융투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채권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며 "공모 청약 환불금의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상품 가입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2 15:29: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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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2 개막…송치형 두나무 회장 "블록체인 세대 등장할 것"

"크립토 윈터가 지나면 SNS,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 UDC 2022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UDC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블록체인의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영감을 공유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웹 3.0 등을 다룬다. 송 회장은 최근 가상화폐 업계가 침체 분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조건으로 블록체인 상품과 서비스 발전을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번 하락장을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겨울)'라는 단어로 많이들 표현하는데, UDC를 처음 시작했던 2018년 9월에도 이와 비슷한 고민을 했었다"며 "하지만 그떄부터 이미 디파이, NFT 등 주요 Dapp 초기 개념들이 생겨나고 다양한 투자자와 프로젝트 팀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 다시 찾아온 겨울을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하는 산 역시 블록체인 상품·서비스를 통한 검증"이라며 "컨셉이나 가능성을 넘어서 기존의 서비스를 대체하는 수준의 완성된 제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두나무의 향후 블록체인 사업 전개 방향으로 주요 사업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NFT ▲하이브와의 조인트벤처 레벨스(Levvels)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수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에 대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석우 대표는 "해외로 송금된 일부 금액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됐다는 보도를 통해 전해들었으며, 가상자산거래소와 어떻게 연관된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업비트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신고 이후는 이상거래보고 신고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 의무도 다하고 있다"며 "코인을 통한 출금 사이에서 이상거래가 있었다면 은행이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향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요구할 경우 응하겠다고 답했다./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2 15:29: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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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상외환거래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 알지 못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국내에서 발생한 수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에 대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연관성을 알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 UDC 2022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석우 대표는 "해외로 송금된 일부 금액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됐다는 보도를 통해 전해들었으며, 가상자산거래소와 어떻게 연관된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업비트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신고 이후는 이상거래보고 신고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 의무도 다하고 있다"며 "코인을 통한 출금 사이에서 이상거래가 있었다면 은행이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발생한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향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요구할 경우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증인 신청을 위해 여야가 합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확정은 안됐지만 나갈 일이 있다면 업계 이야기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두나무의 최근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다각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3%, 6.7% 감소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해는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놀라운 실적을 올렸던 한 해로,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올해는 실적이 저조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럼에도 가상자산시장은 불구하고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훌륭한 IP(지식재산)를 보유한 하이브와의 합작회사 '레벨스(Levvels)'를 통해 NFT 사업을 전개할 경우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존의 업계 내 선두 자리를 지키기위해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보호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처음 업비트를 선보인 이후부터 경쟁사 대비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 보호를 핵심으로 삼으면서 타 거래소와의 차별성을 가져왔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경쟁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여부 판단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증권에 대해서 법적으로 정의가 있기 때문에, 업비트에 상장하는 모든 코인은 법률심사를 통해 증권성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해서 상장을 진행해왔다"며 "추후 당국에서 별도의 기준을 갖고서 코인을 증권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히 거래지원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예단하기 어렵고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2 15:02:3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