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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으로 반환하라" 유은혜가 콕 집은 '1000억 이상' 보유 대학 어디?

교육부 장관 "대학이 자구노력 여부로 지원 규모 달라질 것"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누적 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은 적립금으로 등록금 반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적립금 1000억원 이상을 쌓아둔 대학이 어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은혜 장관은 지난 7일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대학이 '미래 대학 운영을 위한 것'이라며 별도 사용을 꺼리는 적립금을 코로나19라는 재난적 상황에서 문제 해결에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은 이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가 2019년 회계연도 사립대학 교비회계 결산서에서 '사립대학 누적적립금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2월 말 기준 전체 사립대학 153개 중 1000억원이 넘는 대학이 20곳에 달했다. 이들 대부분이 서울 주요 사립대 또는 지방 대규모 사립대학이다. 누적적립금 100억원 이상 대학은 총 87교로, 전체 사립대학 153교의 56.9%를 차지했다. 이들 87교의 총 누적적립금은 무려 7조 7220억원이다. 적립금을 가장 많이 쌓아둔 대학은 홍익대로 이 대학의 누적적립금은 7570억원에 달했다. ▲연세대(6371억원) ▲이화여대(6368억원) ▲수원대(3612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고려대(3312억원) ▲성균관대(2477억원) ▲청주대(2431억원) ▲계명대(2310억원) ▲동덕여대(2230억원) ▲숙명여대(1866억원) 순이다. 이 외에도 유 장관이 제시한 '적립금 보유액 1000억원 이상' 대학은 ▲한양대(1669억원) ▲을지대(1512억원) ▲영남대(1426억원) ▲세명대(1366억원) ▲가톨릭대(1321억원) ▲대구대(1196억원) ▲중앙대(1183억원) ▲경희대(1127억원) ▲경남대(1080억원) ▲건양대(1044억원) 등 20곳이다. 가장 먼저 전체 재학생에게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기로 한 건국대 누적적립금은 847억원이다. 대학의 누적적립금은 기부금과 수익용 기본재산의 이자수익, 법인 전입금 등으로 구성된다. 이 돈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연구·건축·장학·퇴직 등 특정 목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유 부총리는 특히 추경 예산 배분 시 1000억원 이상 적립금을 보유한 대학들의 경우 등록금 반환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지 등 자구노력을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력 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재정난을 호소하는 대학 주장과 달리 적립금 규모는 등록금 반환 여력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 부총리는 "사립대는 적립금이 약 1000억원 이상인 20여개 사립대가 있다"며 "재난적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고 최대한 자구노력을 한다고 할 때 정부지원금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정된 재원이지만 적극적으로 자구노력을 하는 대학은 교육 질을 높이는 데 (지원금을) 조금 더 반영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등록금 반환에 나서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는 대학 긴급 지원예산 규모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3차 추경에서는 대학 관련 지원금 1000억원이 통과됐다.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명목의 해당 규모는 국회 교육위원회가 요구한 2718억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가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 실태조사와 등록금 반환 논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도 일부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절반 이상 대학이 등록금 반환 문제를 학생들과 논의를 해 가면서 풀어가려는 노력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2020-07-08 12:39: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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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서울예술대, '온라인 예술융합교육'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서울예술대, '온라인 예술융합교육'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와 서울예술대는 7일 서울예술대에서 안심대문 통과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협약식을 열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가 서울예술대학과 온·오프라인 예술융합교육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8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7일 양 기관은 예술융합교육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예대 졸업생이 서울디지털대에 신·편입학 및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대학에 개설된 예술 계열 학과들의 연관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수업 콘텐츠 교류 뿐 아니라 양교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융합교육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은 "한국 현대연극의 선구자 동랑 선생의 뜻에 따라 설립해 연극, 영화, 방송 등 실용예술 교육에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는 서울예술대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라며 "서울예대 졸업생의 진학, 취업을 위한 재교육 뿐 아니라 양교의 교육환경과 비전에 맞춰 꾸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도 "예술 실습 중심 교육으로 전개해 온 서울예대와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갖춘 사이버대학으로 온라인 교육에 선두에 있는 서울디지털대가 협력하게 돼 뜻 깊다"라며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했지만, 온·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을 지향하는 교육계의 요구에 맞춰 양교가 협력한다면 효과적인 예술융합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8 11:0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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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건국대 교수, 한국철학회 회장 선출

김성민 건국대 교수, 한국철학회 회장 선출 김성민 건국대 교수/건국대 제공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김성민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사)한국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52대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따. 임기는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이다. (사) 한국철학회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500명 이상의 정기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철학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학술단체이다. 1953년 설립 이후 학술지 간행, 기획 출판, 연구 발표, 강연회, 세미나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철학회는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철학분야 국내 유일 '우수등재학술지'인 '철학'을 연 4회 계간지로 발행하는 등 국내 철학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성민 교수는 학생복지처장, 문과대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책연구원 인문학연구원장 및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성민 교수는 "국내 철학연구는 현재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에게 철학이 시대정신과 그 가치, 기능 등을 밝혀줄 수 있는 고유한 학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대표인 한국철학회가 침체기에 있는 한국철학연구의 새로운 방향과 물결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7-08 10:5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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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LINC+사업단, '2020 하계 인턴십' 진행

세종대 LINC+사업단, '2020 하계 인턴십' 진행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 6개 회사에 학생 총 13명 파견 세종대 전경 세종대(총장 배덕효)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단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 및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이뤄지는 하계 인턴십에서 6개 회사에 총 13명을 파견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인턴을 파견하는 회사는 ▲스튜디오미르(볼트론,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등 Netflix 작품 다수, 코라의 전설 제작) ▲엔팝(Netflix 오리지널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시즌 1, 2 제작) ▲퍼니플럭스(슈퍼윙스, 엄마까투리, 시계마을 티키톡 제작)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놀이터구조대 뽀잉 제작) ▲재담미디어(빌린 몸, 동네변호사 조들호 외 다수 연재작) ▲씨앤씨레볼루션(허니블러드, 이미테이션, 화장지워주는 남자 제작) 등으로 국내외 여러 프로젝트로 입지를 다진 곳이다. LINC+ 주임교수인 박재우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애니메이션, 웹툰 업체들의 신규 인력 충원이 필요해진 상황에서, 평소 다양한 산학협력워크샵, 전문가특강 및 공모전·영화제 출품으로 실력을 다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학생들이 그 기회를 잡게 된 것"이라며 "코로나의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LINC+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트랜드에 부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지속해 배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LINC+ 사업을 통해 비대면 전문가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1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언텍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BL, FL 등 혁신적 교수법을 도입해 적용했다.

2020-07-08 10:47: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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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교협 수시 대입 정보박람회 취소

코로나19로 대교협 수시 대입 정보박람회 취소 지난해 대교협 수시박람회 모습/순천향대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1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교협이 매년 여름방학 시기 수험생들에게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는 올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149개 대학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대교협은 방역 당국 등과 협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등교 개학 연기로 박람회 기간 기말고사를 치르는 고교가 많아 학생들의 참여가 쉽지 않다는 현실도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학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그간 박람회 참여 대학은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2011년 95개 대학이 참가한 행사는 2014년 13개교, 2016년 140개교, 지난해 151개교로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대부분 입시 행사가 취소된데다, 이번 박람회까지 취소되면서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 등을 활용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장(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박람회 참가를 결정한 대학 관계자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박람회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08 10:3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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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호서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학생대표·동문·교직원 참여 상생협의체 운영 호서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대표와 동문, 교직원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한다./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육 혁신과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 상생협의체는 학생대표와 동문, 교수, 직원 그리고 대학본부가 참여해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7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 현황과 그간의 대응내용을 설명하고, 최근 등록금 반환 요구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유정 총학생회장은 "대학에서 학생을 대화와 참여의 주체로 인정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만큼, 외부커뮤니티가 아닌 이 협의체를 통해 학생들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민기 총동문회 회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소통의지가 있는 만큼,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통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리고 기대를 비쳤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상섭 학사부총장은 "대학과 대학교육의 위기라는 공통된 인식이 있는 만큼, 상생협의체를 통해 대학의 각 구성체간 상호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 이번 위기를 극복하여 대학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07-07 14:54: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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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한신대 박물관 '오산역사 바로알기', 한국사학과 '오산역사 기록하기' 수업 개강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념사진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진행됐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6일 오후 6시에 송암관 유사홀에서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옥장흠)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의 '평생교육 관·학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함께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오산역사 바로알기)와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오산역사 기록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역사 바로알기'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일반·심화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갈등과 대립, 그리고 평화와 관련된 지역의 역사적 실체를 알리고 그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시민의식, 자긍심 및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총 36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오산역사 기록하기'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는 가운데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수집·기록함으로써 지역 역사가 단절 없이 후속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최초로 개설된 이번 강의에는 총 18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윤성 한신대 교무처장,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남규 박물관장, 오산시 평생교육과 이상국 과장, 유계자 팀장, 이선영 주무관, 강성수 주무관 등과 프로그램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의 사회로 김윤성 교무처장의 인사말,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의 축사, 이남규 한신대 박물관장의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성 교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2기 '오산역사 바로알기' 강좌가 인기가 좋아 정원을 넘겨 추가 인원 받았다고. 배우는 자는 늙지 않는다는 말처럼 수료식에서는 더 젊어진 여러분을 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도 "한신대와 오산시의 돈독한 협력관계 아래에 진행되는 한신대의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산시민에게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오산역사 기록하기' 수업이 신규로 개설됐다. 기록은 역사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남기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렇게 남은 기록은 우리와 미래세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오산시는 지난해 5월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시민교육을 위해 협력의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역사알기 프로그램 외에 '오산역사 기록하기'를 추가로 개설해 진행한다.

2020-07-07 12:4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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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시작으로 군산대·전남대 등 국립대도 등록금 반환 논의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전북대가 국립대 중 처음으로 특별장학금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하면서 국립대학으로 등록금 반환이 확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지역 등 전국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여 2학기 대면 강의를 장담할 수 없는 데다, 학생들의 요구가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립 대학들의 등록금 반환 논의가 이어지면서 전북대의 이번 결정이 국립대 등록금 반환의 신호탄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북대는 1학기 납부 등록금의 10%를 학부생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의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상한액은 전북대 재학생 1인당 평균 납부금 196만원의 10%인 19만6000원으로, 지급 대상은 1학기에 등록금을 내고 2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이다. 자퇴하거나 제적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대는 내달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생은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총학생회와 지속해서 장학금 지급 문제를 논의했다"라면서 "학생들은 등록금 환불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학교의 법적·행정적 입장은 특별장학금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대의 이런 결정은 국립대 간 신호탄이 됐다. 일부 국립대가 등록금 반환성 특별장학금 지급 논의에 돌입한 것. 아직 반환 결정을 한 국립대는 전북대뿐이지만, 정부가 대학의 '자구 노력'을 강조했고, 대부분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가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정병석 총장은 최근 신입생과 재학생, 각 학과(부) 대표, 학생중앙운영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설명회'를 열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 등의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밭대도 전북대처럼 특별장학금의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키로 사실상 결정짓고 정부 재정지원과 대학의 가용재원 규모가 확정되면 학생자치기구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대도 총학 등 학생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반환 성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전제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등록금 반환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어떤 형식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라며 "다만 학생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7-07 12:36: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