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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개념과 소통'이 올 7월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개념과 소통'은 한림과학원이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인문한국(HK)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하는 학술지이다. 지난 2008년 6월에 창간호를 낸 이래 매년 2회 발간해, 2015년 6월 제15호를 간행했다. 2011년에는 창간 3년(통권 6호) 만에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등재후보', '등재지' 선정은 신생 학술지로는 최단 기간에 이뤄낸 쾌거다. 이렇게 '개념과 소통' 이 짧은 기간에 등재지로 선정된 요인은 개념사를 선도하는 특화된 저널로 무엇보다 한림과학원의 인문한국 아젠다 '동아시아 기본개념의 상호소통 사업'에 연계돼 '개념사'라는 독특하고 학제적인 연구 분야를 개척해왔기 때문이다. '개념과 소통'은 특집과 논문 외에도 '서평', '동향과 전망', '문헌해제', '자료정선'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개념사의 대중적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거뒀다. 한림과학원 김용구 원장은 "'개념과 소통'은 앞으로 서구의 개념사 이론을 동아시아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동아시아의 역사 경험이 응축된 새로운 개념사 연구를 진척시켜 서구와 다른 문화권의 사례와 대화하는 세계적인 학술지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5-07-15 14:30:0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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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 발표

서울시,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 발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15일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을 발표했다. 서류 작성 등 과도한 잡무에 발이 묶여 필수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4대 대책은 서류 업무 줄이기, 교사·원장 간 역할 분담, 부모 참여 활성화,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로 나뉜다. 시는 우선 서류 업무를 간소화하는 지침을 담은 '어린이집 업무 매뉴얼'을 이달 중으로 작성해 각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운영일지에 급식기록, 행사, 안전점검 내용을 기록하고 나머지 석면 체크리스트 등은 해당하는 어린이집만 작성하게 하는 식이다. 매뉴얼에는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에 근무하면 대체·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담긴다. 원장과 보육교사, 기타 직원의 역할을 명시한 업무분장 예시안도 마련된다. 업무분장안에 따르면 원장은 어린이집 전체 관리, 재무회계와 일반 서류 작성을 맡고 보육교사는 보육 관련 필수 서류 작성과 보육활동에 전념한다. 시는 또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나 서류 제출 비협조로 보육교사의 업무가 늘어나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방침 동의서'를 마련, 영유아 입소 상담 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아울러 공휴일 근무 시 유급·대체 휴일 사용 근거 마련, 담임교사에게 재무회계 업무 위임 금지, 만 2세 미만의 차량 탑승과 외부 활동 금지, 사무원 인건비 지원과 영유아반 교사 수당 인상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대책은 보육교사가 제안하고 서울시와 각계 전문가가 함께 마련해 의미가 있으며, 일선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15 11:41:1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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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6학년도 수시대비 모의논술고사 실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8월 1일 수험생 900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 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논술고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도 동시에 실시돼 지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모든 응시자들에게 채점결과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고사는 20일~23일까지 서울여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모의논술 문항은 실전과 동일하게 ▲제시형 문항 ▲도표형 문항 등 2문항으로 구성된다. 이어 시험 종료후 논술 해설 특강과 입시 지원전략 특강·일대일 입학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8월 1일~3일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박진 입학홍보처장은 "서울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성적 70%와 학생부교과성적 30%를 합산해 150명을 선발한다"며 "사고력·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14일까지로 2016학년도 논술고사는 인문계·자연계 모두 11월 4일에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여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나 전화(02-970-5051~4, 02-970-5003~8)로 문의하면 된다.

2015-07-14 17:50:46 복현명 기자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IGSE교육원, 연수생 모집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부설 IGSE교육원은 서울시교육연수원의 2015학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 여름방학 동안 진행될 공교육 교사 대상 직무연수과정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Cambridge TKT(Teaching Knowledge Test) 과정에서는 랭귀지 러닝과 티칭 이론, 수업 계획 수립, 교사의 역할과 학급관리 등에 대해 학습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총 15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6만9천원. Process Writing 과정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라이팅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에세이 작성법, 라이팅 피드백에서 교사의 역할, 라이팅 수업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8월 3일부터 6일까지 15시간 동안 수업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6만9천원이고,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영어능력향상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등급별 듣기, 말하기, 발음교정 수업이 실시되며,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 동안 30시간을 교육 받아야 한다. 각 등급별로 12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9만2천원이다. 전국 초등, 중등, 고등학교 교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IGSE교육원 홈페이지(http://sce.igse.ac.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IGSE 랭귀지 센터에서 진행한다.

2015-07-14 17:49:5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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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짜리 계약’과 '2년 계약' 놓고 국민대vs시간강사 대립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필요하다면 누군가 계란으로라도 바위를 쳐야 한다. 계란이 다 하면 이제 손에 망치를 들 날이 올지도 모른다. 망치로 바위치기는 할 만하지 않는가."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소속 황효일 국민대분회장의 말이다. 14일 모교에서 23년째 시간강사로 재직 중인 황 분회장은 "2011년부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오전 1시간 남짓 1인 시위를 한다"고 말했다. 2년 계약 강사임용과 4개월짜리 계약서 철폐를 위해서다. 황 분회장은 올해 1학기 휴지 기간 후 다음 학기 강의 배정을 통보받지 못했다. 통상 비정규직인 시간강사는 최대 4학기 강의 후 한 학기의 휴지 기간을 갖는다. 비정규직인 시간강사는 방학이 끝날 즈음 학교의 연락을 받고 다음 학기 수업을 결정하는 구조인 셈이다. 이런 이유로 황 분회장은 차기 강의를 받지 못하면 이를 실질적인 '해고'로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 그가 속한 국어 교양과 시간강사 10여명도 1학기 강의를 배정받지 못했다. 황 분회장은 지난 10일 국민대에서 기자와 만나 "최대 4학기동안 강의를 지속할 수 있고 그 후 한 학기동안 휴지 기간을 둔다. 이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비정규직 보호법을 발의한 것을 토대로 2년 계약이 넘어갔을 시, 정규직으로 전환해야하는 법망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0년도부터 근로관계를 보장해야한다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4개월짜리 계약서를 만들었지만 이는 정부의 지침을 악용한 것"이라며 "이 방식은 근로의 연속성이 없어 퇴직금 청구 권리가 박탈된다"고 꼬집었다. 반면 국민대 교무팀 관계자는 "시간강사는 학기 단위 계약이므로 한 학기가 끝나고 다음 학기 배정을 받지 못한 것일뿐 해고라고 할 수 없다"며 황 분회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4개월짜리 계약서'와 관련해서도 "고등교육법 상 수업은 15주를 하게 돼 있다. 국민대는 16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한 기간에 대한 계약서를 작성해 그에 따른 강사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 분회장은 올해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로 학교측을 제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 지방노동위원회 심리가 열렸고, 해고 및 해고에 따른 부당노동행위는 기각됐다. 다만 지배 개입에 따른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은 인정돼 황 분회장은 노동청에 학교 측에 대한 고소를 준비중이다.

2015-07-14 17:43:5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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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 “등록금 책정에 학생들 의사 반영 확대" 촉구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김광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각 대학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학생 위원수를 증원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 현재 각 대학에서는 현행법에 따라 등록금을 책정하기 위해 교직원·학생·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그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학칙으로 정하게 돼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 대표가 없이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운영되거나 대학측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전문가로 인해 학생 위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또 대학이 학생 위원에게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공하거나 임의적인 편집·등심위 회의록 자체의 비공개 등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되는 대학들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학생 위원 수를 정수의 3분의 1이상으로 늘리고 희의내용은 속기방법으로 작성해 보존·공개하게 했다. 이어 등록금 산정에 필요한 자료제출요구를 위원회 의결이 없이도 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에 의해 할 수 있게 했다. 김광진 의원은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이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자신들의 의사를 제대로 펼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생 위원의 증가로 학생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 참여를 확대해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도 함께 제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 한 학생 임원은 "등록금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로 나가도 이미 학교측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측면이 많아 이번 개정안이 꼭 통과돼 학생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7-14 17:28:02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