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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해외 투자자 편의성 강화

KB증권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했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종료 이후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 먼저 '글로벌원마켓'은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원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그 외 시간에는 익일 환율 정산으로 익일 재정산되는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했다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단, 베트남은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원마켓'은 보유 해외주식 매도시 익일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자동 환전 및 정산했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줄였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변하는 환율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 됨을 유의해야 한다. '글로벌원마켓플러스 서비스'는 KB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 'KB M-able', 'M-able mini', 'H-able'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8 09:31: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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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잡, 자립준비청년 대상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진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JOB(넥스트잡)'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이다. 두나무는 스포츠 관련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아동양육시설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청, 빙상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 이탈리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ISU 쇼트트랙 이벤트 총괄인 휴고 헤르노프(Hugo Herrnhof)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경기 전 준비구역(히트박스), 심판 플랫폼, 영상 리뷰실 등 경기장 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각종 시설물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경기 운영을 위한 파트별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스포츠 영상 전문가 ▲경기 기록원 ▲심판 ▲스포츠 감독 및 코치 ▲빙질 관리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종사자를 만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으며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쇼트트랙 심판, 비디오 심판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는 직무 관련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지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직업 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경기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선수와 감독, 심판뿐만 아니라 경기장 뒤 숨은 조력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직업 탐방을 통해 막연했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나무는 직업 탐방 행사 외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안전망과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스포츠 관련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지만,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잠재 역량을 파악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과 '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를 후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8 09:30: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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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내년 1분기부터 실적 반등 기대...반도체 소재 '톱 픽'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8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부합했고, 삼성전자의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제시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50억원(직적 분기 대비 -2%)과 영업이익 225억원(직전 분기 대비 -37%)으로, 당초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용 과산화 수소의 매출액이 삼성전자의 낸드(NAND) 가동률 상승 효과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말 비수기에 진입하는 프리커서와 양자점(QD)소재, 이차전지 바인더 부문의 실적 하락 분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경우 연말 반영되는 일회성 비용(성과급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따른 주가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솔케미칼의 내년도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990억원(직전 분기 대비 +8%)과 영업이익 398억원(직전 분기 대비 +77%)을 예상하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그 동안 실적 감소를 일으켜왔던 삼성전자의 반도체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고, QD 소재의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1분기에는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의 매출액이 직전 분기보다 각각 7%, 8%씩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QD소재와 이차전지 바인더의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동률 반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가의 단기 급등에 부담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당사는 이보다 '분기 실적의 회복 흐름'과 '과거의 평균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 주가 밸류에이션(P/B)'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 연말 연초 동안의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과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 확대 등이 한솔케미칼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 업종 '톱 픽'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8 09:29: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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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1월 말 코스닥 상장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상장에서 85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4500원에서 1만65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23억원에서 140억원이다. 내년 1월 5일~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월 15일~16일 일반청약을 거쳐 1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전문기업이다.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자체 개발 제품들을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 후 스튜디오삼익 자사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스튜디오삼익은 40년 전통 가구 제조 브랜드인 '삼익가구', 북유럽풍 원목 전문 브랜드 '스칸디아(SCANDIA)', 스타벅스에 원목 테이블을 공급하며 잘 알려진 '죽산목공소'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10월엔 프리미엄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인 '스튜디오슬립'을 론칭하며 매트리스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스튜디오삼익의 최대 강점은 타 기업과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트렌디한 제품 기획 역량으로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이를 생산지 직배송(D2C) 물류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구축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까지 더해 판매자의 재고 부담은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국내 유수 쇼핑 플랫폼인 쿠팡, 오늘의집, 네이버에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위와 같은 다양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매출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6.5%로 동종업계 평균 매출 성장률인 3.1%와 비교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5% 상승한 711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및 사업영역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 홈퍼니싱 선도 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의 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홈퍼니싱 업계에 필요한 성공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국내 홈퍼니싱 유통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스튜디오삼익의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온라인 홈퍼니싱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7 17:1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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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보전해주고, 계좌 돌려막고…불법 판친 채권형 랩·신탁

-9개 증권사 채권형 랩·신탁 검사 결과 일부 채권형 랩어카운트나 특정금전신탁에서 만기가 다가오는 고객의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른 고객에게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일부 증권사가 고객의 손실을 보전해줬다는 의혹도 사실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신탁 업무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업무처리 관련 위법사항과 리스크 관리·내부통제상 다수의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채권형 랩·신탁은 증권사가 고객과의 1대 1 계약을 통해 자산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다. 개별 고객의 투자목적이나 자금수요를 감안한 단독 운용이 가능해 법인고객의 단기자금 운용수단으로 선호돼 왔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작년 하반기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다. 많은 법인고객들이 가입 중이던 채권형 랩·신탁의 환매를 요청했지만 기업어음(CP) 등 편입자산의 시장 매도가 어려워지며 환매가 중단 또는 지연됐다. 일부 증권사가 고객 손실을 보전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등 시장 불신이 확산된 상황이다. 실제 9개사의 운용역 30여명은 만기도래 계좌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불법 자전거래를 통해 고객계좌 간 손익을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증권사는 작년 7월 이후 다른 증권사와 총 6000여회의 연계·교체거래를 통해 특정고객 계좌의 CP를 다른 고객의 계좌로 고가 매도해 5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고객 간 전가했다. 금감원은 "비정상적인 가격의 거래를 통해 고객에게 손해를 전가한 행위는 판례에 따를 때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는 중대 위법행위에 해당한다"며 "주요 혐의사실을 수사당국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고객 손실 보전도 확인됐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의사 결정에 참여했다. B증권사는 다른 증권사에 가입한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작년 11∼12월 중 고객 랩·신탁의 CP 등을 고가매수해 총 1100억원 규모의 이익을 제공했다. C증권사도 자사에 설정한 펀드를 통해 고객 랩·신탁의 CP 등을 고가매수해 총 700억원 규모의 이익을 제공했다. 일부 증권사는 고객과의 계약으로 정한 편입자산의 잔존만기, 신용등급 등을 위반해 랩·신탁을 운용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운용상 위법행위로 손실이 발생한 랩·신탁 계좌에 대해서는 금투협회와 증권업계가 협의해 객관적인 가격 산정 및 적법한 손해배상 절차 등을 통해 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7 14:44: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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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 '51조' 돌파...돌아온 산타랠리 기대감↑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했던 국내 증시에도 '산타랠리(연말 주가 상승)' 기대감이 불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 메시지에 따라 긴축 종료가 예상되면서 증시 대기성 자금들이 불어나는 등 투자 심리가 자극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약 51조3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 초 52조원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44조원대에 머물렀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자금을 말한다.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으로 보기 때문에 주식투자의 열기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앞서 지난달 6일부터 시행된 공매도 전면 중단 조치의 영향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타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였으나,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데이터 의존적 정책 기조를 고려할 경우, 연착륙 거시경제 환경과 4~5회 금리 인하 기대가 양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최근 시장이 '떡'줄 연준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김칫국을 너무도 빨리 그리고 많이 마셨다는 점에서 12월 산타랠리 현실화 가능성은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발표와 함께 금리 인상 종료를 알렸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따라서 통화긴축은 필요없어도 될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계속 떨어지고 있고 노동시장도 균형을 잡아가는 등 현재까지는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필요하다면 통화 긴축을 더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급 '비둘기파적' 태도를 취하자 연말 증시 상승 기대감도 돌아온 모습이다. 투자자예탁금과 더불어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지난달 초 16조원대에서 이달 14일 약 17조4600억원으로 늘어났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 투자자가 담보를 잡고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 빌리는 것으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현 시점처럼 산타랠리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신용거래융자 자금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6일 예탁금과 신용융자잔고는 각각 44조원, 16조원 수준에서 이달 49조원, 17조원 수준까지 오르는 등 증시 대기 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타랠리에 배팅하는 자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연준의 발표 직후였던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코스피 지수는 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는 아직 기대감이 전해지지 않은 모습이다. 14일 1.36% 수준으로 반짝 오르기는 했지만 15일에는 0.27% 소폭 하락하며 838.31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원했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와 내년 금리 인하 횟수 확대 전망, 연착륙 기대를 모두 보여 주며 투자 심리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7 14:08: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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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일반 청약에 15조 몰려...경쟁률 '984.1대 1'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증거금 15조 72억원이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NH투자증권에 따르면 DS단석의 청약 건수는 71만 3417건으로 청약 경쟁률은 984.1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은 KB증권·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으며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 수치다. 앞서 DS단석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원~8만9000원) 상단의 12% 초과한 10만원에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NH투자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해 주신 많은 일반 투자자분들이 DS단석의 바이오에너지·2차전지 리사이클링·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사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청약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 같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다시 한번 DS단석의 높은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DS단석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될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먼저 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HVO), SAF(바이오항공유) 개발 및 제조 등을 준비 중이며,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LFP양극재 플랜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PCR플라스틱 분리·선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 및 선점에 나설 예정으로 더 높은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DS단석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 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DS단석의 성장과 글로벌 자원 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S단석은 오는 19일 납입일을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7 14:0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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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 20주년...글로벌 운용자산 120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2003년 12월 17일 설립 이래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2005년 출시한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펀드로, 홍콩 현지의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역들이 직접 운용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분산 투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역외펀드인 시카브(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현재 홍콩 내 6위 ETF 운용사로 성장했다. 'Global X China Biotech ETF'와 'Global X China Cloud Computing ETF'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홍콩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는 35종으로 총 순자산(AUM)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지난 10월에는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ang Seng TECH ETF'가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교차상장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중국 본토 ETF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 홍콩에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로 글로벌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GSO)은 '내가 실패하더라도 한국 자본시장에 경험은 남는다'며 해외시장에 도전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홍콩,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했다. 11월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300조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인 김영환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출발지로서 미래에셋에게 매우 의미있는 홍콩에서 20년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7 12:41: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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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기대에 코스피 1%대 상승…2544.18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사실상 금리 인상 종결을 시사한 가운데 국내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행보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2포인트(1.34%) 오른 2544.18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08포인트(1.48%) 오른 2547.74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3회 연속이다. 특히 이날 공개한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를 기존 5.1%에서 4.6%로 낮추면서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조336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6944억원, 외국인은 624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13%), 서비스업(2.02%), 운수창고(1.82%) 등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승종목은 467개, 하락종목은 419개, 보합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43%), 기아(-0.23%), 현대차(-0.11%)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네이버(4.45%), SK하이닉스(4.19%), LG에너지솔루션(3.05%)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11.28포인트(1.36%) 오른 840.59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115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2994억원, 외국인은 1325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3.88%), 전기·전자(2.56%), 인터넷(2.52%)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상승종목은 827개, 하락종목은 704개, 보합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3.02%), 알테오젠(-0.29%)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HLB(16.57%), HPSP(11.07%), 엘앤에프(10.73%) 등이 크게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비둘기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소화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강세를 보였다"며 "내년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술주 전반이 상승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인터넷 등 기술주가 상승세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50원 내린 1295.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4 16:34:4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