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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KB M-able(마블)'에 금융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는 고객들이 투자 가능 금액과 기간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확정금리형 상품인 장외채권, 발행어음, RP)과 예상수익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서비스를 살펴보면, '목돈 굴리기'는 공격적 투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이 다소 안정적으로 목돈을 굴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다음으로 '시드머니 모으기'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찾아 제안하는 서비스로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해 목돈을 만들고 싶은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 제안된 상품 리스트는 고객들이 입력한 투자 기간보다 만기가 짧거나 동일한 금융상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 선택시 가입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금융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께서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보다 발전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 가능하며, 'KB M-able(마블)'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14:2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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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순매수로 이끈 '반도체'...주도주 기대감↑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면서 4개월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국내 증시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꼽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2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도 8일까지 2627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전환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달 6일 시행된 공매도 전면 중단 조치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됐었지만, 미국발 반도체 훈풍과 함께 오히려 투심이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각각 2조2865억원, 5572억원씩 사들였다. 이는 동일 기간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3조1561억원)의 각각 72.44%, 17.65% 수준이다. 즉, 외국인들은 코스피 투자금 중 약 90%를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이치피에스피를 2647억원 순매수하면서 가장 많이 사들였다.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53.64%로 최대 수준을 갱신했다. 이전까지는 2021년 6월 25일(53.61%)이 최대였으며 최근 들어 근접한 수준을 보였지만 넘긴 적은 없었다. 외국인들의 반도체 선호가 높아지면서 대표주인 삼성전자에 투심이 더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0월 외국인 순매수 1, 2위가 2차전지 종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머니 무브가 2차전지에서 반도체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며 "2024년 인공지능(AI) 시장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기폭제로 작용하면서, AI의 강력한 수요 모멘텀에 따라 SK하이닉스도 시가총액 2위를 굳힐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순이익에 대해서는 28조원, 4조원을 추정하면서 올해와 비교해 각각 16조원, 13조원의 손익 개선 효과를 예상했다. 반도체주는 대표주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 50개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를 살펴보면, 해당 지수는 지난달 1일과 비교해 8일까지 12.51% 급등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내년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언급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주식시장에선 반도체가 대장의 역할을 했는데 연말까지 그 위치를 공고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후 반도체 비중을 늘리고 보유하는 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테마 우위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크다"며 "올해 4분기 및 2024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상향 중이며, 11월 한국 수출에서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2-11 14:27: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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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 오픈

-내년 5월까지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이벤트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5월 말까지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미국 상장 개별주식 25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에 대한 온라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주식옵션은 기초자산에 해당하는 미국 개별주식을 만기일에 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개별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레버리지 투자, 보유한 해외주식에 대한 헷징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만기가 가까울수록 거래량이 많아지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특성을 감안해 모든 종목에 대해 월물(monthly) 옵션뿐 아니라 위클리(weekly) 옵션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내년 5월 31일까지 전종목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해외선물옵션 계좌에 적용된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신청 고객에게는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며, 해당 기간 내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3개월이 연장되어 내년 5월 31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이창목 홀세일 사업부 대표는 "해외주식 거래량이 매년 증가하면서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점유율도 꾸준히 성장했고, 이에 점점 다양해지는 투자자 니즈에 발맞춰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해외주식 위탁매매 전통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1 14:10:44 안상미 기자
미래에셋증권, DJSI 월드 지수 12년 연속 편입

미래에셋증권은 9일 S&P 글로벌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유동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대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며,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RE100 이행을 목적으로 올해 금융권 최초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장기 구매계약 및 태양광 VPPA(가상전력 구매계약)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에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평가받아 지난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증권업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 캠페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함께 고려한 '주주환원 성향 30% 이상'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여 지난 3년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자사주 1000만 주에 대한 취득을 발표하여 11월 말 기준 약 70% 이상을 완료했고, 매입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다가오는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발표된 한국ESG기준원과 서스틴베스트 두 곳으로부터 2년 연속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1 09:3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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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수주잔고 증가...수익성 개선 기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무벡스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에 고정비 부담 완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무벡스는 연내 이차전지 관련 물류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연속적으로 체결하면서 북미 지역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물류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 지난 10월말까지 신규수주 2700억원, 수주잔고 3000억원을 확보해 2024년 매출 성장 가시성이 확대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해외 생산 기지 건설 과정에서 물류 자동화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 법인에 2025년까지 200억원의 자금 지원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 시드니 메트로 자동문 사업을 357억 원에 수주했으나 설치 관련 계약이 추가로 확정될 경우 수주 금액 확대가 가능해 자동문 관련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현대무벡스가 인력 확충 등으로 비용 부담이 존재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물류 자동화 수요 증가 및 연구 개발 능력 강화, 영업 조직 확대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한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줬지만, 2024년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정비 부담도 점차 낮아질 전망이며, 3분기부터 재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현대무벡스의 매출 성장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이 동사의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1 09:37: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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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양적 투자 축소로 수익성 개선...밸류 레벨업 전망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SK에 대해 조직 개편 등으로 양적인 투자는 축소되고 수익성 등은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이 오를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첨단 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그룹의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각각 투자 센터를 운영하면서 그 동안 양적인 투자만을 주도해 왔다"며 "이러한 양적인 투자확대 등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동사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동안 동사 주가는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SK는 이러한 환경에서 지난 7일 조직 개편 등을 통해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남아 있던 투자 조직과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글로벌 오피스 등을 모두 넘겨받았다. 이 연구원은 "양적인 투자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투자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축소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향후 투자 등이 상당부분 축소되고, 금액이 크지 않은 초기 산업 기업들 투자 등에 한정돼 이뤄질 것"으로 해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같이 초기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로 투자금 회수를 보다 빨리 이끌어내면서 투자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될 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동사가 일부 투자지분에 대해 매각하거나 매각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속도 및 의지가 관건이나 향후 주주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확대정책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봤다. 게다가 SK의 주력 자회사인 SK E&S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여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을 뿐만 아니라 3분기 가동률이 81.2%를 기록하면서 발전량이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프리포트 LNG 액화설비를 통해 도입한 미국산 LNG를 보령 LNG 터미널을 거쳐 여주 LNG 발전소에 공급함에 따라 원가 경쟁력 강화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향후에도 여주 LNG 발전소 증설효과가 가속화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LNG 밸류체인으로 인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09:3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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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YG, 블랙핑크 재계약 소식에 급등...주가+실적, 다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불확실성이 짙어졌던 그룹 블랙핑크의 전원 재계약이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실적에 대한 리스크가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지난주에만 17.19% 급등했다. 지난 4개월 간 이어지던 줄다리기를 끝내고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자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 6일 YG엔터는 개장 직후에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전속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YG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63% 폭등한 6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케이팝(K-POP) 걸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YG엔터의 실적도 블랙핑크와 크게 연관되기 때문에 재계약 불발 우려가 제기됐을 때는 주가가 4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기대를 모았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반응이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활동이 계속됨으로써 실적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과 하방 압력에 대한 대응이 모두 커버된 것으로 보인다"며 "완전체 활동 지속은 앨범 발매, 월드투어 개최 등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활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그간 지적돼 온 실적 모멘텀 약화를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앞서 YG엔터는 블랙핑크의 활약으로 1·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매출액 144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36.5%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증권사들이 언급했던 YG엔터의 리스크 요인도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였던 만큼 현 상황에서는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원 재계약으로 기존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이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 지식재산권(IP) 가치의 훼손 없이 계속해서 해당 IP로부터 막대한 간접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완전체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의 팬덤이 유지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베이비몬스터를 포함한 향후 신인들까지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멤버 개인 전속 계약은 여전히 협의 중이나 이미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2인 이상 재계약 발표 시 오히려 주가 상승 요소로 작용될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0 13:4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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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연초효과'로 내년 초 주도주 기대감↑…키움증권 최선호주

매년 초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연초효과'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초에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매도 물량과 배당락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오며 거래량이 증가한 데다 내년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까지 반영되기 때문인데 업계 전문가들은 증권주가 내년 초 증시를 이끌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증권주는 지난달 공매도 금지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이달 들어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 11개 주요 증권사들로 구성된 KRX증권 지수는 이달 들어 2.83%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는 0.51% 오르는 데 그쳤다. 개별 종목의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삼성증권은 지난 8일 장중 3만965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속한 한국금융지주 역시 지난 6일 장중 6만23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월8일(6만480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풍제지 사태로 지난 10월 최저치(7만5300원)를 기록했던 키움증권도 8일 9만2600원까지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연초효과'를 기대한 수요가 증권주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 지수는 거래대금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증시 상승 시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계절적으로는 1분기에 수익률이 양호하게 나타난다"며 "내년 1월 증권업 지수는 증시 상승 기대감 작용으로 높은 확률로 코스피를 아웃퍼폼(수익률 상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증권주가 내년 초 증시를 이끌 주도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 민감도가 높은 키움증권이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하는 등 주주환원책도 확대하고 있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도형 연구원은 "커버리지 증권사의 과거 10년 1월 평균 수익률은 키움증권이 5.7%로 가장 높았다"며 "커버리지 증권사 중 키움증권이 내년 상반기 증시 상승 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부동산PF 익스포저가 타사 대비 낮아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발표한 중기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2024년에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돼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0 13:44:3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