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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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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메자닌 블라인드 펀드 결성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사 메자닌 투자를 위한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기술금융부는 지난 20일 결성총회를 열고 신한금융그룹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을 유한책임조합원(LP) 투자자로 참여한 블라인드 펀드(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결성했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상장사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메자닌 증권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초 투자은행(IB)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통한 자본시장 글로벌 국내 최고 레벨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그 일환으로 다수의 그룹 공동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그룹 공동 펀드 조성 전략 중 하나로 외부 투자자 없이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로만 LP투자자를 구성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이 전체 430억원 중 200억원을 출자해 GP(업무집행조합원 이하 GP)역량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박상협 신한투자증권 신기술금융부 디렉팅매니저는 "이번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투자 매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자본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GP로서의 시장 지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9 16:13: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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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코스닥글로벌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닥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를 추종한다.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는 나스닥의 대형 우량기업을 별도로 관리하는 '글로벌 셀렉트 세그먼트'를 벤치마킹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선정했다. 이러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의 편입 종목을 담아 지수로 개발한 것이 '코스닥 글로벌 지수'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는 시가총액, 재무실적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기업 건전성, 회계 투명성 등 ESG 요건까지 감안한 엄격한 지정 조건을 통과한 50개 소수 우량 기업만을 담고 있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도 코스닥150 지수처럼 2차전지 및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제약·바이오 섹터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섹터의 편입 비중이 높다. 실제로 KODEX 코스닥글로벌 ETF의 주요 투자 종목에는 ▲2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반도체 소부장 대표 기업인 리노공업, 서울반도체, 원익IPS ▲제약 및 바이오 섹터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이 포함됐다. 총 보수는 연 0.09%로 업계 최저이다.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는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는 정부가 육성하는 2차전지, 반도체 및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업들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 ETF가 추종하는 코스닥글로벌 지수는 지난해 말 선보인 이후 일반 코스닥 지수는 물론 코스닥150 지수를 모두 초과하는 수익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성장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9 16:13: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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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800억 돌파...일복리 이자와 저렴한 수수료까지

메리츠증권이 리테일 사업 시장지위가 낮은 약점을 극복하고자 디지털을 통한 리테일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8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별도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예탁 자산이 빠르게 늘어나며 메리츠증권의 주력 계좌로 자리잡았다. 'Super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작년 12월 출시된 Super365 계좌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 1000명 대상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자 수익과 수수료를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Super365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Super365 계좌는 증권사 계좌에서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개선했다. 덕분에 높은 예수금 이자와 더불어 언제든지 주식 및 상품 매매와 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 계좌가 특정 기간이 지나거나 출금 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메리츠증권의 'Super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원화 3.15%, 달러 4.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계좌 내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 원 있을 경우 매 영업일 기준 세전 평균 약 3600원이 제공된다. 직장인 왕복 출퇴근 대중교통 비용 수준의 금액이다. 1억 원 예치 시에는 영업일 기준 세전 평균 약 1만2000원이 이자로 제공돼 직장인 한끼 점심값 해결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 편의를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계좌 개설방식, 온라인 이체한도 설정, 위탁증거금율 설정 등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상세 페이지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계좌 개설 최초 단계에서 관리자 없이 운영되는 디지털센터 관리 계좌와 전문 PB에게 상담과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영업점 관리 계좌를 구분해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디지털센터 관리 계좌로 설정 시에는 이제부터 Super365 계좌가 메인 계좌로 설정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 계좌는 고금리 시기에 고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투자와 자산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혜택을 집대성 했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메리츠증권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9 16:13: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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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ISSB 공시 기준 공정한 경쟁의 장 마련하는 역할 기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난 26일 발표한 공시기준이 장기적으로는 기업에게 더 나은 의사 결정의 계기가, 투자자들에게는 신뢰할 만한 정보 제공으로서 의의가 있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삼일PwC는 지난 26일 발표된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 달성에 중요한 기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들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다수의 공시 기준으로 혼란을 느꼈던 기업 관계자들이 향후 어떻게 지속가능성 공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일PwC ESG 플랫폼을 이끄는 스티븐 강 리더는 "ISSB 공시 기준은 기업 경영진에게는 경영 전략 수립과 더 나은 의사 결정 방향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리더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가져야 할 시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기업들이 공시 기준을 활용해 품질 높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만든다면, 투자자, 규제 기관, 기업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에게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고,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관련 공시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공시 기준 제정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ISSB발표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2025년에는 ISSB 공시 기준을 적용한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 ISSB는 생물다양성, 인적자원, 인권 문제 등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정보를 요구하는 기준을 마련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강 리더는 "지속가능성 경영은 이제 더 이상 '정치적 헤게모니'나 단순한 '글로벌 트렌드'의 영역이 아니라 실제로 시행해야 하는 '규제'로 자리 잡았다. 기업들은 서둘러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신뢰할 만한 데이터로 공시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9 16:06: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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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 5명 배출

메리츠증권은 올해 사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5명의 연구원을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총 9명이 도전해 5명이 합격했다. ▲패시브·ETF 부문 최병욱 ▲FX·원자재 부문 박수연 ▲해외채권·크레딧 부문 임제혁 ▲방산·스몰캡 부문 이지호 ▲청강·비철금속부문 장재혁 연구원은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 최종 승격시험 통과 후 최근 보고서를 발간하며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했다. 메리츠증권리서치센터는 2016년 이경수 센터장이 취임한 이후 8년째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을 배출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정규직 RA(Research Assistant)로 채용해 2년이상 실무교육을 받게 한다. 이 기간 동안 분야별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센터의 모든 시니어 애널리스트가도제식으로 직접 강의하며 훈련시킨다. 2년 이상 이 과정을이수하고 매년 3월말 치러지는 승격 시험에 합격하면 비로소 애널리스트로 데뷔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 동안 총 19명의 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여러 리서치 평가에서 분야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다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최병욱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의 애널리스트 양성프로그램은 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그과정을 뚫고 애널리스트가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부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경수 센터장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인적 자원으로센터장 부임 이후 외부 수혈 없이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이 제도로 리서치센터 내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업계 최고 리서치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9 16:0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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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객인 MZ세대를 잡아라…증권업계 MZ 마케팅 강화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모의·실전 투자대회, 팝업스토어 등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MZ세대는 장기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어 미래 고객 확보 차원에서 증권사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증시에서 20대 투자자 비율은 12.7%로 지난 2019년 말 6.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30대 투자자도 17.5%에서 19.9%로 늘었다. 이같이 젊은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증권업계는 투자·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MZ세대 잡기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투자대회를 개최했다. 모의투자대회는 리그별로 수익률 1~2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2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시작 전부터 참가자가 5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영웅문S#의 영웅전 그룹전 플랫폼을 통해 치러지는데 1억리그 1위 3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은 6500만원이다. 유안타증권은 국내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인 '도별 최강 선발전'을 다음달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9060만원으로,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결승 대회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투자대회와 함께 젊은 세대들이 자산관리 및 투자를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핑계고'를 강남역에 개장했다. 내달 2일까지 운영되는 핑계고는 해외주식 부루마블, 자산관리 학력 모의고사, 나의 해시태그 테스트 등 3가지 미션으로 구성하며 MZ세대들의 투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핑계고 팝업스토어는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를 재치 있게 소개하고 어려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쉽게 알려주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해외투자여행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체험형 이벤트는 잠재 고객 확보에 용이하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이 투자대회 이벤트를 처음 접할 때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이용해 대회에 참가한다. 투자자들은 처음 사용한 증권사의 MTS를 바꾸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이후에 실제 고객이 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벤트는 휴면 계좌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증권사들의 이러한 이벤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29 16:04: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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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베트남 펀드 운용순자산 1조2천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펀드 6종의 운용 순자산액이 1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6종의 펀드는 공모펀드 4종, 상장지수펀드(ETF) 2종으로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6758억 원) ▲한국투자 베트남 주식혼합형 펀드(2633억 원) ▲한국투자 차이나베트남 펀드(343억 원) ▲한국투자 베트남IPO 펀드(101억 원) ▲ACE 베트남VN30(합성) ETF(2001억 원)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 ETF(80억 원)다. 총합산 순자산액은 1조2213억 원이다(2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에 사무소를 열고 지속적으로 리서치 업무를 해 왔다. 이후 2020년 현지 리서치사무소를 베트남 법인으로 전환해 30여 명의 인력으로 베트남 공모펀드를 운용 중이다. 오랜 현지 경험과 운용역량을 두루 갖춘 셈이다.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는 국내 출시된 베트남 펀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16년 설정된 펀드로 한투운용의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직접 운용한다. 베트남의 경제 성장 및 인프라·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업종의 실적 개선 수혜주 등에 투자한다. 지난 2018년 해외 단일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해 '펀드 수출'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지난 2016년 7월 상장됐다. 베트남 호찌민 거래소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를 추종한다. 세계 첫 베트남 레버리지 상품인 ACE 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H) ETF는 한투운용이 보유한 베트남 투자 라인업이다. 해당 ETF는 지난 2020년 11월 상장됐으며, VN30 지수의 일간변동률을 2배로 추종한다. 한투운용은 올해 초부터 'Revisit Vietnam'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베트남의 투자 매력을 널리 알렸다.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국가로, 내수시장 성장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5%로 전망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성장 폭이다. 윤항진 한투운용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증시를 억누르던 여러 악재도 해소될 기미를 보이는 만큼 올해가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문 내 언급된 상품들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9 10:18: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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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매파 발언·반도체주 약세에 혼조…나스닥 0.27% 상승 마감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추가 긴축 발언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 약세가 더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4.08포인트(0.22%) 하락한 33,852.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1.55포인트(0.04%) 떨어진 4,376.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36.08포인트(0.27%) 오른 13,591.75로 거래를 끝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파월 의장은 올해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라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 또 연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논의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해 한 번씩 건너뛰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미리 차단했다. 파월 의장은 "정책이 제약적이었지만,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았을 수 있고, 충분히 오랫동안 제약적이지 않았다"라며 따라서 더 많은 제약이 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AI 반도체 수출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으로의 AI 반도체 수출과 관련해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중국을 포함한 외국으로 사전 허가 없이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선적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는 장중 3% 이상 하락했으나, 엔비디아는 1.8% 하락 마감했고, AMD는 0.2% 하락했다. 아이쉐어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0.8%가량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0.6%가량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2조9천800억달러 가량으로 3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테슬라 주가는 이번 주말 나올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앞두고 2% 넘게 올랐다.

2023-06-29 09:41:2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