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건국대 법학연구소, 22일 '4차산업혁명 지적재산권' 학술대회

건국대 법학연구소, 22일 '4차산업혁명 지적재산권' 학술대회 건국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박병도 교수)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교내 법학관 모의법정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지적재산권'이라는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법학연구소 산하 비교법센터(센터장 정연덕 교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진행된다. 1부는 이상태 명예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엄성희 전문위원(한국발명진흥회)이 '기업 부유 지식재산의 자본적 활용'을 한갑운 연구원(충북대학교 충북·세종 상생발전협력단)이 '인공지능의 퍼블리시티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이상정 명예교수(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정연덕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3D 프린팅 파일의 유통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을 주제로 발표를 한 후 이어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행사의 주제별 개별 토론과 종합토론에는 박영규 교수(명지대학교 법학과), 서종희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태용 변호사(법률사무소 상상), 이재길 전무이사(세무법인 다현), 김준모 교수(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이상용 변호사(모아 특허법인) 등 학계 및 실무진이 토론자로 구성되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18-06-20 16:16:1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종로학원하늘교육-열린사이버대-(주)메디오피아테크, 업무제휴 MOU 체결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이사 임성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주식회사메디오피아테크(대표 조철수)는 20일 오전 열린사이버대 대회의실에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사는 각 분야 대표기업과 학교로서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이 이뤄지는 ICT를 교육분야에 활용해 다양한 교육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각 사의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주)메디오피아테크는 전략적 협업 사업으로 '개인 화상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후 국내외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평가시스템 개발 등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사업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열린사이버대학은 사이버강의를 통한 수학·과학 영재교육 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공동 운영한다. 아울러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을 활용해 MOOC형식의 '학부모 학교 등 평생교육과정' 등을 공동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에 관계없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교사양성과 평생교육과정 사이버강의를 통해 언제든지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8-06-20 16:01: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여대, 내달 온-오프라인 '2019 수시 모의논술'

서울여대, 내달 온-오프라인 '2019 수시 모의논술'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7월 14~17일까지 온·오프라인 2019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5일 14시부터 가능하고, 계열 구분 없이 40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험 종료 후 계열별 논술특강, 2019학년도 입시지원전략 특강과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강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 모두에게는 별도 제작한 논술자료집을 배부한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내달 14일~17일까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바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은 선착순 200명 대상이다. 모의논술 이후 모든 응시자들에게 채점결과가 제공된다. 모의논술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기출문제와 해설자료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11월 24일 실시되고, 계열에 따라 시험시간이 다르므로 원서접수 전 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시험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2018-06-20 14:29: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업 인사담당자 55%, "재지원자에 긍정 평가"

기업 인사담당자 55% "재지원자에 긍정 평가"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은 한 번 탈락했던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2%는 '재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이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이유(복수응답)는 '입사 의지가 강할 것 같아서'(62.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목표가 확고한 것 같아서'(29%), '부족한 점을 개선했을 것 같아서'(20.3%), '소신 있는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18.4%), '안타깝게 떨어졌을 수 있어서'(15.5%), '퇴사율이 낮을 것 같아서'(11.6%) 등의 이유가 나왔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탈락할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61.1%)가 가장 많았고, '탈락 사유가 개선되지 않았을 것 같아서'(48.6%),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8%), '고집이 너무 셀 것 같아서'(3.4%) 등의 의견이 있었다. 기업 10곳 중 6곳(62.8%)은 채용 시 재지원 여부를 별도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재지원자를 파악한다는 기업이 47.1%로 가장 많았고, '면접 탈락자'(19.2%), '서류 탈락자'(18.8%), '태도 등으로 문제가 된 일부 지원자'(6.7%), '최종 합격 후 포기자'(5.8%), '인적성검사 탈락자'(2.5%) 순이었다. 인사담당자 중 절반 이상(53.3%)은 실제로 재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답했고, 그 방식으로는 '동점자 발생 시 가점'(71.1%)이 가장 많았다. 이어 '무조건 가점'(18%), '가점 없으나 호감 등의 기타 의견'(10.9%)이 있었다. 재지원자에 대한 면접 질문(복수응답)으로는 '재지원한 이유'(59.2%)가 가장 많았고, '지난 지원과 비교해 달라진 점', '지난번 탈락 원인과 극복 과정', '다시 탈락할 경우 재지원 의사', '입사 후 포부'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인사담당자들은 재지원자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질문(복수응답)으로 '지난 지원과 비교해 달라진 점'(31.2%), '지난번 탈락 원인과 극복 과정'(20.9%), '재지원한 이유'(20.7%) 등을 꼽았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탈락 후 재지원한 사실이 불리하게 작용할까 우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업은 재지원 여부보다 지난 지원에서 탈락한 원인을 잘 파악하고 보완했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본다"며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보완했는지 효과적으로 어필하면서 확고한 입사의지를 보여주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06-20 14:29:0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조희연호 2기 시동… 출범준비위 운영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1일간 '제2기 교육감 출범준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임기 4년간 서울교육방향을 수립하고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준비위는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양성관 건국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는 한민호 전 교육감 정책보좌관을 위촉했다. 위원으로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안상진 소장 등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에 식견을 가진 교육시민단체 대표, 초·중등학교 교장과 교사 등 10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아울러, 준비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계 내외 다양한 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된 준비자문단과 교육청 내부 직원 중심의 15여명의 지원팀도 가동된다. 준비위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서울교육정책이 재구조화될 수 있도록 내·외부 위원으로 균형있게 위원회를 구성해 학생, 학부모, 교사, 서울시민 등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출범준비위원회를 통해 혁신교육 4년에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감으로써 서울교육정책을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20 14:28: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22 대입 개편 4가지 조합 확정… 수능전형은 확대, 수시 수능최저는 활용 가능성 무게

- TV토론회 등 숙의 과정 거쳐 8월말 권고안 확정키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르게 되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의 개편 방안이 4가지 시나리오로 좁혀졌다. 수능위주전형의 확대와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활용은 최소한의 제안적 요건만 갖추면 가능하도록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제7차 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론화 의제는 4가지 시나리오로 정해졌다.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가 정해 지난달 31일 공론화위에 넘긴 ▲선발 비율(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 비율)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방법(현행 상대평가 유지 또는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선발 방식(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3가지가 조합됐다. 지난해 확정하려다 결정이 1년 유보된 수능 평가방법은 4가지 시나리오 중 1가지 시나리오에서만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이고 나머지 3가지 시니리오에는 현행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것으로 돼 있다. 시나리오 수로만 보면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우선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시나리오를 보면, 선발 비율은 대학 자율에 맡기돼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쳐 학생의 전형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현행보다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하거나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경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에 따라 대학들이 수능 변별력 약화를 이유로 수능위주 전형을 축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활용이 가능하지만 현행보다 강화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수능의 대입 변별력이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3가지 시나리오는 모두 수능 평가방식을 현행 상대평가로 유지하고, 나머지 선발 비율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체로 대학 자율에 맡기도록 해 사실상 현행 대입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한채 학생부위주·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은 물론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두 대학 자율로 정한 시나리오의 경우 현행 대입 제도와 유사하다. 다만 선발 비율의 경우 하나의 특정 유형으로 모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했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지원자의 전공·계열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도록 했다.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나머지 두 가지 시나리오의 경우는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두 대학 자율로 맡기기로 했다.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학자율로 하는 시나리오의 경우는 실기를 치르는 전형을 제외하고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을 45% 이상 선발하도록 한 시나리오가 눈길을 끈다. 이 시나리오의 경우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에 대한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를 배제'하고 오로지 대학 자율로 맡기기로 했다. 마지막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학 자율로 맡기기로 하는 시나리오에는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 배제' 문구가 없다. 대학 자율로 맡기되 교육부가 추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을 확대하고,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간 비율의 균형을 확보하는것으로 돼 있다. 결과적으로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할 경우, 선발 비율이나 선발 방식에 대한 교육부의 관여를 최소화하는 대신,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선발 비율을 규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공론화위는 이 같은 공론화 의제를 숙의하는 대국민토론회, TV토론회 등 대국민 숙의과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특히 선거권이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400명으로 구성되는 시민참여형 조사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해 20일부터 약 보름간 전화를 통한 대국민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단은 지역·성별·연령 등에 따라 무작위로 2만 명을 조사한 뒤 대입전형에 대한 태도 등을 고려해 최종 400명 이상을 선정한다. 대국민조사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한국리서치와 케이스탯리서치에서 진행한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7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숙의자료 학습과 질의 응답, 분임토의, 종합토론 등 체계적 숙의 과정을 거치며 공론화 의제에 대한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공론화위는 아울러 학생(중·고·대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세대 토론회를 21일 호남·제주권역(전남대)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권역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미래세대 토론회에는 총 290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생활과 미래의 삶,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논의해 의견을 모으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론화 결과는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에 제출되고, 국가교육회의가 최종 심의해 대입 개편 권고안을 교육부에 제출하면, 교육부는 8월말 최종 대입 개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란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가진 35명의 주체가 이틀간 진행된 시나리오 워크숍에 참여해 교육 비전과 대입제도 방향, 공론화 의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상호 이해를 확대하고 거리를 좁히면서 최종 4개의 공론화 의제를 정했다"며 "이후 공론화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에 대한 열린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신뢰와 국민적 공감을 얻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0 11:46: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학 구조조정 신호탄… 116개 대학 정원 2만명 감축 예고

- 평가 상위 64%, 4년제 120곳, 전문대 87곳은 일반재정지원·정원 자율감축 문재인 정부 첫 대학 구조조정이 진행된다. 교육부의 첫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116개 대학이 정원감축 위기에 놓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결과를 심의하고 정원 감축 대상인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에 심의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1단계 진단 가결과에 따르면, 총 323개교(일반대 187곳, 전문대 136곳) 대상 평가에서, 64% 수준인 4년제 67곳, 전문대 49곳 등 총 116개 대학이 정원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들 대상의 정원을 2만명 줄일 계획이다. 반대로 평가 결과 상위 약 60%인 207개 대학에는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고, 정원 감축도 자율로 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모든 대학을 평가해 입학정원을 감축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 결과 상위 60% 안에 포함된 대학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해 정원감축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일반재정도 내년부터 3년간 지원한다. 반면 하위 40% 대학은 정원감축 대상이다. 7~8월 2단계 평가를 통해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Ⅰ·Ⅱ유형)으로 구분된다. 역량강화대학은 정원감축을 전제로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지만,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정부 사업 신청이 불가능할뿐만 아니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제한된다. 최하위 대학 중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하거나 학생 충원율이 현저히 낮은 대학은 '한계대학'으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정상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되,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대학 폐쇄도 검토하기로 했다. 사실상 퇴출 대상 대학이다. 정원감축 대상 대학들은 22일까지 진단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부는 6월말까지 1단계 결과를 확정하고 7월 중순부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 2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8월말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됐더라도 8월말 최종결과에 따라 역량강화대학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대학의 총장과 주요 보직자나 전·현직 이사장 등 대학 경영진의 부정이나 비리가 있을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2단계 평가 결과 정원 감축 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은 오는 9월부터 예정된 2019학년도 대입에서도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혀 신입생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기존의 양적 조정 위주의 획일적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대학의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형태로 개선하기로 한 바 있다.

2018-06-20 10:07:3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현장취재]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은 지난 11일 '상생포럼 혁신성장CEO과정 제1기'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과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하면 앞으로 성장이 없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중소기업이 하기에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의 정의는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말한 '디지털 기기와 인간, 물리적 환경의 융합에 의한 산업혁명'과 같다. 성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우선 최고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책이라도 읽으면서 시작하고, 되풀이하며 실체를 파악하고, 회사의 제품과 4차 산업혁명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직원들에게 교육을 하라"고 조언했다. 지금 당장은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수준이겠지만 되풀이해서 만지다보면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다. 또 성 대표는 이노비즈에서 '혁신 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정부, 협회의 지원으로 기업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만8000여 기술혁신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53억원 수준이다. 이런 기업들을 대표하는 회장 자리에 있는 성 대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는 "고통의 삶을 사는 사람이 강인한 사람"이다. 그 이유는 성 대표가 여러 고통을 겪으며 현재의 자리에 왔기 때문이다. 성 대표는 "학창시절 꼴찌를 제일 많이 했다"고 말한다. 대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라디오를 만들고 부수는 취미를 가졌고 물리와 수학책을 즐겼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학에 가기로 결심하고 학업에 열중해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한다. 당시는 의대보다 전자공학과의 입시 성적이 더 높았던 때로 정부 차원에서 전자공학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시절이기도 했다. 그렇게 1980년 3월 대학을 졸업한 그는 당시 대학생들의 꿈이던 대우그룹에 입사한다. 성 대표는 "삼성전자 임금이 16만 2000원이던 때 대우그룹의 임금은 20만원이었다"고 회상했다. 5년 만에 과장으로 진급하며 순조로운 직장생활을 했지만 과장 진급 후 한 달 만에 퇴사했다. 창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회사에선 창업에 대한 걸 배울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 후 성 대표는 한 중소기업의 방위산업체 연구소로 이직해 일하다가 1983년 7월 아내와 지인과 함께 1.5평의 조그마한 사무실을 열었다. 네 달 만에 700만원의 흑자를 내며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의도의 아파트 한 평이 150만원 하던 시절로 성 대표는 "4달 만에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를 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만 세 살도 안 된 아들이 백혈병 판정을 받고 아내는 그 충격으로 6개월 된 아기를 유산한다. 이후 아들의 치료에 몰두하던 아내는 폐결핵에 걸린다. 아들과 아내의 치료가 마무리 되자 본인이 위암 판정을 받는다. 성 대표는 그 당시 "이 순간 내가 죽으면 온 가족이 죽는다. 나는 무조건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다면서 "요즘에는 하루하루 평범한 삶을 사는 것 자체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쓴 두 권의 책 제목이 각각 '열정'과 '도전'인 이유도 같다. 성 대표는 다음 달 한 권의 책을 더 낼 예정이다. 여러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온 성 대표는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또 창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취업을 해서 기업경영 배우고 창업 아이템도 찾으라고 조언한다. 졸업과 동시에 창업하면 95%가 실패를 겪는다는 이유에서다. 또 눈높이를 낮출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성 대표는 "작년 이노비즈 기업들이 7만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3만4000명을 채용해 4만1000명을 채용하지 못했다"며 "요즘 청년들이 이노비즈 기업 같은 데도 안 온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한국, 중국, 일본에 빗대어 표현했다. 1980년대만 해도 한국과 일본의 격차가 5배였는데 지금은 1.3배가 됐고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아 스마트폰, 스마트TV,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된 것은 도전정신과 꿈 덕분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중국이 한국을 역전하고 있다. 성 대표는 "중국은 대학졸업자 750만명 중 창업 희망자가 350만명으로 핀테크,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을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위기를 겪으면서도 행복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그는 오늘도 도전정신과 열정을 강조한다.

2018-06-19 17:16:5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