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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해외 리츠 ETF 2종 월배당 지급식으로 전환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ETF'와 '삼성 KODEX TSE일본리츠(H) ETF' 2종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월 분배 형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트렌드에 맞춰 기존 상품 중 투자자들의 효용이 극대화될 수 있는 인컴형 상품을 대상으로 분배금 지급 방식을 변경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현금 흐름을 정기적으로 제공받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 자산이나 연금 운용에 적극적이면서 근로소득 외의 현금흐름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에도 부합하고자 했다. 삼성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ETF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리츠 시장에 각 섹터별로 골고루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의 셀타워(인프라), 데이터센터, 물류창고, 쇼핑몰, 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화된 리츠에 투자한다. 2020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26.8%에 달한다. 삼성 KODEX TSE일본리츠(H) ETF는 아시아 최대 리츠 시장인 일본 리츠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리츠가 담긴 TSE 리츠 지수를 추종한다. 2020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32.0%다. 삼성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 ETF와 삼성 KODEX TSE일본리츠 ETF는 보유한 해외 리츠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재원으로 분배가 진행된다. 이 ETF들은 상장 후 분배금 지급 없이 발생한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하여 운용했으나 9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이 ETF 분배금 지급기준일이 된다. 첫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10월 초로 예상된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이번 해외 리츠 ETF 2종의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으로 투자자는 매월 현금흐름을 활용해 생활자금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상품으로의 투자 전환 등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갖게 된다"며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과 옵션을 활용한 월배당 ETF를 추가로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2 10:55: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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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긴축 우려 확대에 하락…2347.21마감

21일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긴축 및 무역적자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0.64포인트(-0.87%) 하락한 2347.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2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28억원을, 기관은 65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04%), 전기가스(0.68%), 통신업(0.28%) 음식료업(0.23%)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2.47%), 건설업(-1.39%), 서비스업(-1.38%) 등이다. 상승 종목은 279개, 하락 종목은 580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SDI(-2.37%), 네이버(-2.29%), 삼성바이오로직스(-1.75%)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46포인트(-0.72%) 떨어진 754.8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00억원을, 기관이 10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75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69%), 통신/방송(2.45%), 기타제조(1.77%)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3.85%), 금속(-2.54%), 유통(-2.0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76개, 하락 종목은 938개, 보합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2.23%), 에코프로비엠(1.96%), 펄어비스(0.3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4.00%), 셀트리온제약(-2.94%), HLB(-2.21%)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일 새벽 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형주 중심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며 "전일 미국 증시도 FOMC를 앞두고 경기 둔화 우려와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으로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한 25년 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 우려도 코스피, 코스닥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0원 오른 1394.20원에 마감했다.

2022-09-21 16:09: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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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끝없는 추락…반등은 언제?

한때 금융 대장주에 올랐던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반토막 났다. 기존 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장성과 낮은 수익성때문에 당분간 주가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 시총 12위 → 25위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79%) 하락한 2만50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상장 당시 공모가(3만9000원) 대비 35.7%,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해 8월19일(9만2000원) 대비 72.7% 급락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직후 기존 4대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를 제치고 은행 업종에서 압도적인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코스피 시총 12위까지 올랐으나, 현재 25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도 카카오뱅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윤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중 스톡옵션을 행사해 90억3000만원의 이익을 챙겼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3년 연속 순이익 흑자폭을 확대해갔다. 그러나 늘어나는 순이익과는 반대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뚜렷한 주주환원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다. 상법상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이 없어 배당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2분기 실적 둔화와 관련해 정부 규제 등에 부딪혀 인터넷은행 성장성 한계론이 대두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다른 은행주보다 높은 벨류에이션을 받는 것은 은행주보다 금융 플랫폼 관련주로서의 정체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며 "대출 성장이나 플랫폼 수익의 뚜렷한 증가나 차별화된 월간 이용자수(MAU)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BNK證, 카카오뱅크 '매도' 리포트 재평가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던 BNK투자증권의 리포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이 시작된 날 해당 리포트를 내놨다. 국내 증권사에서 '매도' 의견을 제시하는 리포트를 찾아보기 어렵다. 통상 기업과 증권사는 갑을 관계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증권사 리포트의 분석 대상이면서도 증권사에 대출, 주식 및 채권 발행 등을 맡기는 고객이다. '매도' 의견의 리포트가 발간되면 해당 기업이 기업 탐방 등에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당시 BNK투자증권의 카카오뱅크 리포트가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을 사자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해당 리포트가 삭제되는 등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향후 공격적인 성공 가정을 감안해도 상장 은행 규모 수준의 비이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장외가 34조원은 어이없는 수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이해하기 힘든 비교기업 선정"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자제" 등 단호한 견해를 드러냈다. 김인 연구원은 "기대감이 선반영돼 필요 이상으로 카카오뱅크가 고평가됐었다"며 "결과적으로 당시의 분석 내용 자체가 많이 틀린 건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회고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1 15:43: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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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소비 반등에 실적 개선 전망…주가 오를까

최근 하락장세 속에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오리온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소비 회복, 국제 곡물 가격 하락, 가격 인상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오리온의 주가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의 주가는 지난 20일 5.21% 상승한 데 이어 21일 1.4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21일 오리온의 주가는 10만4500원으로 이달 초 대비 6.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5.0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같은 오리온의 강세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베트남·러시아의 매출 성장이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증권사에서는 오리온의 8월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한국 23%, 중국 4%, 베트남 56%, 러시아 96%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0% 증가한 7000억원, 1261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한국·러시아·베트남의 고성장이 오리온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중국 소비 회복, 가격 인상 등이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연구원은 "베트남, 러시아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가는 가운데 중국은 저점을 통과했으며 국내 또한 강한 성장으로 시장 지배력이 계속 확대 중이다"라고 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중국 소비 경기는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4% 상향 조정했으며 DS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조상훈 연구원은 "최근 9년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견고한 브랜드 파워를 감안한다면 점유율 하락 없이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체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지역 확장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지혜 DS 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13년 이후 9년만에 국내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했다"며 "원부자재 비용 부담이 심한 상황에서 오리온이 최소한 적정마진을 유지하며, 점유율 확대를 이뤄낸 상황에서 단행된 가격 인상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경쟁업체 대비 더욱 클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1 15:41: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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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올들어 시총 급감…연내 상장 가능할까?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IPO(기업공개)시장이 얼어붙어 있고, 올해 시가총액(시총)이 4조원가량 증발한 상황이어서 연내 상장이 미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20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6월30일 예비심사신청서를 청구한 지 3개월 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2878억원,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을 시현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457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이며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익을 반기 만에 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금리인상 영향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수익 안정화에 성공했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반기 케이뱅크 비이자이익은 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5억원) 대비 약 50% 감소했다. 다만 암호화폐시장 침체로 업비트가 동기 대비 약 90%의 수익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수익 안정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수익안정화에 성공한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최근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조정을 받으면서 IPO시장도 침체일로다. 주식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주가는 장외시장에서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최저가다. 올해 초 2만4000원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9개월 만에 54.1%나 하락했다.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시총도 크게 쪼그라 들었다. 이날 기준 케이뱅크의 추정 시총은 4조1326억원이다. 올 1월 8조1000억원을 웃돌았던 것돠 비교하면 4조원이 증발한 것이다. 지난 6월 30일 케이뱅크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을 때만 해도 시총은 6조4000억원이었다. 케이뱅크의 기업가치 감소 원인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속과 미국의 통화 긴축정책(금리인상), 강달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식시장이 혹한기에 접어 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연내 주식시장 상장이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최대 8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현재 가치가 4조원에 불과하고 케이뱅크 측에서도 최소 7조원의 기업가치를 원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의 연내 상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KT 경영진의 상장 목표 시가총액과 투자자들의 적정 시가 총액과의 괴리가 크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상장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9-21 15:09: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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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하반기 채용 나서…좁아진 취업문

증권사들이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신입 채용에 나선다. 그러나 금리 인상기 속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증권사에서만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채용의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공개채용 구모가 줄어드는 추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중 절반에서만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70여명을 선발한다. 오는 2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직무역량평가,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PB(프라이빗뱅커), 본사영업, 리서치, 본사/리스크관리, 정보기술/디지털 등에 걸쳐 모집한다. 또한 올해에도 최고경영자(CEO)와 오너가 직접 대학가를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14일, 19일에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날과 22일 진행하는 설명회에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이 나선다. 삼성증권도 삼성계열사들과 함께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채널영업, 디지털, IB, 리서치 등 직군에서 모집하며 지난 14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중 적무적합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과 키움증권 역시 역시 이달부터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일정을 진행한다. 교보증권은 오는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영업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하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키움증권은 다음달 3일까지 지원접수를 받으며,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채용을 통해 키움증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회사의 핵심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며 "키움증권과 함께 성장할 지원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은 역시 하반기 중으로 대졸 공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인원, 부문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진행한 해외대 신입사원 채용과 더불어 연내 대졸 공채를 진행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30여명에 달하는 인원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은 대규모 공개채용 대신에 수시채용으로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업계 내에서 채용 트렌드가 직무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디지털, ICT 직군 등 수요가 많은 부문에 대한 수시채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1 15:04: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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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상장사 불공정거래에 노출않도록 감독 강화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장사들이 부당이득을 편취하려는 불공정거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자본시장 현안을 논의하고 상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경영권 시장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다수의 투자조합을 이용해 지분공시 규제를 우회하는 지분공시 위반 사례를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경영권 영향 목적 대량보유보고시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경영 참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장사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금조달 여건 모니터링을 진행함과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시장안정조치를 추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정정요구 사례집을 발간해 발행인의 실질적인 공시 역량 제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운영부담 경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거래소도 ESG 공시 기준 확보, 회계처리 업무 지원 등을 통해 상장사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국제 ESG 공시표준이 세워지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의 특징을 반영한 ESG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이사장은 "ESG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국제적인 공시표준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기업 현실에 비추어 국제기준을 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상장기업이 ESG공시에 참고할 수 있도록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 설립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상장사 협회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구용 회장은 "ESG공시는 자금 조달 등 경영 전반에 파급되는 영향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경호 회장은 "회계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상장기업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 감사 의무를 완화하고, 코스닥 시장에만 존재하는 차별적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복현 원장은 "자본시장 현안 및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1 15:03: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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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샤페론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염증질환 치료제 선도"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1일 샤페론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샤페론은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성승용 공동 대표가 지난 2004년 네이처 리뷰 이뮤놀로지(Nature Review Immunology)에 발표한 세계 최초 염증 개시 이론인 DAMPs(Damage Associated Molecula Partners) 이론을 바탕으로 2008년 10월 설립됐다. 혁신적 면역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토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코로나19와 같은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차세대 신약기술로 주목받는 나노바디(Nanobody)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디-이중항체 면역항암제(Papiliximab)와 나노바디-mRNA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치료제 ▲전임상을 완료하고 국전약품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전임상을 완료하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글로벌 기술 이전을 완료한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재단으로부터 91억원의 임상 개발비를 지원받아 다국가 2b/3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등이 있다. 또 샤페론은 기존 항체 치료제를 10분의 1로 경량화해 기존 항체 치료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나노바디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나노바디 기술은 높은 안정성에 기반한 다양한 투여 경로를 가지며, 작은 크기와 안정된 구조의 '모듈'로 다양한 타겟과 구조로 설계할 수 있다. 성승용 샤페론 공동대표는 "샤페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모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상장 후 선도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 이전, 글로벌 리딩 제약사들과의 공동 연구,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 개발 등을 통해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페론의 총 공모주식수는 274만7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만200원이다. 오는 9월 29일~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10월 6일~7일 일반청약을 거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10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한다. 기존 주주들이 보유주식 대다수에 자율적 락업을 걸어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은 70%가 넘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1 15:00: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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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코인 거래소, 고객 자산 수십억원 꿀꺽하나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보유한 이들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배당금' 차원의 에어드랍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5대 거래소에서 위탁 중인 이더리움에 대해 지급된 자산의 가치가 수십억원에 달하면서 거래소에서 별도의 안내 없이 넘어가 추후 이득을 취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는 현재 '이더리움페어(ETF)'에 대한 에어드랍 지원에 대한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이들 거래소들은 내부적으로 'ETF' 코인에 대해서 모니터링은 실시하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ETF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도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며 "아직까지 고객센터를 통해 ETF 미지급 관련해서는 접수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ETF' 가상화폐는 앞서 진행된 머지 업그레이드 과정서 기존 이더리움과는 갈라져 새로운 블록체인을 구축(하드포크)된 코인 중 하나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존 작업증명(PoW)방식에서 지분증명(PoS) 과정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채굴자 집단에서 PoS 방식으로의 전환을 반대했고, 결과적으로 이더리움과는 별도의 '이더리움PoW(ETHW)'가 지급됐다. 이에 국내 거래소들도 공지사항을 통해 ETHW의 에어드랍 소식을 공지로 알린 바 있다. 그러나 ETHW와는 별도로 하드포크된 POW 방식의 가상자산인 'ETF'가 분리됐고, 결과적으로 머지 업그레이드를 기점으로 이더리움을 보유한 이들은 'ETHW'와 'ETF' 2가지 가상자산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5대 거래소는 해당 자산에 대해서는 지급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ETF'코인은 개당 18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ETF 시세는 오후 2시반 기준 개당 5.33달러다. 다만, 입출금이 막혀 과도하게 시세가 책정된 거래소를 제외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후오비 글로벌에서 1.33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각 거래소들이 이더리움을 보유하면서 지급받을 수 있는 ETF 가치는 현재 수십억원에 달한다. 각 거래소들이 공개한 반기보고서 및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섯개 거래소에서 에어드랍을 통해 받은 ETF 갯수는 150만개 이상으로 현재가 기준 27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사 별로는 업비트가 위탁받은 102만5549개의 가치가 18억원이 넘는다. 더불어 ▲빗썸 36만1122개 6억5000만원 ▲코인원 11만5541개 2억800만원 ▲코빗 8만2244개 1억4800만원 ▲고팍스 1만2630개 2273만원 등이다. 결국 이들이 미지급한 가상자산을 추후에 처분할 경우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이더리움에서 파생됐지만, 'ETF' 코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상황에서 거래소에서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ETHW와는 별개로 나온 ETF 코인 자체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업계에서는 ETF 자체가 스캠(사기) 아니냐는 반응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1 11:13: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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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美 밸류라인과 협약…미국주식 중개서비스 강화

NH투자증권이 미국 현지투자 리서치 전문회사인 밸류라인(Value line)과 독점적 사업 협약을 맺는 등 미국주식 중개서비스를 강화한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영채 사장은 지난 18일 미국과 영국으로 6일간의 출장길에 올랐으며, 20일 미국 뉴욕에서 밸류라인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뉴욕 밸류라인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김홍욱 Global사업본부장, 최장현 뉴욕현지법인장, 밸류라인의 하워드 브레처 대표, 제이슨 와이즈버그 부사장 등 양 사의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밸류라인의 리서치 서비스 도입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 확장 전략의 첫 사례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전문화, 현지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밸류라인 리서치 서비스는 워렌버핏, 찰리멍거 등 유명 가치투자자와 미국 내 대형투자기관들이 구독하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밸류라인은 지난 1931년 미국에서 설립된 90년 역사의 투자 리서치 전문회사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및 나스닥(Nasdaq)100기업에 대한 분석 정보, 증시 및 경제분석 리포트, 모델 포트폴리오 추천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밸류라인 리서치에서는 주요 지수 종목에 대한 한 페이지 요약 리포트가 매주 나오며, 리스크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리포트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밸류라인 투자정보 원문(영어)뿐만 아니라, 리테일 고객 눈높이에 맞게 일부 리포트를 번역 및 편집한 버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해 이번 출장기간 동안 미국 현지의 공모주, 비상장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중개 등 서비스 범위의 단계적 확대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1 11:10:2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