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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48년 너무 참으면 병이된다. 60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7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84년 횡재 운이 있으니 부모님의 재산 증여도 있을 듯. [소띠] 37년 자랑할 만한 자식이 없다. 49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하라. 6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3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 85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호랑이띠] 3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라. 50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자. 6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4년 기쁨과 근심은 매사 마음먹기 나름. 86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토끼띠] 39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51년 증여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63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75년 먼 길을 돌아서 원점으로 복귀. 87년 영업의 실적에서 이득이 보이니 실망하지 않도록. [용띠] 4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52년 좋아하는 일을 맡게 된다. 64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6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88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뱀띠] 41년 흘러간 세월은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다. 53년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게. 65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언제나 용기가 된다. 77년 평온한 바다를 떠다니는 기분. 89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말띠] 42년 간발의 차이로 좋은 기회가 날아간다. 54년 길이 막혔으니 새로운 길을 모색. 66년 오후에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8년 실력을 발휘하니 남들도 알아준다. 90년 실적을 위해 친구들과 노는 것은 포기. [양띠] 43년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다. 55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찾아라. 67년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기다리자. 79년 뛰다보면 가슴 벅찬 행복이 온다. 91년 더 이상 잃을 게 없으니 두려워마라. [원숭이띠] 44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라. 56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68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80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92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닭띠] 45년 일이 싫으니 변명거리만 보인다. 57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능통해야 한다. 6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81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93년 보라색 옷으로 기분전환을. [개띠] 4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8년 충동적인 과소비를 조심. 70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2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94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다. [돼지띠] 47년 집나가서 민망한 일을 당한다. 59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을 없구나. 71년 젊음이 있으니 기죽지 말고 살아라. 83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순조롭게 해결. 95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별로.

2020-09-29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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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타고난 복

사람들은 저마다 타고난 자기의 복이 있고 모두에게 같은 크기의 복이 돌아가지는 않기에 복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다. 그러나 아무런 복도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복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남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누군가는 유달리 많은 복을 받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필자가 많은 상담을 하면서 느낀 건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만 많은 복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자주 상담을 청하는 마흔 중반의 여인은 식당 세 곳을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한 곳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큰 대박집이고 두 곳은 작은 대박집의 수입을 올린다. 그 정도만 해도 많은 재물복인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카페를 하나 더 내려고 생각 중이다. 남편 복은 없었고 그녀는 관다(官多) 하지만 다행히 재물복이 상승되고 있었다. 자기를 극하는 오행 관성이 많아 리더의 기운이 넘치는데 배우자의 인연은 기대하기 어렵다. 결혼하면서 가정이 화목하지 않았고 여자에게 기대고 의처증 있는 남자를 만났다. 그녀는 남의 아래에서 일하는 걸 싫어하며 성공에 대한 계획을 차근히 세웠다. 성향이 달랐던 전 남편과 불화가 생겼을 때 이혼을 택했고 여러 문제로 그녀는 복잡하고 아프게 이혼을 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혼자 살 생각이라고 한다.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걸 포기하면서 다시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녀의 성품으로 보아 현명한 선택이다. 독립적으로 자기 영역을 확장하는데 거침없는 행보를 걷는 스타일이어서 어쩌면 혼자 사는 게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 남의 복과 비교하여 얻어지는 내복이 없음을 탓하기 전에 주어진 복을 잘 살려내고 주어지지 않은 복은 아예 차단하면서 전략적 선택을 할 줄 아는 것이다.

2020-09-28 06:00: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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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어린 시절의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48년 관점을 바꾸면 큰 변화가 있다. 60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72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84년 굴러다니는 돌도 다 쓸모가 있다. [소띠] 37년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49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61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 73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다. 85년 시작에 다시 자신감을 갖자. [호랑이띠] 38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50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6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54년 복수는 상대를 잊어 주는 것. 86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토끼띠] 39년 어린 사람과 갈등이 생기니 주의. 51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63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5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87년 탐색이 끝났으면 이제 행동으로. [용띠] 40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애정을 가져라. 52년 참을 만하면 아직 괜찮은 것. 6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6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8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뱀띠] 4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3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6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7년 알아도 모르는 척 속아준다. 89년 좋은 일로 관공서에 갈 일이 있다. [말띠] 42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견뎌라. 54년 걱정만하고 일을 해결할 생각이 없다. 66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7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9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양띠] 4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5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7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흡족. 7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91년 우울하니 가족이 웃을 일을 만든다. [원숭이띠] 44년 유혹이 많으니 지갑을 잘 지켜라. 56년 동서남북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68년 성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81년 새로운 인맥으로 정보를 얻게 되니 이득. 92년 하늘에서 다이아몬드가 쏟아진다. [닭띠] 45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57년 부모를 보고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라. 69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81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93년 폭풍우가 쳐도 방비를 해 놨다. [개띠] 46년 모래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8년 착각은 자유지만 결과는 책임져야 한다. 70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 주는 힘. 82년 재능 많은 자식으로 인해 지출이 많다. 94년 하는 일이 서투르나 익숙해진다. [돼지띠] 47년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라. 59년 먹을 복이 많은 날. 7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83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95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어서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2020-09-28 06:00: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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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횡재

사람이 살아갈 때 생각지도 않게 일이 잘 풀려나가면 사는 것도 한결 수월하다. 이는 운세가 좋으냐 나쁘냐를 가름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흔히들 사주가 좋으면 사는 게 잘 풀려나갈 것이라고 여긴다. 틀린 판단은 아니겠지만 꼭 그렇다고 하기는 힘들다. 좋은 사주가 반드시 복을 가져다주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큰 어려움을 만나지 않으려면 오히려 사주보다 운세 좋은 편이 더 낫다. 운의 흐름이 계속 좋게 유지되고 그 흐름을 잘 타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흔히들 운이 좋다고 말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인데 필자의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지난달 이야기를 나누러 왔던 오십 대 부부가 그런 경우였다. 부부는 서른 넘어 결혼 이후부터 쭉 사업을 해왔고 지금까지 별로 쉬어본 적이 없다. 몇 년 전부터는 큰 학원을 하고 있었는데 힘이 들어서 색다른 결정을 내렸다. 좀 쉬면서 휴식의 시간도 갖고 몸도 추스르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학원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게 일 년이 좀 넘었다. 몇 달을 쉬던 부부가 새로운 일로 택한 건 마스크 공장이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이니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공장 하나를 짓고 가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 뜻밖의 상황에 마스크는 불티나게 팔렸고 큰돈을 벌었다. 돌이켜 보면 코로나 사태 이전에 학원을 넘긴 것도 운이 좋았고 마스크 공장을 세운 것은 더 운이 좋은 일이었다. 부부의 운세를 보니 대운이 흥하는 시기였고 좋은 운의 기운이 사주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형국이었다. 자연스럽게 재물이 들어오는 조건이 마련된 것이다. 알게 모르게 사람은 운세에 큰 지배를 받는다. 일을 도모할 때 운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0-09-25 06:01: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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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5일 금요일

[쥐띠] 36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 마라. 48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니 일이 순조롭다. 60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평가를 받는 법. 72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 84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 [소띠] 37년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49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61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73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순간 성공은 시작된다. 85년 아랫사람과의 의견대립이 있을 수 있다. [호랑이띠] 38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라. 50년 지치고 불행해도 가족을 생각하고 힘을 내자. 62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74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86년 피곤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토끼띠] 39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51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63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라. 75년 주식투자는 좀 더 상의하여서. 87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용띠] 40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52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4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7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 88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뱀띠] 41년 흘러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다. 53년 결심만 하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 65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이니 마음먹기 나름. 89년 보완하는 것은 공부. [말띠] 42년 고쳐 쓸 수 없으면 버려라. 54년 거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든다. 66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78년 바람이 불어대니 인생이 허무하고 마음이 쓸쓸. 90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다시 돌아온다. [양띠] 43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55년 마음이 상쾌하니 하는 일도 순조롭다. 67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으로 나가면 지옥이다. 79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91년 원하는 바가 있다면 명상으로. [원숭이띠] 44년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생긴다. 56년 진인사대천명이니 기다려보자. 68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80년 물을 무서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92년 광기와 천재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닭띠] 45년 열정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시작. 57년 포기에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 69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 81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93년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이 없다. [개띠] 46년 포기가 생각날 때가 된 듯. 58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7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8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내일로 미뤄라. 94년 근래에 없던 즐거운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59년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다. 71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8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해보자. 95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2020-09-25 06:0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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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4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나친 절약으로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48년 좋아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60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72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소띠] 37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49년 나이를 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85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다. [호랑이띠] 38년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기회로 온다. 50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62년 지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74년 자식이 능력을 인정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86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고 외출해보자. [토끼띠] 3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51년 1보 전진을 위해 2보 후퇴하는 격이니 조심. 63년 삶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7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할 일을 찾아보자. 87년 오후 문제해결이. [용띠] 40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5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76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해야. 88년 창의력이 빛난다. [뱀띠] 41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53년 내 발등을 찍는 것은 내 도끼이다. 65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77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89년 기술로 가는 길이 지금은 최선이라는 신념을. [말띠] 4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4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6년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길 듯. 78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돌아다녀 본들 누가 보겠는가. 90년 금전 문제로 속상. [양띠] 43년 선택이 잘못됐음을 인정하라. 55년 곧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 67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 79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9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원숭이띠] 44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 56년 아랫사람에게 한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6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0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92년 다툼이 생겨도 도와주는 이가 있다. [닭띠] 45년 내 의견을 자식에게 강요하지 마라. 7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9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81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93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해나간다. [개띠] 46년 투자는 자식의 조언을 받아라. 58년 마음이 혼란하니 독서로 길을 찾아보자. 70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피자. 82년 바람이 불어도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94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해보자. [돼지띠] 47년 참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한다. 59년 위기를 겪으며 확실한 내 편을 안다. 71년 시작도 없이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83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95년 상상으로도 행복하다.

2020-09-24 06:01: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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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실을 가장한 거짓

필자가 아는 어느 지인은 선의의 거짓말 흔히 말해지는 하얀 거짓말을 하는 것도 불편해 한다. 이를테면 진실을 말했을 때 상처나 피해가 크다면 그 상황에서 어느 정도 용납될 수 있는 거짓말을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임에도 거짓말 자체는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생각이 굳게 깔려 있다. 그래서인가, 우리 대승불교 권에서는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남방 불교의 기도문 중에 그리고 법구경이라고도 번역되는 '담마빠다'의 여러 비유와 구절 중에는 "이러한 진실의 서언으로 그대가 행복하기를.."이라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아무리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일지라도 진실을 말했을 때 공덕이 수승하다는 것이다. 요즘 SNS 시대에서는 개인들도 유튜브 제작을 통해 정보도 제공하고 수입도 창출하는 신흥 부류가 각광을 받고 있다. 유튜브는 운영의 특성상 조회수가 올라갈수록 광고와 구독수가가 올라가 졸지에 수억 수십억 수입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다보니 초등학생까지 유튜버 재력가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실제 사실이 그러하고 내용도 인기를 얻을만해서 사람들의 호응이 폭발적인 경우도 있겠으나 일부 유튜버들은 거짓임에도 불구하고 과장과 허위를 일삼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굳이 거짓말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팩트를 피해가며 두루 뭉실하게 교묘하게 내용을 꾸려나간다. 보통 사람들의 마음의 빈 곳을 찌를 줄 아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 안에 꼭 박힌 사람들의 유튜브 시청율은 엄청나게 증가했으니 어떤 시대상황이 다가와도 누구에게는 낙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다만 거짓을 조장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불신의 시대에 필요한 것이 진실의 서언으로 모두가 행복하기를..이라고 발원해본다.

2020-09-24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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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3일 수요일

[쥐띠] 36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4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조심. 60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2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84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소띠] 37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 있다. 49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61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73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 85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 [호랑이띠] 3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도 소용이 없다. 50년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다. 6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74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 86년 근거 없는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 [토끼띠] 39년 외부활동을 자제. 51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63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75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8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 [용띠] 4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52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64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선택. 76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88년 신용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뱀띠] 41년 대인관계에서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53년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65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7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89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말띠] 42년 바라는 일이 없으니 되는 일도 없다. 54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 단계 발전. 66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7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하루이니 서글프다. 90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양띠] 43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아직은 시기상조. 55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67년 친구와의 대화를 주의. 79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91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 [원숭이띠] 44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56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68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8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9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 [닭띠] 45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57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69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81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93년 오후 음주 운전에 조심. [개띠] 46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8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7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8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94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돼지띠] 47년 양보와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59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 배운다. 71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83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 해야 할 것. 95년 가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2020-09-23 06:01: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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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입담이 좋은 사주

현대는 스스로 최대한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광고하여 자신을 알리고 특히나 유튜브나 SNS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은 유명한 정치인이나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조차 셀럽 부럽지 않은 인기몰이와 돈을 벌기도 한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한다.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는 물론 과장되게 내용을 구성하고 심지어는 사실이 아닌 것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인데 거짓 뉴스가 바로 그 좋은 예이다. 특히나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인 색채가 짙은 분야는 선동을 일삼으며 진실을 호도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될 때가 많다. 최근에도 유명 유튜버로 활약해 온 어떤 부부는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화려한 인맥과 명품차를 비롯한 각종 럭셔리 그림 등을 자랑해왔다. 그런데 이들이 자랑한 화려한 인맥이라는 것도 실제로 친한 인맥이 아니라 그저 약간의 참가비나 비용을 내면 유명인과 같이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한 경우였던 것이며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의 찬사와 부러움을 모르는 척 받아들였던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과 다를 게 없는 수법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사주에 식?상관이 강하면 일반적으로 입담이 뛰어나고 말재주가 있는데 여기에 인수의 합작이 없으면서 일지가 형, 충, 파를 맞으면 자신이 입으로 말한 것을 지키기가 힘들다고 보는 것이니 추후에 사기라는 소릴 듣기 십상이다. 관상에서조차 눈이 번들거리면서 입술을 자주 축이는 습관이라면 사기성이 농후함도 의심해봐야 한다. 누군가 사업파트너를 소개 받는다면 그의 생년월일을 참고하여 그 사람의 타고난 사기성(?)을 살펴 동업이 가한지 친구를 해도 좋을 지를 살펴보는 것도 살아나가는데 참고가 되리라 본다.

2020-09-23 06:00: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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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도 내가 부르는 것

사람들은 큰 부자를 보게 되면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며 아예 자신과는 먼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임엔 틀림이 없다. '대부유천 소부유근'(大富由天 小副由勤)이라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구절 대부유근의 대표적 인물로 회자되는 고 정주영회장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일할 때는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갔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일찍은 아침 식사를 거의 새벽에 하지 않으면 맞출 수 없는 이른 아침일 것이다. 해 뜨자마자 현장에 나갔다는 의미일 것이다. 농사일을 하는 농부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전깃불이 귀하던 예전에는 해가 있을 때 일을 해야 하는 것이고 따라서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일터에 나가곤 했다. 오죽하면 옛 시조에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라는 내용에서도 보듯 새벽 여명에 일어나 밝아오는 아침을 부지런히 맞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일종의 권농가勸農歌)로서 근면하고 부지런한 건강한 농가의 하루 시작을 독려하고 있음이 정겹게 느껴진다. 조선후기 학자 남구만의 시조로 기억한다. 이 시조만 보더라도 매일 매일 되풀이되는 평상시의 근면함만 유지하더라도 보통 사람의 복을 유지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의 표상이 그러했다. 하늘이 낸다고 여겨지는 큰 부자였던 정주영회장은 몸소 평소의 근면과 부지런함을 실천한 표본인 것이다. 부자라 해서 남만 시키며 가만히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부를 일구는 것도 힘들지만 힘들게 일군 부를 어떻게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더 큰 숙제이다. 큰 부도 일상의 근면과 성실이 바탕이 됨을 알 수가 있다.

2020-09-22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