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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수시 '고른기회' 전형 확대

동국대,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수시 '고른기회' 전형 확대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수시모집 종합전형의 '고른기회' 유형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2일 동국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전형 기본계획은 전체적으로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선 모집인원에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70%와 정시모집 30% 비율을 유지했다. 또한 전형방법도 수시모집 4개 전형과 정시모집 2개 전형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다만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고른기회 유형 모집을 확대한 점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경찰학부 자연계 모집을 신설, 5명을 선발하는 점 ▲실기전형에서 어학 특기자를 폐지하고 문학 특기자 수상대회 입상자 5명을 새로 모집하는 점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던 미술학부(서양화)를 수시모집에서 15명 선발하는 점 등이 특색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장추천인재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전형 등 4개 전형을 통해 총 2142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전체 선발인원의 50%(1526명)를 차지한다. 정시모집은 총 85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봉사·출결) 성적을 반영하고, 영어 등급 간 점수를 조정하는 등 수능 반영방법이 변경됐다. 모집단위는 가군 33개, 나군 20개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고교교육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전형요소를 활용한 인재선발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방법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해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2 16:40: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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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얼리버드'로 오산 고교생 진로 선택 돕는다

한성대 '얼리버드'로 오산 고교생 진로 선택 돕는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오산시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얼리버드' 행사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한성대는 2일 교내 대강당에서 얼리버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고, 오산시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융합, 관광, 경찰행정, 미디어컨텐츠, 실용음악, 보건의료, 뷰티, 요리, 유아교육, IT·기계, 진로설계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수업과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행사에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과 오산시 곽상욱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대의 얼리버드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산·관·학 협력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해 미리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한성대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회째 지원하고 있다. 이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대가 왔고, 그렇기에 진로 설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산시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성대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 시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해 스스로 진로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며"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한성대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2017-04-02 16:40: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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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만성B형간염 난치 원인 규명…"항바이러스 단백질 발현 억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김균환·박은숙·임거흔)이 만성B형간염이 잘 낫지 않는 이유를 규명해 냈다. 이 바이러스가 인체내 항바이러스 단백질인 TRIM22의 발현을 억제해 면역기제를 피해간다는 설명이다. 30일 연구팀에 따르면 B형 간염바이러스가 면역을 회피하여 만성간염을 빈번히 유발하는 원인은 이 바이러스의 'HBx'라는 단백질이 인체 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단백질인 'TRIM22'의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TRIM22는 바이러스의 전사를 막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단백질이다. 이러한 TRIM22가 발현하지 못하면서 면역을 회피하여 만성감염을 유발된다는 것. 연구팀은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모델을 통해서 동일한 효과를 확인했다. 최종적으로 B형 간염으로 수술한 환자의 간세포와 간조직을 이용하여 결과를 검증하였다. 김균환 교수는 "이 연구성과는 B형 간염바이러스가 어떤 방법으로 인체의 면역반응을 회피하여 우리 몸속에서 계속 살아남는지에 대한 과정을 밝힌 것"이라며 "향후 항바이러스 단백질들의 활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완전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성과는 의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거트(Gut)에 지난 25일자로 게재됐다.

2017-03-30 10:34: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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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한국 앱 '글로벌 대박' 어렵지 않다

수준 높은 한국 앱 '글로벌 대박' 어렵지 않다 "해외 진출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라." 구글플레이에서 '글로벌 대박'에 성공한 앱 개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한국의 앱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어서 현지의 문화와 언어 등에 신경 쓴다면 성공은 가까이 있다는 이야기다. 29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는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한 3개 앱 개발사와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한국 내 스타트업의 상당수가 앱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성공담이 시사하는 바는 컸다. ◆컬러노트 개발사 "우리 앱 정체성 지킨 게 성공비결" 노트앱 '컬러노트'의 개발사인 소셜앤모바일의 김미재 이사는 가장 중요한 성공비결로 '앱은 심플해야 한다'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킨 점을 꼽았다. 컬러노트는 2009년 출시 이후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월간 실 사용자 수는 2000만 명이 넘고, 특히 글로벌 사용자 비중이 94%를 차지할 만큼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컬러노트는 9가지 색상 노트를 이용해 주제별로 간편한 메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1인 개발사로 설립된 소셜앤모바일은 어떻게 사람들이 삶에서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윽고 2009년 간편하고 생산적인 삶을 지원한다는 모토로 노트앱 컬러노트를 세상에 선보였다. 컬러노트는 개발단계에서부터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했다. 김 이사는 "실용적이고 기능성을 추구하는 북미 및 유럽 시장의 이용자들의 성향을 겨냥했다"며 "때문에 이쁜 것 보다는 실용적이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컬러노트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소통'이다. 하지만 앱의 정체성보다 중요하지는 않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해외 개발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이용자의 피드백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며 "그렇지만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앱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경계해야한다"고 했다. ◆배경화면 OGQ 개발사 "언어대응만 잘해도 성공" 전 세계 250여만 명의 아티스트가 저작권 이미지, 영상, 음악을 공유해 팬과 연결하는 소셜이미지플랫폼, 'OGQ Backgrounds'의 개발사인 OGQ의 신철호 대표는 10개국 언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국내에 서비스되는 앱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며 "언어를 잘 대응하는 것만으로도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우리 앱들은 높은 수준에 비해서 다른 언어를 지원하는 것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011년 설립된 OGQ는 구성원 전원이 개발자인 팀으로 OGQ Backgrounds를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OGQ Backgrounds는 현재 190여 국가에서 1억2000만명이 앱을 다운로드 했고, 월 1억 명 이상의 방문자가 매월 3500만장의 이미지를 이용하고 있다. 신 대표는 그저 "단기간 성공을 생각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며 우리가 잘하는 것을 매일 꾸준히 반복했다"고 말했다. ◆캔디카메라 개발사 "앱 용량 줄이니 성공" 글로벌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캔디카메라'의 개발사인 제이피브라더스의 안세윤 이사는 "용량을 줄이니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인도에서 다운로드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우리 앱을 현지사정에 맞추어주기만 하면 성공하더라는 것이다. 그는 성공비결에 대해 "해당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발맞추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용량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도 포함된다. 가령 한국인들은 눈을 크게, 인도인들은 얼굴을 하얗게, 브라질 사람들은 골반과 허리를 강조해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2013년 11월 출시된 캔디카메라는 브라질, 터키, 멕시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카메라앱이다. 사진 촬영부터 편집 기능까지 제공하며 한글 대신 이미지나 아이콘 형태로 구성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UI 및 UX를 개발했다. 현재 캔디카메라는 세계 234개국에 앱 사용자가 있고,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유저들이 캔디카메라로 찍는 사진은 하루 평균 약 3000만장에 달한다. 또 개발사인 제이피브라더스는 캔디카메라 이후 최초로 페이스북 플랫폼과 연동된 카메라 앱 노아카메라를 출시했다.

2017-03-29 16:04:43 석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