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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등록금 8.3% 감면·반환 합의…'44억원'으로 전체 재학생 지원

건국대 등록금 8.3% 감면·반환 합의…'44억원'으로 전체 재학생 지원 건국대학교 건국대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대표와 '교학소통위원회'를 통해 협의한 결과 총 44억원의 '특별장학'을 편성해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전체 재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주요 대학 중 학생과 합의를 거쳐 2학기 등록금을 일부 감면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반환을 실현한 대학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건국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총 44억원의 '특별장학'을 편성해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전체 재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건국대는 특별장학의 취지에 맞게 전액 국가장학 학생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체 등록 재학생에게 일괄 10만원 씩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계열별 재학생이 납부한 수업료 기준 일정 비율로 등록금성 장학금을 다음 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감면하거나 계좌 이체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액 기준 8.3%의 감면 또는 반환 효과가 나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금성 장학금은 전액 장학생 3334명을 제외한 1만2000여명의 재학생에게 지원된다. 등록금성 장학금의 2학기 고지서 감면이나 1학기 계좌 이체 등의 방법은 학생이 각자 선택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경우 총 29만원 ▲공학/예체능계열의 경우 36만원 ▲수의학계열의 경우 39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는 실질적으로 계열별 8.3%의 등록금 감면 또는 반환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장학 총액 44억원은 한 학기 수업료 총액 500억원의 8.9%에 해당한다. 건국대 추산에 따르면 5000여명의 학생은 35만원 이상~4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148명(외국인유학생 포함)은 최대 42만7000원을 지원받는다. 충주 글로컬캠퍼스도 같은 방식으로 19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체 재학생에게 계열별 등록금 기준에 따라 일정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는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내 경상비 등 다른 모든 예산을 절감 또는 삭감했다"면서 "1학기 온라인수업 진행과 성적 절대평가로 인해 지급할 수 없게 된 성적장학금 18억원 과 각종 행사비, 학생교류 및 해외탐방, 근로장학, 봉사 등 정상적인 학기였다면 직간접적으로 재학생들에게 지원됐어야 할 각종 학생활동 지원 예산 20억원을 삭감하거나 절감하지 않고 전체 학생들에게 환원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대학 본부는 그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대표와 '교학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속해 소통함과 동시에 학사운영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학생 요구를 반영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과 이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등록금 일부 반환요구에 공감하면서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들과 11차례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0-07-01 11:4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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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개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개최 대구대·서울교대·연세대 ·호남대 등 연구소간 공동연구 및 교류 '2020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지난달 26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가 지난달 26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다문화 사회와 연구공동체'를 주제로 '2020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서울교육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리빙랩 연구팀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함께했다.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각 연구소 연구책임자들이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해 총 5건의 발표를 했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의 '이주민의 다문화 생활세계와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장은영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원장(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리터러시) ▲윤영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책임자(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 ▲김명광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소장(BTS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 영향도에 대한 일고-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신상범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리빙랩과 사회혁신)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도 2건의 연구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먼저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세명대 지역문화연구소는 협약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기반 지속가능한 문화공동체의 연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는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이민·다문화연구원과 이민과 다문화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연구소간 학술활동, 컨퍼런스 공동개최, 공동연구 협력사업, 상호 인력 및 정보교류, 자료 공유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영순 소장은 "연구소 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융합·통섭의 연구를 확장해 실질적인 학문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2020-07-01 11:2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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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중 4명 '나 혼자 산다'

성인 10명중 4명 '나 혼자 산다' 연령대별 1인 가구, 20대 37% vs 30대 48.1% vs 40대이상 39% 혼자 사는 이유,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43.9% > 회사/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39.3% 1인 가구 주거형태 '월세' 가장 많아…월 생활비는 '평균 156만원' 잡코리아 제공 성인 10명중 4명인 40.6%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1인 가구 비율'이 4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이상(39.0%), 20대(37.0%) 순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4674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40.6%가 '혼자 살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대 응답자 중에는 절반에 가까운 48.1%가 '혼자 살고 있다'고 답해 40대이상(39.0%)이나 20대(37.0%)보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혼자 살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조사결과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4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회사·학교가 집에서 멀어서(39.3%)' 혼자 지내고 있다는 답변이 높았다. 특히 20대 중에는 '회사나 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혼자 지내게 됐다는 응답자가 49.5%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이상에서는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혼자 지내고 있다는 응답자가 각 48.7%, 47.6%로 가장 많았다. 1인 가구의 주거형태는 '월세(반전세)'가 가장 많았다. 주거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월세(반전세)'라 답한 응답자가 6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세(19.1%)'가 많았다. 특히 20대 1인 가구 중에는 '월세(반전세)'라 답한 응답자가 74.8%로 30대(67.1%)나 40대이상(61.7%) 보다 높았다. 주거지를 마련하거나 가구를 마련하는 등 목돈이 필요할 때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을까? 조사결과 20대 1인 가구 중에는 어느정도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30대와 40대이상은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를 마련할 때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았는지 조사한 결과, 20대에서는 '일부 도움을 받았다(35.8%)'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혀 도움을 받지 않았다(35.0%)'는 답변이 있었으나 '주거지를 마련해 주셨다(29.2%)'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30대와 40대이상에서는 '전혀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답변이 각 53.7%, 64.6%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부모님께 생활비와 용돈을 받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80.5%가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20대(64.8%) ▲30대(90.7%) ▲40대이상(95.7%) 전 연령층에서 모두 과반수이상으로 높았다. 1인 가구의 한 달 생활비(주택유지비와 부식비, 세금 등)는 평균 156만원으로 집계됐다. 생활비는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는데 ▲20대 평균 90만원 ▲30대 평균 141만원 ▲40대이상 평균 185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의 혼자 사는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혼자 사는 생활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0.1%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도 33.1%로 많았다. 반면 '불만족(거의불만족+매우불만족)한다'는 응답자는 6.8%에 그쳤다. 혼자 사는 생활에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는 것이라 답했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는 답변이 응답률 59.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먹거리·놀거리 등을 마음대로 해서 좋다'는 답변이 47.2%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출퇴근·통학 시간이 절약돼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33.2%)'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럼 언제까지 혼자 지낼 계획인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5.5%가 '결혼할 때까지 혼자 살 것'이라 답했다. 이어 ▲계속 혼자 살 것(비혼_29.3%) ▲스스로 생활비 마련이 어려워질 때까지(8.8%) 혼자 살 것이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20대와 30대 중에는 '결혼할 때까지 혼자 할 것'이라는 답변이 각 40.3%, 57.1%로 높았고, 40대 이상에서는 '계속 혼자 살 것(비혼)'이라는 답변이 44.4%로 가장 높았다.

2020-07-01 10:2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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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로 '황금열쇠' 법인카드로 '해외여행'…세종대 비리 백태

세종대 "임원 직무 태만과 저가임대는 사실 아니다" 반박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가 퇴직 교직원들에게 교비로 수백만원에 달하는 '황금열쇠'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법인인 대양학원 한 직원은 해외에서 호텔 숙박비 결제 시 학교 법인카드를 쓰거나 업무추진비로 경조사비를 낸 사실도 적발됐다. 이에 더해 교육부는 세종대 법인이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부실하게 관리해왔다고도 지적했지만, 세종대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한 세종대 종합감사에서 수익용 재산 부실 관리 등 4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감사 결과, 대양학원 한 임원은 150차례에 걸쳐 경조사비로 1975만원을 사용하는 등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 또한, 2016년 3월 개인적인 일로 일본에 체류하면서 도쿄 소재 호텔에서 법인카드로 49만원을 결제하는 등 2018년 11월까지 해외에서 법인카드로 사용한 금액만 617만원에 달한다. 세종대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정년 퇴직자에게 퇴직 위로금과 함께 교비로 순금 10돈 상당(구입 금액 250만 원)의 황금열쇠를 지급한 것도 문제가 됐다. 장학금 지급에서도 비리 사실이 드러났다. 세종대는 학생 28명에게 지급한 학생지원비 1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처리했다. 대학평가 등에 반영되는 장학금 지급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다. 봉사장학생 장학금 지급에서는 미자격 학생 5명에게 장학금 총 1314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 과정에서 신청자 명단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서 출석 일수가 미달한 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이 지급됐다. 교육부는 세종대가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회계연도 수익률이 0.38~0.68%에 그쳐 법정 최저 수익기준(연도별 1.56~2.73%)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지적도 내놨다. 특히 수익용 기본재산을 법인 사내 이사가 운영하는 세종호텔 부지로 빌려주면서 시세보다 낮게 임대해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법정 수익률 확보 기준보다 2억 6000만원 상당의 임대료 수익 손실을 냈다는 게 교육부 감사 결과다. 대양학원이 100% 출자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매년 최소 3600만원, 최고 19억원의 수익이 나는데도 해당 수익을 학교로 배당하지 않은 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세종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대양학원이 1657억원을 유가증권에 투자했다는 전제하에 수익률이 미흡하다는 취지의 지적을 했지만, 1657억원은 1978년 이래 123억원을 투자한 회사들의 그동안 축적된 투자성과라는 것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를 수익률로 환산하면 연 11%"라면서 "또한 세종호텔은 대양학원이 100%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로 대양학원은 세종호텔 부지를 임대하고, 매년 임대료 형식으로 6억원, 기부금 형식으로 3억원 등 합계 9억원을 받았다. 이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산출하면 2017년 2.09%, 2018년 1.86%로서 모두 법정수익률 1.48%, 1.56%를 각각 상회한다"고 반박했다. 세종호텔 등의 수익이 줄어든 것은 2005~2009년 임시이사 기간에 총 29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면서 차입금이 276억원 증가하고 필수적인 시설투자를 하지 않아 부실화됐기 때문이란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교육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세종대 전체 이사진 11명의 취임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한편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교육부는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용 기본 재산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건물을 학교법인 설립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설학원에 임대하고, 교수들이 이곳에서 강의를 하면 교비로 강의료를 주는 등 파행적 운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전 이사장에 대해서는 임원 취임 승인 취소를, 총장에 대해서는 파면을 결정했다. 한편 교육부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서강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07-01 10:1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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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한국생산성본부와 'ERP 컨설턴트 양성과정' 개발

삼육대, 한국생산성본부와 'ERP 컨설턴트 양성과정' 개발 더존비즈온 등과 'ERP 10 컨설턴트 인재양성 교육사업' MOU 체결 (왼쪽부터)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김일목 삼육대 총장,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상무/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을 위해 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ERP 컨설턴트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삼육대는 2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더존비즈온, 한국생산성본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ERP 10(텐)'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ERP 10은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 시스템으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적용해 구축 효율성·확장 구현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삼육대는 오는 2학기부터 ERP 10 컨설턴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해당 과정 이수 후 3개월간 ERP 컨설팅 현장실습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안기훈 삼육대 취업진로지원센터 센터장은 "ERP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ICT 기술과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일목 총장은 "디지털 뉴딜의 대표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격인증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ERP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목 삼육대 총장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 이강수 사장,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혁신서비스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06-30 13:43: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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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고입 석차백분율 제도 개선하겠다"

"석차백분율이 성취평가제 취지 퇴색…서열화 없애 일류 학교 실현"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지역 일반고교 입시에서 석차백분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과 중학교까지는 성적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진정한 전인적 교육이 가능한 제도를 만들겠다"면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석차백분율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임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조 교육감은 이날 '백만 개의 교실, 하나의 공동체'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혁신교육 2.0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이달로 2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조 교육감은 "자율형사립고와 국제중이 학교 체제 차원의 서열화 문제라면 입학전형 방법인 석차백분율 제도는 교육과정 차원의 서열화 문제"라고 지적했다. 석차백분율이란 학생들이 졸업할 때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등수로 매겨 백분율로 표시하는 것이다. 교육계에선 석차백분율을 두고 '성적 줄 세우기'라며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지적해왔다. '자유학기제''성취평가제'와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게 교육계 시선이다. 현재 중학교에는 지난 2012년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절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고나 자율형공립고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등 고입에서는 여전히 내신과 비교과 등을 토대로 한 석차백분율이 활용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중학교는 2012년 '성취평가제'를 도입해 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꿨지만, 석차백분율은 효용성이 크지 않음에도 성취평가제 취지를 퇴색시킨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석차백분율 제도 개선을 위한 TF를 만들고 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앞서 2016년 3월에도 고입 석차백분율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성취평가제를 도입하며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쳤지만, 결국 보류됐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실질적인 자율과 자치'를 위해 학교 업무 총량 감축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을 전제로 학교의 행정적 기능을 최소화하고 교육 활동의 자율적 계획과 실행 권한은 학교에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10년은 '혁신교육1.0시대'로 명명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10년간 서울혁신교육2.0 시대를 위해서는 ▲백만 서울 학생의 꿈이 살아 움직이는 '백만 개의 교실' ▲하나의 공동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연대하는 서울교육공동체 ▲실질적인 자율과 자치의 구현을 제시했다.

2020-06-30 13:38: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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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출신 줄고 기회균형 선발 늘고…시간당 강사비 4600원 인상

교육부·대교협,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은 소폭 하락하고, 특성화고 출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균형 선발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대학 시간강사 평균 강사비는 국공립대를 주축으로 크게 늘어 전국 평균 전년보다 4600원 늘어난 6만6000원을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는 전국 416개 대학(전문대학 포함)의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 62개 항목이 포함됐다. ◆ 기회균형 선발 작년 대비 3000명 늘어…수도권 사립대는 저조 올해 4년제 대학 및 교육대학 전체 신입생 34만5031명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74.8%인 25만8050명으로 지난해 75.9%보다 1.1%p 줄었다. 반면 특성화고 출신 비율은 5.1%인 1만7576명으로 지난해 4.7%보다 증가했다.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 학교 등에 다닌 학생 비율도 5.7%인 1만9765명으로 지난해 5.1%에서 소폭 증가했다.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 비율은 4.2%(1만4591명)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신 비율은 10.2%(3만5049명)다. 지난해보다 0.1%p 오른 수치다.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4%로 사립대(74.0%)보다 높았고 비수도권대는 78.2%로 수도권대(69.6%)보다 높았다. 기회균형 전형 선발은 지난해 대비 늘었다. 전국 대학은 전체 신입생 34만5031명 가운데 12.6%인 4만3364명을 기회균형 전형으로 뽑았다. 지난해 같은 전형으로 뽑힌 신입생 비중은 11.7%로 1년 새 2999명이 늘었다. 기회균형 선발 전형에는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특성화고 졸업자·특성화고졸 재직자·농어촌 지역 학생 등을 뽑는 특별전형 등이 포함된다. 교육 당국이 기회균형 선발 확대에 의지를 보이면서 대학도 선발 인원을 늘리고 있다. 대교협은 내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고른기회특별전형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문구를 담았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과 사립대는 기회균형 선발 인원 증가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주요 대학이 몰려있는 수도권 대학의 기회균형 선발 비율은 9.8%로 전체 평균(12.6%) 대비 2.8%포인트 낮았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의 기회균형 선발비율은 14.4%로 평균보다 1.8%포인트 높았다.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16.0%로 11.5%로 나타난 사립대학보다 4.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 지역 국공립대 주축으로 강사료 대폭 상승…산학협력 계약학과 증가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6만6000원으로 지난해 6만1400원보다 7.5%(4600원) 상승했다. 국공립대 강사 평균 강의료는 지난해보다 1만2300원(16.7%) 늘어 8만6200원이 되면서 강의료 상승을 이끌었다. 사립대는 5만5900원으로 시간당 강의료 증가액은 1600원(3% 인상)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시간당 강의료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비수도권 대학의 시간당 강의료는 7만1000원으로 6만4800원이었던 작년에 비해 9.5%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의 시간당 강의료는 5만64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4.6% 올랐다. 대학이 기업과 연계해 만드는 학과·교육과정은 증가하는 추세다. 특정 기업의 채용 우대를 전제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35개로 1년 사이에 7곳(25%) 늘었다. 학생 수는 1948명으로 2019년(1506명)보다 2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주문식 교육과정'도 411개로 집계돼 전년 대비 35개 증가했다. 반면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207개로 2019년(241개) 대비 14.1% 감소했다. 학생 수도 6011명으로 2019년(6590명)에 비해 8.8% 줄었다.

2020-06-30 11:55: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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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 개최

인천대,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 개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인천시와 내달 1일부터 가천대 길병원 갤러리 전시 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권태면), 인천시와 함께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인천 소재 가천대 길병원 갤러리에서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전 인류에게 중대한 문제가 될 것임을 고려해 전염병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염병을 주제로 기획됐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그간 한국의 해외봉사활동, KOICA의 해외원조사업 등에 관한 사진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정부 프로젝트, 민간 개발원조 단체 사업, 해외봉사단 활동, 외국인 초청연수, 인도적 지원, 혁신기술 활용사업 등 한국이 그간 개도국에서 해 온 다양한 형태의 전염병 지원 사업에 관한 사진 2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태면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매년 하반기에 인천지역에서 개최해 온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포럼과 세미나도 올해에는 전염병 분야를 주제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2020-06-30 10:47: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