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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라이덴랭킹 3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

세종대, 라이덴랭킹 3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 전체 논문 중 상위 10% 논문 비중 11.2%…전체 대학 중 1위는 UNIST 세종대 대양AI센터/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일반대학 중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세종대는 현지시간 8일 발표된 '2020 라이덴랭킹'에서 3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이 랭킹은 대학의 평판, 규모가 아닌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최근 4년(2015~2018)간 10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덴랭킹은 올해 65 국가 1176곳의 대학을 분석했다.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 피인용도가 높은 논문(상위 10%)이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가 순위의 기준이 된다. 세종대는 평가대상 기간에 총 350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중 피인용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393건으로, 그 비율은 11.2%다.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의 비율도 국내 일반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계 순위에서는 록펠러대(33.3%)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MIT(24.5%) ▲프린스턴대(23.6%) ▲스탠퍼드대(22.0%) ▲하버드대(21.6%)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중심 대학을 포함한 국내대학 순위는 ▲UNIST ▲POSTECH ▲세종대 ▲카이스트 ▲서울대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대는 지난 2018년 일반대학에서 1위에 올랐고,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는 그동안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학연, 지연 등을 배제하고 오직 논문 업적과 연구 과제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의 평가에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0-07-12 09:11: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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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호서대 교수 '2020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박상정 호서대 교수 '2020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박상정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박상정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2020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202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Replication Association Study between RBC Indices and Genetic Variants in Korean Population'이란 논문으로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 논문에서 한국인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빈혈의 원인이 되는 헤모글로빈농도와 헤마토크리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변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혈액관련 복합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및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연구는 대한의생명과학회가 편집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했다. 박 교수가 소속한 호서대 임상병리학과는 일반적인 임상병리교육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진단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대학 최초로 바이오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인체질환 유전체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자가 전년도 한 해 동안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가 한 편씩 추천한 우수 논문상 후보 논문을 심사해 과학기술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0-07-12 09:07: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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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건국대 교수, 한국축산식품학회장 취임

김진만 건국대 교수, 한국축산식품학회장 취임 김진만 교수/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김진만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 교수가 한국축산식품학회 제4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사단법인 한국축산식품학회는 1978년 한국식육연구회로 출범해 1993년 500여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는 한국축산식품학회로 창립됐다. 고기, 우유, 계란 등 축산식품 전반을 연구하는 축산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매년 국제학술대회와 다양한 심포지엄을 열고 축산식품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산업기술을 접목하는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식품 산업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전문 학술지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445로 축산식품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저널로 자리잡았다. 산업지인 '축산식품과학과 산업'발행을 통해 학문과 산업의 유익한 정보 공유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건국대에 재임하며 축산식품생명공학과장, 농식품안전인증센터 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 축산물위생심의위원,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 유전자재조합식품 등 안전성평가자료 심사위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전문위원 및 제4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2015~ 2017)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축산식품뿐만 아니라 펫푸드, 특수영양식품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 자원 분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축산식품의 새로운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7-12 09:05: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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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증 국민대 교수, 제23회 토목의 날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홍기증 국민대 교수, 제23회 토목의 날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홍기증 국민대 교수/국민대 교수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홍기증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제23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홍기증 교수는 그간 대한토목학회 기술기준위원장을 비롯해 구조위원회 간사·지진위원회 간사 ·원전정보공유 투명성 기구 위원·원전감독법 점검단 위원·전기협회 내진기준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한 원자력발전소 내진안전 증진·내진설계기준 제정·내진설계기준 해설집 및 용어집 작성·전력시설 내진안전 증진·전력시설 토목전문가의 전문능력 향상과 권익 보호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다양한 기반시설물의 구조안전을 책임지는 건설전문가는 국민의 사회경제 활동과 생명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미래사회를 위해 건설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국가정책과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이에 부응하도록 고급기술을 가진 건설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기증 교수는 미국 UC Berkeley 토목환경공학과에서 내진공학전공으로 공학박사를 받았다. 이후 2005년 국민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원전 전력설비 내진성능, 원전구조물의 면진시스템, 발전설비·송배전설비 내진설계, 지진재난관리 연구 중장기 기획, 건설용 대형 3D프린터 개발, 노후도로시설 내진성능관리 의사결정 플랫폼 개발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0-07-12 09:03: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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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40억 교비횡령' 휘문고 자사고 취소 결정

서울교육청, '40억 교비횡령' 휘문고 자사고 취소 결정 "감사 및 대법원 판결로 대규모 회계 부정 사실 확인" 서울시교육청 명예이사장이 수년간 공금 40여억원 빼돌린 사실이 드러난 휘문고등학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자율학교등 지정·운영회'를 열어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명예이사장, 이사장, 법인사무국장 등의 배임과 횡령, 횡령방조 행위는 자사고의 자율권에 따르는 사회적 책무성과 공정성에 반하는 행위"라며 "사립학교법 등을 위반한 심각한 회계 부정이기 때문에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했다. 회계 비리를 사유로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밟는 것은 휘문고가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휘문고가 초중등교육법상 교육감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를 집행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2018년 민원감사를 통해 학교법인 명예이사장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법인사무국장 등과 공모해 A교회로부터 학교발전 명목의 기탁금을 받는 방법으로 총 38억2500만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명예이사장의 아들인 당시 이사장도 이러한 행위를 방조한 의혹을 확인했다. 또한 명예이사장은 학교법인 카드 사용 권한이 없는데도 학교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해 2013년~2017년 사이 2억3900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카드대금 중 일부를 학교회계에서 지출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명예 이사장과 이사장, 사무국장 등 4명을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했다. 명예이사장은 1심 선고 전 사망해 공소가 기각됐으나 이사장과 법인사무국장은 지난 4월 9일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휘문고는 2018년 종합감사에서도 학교 성금 등의 회계 미편입 및 부당 사용, 학교회계 예산 집행 부적정 등 총 14건의 지적사항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 휘문고를 대상으로 청문을 열어 최종적으로 지정 취소 여부를 판단한 뒤 교육부에 취소 동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동의할 경우, 휘문고는 2021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교육과정을 받는다. 한편 교육부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2025년 일반고 '일괄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각 교육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재지정 평가는 유예된다. 휘문고도 올해 재지정 평가가 예정돼 있었으나 진행되지 않았다.

2020-07-09 15:1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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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대학 연대해 '계약학과 질 관리' 앞장 선다

44개 대학 연대해 '계약학과 질 관리' 앞장 선다 전국대학 계약학과 관리자협의회 발족…업무 전문성 향상 및 제도개선 추진 전국대학 계약학과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인천대 제공 전국 44개 대학이'계약학과' 질 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협의회를 발족했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인천대·한국산업기술대·순천향대·명지대·공주대·한밭대 등 전국 44개 계약학과 운영 대학이 지난 8일 '전국대학 계약학과 관리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 초대 회장교로는 인천대가 선출됐다. '계약학과'는 산학협력활성화 및'선취업 후학습'국정철학 구현을 위해 대학교와 산업체간 협약에 의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2004년 계약학과 제도가 도입된 이후 17년만에 발족된 협의회는 '계약학과 담당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계약학과 질 관리 제고, 계약학과 제도개선 연구'를 주된 설립취지로 하고 있다. 앞서 44개 계약학과 운영대학 관계자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계약학과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와 2차례 면담실시 ▲회원교 대상 컨설팅 3차례 진행 ▲필수 행정 이행사항 공유 ▲제2회 직무교육 준비 등 활동을 벌였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인천대의 신천수 협의회장은 "현재 전국 130여개 대학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가운데 규모 확장에 몰두해 계약학과 취지가 일부 퇴색된 면이 있지만, 협의회가 대학과 소통 및 연대하고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와 머리를 맞대면서 계약학과 질 관리 제고와 제도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0-07-09 14:32: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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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학가는 '온라인' 중심 '브랜디드 러닝'

2학기 대학가는 '온라인' 중심 '브랜디드 러닝' 중앙대 '코로나19 확산세 따라 5단계 학사운영안' 마련 눈길 연세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예고 지난 5월 연세대 교내에 '코로나19 관련 출입문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안내장이 붙어있다./메트로신문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대학이 2학기 수업 방식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브랜디드 러닝'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앙대는 확산세에 따른 단계별 학사운영안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특히 대학가는 지난 1학기 등록금 환불 논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수업 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면 수업 일부 확대, 서버 증설 등 인프라 확충과 강의질 제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중앙대 코로나19 대비 학사 운영(안)/중앙대 제공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앙대는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5단계 학사운영(안)을 마련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50미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현재 상황에서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 병행하는 'Phase 3'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학부 실험실습, 실기 수업과 대학원 수업은 교육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대학원 수업의 경우, 필요 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학부 이론수업은 소규모 강의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대면 수업을 하고, 필요한 시 그룹을 나눠 순환 출석하는 방안도 시행 예정이다.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형 수업도 가능하다. 중앙대 관계자는 "하루 확진자 규모에 따라 현재 상태를 3단계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을 예고했지만 2학기 개강 이후 확산세가 심화하거나 약해질 경우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혹은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양대와 연세대도 2학기 비대면·대면 혼합 강의 방식을 도입했다. 한양대는 '2020학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학부 수업운영 안내'를 통해 수강 인원이 20명을 초과하는 이론 강의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되, 실습이 필요한 경우는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공·교양강의 관계없이 이론강의는 20명 이하일 경우 대면으로 진행하며 20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원격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연세대도 개별 교과목을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3학점 수업의 경우 '2시간 온라인+1시간 오프라인' 또는 '1시간 온라인+2시간 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수강정원 71명 이상일 경우에는 100% 온라인 수업을 권장하기로 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다만 감염병 사태가 악화할 경우 모든 수업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명지대도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하되,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대면수업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도 비대면 강의를 올해 2학기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라 2학기에도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주요 대학을 주축으로 비대면 강의가 계속될 조짐을 보이면서 대학들은 온라인 강의 고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1학기 온라인 강의의 최대 한계로 꼽힌 '강의 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중앙대는 온라인 강의 전용 스튜디오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교수가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촬영하면 수업 품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강의받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성적 등 온라인 강의 관련 제도를 체계화하는 방안도 수립하고 있다. 고려대도 2학기에 강의실에서 곧바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카메라 등 인프라를 구축 공사를 하고 있다. 연세대는 온라인 강의 운영 지침을 다듬었다. 2학기 온라인 수업에서 사전 녹화된 동영상 강의나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거나 두 방식을 혼합하는 것만 허용키로 했다. 단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워드·PDF자료 제공으로 온라인수업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동영상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수업시간 1시간당 동영상 콘텐츠 재생시간은 25분 이상으로 하고 질의응답이나 토론 등 상호작용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수업을 보완하도록 권장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교육부도 그간 20%로 제한했던 원격 수업 규제를 풀었기 때문에 대학도 이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제2의 코로나19도 발생할 수 있는 데다 교육 방법 또한 디지털,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의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발맞춰 대학의 원격 수업 개설 제한 규제를 기존 상한선 20%에서 앞으로는 이를 없애기로 했다.

2020-07-09 14:1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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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1학기 등록금 10% 환불 결정…1인당 최대 54만원

단국대, 1학기 등록금 10% 환불 결정…1인당 최대 54만원 '특별재난지원장학금' 지급…1학기 등록생 2만여명 계열별 차등 지급 재원 마련 위해 행정부서 예산 10% 줄이고 학생 대표들과 8차례 회의 거쳐 단국대 상징탑/단국대 제공 단국대가 1학기 등록금의 10%를 학생들에게 반환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계열에 따라 1인당 34만에서 최대 54만원씩 등록금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단국대(총장 김수복)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수혜 대상 학생 약 2만 1000명이다. 개인당 등록금의 10%를 돌려주며, 전체 장학금액은 약 77억 7000만원이다. 단국대는 '특별재난지원장학금' 지급 방안을 놓고 지난 5월부터 2개월에 걸쳐 ▲학생 대표 간담회 ▲등록금심의소위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8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과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 이에 앞서 대학 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월부터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해 '행정부서 예산 10%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며 재원을 준비해왔다. 또한, 비상 상황으로 인해 연기·취소된 국제교류 및 학생 문화행사, 시설 관리비 등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확보하고 있었다. 여기에 이번 학기 성적평가 방법 변경에 따른 각종 장학금도 재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대학에 기탁한 2억원을 비롯, 동문·교수·직원들의 후배 돕기 장학금이 답지하고 있어 예비적으로 비축해왔다.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020학년도 1학기를 등록한 학생 약 2만 1000명이며 계열별로 최소 약 34만원에서 최대 약 54만원을 돌려받는다. 오는 8월 졸업예정자에겐 장학금을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자에겐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김수복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의 손실이 적지 않지만, 대학 당국과 학생 대표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심을 털어놓고 대화 끝에 이뤄진 특별장학금이라 더욱 의미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7-09 12:5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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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11년 연속 수상

서울디지털대,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11년 연속 수상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오른쪽)이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11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시상식에서 11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거주 20세 이상 남녀소비자의 직접투표와 산학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한다. 서울디지털대는 가격거품 없는 합리적인 수업료에도 수준 높은 강의와 간편한 스마트캠퍼스, 다양한 학생서비스를 선보여 2010년 이래 11년 연속 ' 브랜드'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과 사이버대학이 트랜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디지털대는 일찍이 언택트(비대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융합교육과정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러닝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국U러닝연합회의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특히,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에 와이파이로 미리 강의를 받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뿐 아니라 크롬, 맥 등 모든 스마트기기의 브라우저에서 강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점이 이 대학의 큰 강점이다. 상을 수상한 안병수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강의, 학사운영, 시스템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학업과 취업전선에서 애쓰는 모든 국민이 건강과 안전하길 응원하며, 서울디지털대가 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갖춰 교육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졸업생 규모는 3만6000여명으로 국내 최대다.

2020-07-09 11:58: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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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부터 10년간 의대정원 4000명 늘린다

정부, 내년부터 10년간 의대정원 4000명 늘린다 '지역의사제 특별 전형' 등 통해 매년 400명씩 확대 의협 '결사반대' 강경투쟁 예고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는 필수공공 의료인 부족 문제를 정부가 전체 배출 의사수를 늘려 풀기로 했다./뉴시스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려 10년간 의사 4000명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지역의사제 특별 전형' 등을 통해 의대 정원을 한해 400명씩 늘리는 방식이다. 9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 자료에 따르면 ▲지역의 중증·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의사 3000명 ▲역학조사관·중증외상·소아외과 등 특수 분야 의사 500명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등 응용 분야 연구인력 500명 등 모두 4000명의 의사 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역의사는 의대에서 '지역의사제 특별 전형' 방식으로 뽑는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지역에서 일정 기간 필수의료에 복무하도록 하고, 의무복무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장학금을 회수하고 의사면허는 취소 또는 중지한다는 계획이다. 특수 전문과목 의사는 대학의 양성 프로그램을 심사한 뒤 정원을 배정한다. 의대에 정원을 배정한 3년 이후부터 정부가 인력양성 실적을 평가하고, 미흡하면 정원을 회수한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공공의대' 설립도 추진한다. 이는 의대정원 확대와 별개다.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전북권에 1곳을 설립하고, 장기 군의관 위탁생 20명을 추가해 70명 규모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 지역 의대 신설은 별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가 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4명에 미치지 못하는 등 의사가 부족하고, 이들 인력이 수도권과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의사제 도입을 놓고 청와대와 여당이 한때 혼선을 빚었지만, 지난달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도입 원칙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등 개원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고 있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의협 등은 최근 첩약 건강보험 적용과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을 거부하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총선 이후 정부의 의사 인력 확대 계획이 구체화하자 "의대 정원을 무작정 늘리기만 하면 의학교육의 질과 전공의 교육 수련의 질은 어떻게 확보하느냐"라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고 수위의 투쟁으로 끝을 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한해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 의대 정원은 김영삼 정부 시절 정원 40명 규모의 의대 9개를 신설하면서 3253명으로 늘었지만,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의사 파업 과정에서 정원이 10% 감축됐고 이후 15년간 동결됐다.

2020-07-09 11:52: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