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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봉학 학생, '홀더 배터리'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2관왕

건국대 이봉학 학생, '홀더 배터리'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2관왕 건국대학교 학생이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 컵 내부의 열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홀더 배터리'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2관왕에 올랐다. 28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학교 정보통신대학 이봉학 학생(사진, 컴퓨터공학 3)은 '홀더 배터리'로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로, 국제 공모전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는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동시 선정됐다. '2016 K-디자인 어워드'는 7개국 18명의 심사위원이 전 세계 디자이너와 회사, 디자인 기관, 디자인 스튜디오 등을 대상으로 제품화가 될 가능성과 수준 높은 디자인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별한다. 올해는 미국 명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프랫 인스티튜트, 파슨스 디자인스쿨, 카네기멜론대학 등의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과 공신력을 더했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의 경우 미국 IDEA, 독일의 IF, Red Dot과 함께 대표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총 7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출품된 디자인들을 독창성과 혁신성, 지속가능성, 심미성, 친환경성, 안전성과 인체공학, 표현력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홀더 배터리'는 버려지는 커피컵홀더의 양을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제품' 이라는 점과 이용자가 홀더 외부에 프린트된 시온안료를 통해 컵 내부 열의 전력 생산량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제품 안에는 펠티어소자가 포함되어 있어 열의 온도 차이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제백효과(Seebeck)라는 원리가 적용됐다. 이봉학 학생은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가 떠오른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이처럼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대학교 진학 후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던 만큼 홀더 배터리처럼 사람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혁신적인 발명품을 생산해내는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8-28 14:56: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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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렇게 뽑는다] 'ICT 선두주자' 광운대, 국내 최대 SW융합대학 신입생 첫 선발

서울 노원구 소재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1013명(정원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창학 이래 80여년간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를 선도해 온 광운대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첫 신입생이 이번 수시에서 가려진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운대는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논술, 실기전형이라는 기존 틀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학생부 종합전형의 대표전형인 광운참빛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전년도 330명에서 415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광운대 수시 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1일 오후 5시까지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원서접수와 관련된 내용은 입학관리팀이나 입학사정관실, 또는 입학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학생부 종합전형, 광운참빛인재 415명 선발 광운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 광운참빛인재 415명 ▲ 글로벌인재 24명 ▲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 ▲ 고른기회 대상자(농어촌, 국가보훈, 저소득층, 만학도) 60명 ▲ 사회배려대상자 47명을 선발한다.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의 성적이 2단계에서도 반영되므로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충실하게 작성하여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면접평가는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발전가능성, 논리적사고력,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지식을 묻는 면접이 아니라 제출한 서류에 대한 확인면접의 형태로 진행되므로 면접 전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하며 평소에 모의면접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0점 또는 불합격으로 처리되며,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한 유사도검증을 실시하므로 표절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만 수능최저학력 적용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 교과성적우수자전형 237명 ▲ 논술우수자전형 211명 ▲ 실기중심전형 17명(체육특기자)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교과성적 80%와 비교과에서 출결, 봉사점수를 각각 10%씩 20%를 반영한다. 출결과 봉사점수에서는 지원자 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교과성적은 학년별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1학기) 40%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시 전형 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반드시 수능시험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국어·수학(나)·영어·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또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논술문제는 고등학교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계열별로 2문제를 출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유형으로,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 유형으로 출제된다. 논술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탑재된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봄으로써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기중심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50%와 학생부 10%, 실기 4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SW융합대 신설 광운대는 SW 분야 특성화를 위해 올해 SW융합대학을 신설, 수시에서 166명을 선발한다. 정시를 포함한 전체 모집인원은 컴퓨터정보공학부(구 컴퓨터공학과) 87명, 소프트웨어학부(구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86명, 정보융합학부(신설) 90명 등 3개 모집단위 총 263명이다. 이는 광운대 전체 정원의 15%정도로 SW 분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SW융합대학은 실무능력을 갖춘 세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 교육을 표방하며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을 추구한다. 한편 광운대는 지난 2014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캠퍼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광운스퀘어·8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을 시작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 완공 예정인 '광운스퀘어·80주년 기념관'에는 멀티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교육 휴게시설을 통합한 학술정보관을 조성하고 지하주차장과 녹지공간을 확보해 차 없는 그린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캠퍼스가 위치한 서울시 노원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8-28 11:21: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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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어학원, 개강맞이 무료인강·수강료 할인 이벤트

YBM어학원, 개강맞이 무료인강·수강료 할인 이벤트 YBM어학원이 9월 개강 철을 맞아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을 줄이고 학습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까지 전국 YBM어학원 18개 센터에서 동시 진행된다. 먼저 YBM어학원은 9월 토익 인강패키지 강의를 등록하는 수강생에게 해당 강사의 YBM CLASS 인강을 증정한다. 수강 등록을 마친 뒤 오는 31일부터 YBM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인강을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바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전국 YBM어학원에서 중국어 및 일본어 기초 과정을 등록하는 수강생에게도 해당 과목 기초 인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YBM어학원은 9월과 10월 YBM 첫토익 패키지(토익 입문반 2개월 과정)를 등록하는 수강생에게 수강료 최대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들이 첫 토익 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등록생 전원에게 토익응시권과 YBM CLASS 인강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YBM어학원 20% 수강할인권과 토익 시험용 필기구로 구성된 'YBM 첫토익팩'을 선물로 증정해 토익 시험일 실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YBM어학원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새학기는 등록금을 비롯해 새롭게 준비해야 할 것들로 인해 지출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수강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어학 실력 향상을 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YBM어학원은 이 외에도 9월 수강 등록생을 대상으로 ▲ 중국어·일본어 최초 수강생 수강료 지원 ▲2016학년도 신입생 수강료 할인 ▲외국어 동시 등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YBM어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26 15:56: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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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대학', 서울여대 여고생 초청 전공체험 개최

'미리 가보는 대학', 서울여대 여고생 초청 전공체험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오는 27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여고생 300여 명을 초청해 '2016년 서울여자대학교 본교초청 전공체험'을 개최한다. 서울여대 입학사정단은 고교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공체험에는 서울여자대학교 19개 학과의 교수진, 재학생 등이 참여해 전공교수 특강, 체험활동, 학과 실험실습실 탐방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해 강의를 듣고 학과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기주도적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18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여대는 중고교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교육부는 2015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중고교 연계활동 우수사례로 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 시작 20여 분 만에 서울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2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고교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서울여대 입학사정단은 올해 12월 정보소외지역 소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 한 번의 전공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16-08-26 15:50:53 송병형 기자
[인사] 건국대

[인사] 건국대 ▲교학부총장 유재원 ▲연구부총장 서정향 ▲의무부총장 한설희 ▲대학원장 임융호 ◆서울캠퍼스 ▲건축전문대학원장 오중근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주권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성인경 ▲행정대학원장 권용수 ▲교육대학원장 신인섭 ▲산업대학원장 최태부 ▲농축대학원장 이중복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대학장 김지인 ▲예술디자인대학원장 송기형 ▲부동산대학원장 이현석 ▲문과대학장 김기덕 ▲공과대학장 문두경 ▲상경대학장 김진욱 ▲경영대학장 김종인 ▲상허생명과학대학장 정일민 ▲수의과대학장 박희명 ▲예술디자인대학장 김효숙 ▲사범대학장 임기원 ▲글로벌융합대학장 한인희 ▲KU융합과학기술원장 이충환 ▲상허교양대학장 한상도 ▲기획처장 박재민 ▲입학처장 최재헌 ▲학생복지처장 송 혁 ▲취창업전략처장 김동은 ▲총무처장 나용진 ▲관재처장 정백교 ▲국제처장 김민경 ▲정보통신처장 김두현 ▲대외협력처장 김진기 ▲전략경영본부장 전태진 ◆글로컬(GLOCAL)캠퍼스 ▲창의융합대학원장 정순철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장 정연재 ▲디자인대학장 김성현 ▲과학기술대학장 강현규 ▲의료생명대학장 이정환 ▲교양대학장 전흥석 ▲GLOCAL교무처장 윤용한 ▲GLOCAL입학처장 김환기 ▲GLOCAL총무처장 한종희 ▲GLOCAL대외협력처장 박찬희 ▲GLOCAL산학연구처장 노영희 ▲중원도서관장 권희경

2016-08-26 15:50: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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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돌봄교실 자원봉사 성료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돌봄교실 자원봉사 성료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돌봄교실 3개 팀이 지난 7월부터 약 한달 동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학년도 1학기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활동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초등학생 저학년 중 방과 후 부모님 역할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행복교육과 일·가정 양립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신여대 돌봄교실 봉사단 3개 팀은 재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전공과 역량에 맞게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녹원(교육학)팀 '너의 무지개를 그려봐', 에스키스(공예)팀 '창의적 감성교실', 공드림(공예)팀 '함께해요 만들기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강북구 수송초등학교, 광진구 용마초등학교, 강동구 강일초등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녹원 팀장인 신다연(교육학과 15) 학생은 "참여 학생 모두 전공을 살려 대상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예체능 체험 학습을 만들어 주기 위해 7가지 색이 어우러진 무지개를 콘셉트로 잡고, 빨강(수박부채 만들기), 주황(나만의 당근농장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전공교수님의 감수까지 받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해당 초등학교에서도 적극 호응을 해주어서 당초 계획 학생보다 2배나 많은 4개 반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지원팀 명선영 팀장도 "틀에 정해진 획일적인 봉사활동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포함한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봉사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0 사회봉사단은 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봉사단(9팀), 자유학기제 수업지원단(4명), 함성소리(1팀), 쏙쏙캠프(1팀) 등에 선정된 봉사단에게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성북구 및 강북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6-08-26 15:49: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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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임준 교수팀, 식물 중력반응 유전자 상호작용 규명

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시스템생명공학과 임준 교수(사진) 연구팀은 식물이 중력에 대해 반응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전사조절인자 간 조절 네트워크를 규명해 세계적 과학저널 셀(Cell Press)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몰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 (impact factor: 7.142) 8월 호에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직간접적으로 중력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특히 식물은 생장과정 동안 중력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식물의 뿌리는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생장해 토양 속으로 뿌리를 내리는데 비해 지상부는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생장해 발아 후 토양을 뚫고 계속 위쪽으로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그동안 뿌리 내피(endodermis) 형성에 필수적인 SHR(SHORT-ROOT)과 SCR(SCARECROW) 전사조절인자들과 단백질 상호작용을 하는 새로운 전사조절인자 SCL23(SCARECROW-LIKE 23)을 발굴했으며, 이들 세 전사조절인자들의 상호 작용이 식물 지상부 내피(endodermis) 형성에도 필수적으로 관여해 식물의 중력 반응에 관여함을 밝혀냈다. 이어 SHR과 SCR 유전자를 없앤 식물과 야생의 식물을 동일한 중력 조건에서 배양해 연구한 결과, SHR와 SCR 유전자의 기능이 소실된 변이체는 야생형과 비교했을 때 지상부가 중력에 대해 전혀 반응하지 않고 SCL23 유전자가 과발현된 형질전환체 역시 지상부가 중력에 대해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SHR-SCR-SCL23 전사조절인자 간 상호작용이 내피(endodermis) 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해 식물 지상부의 중력에 대한 반응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임 교수는 "화훼산업에서 꽃을 줄기 채 수확해 운송하다보면 중력 반응 때문에 줄기가 휘어져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장기적으로 식물의 중력 반응에 관여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면 앞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8-26 15:49: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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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진흥협회, 민간자격증 무료 학습자료 오픈

한국교육진흥협회, 민간자격증 무료 학습자료 오픈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에 관한 학습자료를 무료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료 학습자료 대상 자격증은 아동부터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사, 방과 후 하교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도 교육하는 방과후지도사 등을 포함해 협회에서 발행하는 43종 민간자격증이다.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정식 수강 전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샘플강의를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좌당 샘플 영상강의 1개씩 업로드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회원가입 절차를 겪지 않고도 샘플강의를 보고 자격증 수강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영상강의뿐만 아니라 영상강의 보충자료집도 회원가입없이 다운 받아서 공부 가능하다. 협회에서 가장 많이 취득하는 심리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눠졌다. 상담의 정의부터 상담기술, 정신분석, 행동주의 등 상담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 능력을 학습자료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방과후지도사 역시 1급과 2급으로 분리됐다. 방과후지도사는 공식적인 학교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방과 전·후나 방학 기간에 일정시간에 공적으로 인정받은 기관(학교포함)에서 아동지도전문가가 학령기 아동을 보호하고 스케쥴에 맞춰 보호한다. 방과후지도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맞벌이 부부 자녀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지도를 담당한다. 때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능력도 갖춰야 한다. 협회에서 발행하는 민간자격증 모든 수강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모든 자격증 취득 기간은 42일로 구성 하루에 한 강좌를 기본으로 수강한다. 한국교육진흥협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됐고, 자격증기본법에 따라 자격증 발행과 관리한다.

2016-08-26 15:36: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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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로봇박사 데니스홍 특강 성료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로봇박사 데니스홍 특강 성료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대표 마틴 존 프라이어)은 지난 24일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로봇박사 데니스홍과 함께하는 내 아이 미래를 위한 영어 교육, 창의력이 답한다!'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줄리아 제닝스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수석 교사의 '창의력 쑥쑥 내 아이 영어교육법'을 통해 시작됐다. 이 특강에서 줄리아 제닝스 교사는 창의력이 왜 중요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영어 수업 진행 방식은 기존 수업 진행 방식과 어떻게 차별점이 있는지를 구체적인 예시들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창의력 증진 영어 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를 주제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가 창의력과 아이디어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학부모들에게 들려줬다. 데니스 홍 박사는 수많은 생각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호기심과 통찰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왜?'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생각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지식과 융합했을 때, 새롭고 유용한 것이 탄생한다는 점이 골자다. 아울러 창의력 사고법이 영어 교육법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데니스 홍 박사는 "창의력은 모든 교육에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워주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근간이 된다. 영어 교육 시에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소통을 통해 창의력을 자극시킬 수 있다면 분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부모 특강을 통해, 요즘 한창 화두가 되고 있는 창의력 증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강의를 통해, 한국 아이들도 자발적인 학습력에 기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학부모들이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크리토퍼 리 아카데믹 총괄 매니저는 "이번 특강을 통해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상적인 영어 교육법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실력 향상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넓은 시야를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영어를 발판으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학습법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을 신청한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한영국문화원이 사전 온라인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현재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 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역량으로는 '창의력과 상상력(40%)'을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 '리더십과 자기계발(28%)', '협동심 및 의사소통 능력(22%)', '비판적사고 및 문제해결능력(7%)', '시민의식'(2%)'을 뒤를 이었다. 이밖에 자녀의 영어 교육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으로 '자녀의 관심과 흥미 증진(67%)'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말하기 듣기 능력(25%)', '읽기 쓰기 능력(4%)', '조기 해외 유학 여부(2%)', '학교 성적 향상(2%)을 꼽았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 일수록 자녀의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는 영어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6-08-26 15:32: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