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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쥐띠] 36년 돼지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4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인다. 60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72년 걱정만 하고 해결은 못 한다. 84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소띠] 37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온다. 49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1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73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 85년 간발의 차이로 기회를 놓친다. [호랑이띠] 38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라. 50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조금. 62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4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86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토끼띠] 39년 번뇌가 많으니 관음 기도를. 51년 가족과 협동하여 일을 성사. 63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75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87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용띠] 40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52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64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6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 88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뱀띠] 41년 자신이 재산 달라고 보채는데 어쩌랴. 53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65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77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89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자. [말띠] 42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5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66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7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90년 구설수가 있으니 오늘은 말조심. [양띠] 43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55년 흔들이며 사는 것이 인생. 67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79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1년 자신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를. [원숭이띠] 44년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56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 배운다. 68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80년 사회에 공헌하며 사는 것에서 지구는 숨을 쉰다. 92년 복은 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닭띠] 45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69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81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93년 언행이 변덕스런 사람을 조심. [개띠] 46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 있다. 58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70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82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하자. 94년 결과가 중요하다는 걸 명심. [돼지띠] 47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도 소용이 없다. 59년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다. 7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83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 95년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이다.

2020-06-19 05:27: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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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쥐띠] 36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48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60년 굳은살이 생겨서 아픈 줄도 모르겠다. 72년 철들만 하니 또 엉뚱한 일이 생긴다. 84년 조상님의 제사를 챙겨야 하는 날. [소띠] 37년 너무 일이 잘 풀리니 걱정스럽다. 49년 협력자를 먼저 구하고 일을 시작. 61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해야. 73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85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호랑이띠] 38년 알아도 자녀에게 조언을 구하라. 50년 하늘이 맑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 62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74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86년 신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토끼띠] 39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51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3년 자식이 좋은 일이 있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75년 문서 운이 있으니 돼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87년 실천하지 않는 희망은 버려라. [용띠] 40년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눈에 안 들어온다. 52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대비를 철저히. 64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76년 이직하면 후회를 남긴다.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 88년 새로운 만남을 조심. [뱀띠] 41년 돈은 쓰라는 것이다. 53년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자신의 승리. 65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다 내 탓이다. 77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89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도록. [말띠] 42년 자녀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라. 54년 결심만 열 번을 넘게 한다. 66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78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90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자. [양띠] 43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55년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 67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79년 천년만년 가는 우정은 없는 걸까. 91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갖자. [원숭이띠] 44년 이빨 빠진 호랑이 심정을 알 것 같다. 56년 손님이 찾아오니 불청객. 6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라. 92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닭띠] 45년 유혹이 많으니 지출을 조심. 57년 정체성의 혼란이 오니 마음을 단단히. 69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는 될 수 없다. 8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93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운세. [개띠] 46년 불행은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58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70년 집착하지 말고 물러나 보라. 82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다. 94년 투자 관련 좋은 말로 속삭임을 경계. [돼지띠] 47년 넓은 마음과 아량이 필요. 59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71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83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됨. 95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2020-06-18 06:05: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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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의 업장은 부모의 업장(2)

이제는 죽고 싶은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여인은 신묘년 음력 4월생이니 계사(癸巳)월이다. 구조로 보아서는 아들과는 전생에 빚을 진 관계다. 전생에 진 빚을 현생에서 갚음을 하고 있다. 자식은 부모와 빚의 관계일 수 있다. 효자를 둔 사람은 전생에 현생의 자식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다고 볼 수 있고 불효자를 둔 이는 반대의 경우라고 보면 된다. 모친에게 해드릴 말은 기도하라는 말 밖에 없는 것 같다. "일해서 빚을 갚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관세음보살님의 가피지묘력으로 부디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가운데 낙을 잃지 않게 힘을 주소서.." 라는 기도를 권했다. 자식과의 관계는 천륜이다. 그 인연법을 어찌 짧은 인간의 눈으로 다 알 수 있겠는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자식의 빚이라도 열심히 벌어서 갚아야할 빚을 갚아라, 일할 수 있음을 오히려 다행으로 알아 빚을 갚아 나가되 기도를 병행하라, 그런다보면 분명 뭔가 달라져도 달라지고 분명 나아지는 것이 있게 된다. 결국 내 맘이 힘든 것은 따지고 보면 물질 때문이요, 어쩌면 자식에게 효도 받지 못한다는 계산 심에서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왜?, 우리 맘속에는 피를 나눈 자식이 되었든 남편이 되었든 이익과 손해를 따지는 계산심이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내 전생의 빚을 갚는 일이다 생각하면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할 마음을 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일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현재를 감사히 여겨라 라는 것이었다. 가슴 아픈 여인의 아들은 태어난 일이 신사일(辛巳日)이다. 신사 일주의 특성은 머리가 영민하고 똑똑하다. 오행(五行)상 신금(辛金)일간을 가진 이들의 속성은 자기를 녹이는 화(火)를 싫어하고 깨끗하게 씻어주고 드러나게 해주는 임수(壬水)깨끗한 찬물을 좋아한다. (계속)

2020-06-18 06:00: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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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쥐띠] 36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4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0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84년 노력은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이다. [소띠] 37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49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61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집 짓는 일을 계획해도. 73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85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 [호랑이띠] 38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0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6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6년 말보다는 신용이 우선이다. [토끼띠] 39년 자녀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51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63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75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87년 만남보다 헤어지기가 난처하다. [용띠] 40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52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 64년 부모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76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 커지기 마련. 88년 받으려면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받는다. [뱀띠] 41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 53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65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77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89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말띠] 42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54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66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78년 항상 노력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90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양띠] 4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5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67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9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91년 말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원숭이띠] 44년 아랫사람과 불화가 의심되니 조심. 56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68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80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92년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한다. [닭띠] 45년 지나간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57년 분실수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신경. 69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급. 8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93년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나 실리는 별로 없다. [개띠] 46년 길 가다가 돈을 줍는다. 58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70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82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 94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돼지띠] 47년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모르는 것은 공부. 59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 7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8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 95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2020-06-17 06:0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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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의 업장은 부모의 업장(1)

한 여인이 들어서는데 얼굴표정이며 어깨며 온갖 시름에 눌려 있음을 한 눈에도 알 수 있다. 아들의 생년월일이라 하며 내어 놓는데 기미(己未)년생 음력 10월 을해(乙亥)월에 신사(辛巳)일생이었다. 태어난 시는 오후 2시쯤이라 하니 따라서 시주(時柱)는 을미(乙未)시가 된다. 보아하니 21세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겁재 운으로 인해 아마도 십 수 년 전부터 아들 때문에 깨진 돈이 적지 않을 것이며 계속 이어지는 편인 대운은 역시 패륜을 자처하는 기운이 된다. 게다가 충을 받고 있는 월지(月支)와 일(日)지로 인하여 몸과 명예에 망신이 되니 건강문제 아니면 도박과 같은 사행성 직업에 연루가 된다. 40대에는 감옥 가는 운도 없다 할 수 없었다. 안타깝지만 사춘기 직전 정도에만 기쁨을 주는 자식인 것이다. 50이 넘어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도 근 십년이 남았으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필자가 아들의 사주명조를 간략히 풀어 읊으니 어깨를 들먹이며 울음을 겨우 참는다. 사행성인지 뭔지 하는 도박에 빠져 빚 갚아주길 벌써 몇 차례인데 여기저기 친척들한테 까지도 돈을 빌려 아직도 갚아주고 있고, 아이를 둘 난 며느리는 이미 집을 나가버렸다. 친정 사돈과 함께 툭하면 나타나 애들 양육비며 위자료를 달라고 그악스레 악담을 해댄다는 것이다. 물론 손자 손녀야 사랑스러우니 월마다 기백만 원 정도를 보내줬는데 집도 얻어달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댄다고 하니 더 이상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툭하면 어디서 사채를 쓰고는 전화를 해 와 역시 돈 좀 해 달라 할 뿐 아니라 사채업자들이 이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까지 와서 몹시 시달리고 있는 가슴 아픈 사연이다. (명일 계속)

2020-06-17 06:01: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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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운

행운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살아가면서 행운은 어느 만큼이나 찾아오는 것일까? 보통 행운이라 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일이 생기거나 아니면 들인 노력에 비해서 그 이상의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을 말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에 본 럭키백에 대한 기사는 일상의 소소한 행운을 기대하는 심리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마케팅 기법이라 여겨진다. 럭키백이라 함은 무엇이 들어 있는지 미리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비용 측면에서는 내가 지불한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내용물이 들어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어느 유수 커피 전문업체로 기억된다. 커피를 팔다 보니 로고가 새겨진 컵이나 가방, 그리고 여러 장의 커피 음료권까지 무작위로 넣어서 판매가 됐던 것이데, 이름에서부터 행운이라는 뜻의 럭키백이니 손해 볼 일은 없다는 안심구매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해당업체의 매장마다 아침에 스토어의 문을 열기 전부터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니, 어떤 이들은 매겨진 가격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상품이 들어있는 럭키백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단다. 어떤 경우는 들어 있는 상품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데다가 실익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는 후문도 들린다. 그러나 유통업체나 기업은 재고정리의 기회가 되며 소비자는 비용 대비 그 이상의 가성비가 증대되니 받아서 즐거운 일이지 않겠는가? 행운에 대한 기대 심리는 우리나라의 '복주머니'를 연상시킨다. 연초가 되면 허리춤에 찰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색동 무늬의 옷감으로 만든 복주머니에 어른들에게서 받은 세뱃돈을 넣어 두는 것인데, 이 복주머니에 넣어둔 세뱃돈을 쓰지 않고 장롱 한 쪽 깊숙이 보관을 해두면 그 해 재물 운이 좋다는 설이 있다.

2020-06-16 06:05: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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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48년 무지개를 좇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60년 신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체크. 72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84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 [소띠] 37년 기다리던 것이라도 잘 살펴라. 49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1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73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5년 이기심을 버리고 상부상조해야 서로에게 이익. [호랑이띠] 38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50년 고정관념이 운을 막는다. 62년 먹을 복이 많은 날. 7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6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할 것이다. [토끼띠] 39년 원하는 대로 일이 술술 풀린다. 5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3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기쁘다. 75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실망하게 만든다. 87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용띠] 40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5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4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이다. 76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88년 이직하여 대우를 못 받는다. [뱀띠] 41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리자. 5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6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7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9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는 것도 방법. [말띠] 42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명심. 54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 6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나가라. 78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90년 원하던 곳에서 기쁜 소식이. [양띠] 43년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55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6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을 한다. 79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91년 빨간색, 6이 오늘 행운을 준다. [원숭이띠] 44년 과거의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56년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한 결과가 나타난다. 68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80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92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닭띠] 45년 병문안 갈 일이 있다. 57년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69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81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93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개띠] 46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58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70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누구라도 싫어한다. 8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94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돼지띠] 47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59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71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83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95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2020-06-16 06:04: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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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됨을 위해

복이 됨은 겸손함과 인내가 그 전제조건이 된다. 하심하고 묵묵히 참는 마음에는 선신들이 가호를 하게 된다. 또한 기회로 삼게 되는 지혜까지 생기게 된다. 위기가 곧 기회가 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 생활 속에서 더욱 도움이 된다. 얼마 전 필자가 월~금요일까지 출연하고 있는 케이블방송에서 코멘트 했던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잠시 옮겨 보겠다. 영국 런던의 어부들은 북해에서 잡아 오는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런던 항까지 가져오는 것이 큰 숙제였다. 청어는 영국인들, 특히 런던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였는데 청어는 성질이 급해서 수조 속에 갇혀 이동할 때 죽고 만다. 따라서 살아 있는 싱싱한 청어를 가져와야 비싼 값에 팔수 있었던 것인데 그러던 중 어떤 한 어부는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는 점을 알고 청어가 담겨있는 수조 속에 바다 메기 두세 마리를 넣어두기로 한 것이다. 수백 마리 청어는 메기에게 잡혀서 먹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도망을 다니게 되었고 결국 이것이 청어가 팔팔하게 살아있게 한 비결이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어부가 큰돈을 벌게 된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장애를 통해 그 헤쳐 나갈 방도를 생각해 낸 것이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많이 열리게 하려면 염소를 메어 놓는다고 한다. 나무에 묶여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 않고 고삐를 잡아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히게 되는 것이다. 대추나무는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껴 자손을 번식해야 한다는 필사적인 노력을 하게 되어 대추가 많이 열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하물며 사람도 마냥 편하여 온실 속 화초처럼 되면 세상살이에 도태될 수밖에 없다.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는 노력이 복이 되게 하는 것이리라.

2020-06-15 06:04: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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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48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60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7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8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소띠] 37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49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6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3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85년 오늘만 같아라. [호랑이띠] 38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50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62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4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86년 일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토끼띠] 39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51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63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이다. 75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87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용띠] 4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52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8년 머지않아 새벽이 온다. [뱀띠] 41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53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도록. 6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7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자. [말띠] 42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보람이 있다. 54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66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7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0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휴식. [양띠] 43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55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가 필요. 67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79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91년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행복은 신용에서 얻은 것. 56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68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이니 이득. 80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92년 망설이는 사이 선택의 기회는 날아간다. [닭띠] 45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57년 눈치 보지 말고 당신의 삶을 즐겨라. 69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1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93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개띠] 46년 기대가 크면 서운함을 느낀다. 58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따른다. 70년 가족 간이라도 금전거래는 불리. 8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9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돼지띠] 47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59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71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83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95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2020-06-15 06:04: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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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기포장 어디까지 필요할까

과거에는 마을 단위로 사람들이 군락을 이루어서 살았기 때문에 저 집안의 밥숟가락이 몇 개인지 까지 꿰고 살았다. 그러니 동네 우물가에서 흘러나온 얘기는 지금의 인터넷과 다를 바 없었다. 비밀을 가지고 싶어도 비밀을 유지할 수 없는 환경이었던 것이다. 한 이불 속에 자는 부부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줘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게다가 익명성이 확보되는 현대사회라 할지라도 사회생활에선 자기 과시와 포장이 필요한 시대임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아름다운 A여인은 남편의 사업실패로 불화가 깊어져 이혼한지 근 이십년이 되어가며, 이 일로 불교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누구에게도 이를 얘기한 적이 없다. 이유야 어쨌든 스스로 이혼이라는 가정 사를 말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쓸데없이 자기 얘기를 주절주절 많이 하는 것은 실없어 보인다. 말이 없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속담은 수다스러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차라리 과묵한 것이 처세에 더 이익이 많다는 것을 뜻하리라.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인관계에 있어 초기에 해당되는 사정이다. 사회생활에서 한 달에 최소 두어 번 이상을 만나는 관계라면 이웃사촌을 넘어 사회친구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신행생활을 하는 관계라면 또 다른 차원의 성숙한 인간관계를 기대할 만하다. 물론 직장이 되었건 사회단체가 되었건 또는 종교단체가 되었건 자신의 개인사적인 문제를 알릴 당위성이나 강제성은 없다. 굳이 자신에 대해 스스로 하는 얘기라고는 자랑꺼리나 흉이 되지 않을 얘기 밖에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이라고 해야 할까, 처신에 비밀스런 사람 또는 의뭉스런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사람사이 관계, 참 쉬운 게 없다.

2020-06-12 06:03:4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