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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 비축농지 매입범위 확대 … 청년농 공급 농지 최대 확보

정부가 청년농 공급 농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농지은행 비축농지 매입범위를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21일~4월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청년농 등에게 공급 가능한 농지 확보를 위해 농지은행 비축물량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존 상속농지 등으로 제한했던 농지은행의 농지 매입범위를 비농업인 소유농지나 국·공유지까지 넓힌다. 또 농지은행에서 매입한 농지 중에서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된 농지를 정비해 청년농 등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청년농 등에게 공급할 수 있는 농지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연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 가입자가 담보농지를 농지은행에 매도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채무상환 방법을 확대한다. 그간 농지연금 가입자에 대한 농지은행의 채권 회수방법이 현금으로 상환받거나 경매로 한정돼 있었으나, 경매 전에 가입자가 농지은행에 담보 농지를 매도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 등 대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공고와 의견제출 절차는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와 농식품부 누리집의 '국민소통-법령정보-입법 행정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1 15:5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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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대학도 767명 '접수 환영'...정시 추가모집 전국 180개교, 1만7439명

2023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추가모집하는 학교가 지난 20일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157개 대학인 것에 비해 23개교 늘어났다. 21일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에 따르면2023학년도 전국 17개 시도별 추가모집 상황 분석 결과 180개 대학에서 추가모집이 발생했다. 집계된 전체 추가 모집 인원은 총 1만7439명으로, 규모별로는 ▲경북 2889명 ▲부산 2144명 ▲전북 1842명 ▲광주 1554명 ▲전남 1475명 순이다. 특히 5개 지역이 전체 추가모집의 56.8%(9904명)를 차지해 주목된다. 최저 발생 지역은 ▲세종 38명(0.2%) ▲대구 91명(0.5%) ▲인천 99명(0.6%) 등이 있다. 추가모집 발생이 가장 많은 곳은 가톨릭관동대 723명, 우석대 570명, 경주대 442명 등이 꼽혔다. 특히 추가모집 발생이 많은 대학 상위 50개 대학 중 49개 대학이 모두 지방권 소재 대학으로 분석되면서 지방대학의 위기를 방증했다. 서울권도 767명으로 전체 17개 시도 중 추가모집 규모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386명으로 17개 시도 중 12위였지만 올해 10위권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서울권 소재 일반 대학 중에서 추가모집 발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홍익대 85명, 서경대 62명, 국민대 54명가 있다. 종로학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수시·정시를 통해서도 선발하지 못하는 대학 수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3학년도 추가모집은 지방권 소재 대학은 모집정원 축소로 다소 완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고, 반면 수시·정시를 통한 선발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서울·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능 시행 이래 응시생이 역대 최저일 것으로 예측되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추가모집 등의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본 자료는 대교협의 전년, 금년 추가모집 최초 공시 기준이기 때문에 이후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해 대학별 추가모집은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때문에 최종적으로 추가모집 학생 수와 대학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2-21 15:45: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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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부담에도 전기·가스요금 또 올린다… 3월 인상 '가닥'

정부가 물가 인상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에너지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누적 적자 등을 감안하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장관은 3월 에너지가격 인상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에너지 요금 인상은 국제 에너지가격,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적자나 미수금 등 서너가지 지표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전기는 원가 회수율이 70% 초반정도고 가스는 60%정도로 시간이 갈수록 미수금과 적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점진적인 가격 정상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에너지 고효율 저소비 쪽으로 산업구조나 국민 생활 행태가 바뀌려면 어느정도 가격 시그널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위기가 상쇄되고 언제든지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대비를 해나가는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에너지 가격 인상 속도와 폭 조절은 필요하다고 봤다. 이 장관은 "물가를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면서 "대통령께서 급격한 부담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속도는 조정하면서 융통성 있게 하자고 했는데 그 말에 동의한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에너지 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 속도와 폭을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러나 에너지 요금 동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가스공사 미수금은 작년 연말 9조원에서 올해 1월 10조~20조까지 갈 우려가 있다"며 "이런 상황을 쌓아간다는 것은 과거에 인상요인을 눌렀던, 그래서 더 큰 어려움을 만들었던 그런 상황을 볼 때 그건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인상 수준에 대해선 "분기별, 연도별 어떻게 올리겠다고 결정된 수치는 없고, 정할 수 없다"면서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다만, 작년 연말 사채한도를 늘리는 내용으로 개정된 한전법과 가스공사법을 언급하며 "법상으로도 2026년까지는 가급적 적자 미수금을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대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과정(단계적 인상)에서 취약계층이 생길 수 있는데 최대한 지원을 두텁게 해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해 나가겠다"며 "작년 에너지 바우처 예산 1000억원을 올해 2000억원으로 올렸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 지원 확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난방비 지원대상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이 장관은 "정부의 기본적 원칙은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라며 "그 부분에 저희가 가용 자원을 사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산층 지원은)재원도 필요하고 국민적 공감대도 있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시장 가격 시그널 측면에서 너무 많은 범위 지원은 에너지 효율이 약화될 수 있다"고 했다. 주택용·일반용 에너지요금보다 산업용 요금 인상폭은 더 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장관은 "주택용이나 일반용 에너지는 필수품이라 오르면 상당히 부담이므로 속도와 폭 조절이 고려된다"면서도 "영업·산업용으로 쓰는 건 원가에 해당되고, 인상의 폭과 속도는 주택·민수용보다 고려사항이 좀 적겠다 또는 특별히 고려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1 15:42: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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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국영수'코(딩)' 준비...교육과정 '눈속임'까지

일명 국영수'코(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코딩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치원에서도 코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교육과정에 코딩처럼 특정 수요에 의한 특성화 교육을 편성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종의 서류 눈속임을 통해 진행하는 유치원이 대다수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딩 강세에 따라 유치원들도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고시한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지켜 코딩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일반(오전)이 아닌 오후 방과 후 과정에 수업을 개설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유치원, 특히 사립유치원에서는 반일반 교육과정에도 코딩 수업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추세다. 서울 소재의 A 유치원은 반일반 교육과정에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유치원 측에서 강사비를 모두 지불하고, '특성화' 내용은 서류에 표기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부 강사가 아닌 담임교사가 진행하면서 아예 '코딩' 수업에 관련된 내용을 계획안에서 배제시키는 경우도 있다. 강서구 소재의 A 유치원은 주에 한 번씩 간단한 코딩수업을 진행하는데, 담임교사가 코딩 수업 교구를 이용해 놀이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해당 교사 A씨는 "로봇을 이용해 코딩수업을 진행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일뿐더러 간단해서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보통 놀이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만 "교사가 해야 될 일이 안 그래도 많은데 코딩수업까지 부담하는 것이 벅차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강사를 부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아들의 코딩 수업은 보통 놀이체험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초등학교 단계에서 코딩을 접하기 전에 관심을 가지게끔 하는 수준으로 설계됐다. 예를 들면 코딩을 통해 장난감 자동차가 길을 찾게 하는 형식으로, 동반된 놀이카드로 자동차의 방향과 순서 등을 설계해 조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사 A씨는 특히 자동차나 카드 등 교구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가 붙어 있을 경우 아이들의 호응이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코딩로봇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업들은 유치원과 로봇교육제품을 수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A기업 관계자는 "코딩에 대한 반응도가 높은 편"이라며 "유치원의 코딩 수요가 매년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다만 유치원은 교육부가 고시한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라 공통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누리과정이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들이 기관 유형에 상관없이 공통된 교육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교육정책이다. 누리과정은 별도의 특기적성 교육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일반 정규 교육과정에 특성화 수업은 진행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마다 운영 방식에서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유치원들이 코딩수업을 진행은 하고 있다. 일부는 일종의 서류 눈속임을 통해 반일반 교육과정에 코딩 수업을 편성해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누리과정은 유아의 발달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고통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코딩과 같은 특정 수요에 의한 특기 적성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외부 강사가 연계되지 않고 유치원 교사가 주도해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코딩과 같은 특성화 교육은 교육과정에 포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3-02-21 15:33: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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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저등급 한우 숙성하면 투뿔 안부러워요"

농촌진흥청은 21일 "가정에서 저등급 한우를 숙성하면 더 맛있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며 한우 숙성 방법과 주의사항을 공개했다. 숙성이란 쇠고기를 냉장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해 맛을 좋게 하는 기술이다. 숙성 방식은 크게 건식 숙성과 습식 숙성으로 나뉘는데, 가정에서는 습식 숙성이 편리하다. 습식 숙성은 쇠고기를 진공 포장해 냉장 온도(0~4℃)에서 1주일 이상 숙성하는 방식으로 최대 9주까지 숙성하기도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등심을 4℃에서 14일 숙성하면 근육 내 단백질 분해 효소가 활성화돼 고기의 연한 정도를 나타내는 전단력(기계로 측정한 고기의 연한 정도) 수치가 약 50% 정도 낮아져 훨씬 부드러워진다. 또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글루탐산) 함량은 3배 정도 높아진다. 가정에서 한우고기를 습식 습성하려면 우선 고기를 구매할 때 고기 등급과 포장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비교적 저렴한 1,2,3등급 한우를 근내지방(마블링)이 많고 적은지 살펴 취향대로 고른다. 등급이 낮고 근내지방이 적어도 등심, 채끝, 부챗살 등 구이나 볶음용 부위는 숙성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등급이 낮아질수록, 지방이 적을수록 숙성기간은 더 필요하다. 또 한우고기가 진공 상태로 포장돼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한다. 고기를 진공 포장하면 부패 미생물 성장은 억제되고, 자연적으로 고기가 부드럽게 되는 연화 과정이 진행된다. 가정용 진공 포장기가 있으면 일반 포장된 한우고기를 구매해 1회 먹을 양만큼 나눠 진공 포장하면 된다. 숙성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 안에서 자주 여닫지 않는 칸이나 김치 냉장고에 둬 온도 변화로 최소로 줄인다. 숙성기간은 등급과 부위, 숙성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1등급 등심 부위는 숙성 온도 2℃로 맞춰 3주 정도 숙성하는 것이 좋다. 숙성이 끝난 고기는 일반 한우고기 조리법으로 요리할 수 있고, 진공 포장을 뜯은 후에는 바로 먹는게 좋다. 다만, 모든 식육은 생산, 가공과정에서 위생 수준, 유통 환경, 고기 구매 후 취급과 보관 온도, 포장 종류 등에 다라 숙성 기간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위생, 냉장 보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절반(50.1%)은 1,2,3등급에 속하고, 이보다 육질이 좋은 1+(원플러스), 1++(투플러스) 등급은 2021년 기준 각 25.8%, 23.8% 수준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송금찬 과장은 "진공 포장된 한우고기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냉장 숙성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져 한우고기 소비가 더욱 촉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1 14:30: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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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 매입가 인상, 농콩은 전량 매입 … "쌀 수급 안정 등 일석 다조"

정부가 콩·팥·녹두 등 두류 매입가격을 인상하고 논콩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한다. 논 타작물 재배를 늘려 구조적 쌀 과잉 공급 해소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3년산 국산 두류 비축계획을 발표했다. 품목별 매입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 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특히, 논콩 재배기반 확대와 농가 판로 안정을 위해 논콩의 경우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최근 두류 시장가격과 생산비 상승 추이 등을 고려해 2~3% 수준 인상했다. 일반콩(대립종 특등급 기준)은 4800원/kg, 콩나물콩은 5000원/kg, 팥은 5960원/kg, 녹두는 8030원/kg 으로 각각 인상했다. 매입 약정체결은 파종기 약정과 수확기 약정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파종기 약정은 2월22일~6월30일까지, 수확기 약정은 9월1일~10월31일까지다. 공공비축 참여 농가는 지역농협 등을 통해 약정을 체결할 수 있다. 실제 매입 절차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구분 매입 물량을 9000톤으로 1000천톤 증량하고, 논에서 주로 재배하는 선풍과 대찬 품종을 각각 500톤씩 늘려 매입을 진행한다. 또, 시·도별 수확기 약정물량 배정 기준에 주요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면적을 반영해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한다. 논에 콩을 심으면 헥타르(ha) 당 100만원, 밀 또는 동계 조사료와 이모작하면 2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논콩 재배면적 확대는 콩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 등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가 있다"며 논콩 재배 면적 확대에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1 13:59: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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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잉사, 4월 부산서 공급망 회의 연다… "공급망·항공우주기술 韓과 협력"

항공우주방산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보잉사가 항공우주 제조 분야 공급망 확대를 위해 한국과 협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을 만나 면담하고 항공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작년 11월 보잉사 데이비드 칼훈 CEO 방한 시 한덕수 국무총리, 장영준 산업부 1차관과 면담 이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잉사와 한 총리 면담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항공방산, 투자 확대, 규제 개선 등이 주제로 나왔고, 보잉사는 이후 국내 기업들과 만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한국에서 항공우주 제조 분야 공급망 확대를 위한 '2023 미 보잉사 공급망 회의'를 오는 4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계획과 항공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보잉사 공급망 회의는 보잉사가 공급망 강화 차원에서 관심국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회의가 열렸다. 4월 부산회의에는 50여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고 1대 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보잉사의 공급망 회의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계기로 보잉도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강화할 수 있는 상호 윈윈의 기회"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보잉사에 B737과 B787 민항기 윙렛(winglet) 등 구조물을 납품 중이다. 주 실장은 "(국내기업들이)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일정 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경쟁력을 입증해온 만큼, 더 많은 국내 기업이 보잉의 협력 업체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주 실장은 "양측 간 도심항공교통, 항공우주용 반도체, 항공생산시스템, 전문인력 등의 협력 강화와 관련해 한국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제조 공정능력과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잉사가 한국 내 새로운 투자나 국내 기업과 사업 협력을 하는데 필요한 규제개선이나 마중물이 되는 연구개발 등을 건의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실장은 "외투기업에 대한 세제 개편을 통해 경쟁국 대비 높은 세율 인하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1 11:00: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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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제1회 ST LINC 3.0 페어' 개최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15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2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제1회 ST LINC 3.0 페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시제품제작프로그램, 기업협업센터(ICC),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시상과 우수 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10개 기관 110명이 참여했으며, 분야별로 대표적 우수 성과 창출에 기여한 4개 부문, 총 25명을 선정해 이동훈 총장과 박근 산학협력단장이 시상했다. 서울과기대는 전국 최초로 캡스톤디자인을 정규교과에 도입했고, 이를 LINC 1단계를 통해 확산한 바 있다. 현재 LINC 3.0 사업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 서울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AI·로봇 ▲반도체 ▲환경·안전 분야의 공유·협업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인천대학교 및 인천 테크노파크와 연계한 'AI 로봇 도입 및 고도화 유료 재직자 교육'을 구성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의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지자체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산학협력자원을 통합 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중심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1 10:32: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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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진행

상명대학교 대학혁신추진단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상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분야별 주요 사업을 분석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교수와 직원 외에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권기환 대학혁신추진단장의 개회사와 김미경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미경 부총장은 "상명대는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 발전전략을 수립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분야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혁신을 위한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 강연 ▲분야별 프로그램 운영 성과발표 등이 진행되었는데 기조 강연에서는 ▲대학혁신의 방향과 과제(장덕호 상명대 사범대학장) ▲대학 교육의 AI 기반 리엔지니어링(김혜정 창원대 특수교육과 교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덕호 학장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따른 대학의 혁신방안을 해외 선진대학의 사례를 분석해 제시했으며, 김혜정 교수는 인공지능의 대중화로 인한 교수자의 인식변화와 역량개발, AI 협력형 프로젝트와 교수법 개발 등 AI를 기반으로 교육 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분야별 성과발표에서는 성과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원과 직원의 공로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권기환 단장은 "대학을 둘러싼 급변하는 환경변화에서 대학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오늘 우리 대학의 혁신 분야별 성과 공유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계속된 발전을 모색하는 데 매우 의미 있으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1 10:32: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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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창작 IP 공모전 '쇼미더IP' 개최

중앙대학교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오리지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이 3월 12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창작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공모전 '쇼미더IP'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쇼미더IP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한국웹툰산업협회 등을 통해 참가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지정된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개최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 중 하나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년간 22억 85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으며, OTT 콘텐츠 분야 유망 산업과 서비스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중이다. 현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스튜디오미르, 자이언트스텝, 와우플래닛 등 다양한 협회·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강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개최와 연계해 '쇼미더피치'라는 후속 대회도 열 계획이다. 쇼미더피치는 효과적인 피칭 방법론을 제시하고 파트너십 모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개발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피칭 대회다.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이번 창작 IP 공모전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웹툰 학과를 보유한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식재산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프로듀싱·제작까지 착수하는 올라운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1 10:32: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