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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맞춤 교육과정 확대...약 39억원 지원

신산업 분야의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산업 맞춤 단기직무능력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에 약 39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23년 산업 맞춤 단기직무능력과정 매치업 사업' 신규 연합체를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표기업과 교육기관 협업으로 핵심직무 중심의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대학생, 재직·구직자 등이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단기간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매치업 사업의 신규 선정 규모는 총 8개 분야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대상 신산업·신기술 4개 분야에 12억8000만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 중 4개 심화과정 분야에 8억원 등을 지원한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38억 8800만원이다. 신규 신산업·신기술 분야는 8일에 발표한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의 '5대 핵심분야 22대 신기술'에 포함되는 분야로, 대표기업이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참여기관 간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연합체는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 분야의 핵심직무 중심의 수준별(기초·심화)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 심화과정은 기존 선정 분야(2019년~2021년) 중에서 4개의 연합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합체는 해당 분야의 심화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해 운영한다. 특히 심화과정은 온라인 기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재직자 상담(멘토링), 현장실습 등 현장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마련할 계획이다. 매치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합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신청 공문 및 서류를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공모 계획 및 제출 양식 등은 27일부터 교육부 누리집, 매치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4월 중 신산업·신기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연합체 등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추진 역량, 수행계획 및 활용계획 등을 평가(서면·대면평가)하고, 최종 선정결과는 5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38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 맞춤 실무 과제(프로젝트) 기반의 심화 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가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첨단분야의 인재양성에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매치업 사업에 기업과 교육기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6 15:4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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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진 '반도체 인재 찾기'...학생들은 관심 저조

서울대학교가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주문에 응하면서 내년에 반도체전공을 신설하지만, 수험생들의 반응은 무미건조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주요 사립대에 반도체 관련 학과들이 개설됐고, 정부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입시에서 의대의 초강세 현상으로 지원률이 미미한 상황이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을 신설하지만, 수험생들의 인기는 저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은 기업 취업을 보장하는 타 주요 대학 계약학과와 달리 일반학과로 개설돼 내년 신입생 57명을 모집한다. 앞서 2019년부터 서울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논의를 진행했으나, 반도체 전공 신설 추진 과정에서 '서울대가 특정 기업의 인력 양성소냐' 는 등의 학내 반대 여론으로 최종 무산됐다. 하지만 이후 반도체 고급인재 수요가 커지면서 결국 정부의 인재 양성 주문에 응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관계자는 "반도체 전문 인력 확대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번에 신설된 서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공은 기업과 협약을 맺은 정원외 '계약학과'가 아닌 일반 모집단위와 동일한 정원내 '일반학과' 형태이다. 이로써 2024학년도 대입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는 7개교 530명, 주요 대학 일반학과는 7개교 333명 규모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정부의 지원과 대학들의 움직임에도 주요대 반도체학과는 대입에서 홀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입에서 의대 강세가 극심해지면서 주요 대학들의 반도체학과 선호도가 달아오르지 않는 분위기다.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3학년도 주요 대학 반도체학과 정시 추가합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과 취업이 연계되는 주요 사립대 반도체학과의 경우도 정시 등록포기율이 모집인원 대비 155.3% 수준으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연계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 대비 130%의 등록 포기율을 보였다. 10명 모집에 추가합격자를 포함해 13명이 등록을 포기한 셈이다. SK하이닉스와 연계한 고려대와 서강대, 한양대 반도체학과도 각각 72.7%, 80.0%, 275%의 등록 포기가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정부 육성 정책, 대기업 연계에도 반도체학과가 의약학 계열에 밀리고 있다"며 "대기업과 연계되지 않은 일반대학 반도체학과의 선호도도 불투명한 만큼 보다 더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반도체 고급인재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반도체 시장에는 AI(인공지능) 챗봇인 '챗GPT' 열풍이 불고 있다. 반도체 업황의 주목도가 높은 만큼 정부·기업의 반도체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반도체 업황이 크게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예견되고 있다. 지난 23일 '민관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투자 유치 체결식에서 이성훈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공정기반기술 담당 부사장은 "당장의 이익을 양보하더라도 미래를 내다보면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반도체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6 15:43: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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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딸기' 생김새 비슷해도 매력 제각각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딸기 주요 품종별 특성을 파악하고 소비자가 좋아하는 딸기 맛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딸기 모양은 비슷하지만, 품종별 맛과 식감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26일 "딸기는 유통 중 눈으로 선별하는 것 외에 당도로 분류하는 과정이 없다"며 "우리나라 딸기의 품질관리를 위해 품종별 특성과 소비자가 좋아하는 딸기 맛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주요 품종인 '설향', '아리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를 대상으로 품종마다 품질인자 간의 오차 수준을 분석한 뒤,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을 조사했다. 품질인자란 농산물의 품질을 외부적 특성인 색, 모양, 형태 등과 내부적 특성인 당도, 산도(신맛), 경도(조직감, 아삭함), 수분함량 등으로 특정할 수 있는 요인을 말한다. 품질 특성 분포를 조사한 결과, 단맛은 '비타베리', '금실', '킹스베리' 순으로 높았고, 신맛은 '하이베리', '아리향', '금실' 순으로 높았다. 또 단단함은 '비타베리', '아리향', '설향'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먹는 부위 기준으로는 꼭지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단맛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 용기에 담긴 딸기의 단맛은 3~5브릭스(Brix), 단단함은 2~5뉴턴(N) 범위 안에서 차이가 났다. 딸기가 지닌 고유의 향은 맛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번에 조사한 품종들은 향기 유형이 비슷했다. 강약의 정도 차이는 있었지만, 주요 향기 성분은 아세트산메틸(methyl acetate)로 나타났다. 에세트산메틸은 무색 액체인 착향료로 과일과 열매 등에서 나오는 향기 종류 중 하나다. 농진청은 소비자 집단 50명을 대상으로 딸기 구매 경향과 맛 선호도도 조사했다. 딸기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점으로 응답자의 50%는 맛(단맛, 신맛, 풍미)을, 36%는 신선도를 꼽았다. 단맛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움을 선호한다는 답은 32%였다. 한편, 수출 효자 품목인 딸기의 수출량은 2007년 986톤에서 2021년 4871톤으로 15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농진청은 딸기의 단단함을 유지하고, 곰팡이 번식을 억제해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출 딸기 신선도 유지 일관 체계화 기술'과 대기 환경을 조절한 'CA컨테이너' 활용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저장유통과장은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유통, 수출 기술 개발로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고 한국 딸기의 품질 고급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6 13:1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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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유통업체 매출 '이른 설명절 매장 휴점'에 온라인 매출 '쏠림'

올해 설 연휴 기간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감소한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여행 재개와 설 선물용 구매 수요가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 감소가 이어지며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총 14조7000억원 규모로 전년(14조1000억원)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업체 매출 규모는 산업부가 소비동향 파악을 위해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준대규모점포(SSM) 4사 등 오프라인 13개사와, G마켓과 쿠팡 등 온라인 12개 온라인유통업체 등 총 25개 유통업체 월간 매출액을 조사·분석한 것이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이른 설 명절(2월1일 → 1월22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설 명절 휴점에 따른 방문객수 감소와 위생용품 등 생활/가정 분야 온라인 구입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보면, 대형마트는 대부분의 품목군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이 3.8% 줄었고, 백화점은 3.7%, SSM은 4.5% 매출이 감소한 반면, 명절 연휴 방문객수가 증가한 편의점은 전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8.4%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9.1% 급증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자 구매 수요가 온라인으로 쏠린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여행 재개와 설 선물용 e쿠폰, 공연·행사 활성화 등에 따라 서비스/기타 분야 온라인 매출이 27.3% 급증했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 화장품(12.2%), 선물세트 등 식품(10.7%) 매출이 상승세를 타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년 전보다 증가(4.0%)했지만, 전달(6.7%↑)에 이어 증가세가 둔화되며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 증감율은 작년 2월(-3.8%) 이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반면,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작년 8월(16.4%↑)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다 반등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문화(4.7%)·서비스/기타(18.1%) 매출은 상승했지만,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생활/가전(-2.2%)·해외유명브랜드(-7.2%) 매출이 하락했다. 특히,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2020년 3월(-19.4%) 이후 34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은 아동/스포츠(-4.4%) 분야를 제외하고 가전/문화(6.1%)·식품(10.7%)·서비스/기타(27.3%) 등 대부분 품목군에서 상승했다. 편의점을 제외한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건수와 구매단가가 감소했으며, 구매건수는 대형마트(-3.4%)·SSM(-3.5%)의 감소폭이 컸고, 구매단가는 백화점(-3.3%)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업태 중 대형마트(-1.4%)·백화점(-1.3%)·SSM(-0.3%)의 매출 비중은 줄고 편의점(0.6%)은 소폭 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 온라인 매출 비중(46.6%)은 2.3%포인트 증가한 48.9%를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6 12:4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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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자료 개발·보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해 보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공지능과 협업해야 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 인공지능 윤리 등을 잘 알고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전 교과에 걸쳐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자료 2종을 개발·보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는 서울미래교육 핵심가치인 존엄, 포용, 공존과 국가수준 인공지능 윤리기준의 3대 기본원칙을 융합해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내용체계를 제시했다. 학습활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윤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은 모든 교원이 전 교과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원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지원하는 자료이다. 인공지능 관련 주요 개념,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 교육이 필요한 이유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 어려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 사례, 인공지능 융합교육 사례, 교육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도구를 안내했다. 챗봇의 원리와 '챗GPT'의 장단점, '챗GPT'의 활용법과 교육활용 시 유의사항도 포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전자책(e-book) 형태로 각급 학교에 보급되며, 오는 3월 교육자료 활용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생활에 녹아든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인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6 11:5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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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선점해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분야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

정부가 올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65억원 규모의 '2023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 신규과제를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표기력사업은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사실상표준기구(IEEE 등)에 국제표준 연구개발을 제안하고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 대응과 표준화 정책 발굴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표준 연구개발 사업이다. 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관련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분야와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중립 분야 중심으로 지정공모형 12개, 품목지정형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또, 이번 사업의 목적, 상위계획 등과 연계된 10개 과제를 자유공모 형식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속과제 203개(360억원 규모)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국제표준이 제정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표원은 최근 5년간 표기력사업에 1620억원을 투입해 신규제안 205건 승인, 국제표준 252건 제·개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리 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바이오센서, OLED 화질 성능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표기력사업은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변화 흐름에 신속 대응하고,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표기력사업 신규과제의 상세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6 11: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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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출 검역 지원으로 수출 활로 찾는다"

정부가 한우 수출 확대를 포함한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쇠고기 수출업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검역지원을 강화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 서울 마장동 소재 한우 수출업체 태우그린푸드를 방문해 '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부의 수출 촉진 지원방향을 공유하고, 수출 검역제도 등 수출업체 애로사항과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수출업체 대표 등 정부와 민간 쇠고기 수출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올해 쇠고기 수출국 확대를 위해 쇠고기 등 주요 수출 품목별 검역 담당자 지정 운영, 국가별·품목별 수출정보 실시간 제공, 현지실사 대응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한우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 등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검역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한우 도매가 급락 등에 따른 한우 산업 기반 악화 우려가 일자 지난 12일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한우 소비 촉진을 비롯해 올해 수출 규모를 전년(44톤) 대비 4배 이상인 200톤(약 1000마리)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우는 검역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는 홍콩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올해 5월 우리나라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 상반기 중 한우 도축장의 할랄(halal) 인증 추진 등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6 11:00:05 한용수 기자
주말 날씨, 전국 맑지만 기온은 하락

주말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 가량 낮아지겠다. 전날 밤(18~24시)부터 이날 오후(12~18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남권동해안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은 5~15㎝부터 많은 곳은 20㎝ 이상 쌓이겠다. 이밖에 울릉도와 독도는 3~10㎝, 경남권동해안은 1㎝ 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기온은 전날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6일)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6~12도)보다 조금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023-02-25 16:1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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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3학년도 신입생 4191명 입학식 거행

성균관대학교는 24일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191명과 함께 202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신입생 4191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 앞서 성균관 대성전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 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참석했다. 고유례(告由禮)는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만의 고유 의식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들과 연예인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가 상영됐다. 특히 성균관대 동문인 이재준 수원시장(조경학과·83학번)이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줬다. 성균관대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최태성 동문(사학과, 강사), 문상민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 손주연 학우(연기예술학과, 우주소녀 은서)가 참석해 신입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균관대는 지난 15일 치뤄진 학위수여식에 이어 이번 입학식에서도 성균관대 AI 휴먼이 행사 일부를 진행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예지는 앞으로 재학생들에게 학사상담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AI 휴먼을 통해서 24시간 밀착 학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4 17:47:5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