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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3년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23년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을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찐링 중국투자 전문가(전 KB증권 애널리스트)가 대담자로 나서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4부로 나눠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시진핑 주석 3연임, 중국 경제 전망'에서는 지난 10월 제20차 중국 공산당 당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중국 당국이 향후 추구할 경제 정책 방향과 경제에 있어서 공동부유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2부 '중국도 부동산이 발목 잡을까'에서는 한중 양국 모두 부동산 문제로 향후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데, 중국 가계 자산의 6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리스크적인 측면에 대해 고찰해 본다. 3부 '한중간 무역 적자는 계속'에서는 우리의 대외무역 둔화 요인 중에서 대중 무역적자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대중 무역적자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인지 그리고 유기적인 한중 경제 협력을 위해 앞으로 양측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4부 '중국투자 전망'에서는 내년도 중국 증시 전망과 더불어 성장주와 내수 소비주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지, 또한 우리나라 투자자가 중국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고찰해 본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52: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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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TF 랩 가입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오는 12월 16일까지 '분산투자의 정석! ETF 랩(Wra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 상품은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 및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이며, 대상 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가 종료될 때가지 가입을 유지한 개인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장을 고객별 1회 한도로 제공한다. 또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상품 가입을 유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2명) 50만원(4명), 20만원(5명)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단, 투자 지원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다.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는 채권형 펀드와 ETF 위주로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랩 서비스다. 채권형 펀드와 ETF 등에 분산투자로 시장 가격변동위험을 줄이고, 채권 간접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 아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운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2개월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주가지수, 섹터 ETF에 투자해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랩 서비스다. 탑다운 바텀업(Top-Down Bottom-Up) 분석을 통해 투자대상을 판단하고, 시장상황에 적합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며, 지수/업종 ETF 로테이션 전략으로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관리가 어려운 투자자와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종목보다는 ETF로 국내지수 및 유망섹터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운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2개월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긴축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 금융자산인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등 금융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투자판단에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장점이 있는 'ETF Wrap'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와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랩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38: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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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증권사 PF ABCP 매입프로그램 본격 가동

금융투자협회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9사)가 참여하는 1조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이 오는 24일부터 본격 매입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25%)가 중순위 투자자로, 증권금융(25%)과 산업은행(25%)이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또 해당 매입기구의 목적이 유동성 지원인 만큼 부실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신청 증권사도 후순위 투자자(25% 이상)로 참여하며 매입신청 ABCP의 위험수준에 따라 필요시 일정수준의 담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필요시 PF ABCP 프로그램 참여기관의 협의 등을 통해 조기종료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우선 매입대상증권은 A2등급의 PF-ABCP로 증권사별 매입한도는 2000억원이다. 주관사(메리츠, 한국투자, NH투자)에서 매주 단위로 차환만기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아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금리는 시장금리 상황 등을 반영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첫 매입일정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차환만기가 도래하는 ABCP에 대한 매입신청을 접수했다. 5개 증권사가 신청한 총 2938억원을 전액 매입해 오는 24일부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의 유동성 우려는 충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한은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와 증권금융, 산업은행 및 은행권의 유동성 공급 등이 결합돼 조만간 단기자금시장 및 채권시장 경색이 해소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기관투자자와 일반법인 등이 시장불안을 우려해 필요자금 대비 과도하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증권사 신탁, 일임자금 환매가 급증하고 채권시장 불안정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만큼 과도한 환매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금투업계는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8:14: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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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외인 매수세에 상승…2418.01 마감

23일 코스피 지수는 미 증시 훈풍,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2.74포인트(0.53%) 상승한 2418.0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83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64억원을, 기관은 17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55%), 전기가스(2.18%), 종이목재(1.64%) 등이 올랐고, 보험업(-0.67%), 증권(-0.60%) 의약품(-0.49%)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663개, 하락 종목은 215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00%), SK하이닉스(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SDI(3.09%), LG화학(2.04%), 기아(1.6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33포인트(1.87%) 오른 725.5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72억원을, 기관이 88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0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1.0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5.83%), 기타제조(5.22%), 디지털(4.76%) 등이다. 상승 종목은 1083개, 하락 종목은 358개, 보합 종목은 10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6.76%), 펄어비스(5.28%), 카카오게임즈(5.22%) 등이큰 폭으로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 증시가 견조한 소매업종 실적 발표와 연말 쇼핑 시즌 기대 심리에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또한 중국의 제한적인 코로나 봉쇄로 위안화 강세 전환에 원화가 동조화되면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돼 주요 지수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0원 내린 1351.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3 17:03: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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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금하기 좋을 때' 누적 조회수 130만 돌파

KB증권은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공개한 광고 '연금하기 좋을 때는 바로 지금 <문기자편>' 영상이 업로드 2주만에 조회수 13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금 광고는 '문기자', '일타강사 문쌤'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문상훈을 주인공으로 총 두편을 제작해 KB증권의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문기자편>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로 실패했던 문기자가 당장 연금을 가입해야겠다며 울부짖는 모습을 코믹하게 풀어내고, 영상 곳곳에 숨어있는 문상훈의 새로운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개된 두번째 영상 <문쌤편>에서는 코미디언 문상훈의 인기 콘텐츠인 '일타강사 문쌤'의 캐릭터를 이용해 연금하기 좋은 시기가 왜 '지금'인지에 대한 이유와 함께 연금 가입도 핸드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개한 두편의 영상 중 재미요소들을 숏폼 형태로 짧게 편집·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12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들은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전 광고로 만나볼 수 있다. KB증권은 올해 5월부터 2030세대들과 새롭게 소통하고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캠페인을 선보였고, 이번 광고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연금 상품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친근하게 접근하려고 했다"며 "연금 뿐만 아니라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2030세대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5:34: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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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NH투자증권이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블라인드 한국이 공동 주관하며, 10만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앱을 통한 각 사 재직자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 정량 자료와 각 사의 제도와 워라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특히 2019년부터 '근로시간 준수',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를 세워, 근로환경 전반에 대응하고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재충전과 몰입이 선순환되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유로운 퇴근문화 확립, 회의문화 개선,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9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NH 스마트 워크(Smart Work) 3·3·3'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시퇴근 정착을 위한 PC-Off제,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시차출퇴근, 선택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운영하여 직원들이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규정된 연차휴가 외에도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 후 매 5년 마다 2주간의 장기휴가 기회를 주는 안식년 휴가도 제공한다. 매년 약 400여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안식년 휴가를 이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여성직원 비율도 높은 편으로 양성평등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42%이며, 여성 관리자 비율은 26%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 2017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현재 난임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며,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Mom's Lounge)을 마련해 육아와 모성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육아휴직을 통해 자녀 출산 시 2년간 자녀양육기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1년 여성직원의 복직 후 근무 비율이 97%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계속 시도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5:33: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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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부산 연고 탁구단 창단식 개최

한국거래소가 23일 탁구단 창단식을 열고 엠블럼 및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 이전기관 최초로 부산연고 스포츠단인 한국거래소 탁구단의 창단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한국 프로탁구리그의 8번째 남자탁구단으로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윤상준 코치, 홍석표 트레이너, 안재현 선수, 황민하 선수, 서중원 선수, 길민석 선수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특히 국가대표부터 유망주 선수까지 다양한 선수로 구성했다. 특히 안재현 선수는 큰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 탁구단이 설렘과 기대 속에 희망찬 첫 걸음을 떼는 오늘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탁구하면 부산, 부산 하면 탁구'를 떠올리게 되는 그 날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같은 해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여 88올림픽에서 유남규 감독이 보여준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장기적인 목표로 스타 선수 배출뿐 아니라 프로탁구 리그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미디어 인터뷰에서 유남규 초대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은 "선수시절 경험과 감독으로서 지도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팬들께 감동을 드리는 탁구를 하겠다"며 "고향인 부산에서 탁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 지역사회에 선수시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3 15:30: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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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CP 금리…채권시장 살얼음판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 대책에도 기업어음(CP)과 회사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전력 발행 사채(한전채) 등 공사채와 특수은행채 물량이 여전히 시장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업 단기자금 시장의 바로미터인 91일물 CP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p) 오른 5.39%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13일(5.37%)의 기록을 13년 만에 넘어섰다. 회사채와 달리 CP는 수요예측 없이 단기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최근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장기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막히면서 CP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올해 초 1.55%이던 CP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에 따른 자금경색이 심화되면서 이달 들어 5%대를 넘어섰다. 국고채 금리가 내리는데도 회사채 금리가 끊임없이 오르는 등 신용스프레드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신용등급 AA- 회사채 3년물 간의 신용스프레드는 169.1bp(1bp=0.01%p)로 집계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신용스프레드가 커질수록 시장이 회사채 투자 위험을 높게 본다는 걸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한전채 등 공사채와 산은채 등 특수은행채가 고금리와 높은 신용등급으로 여전히 시중자금을 빨아들이는 '자금 블랙홀'로 지목한다. 대규모 적자를 낸 한전은 이달에 3조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달(2조14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늘었다. 한전채는 'AAA 등급'의 우량 공사채로 적자에 현금이 모자라자 고금리 회사채를 대거 발행한 것이다. 단, 5.99%대까지 올랐던 3년 만기 한전채의 금리는 5.618%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채권 발행 대신 은행권 대출을 통해 2조원가량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한전은 최근 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고, 2차 대출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각 은행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최근 채권시장 자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회사채 발행 자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특수은행채 발행 규모 역시 크게 줄지 않았다. 이달 들어 특수은행채는 총 11조2200억원 어치 발행됐다. 국책은행의 경우 IBK기업은행을 제외하고는 수신 기능이 약해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김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자금시장을 중심으로 경계심리가 높아진 탓에 CP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금의 신용 시장 상황은 '안정을 되찾았다'라기 보다는 '아직 불안하지만 최악은 넘겼다'라고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며 "이미 신용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현재 훼손된 투자심리는 단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소한 내년초 시장 내 자금 유입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 위기 국면을 넘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5:14: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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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는 코인 투자족…FTX 사태 이후 거래대금 20% 증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FTX 붕괴'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태가 발생한 이후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20% 가량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소들은 국내 규제 상으로 지급 불능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가상자산(가상화폐) 데이터 집계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셋 째주(14~20일)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20억2026만달러(약 2조7376억원)로 집계됐다. FTX 관련한 의혹이 처음 제기됐던 지난 7일 직전인 11월 첫째주(10월31일~11월6일)만 하더라도 27억3000만달러에 달했지만 2주 만에 26%가량 감소한 것이다. 각 거래소별로도 대부분 거래대금이 FTX 사태 이후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국내 점유율 1위인 업비트는 22억9739억달러에서 16억8068만달러로 26.84% 감소했다. 업비트의 경우 최근까지 거래대금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이날까지 15억1030만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또한 ▲빗썸 -22.98%(3억2876만달러→2억5320만달러) ▲코인원 -17.47%(9783만달러→8074만달러) ▲고팍스 -18.72%(252만달러→205만달러) 등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원화 거래소 중 유일하게 코빗은 같은 기간 거래대금이 소폭 늘었지만, 거래대금 기준 전체 점유율 측면에서는 0.05%포인트 오른 수준이라서 유의미한 수치의 변동은 없었다. 글로벌 대형 거래소의 파산 여파가 가상자산시장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상화폐 대부업계 '큰손'인 제네시스 트레이딩 마저 인출 및 신규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 불안해진 투자자들의 인출 요청이 이어졌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문제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가 최근까지 제공해온 예치 서비스 '고파이'가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상품을 중개해오면서, 예치금 및이자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고팍스는 고파이와 일반 서비스는 별개로 운영돼 일반 예치 자산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고파이 예치금에 대해서도 상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이다. 국내 거래소들은 고객 자산은 구분해 보관해온 만큼 해외 거래소에서 발생한 인출 이슈 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코빗은 지난 16일부터 자체 서비스를 통해 보유 가상자산 보유자산 과 예치금 대비 비율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기준 비트코인(100.49%), 이더리움(100.43%) 등 거래를 제공 중인 모든 자산의 보유 비율이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전날 리포트를 통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을 통해 투자자 보호가 이뤄지는 만큼 FTX 사태와 같은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오유리 정책연구팀장은 "특금법을 준수하여 오던 국내 거래소가 최근 FTX 사태를 무탈히 넘기며 해외 거래소에 비해 안정성이 부각된 것은 앞서 마련된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가 시장 안정과 성장을 함께 가져오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은행을 통한 예치금 구분 보관, 자체 토큰 발행이 불가능했다는 점을 들어 관련 이슈 발생 가능성을 낮다고 주장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3 15:09:0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