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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7 일 금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편안하니 복이 절로 굴러온다. 48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6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 길을 비켜준다. 72년 걱정이 해소되고 행복한 날. 84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소띠] 37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상쾌하다. 49년 체면치레하다가 손실이 커진다. 61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 써라. 73년 밤을 이겨내면 찬란한 새벽을 본다. 85년 길 떠나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은 필수. [호랑이띠] 38년 오늘만 같다면 천국이 따로 없겠다. 50년 거울은 결코 혼자 웃지 않는 법이다. 62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74년 소문난 잔치에 나만 초대받지 못한다. 86년 가까운 곳에 행운이 오니 기대가 크다.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여행을 떠나면 상비약을 챙겨라. 63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라. 75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87년 변화의 운이 들어왔으나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용띠] 4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2년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 64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자제해야. 76년 작은 것은 포기하고 큰 것을 노려라. 88년 가족을 위해 일하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자. [뱀띠] 41년 가고자 하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3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심이 필요. 65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아하는 것은 과감히 포기. 77년 동상에 걸린 발을 얼음물에 넣는 격. 89년 부적절한 만남을 경계 . [말띠] 42년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걱정된다. 54년 친구는 소중한 존재이니 잘 챙겨라. 66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78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 90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 뜻을 존중. [양띠] 43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55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몸에 지녀라. 67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오늘의 승패를 좌우. 79년 옛 은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91년 적당한 경쟁이 발전의 밑거름. [원숭이띠] 4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56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8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경사가 겹친다. 80년 모심으로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9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닭띠] 45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57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69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세탁. 81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 주는 사람이 없다. 93년 의견이 맞지 않으나 양보. [개띠] 46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5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0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좋은 일이 있다. 82년 성공을 위해 오늘을 알차게 보내자. 94년 자주 만나야 친구간의 정도 있다. [돼지띠] 47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이나 내 것이 더 소중. 59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1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83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95년 가까운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2020-07-17 06:00: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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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북캉스로 떠나보자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졌다. 땅의 열기로 지치고 무더위가 뜨겁게 머무르니 이시기에 떠오르는 게 바캉스이다. 바캉스는 프랑스에서 시작한 말인데 여름에 무더위를 피해 휴양지로 가는 것을 뜻한다. 여름휴가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올린다. 피곤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다른 나라의 풍경을 즐기며 쉬는 건 색다른 즐거움이다. 올해는 바캉스를 가로막는 복병이 있다. 세계적으로 번진 감염병 때문에 해외로 바캉스를 떠나기는 힘들어졌다. 국내로 여행을 떠나면 되지만 그것도 완전히 안심하기는 힘들다. 이럴 때 새로운 휴가를 한 가지 제안한다면 바캉스 아닌 북캉스가 그것이다. 책을 뜻하는 북과 바캉스를 조합해서 만든 게 북캉스이다. 휴가를 맞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걸 말한다. 해외로 가는 건 길이 막혔고 경제까지 나빠지면서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갈수록 얇아지는 지경이다. 무리하면서 바캉스를 가는 건 좀 부담스러운 일이다. 북캉스는 돈이 많이 들지도 않고 몸이 힘들지도 않다. 사람으로 북적대는 관광지가 아니라 에어컨 바람을 맞지만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면 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도 한 잔 시켜 놓으면 더 즐거운 북캉스가 된다. 우리나라 성인 독서량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열 명 중에서 네 명은 아예 책을 읽지 않는다는데 책을 읽는다는 건 말 그대로 마음을 살찌우는 일이다. 좋은 독서를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요즘엔 역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역학은 사실상 진정한 인문학이다. 직업적으로 할 수 없다면 이야 할 수 없겠으나 북캉스를 떠나보시라. 독서로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도 진정한 휴가가 될 것이다.

2020-07-17 05:47: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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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6 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48년 다툼이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안심. 60년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룬다. 72년 보라색이 행운을 부른다. 84년 진취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된다. [소띠] 37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49년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61년 개나리를 보고도 봄을 느끼지 못함. 73년 발전이 없어도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85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자. [호랑이띠] 38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50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62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74년 인맥을 이용하여 좋은 정보를 얻는다. 8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토끼띠] 39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5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3년 다른 사람의 실수가 내게는 이익. 75년 친구와 여행계획이 생긴다. 87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용띠] 40년 일이 잘 풀리는듯하다 꼬인다. 52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난. 76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88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뱀띠] 41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53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65년 정확한 일처리를 위해 항상 문서로 작성. 77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라. 89년 언제나 베풀 능력이 있는 것에 감사하도록. [말띠] 42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 54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은 얻는다. 66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7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조심. 9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양띠] 43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신중하게. 5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다. 67년 아랫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어라. 79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91년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편안. [원숭이띠] 44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6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온다. 68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0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92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닭띠] 45년 병도 약도 내 손안에 있다. 57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6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1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 93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개띠] 46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다. 58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마라. 70년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2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94년 당장 성과가 없어도 노력하라. [돼지띠] 4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는 당연하다. 59년 말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71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 83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95년 운이 힘드니 일을 자제.

2020-07-16 06:29: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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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다스리기 (2)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함일까? 달리 표현하자면 '마음 들여다보기'와 동의어라고 말하고 싶다. 물질문명과 소통 부재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임이 분명함을 특히나 서양인들이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문화의 전통이 강한 동양인들은 공기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별 새로울 게 없어 보였지만 역으로 미국인들이 유럽인들이 열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전문직에 종사하는 엘리트층에서 말이다. 명상의 전통은 인도가 종주국인 것처럼 보인다. 석가모니가 구도를 위해 유성출가를 한 후, 당대 이름 난 두 수행자에게로 가서 수행을 전수 받는다. 그 중에 알라라 깔라마와 웃타마 라마풋다로부터 고도의 선정 수행을 차례대로 배운다. 그러나 지극한 삼매에서 깨어 나온 다음엔 마음은 바로 일상의 번다함에 노출되는 것이다. 여기서 붓다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 두 수승이 체험한 선정을 뛰어넘는, 불교 수행의 최고점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알아차림을 동반한 열반으로 가는 깨달음의 방법을 증득한 것이다. 이는 지고의 삼매에다가 존재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통찰의 지혜까지 증득함으로써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말함이다. 이러한 고도의 지관수행(止觀修行)을 하는 데는 당연 한계가 있다. 그저 마음을 가라앉히기만 해도 성공이다. 마음의 파도가 가라앉으면 실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내면의 눈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내가 분노했던 일들 나의 어리석음 탓이었다는 자각이 일어난다. 평화가 오며 조금씩 다가가다 보면 마음은 점점 넓어진다. 이해와 배려가 커지면서 무릇 주변의 사람들이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자애심의 마음이 확장됨을 느낄 것이다. 이러함은 나를 살아있게 만들고 내면의 힘을 증장시킨다.

2020-07-16 05:46: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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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긴다. 48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0년 심신이 고달프니 휴식이 필요.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84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 [소띠] 37년 신세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49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6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5년 사랑타령은 시간낭비이다. [호랑이띠] 38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0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간다. 74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86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 [토끼띠] 39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51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3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75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87년 가는 사람은 가도록 붙잡지 마라. [용띠] 4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5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말자. 64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76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8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다시 계획을 잘 세워라. [뱀띠] 41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다. 53년 변화 속에 기회가 온다. 65년 자꾸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7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도록. 89년 거짓의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붕 뜬다. [말띠] 42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54년 계속 노력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66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78년 최선의 해결책은 서로 타협하는 것. 90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해결하자. [양띠] 43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5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67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9년 결혼은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 91년 행동이 다른 사람은 멀리.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은 일. 56년 즐거운 일이 넘치나 마음이 복잡해진다. 68년 오후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80년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보라. 92년 내가 행복한 것이 인류행복의 첫걸음이다. [닭띠] 45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 57년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9년 나이 드는 것이 서러워진다. 81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93년 끝까지 참는 것이 불운을 이긴다. [개띠] 46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간직. 58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7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82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94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돼지띠] 47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59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71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83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타격이 크다. 95년 개업은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2020-07-15 06:29: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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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다스리기 (1)

'마음 다스리기'가 화두인 시대다. 물질문명의 극대화를 먼저 경험한 서양에서는 이미 '마인드풀니스'라 불리는 다양한 명상기법의 마음공부가 화두이다. 선불교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역으로 소개되고 있는 현실이다. 인도의 명상문화는 이미 60년대에 미국에 히피문화를 태동하게 했고 당시 6, 70년대 젊은이들의 하나의 문화코드가 되게 했다. 그러던 것이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한 티벳불교가 서양사회에 소개되면서 불교의 명상코드가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 소개되면서 전 방위적으로 명상은 현대인들의 문화현상으로까지 전개되고 있다. 지금은 입적하셨지만 우리나라의 선사이신 숭산스님은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 등 명문대학의 학생들을 선불교로 인도하여 수많은 푸른 눈 제자들은 배출했다. 한 때 숭산스님으로부터 선불교를 공부하고 체험한 존 카밧진은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 지부를 가진 '마음챙김명상'(MBSR)기법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불교적 사마타수행 방법에서 종교적 색채만 거두어내어 마음을 쉬고 더 깊은 내면적 세계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 명상방법은 자신의 문제를 외부에서 찾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부로 마음을 돌려 정신의 평온과 안정 충만함을 경험하게 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하게 쉬는 것이다. 언젠가 말씀 드린 바 있지만 필자에게 있어 명상은 일상이었다. 십 분에서 십오 분을 넘기지 않는 시간이지만 아침 기도 전후 또는 밤에 잠자리 들기 전이 바로 그 시간이다. 특히 작정 기도나 천도재와 같은 중요 행사가 있기 전에는 반드시 명상기도를 하는데 실로 기도의 효험이 예측되며 그 감응의 정도에 따라 기도발원의 성취가 느껴지는 것이다. 한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명상을 보자니 필자가 이런 부문에서는 앞 서 나가고 있었다는 자긍심도 가져보게 된다.

2020-07-15 05:46: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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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쥐띠] 3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48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60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즐겁다. 72년 피곤이 쉬 풀리지 않는 날. 84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소띠] 3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낭비. 4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 61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73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85년 깊은 밤이 지났으니 아침이 온다. [호랑이띠] 38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50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 62년 아는 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74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 8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토끼띠] 39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갈등. 51년 자식자랑에 입에 침이 마른다. 63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착각. 75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87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용띠] 40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52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4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76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88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결정이 필요. [뱀띠] 4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 날. 53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65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77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9년 스스로를 응원하라. [말띠] 42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54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 66년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다면 그물을 먼저 준비. 78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음을 명심. 90년 미흡하다고 느끼면 중지. [양띠] 43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55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67년 결과도 중요하나 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79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91년 망설이지 말고 도전. [원숭이띠] 4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56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득이 된다. 68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잘 다스리자. 80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92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된다. [닭띠] 4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57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9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81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93년 자신의 인생이니 자신감으로. [개띠] 46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내일. 58년 배우자가 나의 가장 큰 조력자. 70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돌아 다녀본들 무슨 소용. 82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94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돼지띠] 47년 시간이 있으니 증여는 신중하게 결정. 59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71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83년 믿어주는 이가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다. 9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라.

2020-07-14 06:0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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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커리어우먼

사주에 정관이 있을 때 남자의 경우는 일에 충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입신출세한다는 말을 듣는다. 관운이 좋다는 말이다. 여자의 경우는 정관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관살혼잡 풀이도 나올 수 있다. 남편복이 있다거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왜? 정관이 남자에게는 관운이고 여자에게는 남편이 될까. 아마 남자가 생계를 책임지고 바깥일을 하던 시대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바깥에서 일하는 건 남자였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건 여자였다. 그런 인식이 잘못된 건 아니다. 오랫동안 그렇게 생활해 온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시대가 변했다. 지금은 남자나 여자나 거의 같은 비중으로 사회생활을 한다.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이라는 구분도 사라져간다. 결혼하지 않는 걸 선택하고 자기 일에 인생의 승부를 거는 여자도 많아졌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수입이 많은 가정도 한둘이 아니다. 사회의 흐름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 사주를 일률적으로 남편 복으로 풀어내는 것이나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는 여자에게 남편 복을 말한다면 난센스일 것이다. 사회의 바탕이 되는 전제가 크게 달라진 셈이다. 이제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예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팔자를 풀어보는 시도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같은 정관 사주라면 남자나 여자도 직장운이나 관운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직장에서든 관직에서든 여자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커리어우먼들에게는 남편이 아니라 직장운에 대해 말해야 할 것이다. 개인 환경에 맞춘 팔자 풀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씩씩하게 해내는 커리어우먼들에게 좋은 관운이 들어와 그녀들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

2020-07-14 05:45: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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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쥐띠] 36년 주의 눈치를 보는 하루. 48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60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72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84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소띠] 37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49년 무리를 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행동. 61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73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고 힘내자. 85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라도 능통하면 된다. [호랑이띠] 38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50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62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 74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86년 친구의 조언으로 힘든 일을 결정할 수 있다.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63년 친척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7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찍자. [용띠] 40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52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 64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76년 쌓아온 실력 발휘로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88년 한발 물러서면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 [뱀띠] 41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53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65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 77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하여 정리해놓자. 89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말띠] 42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 54년 무리한 산행은 건강을 해친다. 66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 78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하다. 90년 주식거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양띠] 43년 최소한 당신이 모른다는 것은 인정하자. 55년 능력을 과신하다 실수를 한다. 67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79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91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는 곤란. [원숭이띠] 44년 힘내라는 말보다 실질적인 힘을 줘라. 56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68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80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92년 적의 적은 동지. [닭띠] 45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 5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낭비. 81년 개천에서 용이 난 형국이니 좋은 일이 있다. 93년 명예와 함께 축하도 받는다. [개띠] 46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8년 자신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조심스럽게 말해야. 70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82년 반성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94년 칭찬 받고 기뻐할 일이 있다. [돼지띠] 47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59년 진로수정은 신중하게. 71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고독하다. 83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95년 시간이 지나면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바로 시작하자.

2020-07-13 06:28: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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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은

현재 경제상황은 우리나라 정부도 그렇거니와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부양을 위한 재정 풀기 등으로 당면한 위기를 넘겨가겠지만, 분명 재원의 조달문제 등으로 또 다른 역풍을 만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독에 물 붓기는 제2, 제3의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공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가장 보편적인 것이 뭔가 조금이라도 더 가진 계층으로부터의 증세일 것이다. 미국의 존경받는 국부 중 한 사람이 벤자민 프랭클린은 " 죽음과 세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가 가진 칼, 그것은 바로 세금인 것이다. 저승사자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변호사와 세리라 하지 않았던가? 어떡하던지 소송을 하게 만드는 변호사그룹과 그 어느 곳까지라도 쫓아가서 세금을 거둬내는 세리만큼은 저승사자도 치를 떤다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복덕이 구족함은 무엇을 말함일까? 건강과 재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거기에 명예까지 더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를 복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덕까지 구족하려면 베품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나와 내 가족이 잘 사는 것은 나의 복이지만 나의 재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덕을 베푼다는 뜻이 된다. 이것이 복덕이 구족하다고 하는 것이다. 많이 가져야만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에서는 왜 십일조라 했을까? 각자의 재물의 크기가 어떠하던지 간에 자기가 소유한 것의 십분의 일이라도 내어놓을 수 있을 때 자신의 인색함을 덜어내고 복이 되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재물의 다소를 이유 대지 마시라. 마음으로 배려하고 질시하지 않는 것도 덕을 베푸는 길이 될 것이며 복덕이 되는 묘약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약한 자에게 자애를 베푸는 그 마음이 보살의 마음이자 천사의 나눔이다.

2020-07-13 05:45: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