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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14일 혁신학교 학부모와 원탁토론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혁신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혁신학교 학부모 원탁토론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혁신학교 학부모 110명이 참여하는 '조희연과 좋은 교육을 꿈꾸는 OO원탁 @학부모' 원탁토론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탁토론은 원탁별 10명 단위의 구성원이 상호 토의 후 종합 의견을 발표하는 참여방식으로 소통이끄미가 원탁별로 1명씩 배정돼 토의과 회의 진행을 돕는다. 이번 원탁토론에는 2015학년도 서울형혁신학교 88교(초52교, 중25교, 고11교) 및 예비혁신학교 22교(초17교, 중4교, 고1교)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교육청별 학부모 원탁토론도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육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역시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초·중·고 학부모 115여 명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교육정책을 주제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탁토론을 통해 제기된 의견에 대해 담당부서의 검토 결과를 홈페이지 및 참여자 메일로 안내할 것"이라며 "형식적인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진정한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살린 교육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13 16:16:5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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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사상 총장 첫 불신임…교협 “분열정책 용납 못해”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투표참여자의 94%가 이용구 총장을 불신임한다는 내용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재단에 총장 해임을 촉구했다. 이 총장이 교수들에게 불신임을 당한 것은 중앙대 역사상 처음이다. 교수협의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6일부터 12일까지 이용구 총장 신임 여부를 두고 교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대상자 880명 중 547명(62.16%)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 514명(93.97%)이 불신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교협은 "오늘부로 이용구 교수를 중앙대 총장으로 인정하지 않음을 선언한다"며 "교수로서 최소한의 자존감이 남아있다면 자리에 연연하는 구차함을 보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협은 "재단이 즉각 총장을 해임하고 민주적인 총장선출 방식에 따라 신임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높은 학문적 역량·교육자로서의 도덕성과 인품·사회적 존경·학문공동체를 민주적으로 운영할 능력과 의식 등을 신임 총장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교협은 또 "이번 불신임을 통해 교수들은 더 이상 이사장이나 학교법인의 하수인을 총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학교법인이 짜놓은 구도에 따라 총장이 수행해온 분열정책을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투표 결과와 관련, "교협의 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면서 이 총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2015-07-13 12:31:31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