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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단풍철 맞아 일본·캐나다등 상품 선봬

日 도야마 알펜루트, 캐나다 메이플로드, 美 동부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11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가을, 더 특별한 단풍 4일'은 일본에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도야마 알펜루트에서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전세기 상품이다. 티웨이항공을 통해 인천~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이 상품은 오는 9월28일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출발한다. 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만큼 최적의 이동 경로를 통해 알펜루트에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펜루트에서 오색찬란한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구로베 협곡에서는 토롯코 열차를 타고 크고 작은 터널과 철교를 통과하면서 자연이 빚어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시라카와고 합장 마을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두 손을 모아 합장한 듯한 모양의 지붕으로 된 일본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도 방문한다. 캐나다 메이플로드와 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을 여행하며 자연과 더불어 도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메이플 시즌 10일'은 메이플로드의 시작점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물론,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에서 고풍스러운 건물과 함께 도시 곳곳에 들어찬 단풍을 마주할 수 있다. 뉴욕에서는 단풍이 가득 물든 센트럴파크를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메이플 팡파르 8일'은 캐나다 알곤퀸 주립공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단풍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에만 운행하는 단풍 열차를 타고 아가와 협곡을 지나면서 그림 같은 단풍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준비했다. '단풍 가득 4일'은 알펜루트 단풍여행과 함께 도쿄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도쿄에서는 오다이바를 비롯해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올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단풍객을 위해 일본과 북미 등 다양한 단풍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단풍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단풍 절경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04:2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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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식벽제그룹과 ‘한식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MOU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8일 한식벽제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한식벽제그룹(회장 김영환)과 기업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과정' 나노디그리 신설·운영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교 재학생 연계 채용 프로그램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안성식 입학·학생처 처장(겸 외식조리경영학부 학부장) 김은광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이상훈 커뮤니케이션센터 부소장, 김경현 한식벽제그룹 총괄 본부장, 한길남 이사, 김동하 이사, 강현욱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식벽제그룹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과정' 나노디그리를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나노디그리는 진로 및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단기 교육과정이다. 또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교 재학생 연계 채용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창의융합인재 양성과정' 나노디그리를 이수한 본교 재학생을 자체 채용 과정에 지원할 경우 우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과 한식벽제그룹 소속 임직원의 위탁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명품 한식을 선도하고 있는 한식벽제그룹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의미 있는 날"이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교 재학생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추진해 대학-기업 간 맞춤형 교육 제공, 고용 창출의 상생 모델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1 01:0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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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은 9월 모평, N수생은 수능에서 강세"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를 한 달 앞두고 재학생은 9월 모평에서, 졸업생(N수생)은 수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월 모평 지원자 중 N수생 비율은 21.9%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며 올해는 작년보다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2023학년도 31.1%)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 9월 모평보다 본 수능에서 상위권 격차 더 벌어져 진학사에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들의 데이터를 보면, 국어, 수학, 탐구(2) 등급 평균이 1등급대인 수험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68%로 상당히 높았다. 2등급대 또한 졸업생 58.3%, 재학생 41.7%로 졸업생이 과반수를 넘었다.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의 비율은 재학생이 더 높다는 점에서, 졸업생의 수능 강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9월 모평 결과에서는 다소 다른 점이 보였다. 국어, 수학, 탐구(2) 평균 1등급대의 수험생 중 졸업생이 57.6%, 재학생이 42.4%로 실제 수능보다 차이가 적었다. 2등급대에서는 오히려 재학생 비율이 더 높아, 졸업생 41.1%, 재학생 58.9%로 실제 수능과는 반대의 분포를 보였다. ■ 1, 2등급 상위권, 9월 모평 땐 재학생, 실제 수능에선 졸업생 많아 1등급과 2등급을 더한 수치도 9월 모평과 수능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실제 수능에서는 2등급 이내를 받은 학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았지만, 9월 모평 결과에서는 반대로 재학생의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실제 수능에서 졸업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시험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23학년도 9월 모평에서 20.3%였지만 본 수능에서는 31.1%를 보이며 1.5배 가량 증가했다. 진학사 데이터 또한 마찬가지로 9월 모평에서보다 본 수능에서 졸업생의 비율이 1.5배 정도 많았다. 올해 수능에 대한 예상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9월 모평은 실전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지만,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이 실제 수능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라며 "수능에 대한 지나친 기대보다는 졸업생 유입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최대한의 준비를 하는 것이 수시와 정시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모든 졸업생이 N수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본 수능에서 성적을 올린 재학생들도 많다는 점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1 01:0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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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3 ICISAA’서 김도연 태재대 이사 강연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9일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 리더스포럼에서 김도연 태재대 이사가 연자로 나서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이사는 이명박 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내고 포스텍과 울산대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태재대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태재대는 세계적 혁신 대학으로 꼽히는 미국 미네르바 대학의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해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별도의 캠퍼스 없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에서 체류하며 온라인 수업을 듣고 현장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날 김 이사는 전 세계 대학 총장과 교육행정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리더스포럼 강연에서 대학이 미래를 위한 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이사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미 맞닥뜨리고 있는 변화로부터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초장수(super-longevity), 초지능(super-intelligent), 초연결(super-connected) 사회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며 "지금 젊은 학생들은 적어도 120세까지 살 것이며, 국경과 문화적 장벽 없이 모두가 서로 연결된 세상에서 지식과 정보의 쓰나미를 겪게 될 것이다"고 예견했다. 그는 이처럼 급변하는 미래에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사람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대학교육은 '학식을 갖춘 사람(learned ones)'이 아닌 '평생 학습자(life-long learners)'를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봤다. 김 이사는 "넘쳐나는 정보의 합리성을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과 폭넓은 시각을 길러야 한다"며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도 중요해질 것이므로 협동심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김 이사는 '지식의 유일한 원천은 경험이다'라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과 '지혜는 경험의 딸이다'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을 인용하며, "초장수, 초지능, 초연결 사회로 정의된 미래를 위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를 제공해야 한다. 대학의 문을 활짝 열고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대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삼육대는 개교 117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8개 자매대학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AA and Leaders Forum)'를 개최했다. 지난해 삼육대 주도로 창립한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International Society for Academic Advancement)의 첫 국제학술대회다. '세계와 함께 학문적 영감을 나누자!(Sharing Academic Inspirat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8~10일 교내 일원에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40여 개국 600여 명의 학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 연구원, 학생들이 참여해 학술적 교류를 나눈다. 학술대회 메인 세션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1 01: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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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양질의 교육 달성 주제로 앱 개발 대회...10일 시상식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10일 '제13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팀을 이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앱을 개발하는 국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학생으로 구성된 8개 국제(글로벌)팀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양질의 교육' 달성을 주제로 각각 개발한 앱을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회 수상 팀을 결정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6월 올해 이아이콘 세계대회에 참가할 국내외 학생들을 모집했다. 예선에는 14개국 79개팀이 참가했다. 교육부는 각 팀이 제출한 앱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내 팀 8개와 해외 팀 8개를 선정한 후 앱 개발 주제 등을 고려해 국내외 팀을 짝지어 본선에 진출할 5개국 8개팀을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8개 국제팀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각 국가에서 공통으로 겪고 있는 교육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온라인으로 함께 앱을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7~10일 한국에서 함께 개발을 마무리한 뒤 팀별 발표를 준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정보 제공과 모의상황 퀴즈 앱,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휴대전화 사용 방법 학습 앱 등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대회 현장 영상과 수상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e-icon.or.kr)에 게재된다. 우수한 앱은 보완 과정을 거쳐 누리집과 앱 장터에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2023-08-10 13:39: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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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생물로 나일론을 친환경적으로 만든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나일론을 포함한 다양한 고분자들의 친환경 생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 한태희 박사가 나일론-5의 단량체인 발레로락탐을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레로락탐(valerolactam)은 나일론-5 및 나일론 6,5의 중요한 단량체(고분자를 만드는 재료)다. 나일론-5와 나일론 6,5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인 나일론의 일종으로, 나일론-5는 탄소 5개짜리 단량체로 이뤄진 고분자, 나일론 6,5는 탄소 6개와 5개짜리의 두 가지 단량체로 구성된 고분자를 말한다. 이는 우수한 가공성과 가볍고 질긴 특징으로 인해 의류뿐 아니라 배드민턴 라켓 줄, 어망, 텐트, 기어 부품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석유 화학 기반의 화학적 발레로락탐 생산은 극한 반응조건과 유해 폐기물 생성이라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레로락탐을 친환경적이며 고효율로 생산하는 미생물 세포 공장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조작하는 기술인 대사공학을 이용해 아미노산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세균의 일종인 코리네박테리움에 발레로락탐 생산 합성 대사회로를 구축했다"며 "이로써 바이오매스인 포도당을 탄소원으로 사용해 고부가가치의 발레로락탐을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미생물의 발레로락탐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발한 균주에 추가로 부산물 제거를 위한 시스템 대사공학 전략을 도입했다. 주요 부산물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없애고, 유전자 스크리닝을 통해 부산물이자 전구체인 5-아미노발레르산(5-aminovaleric acid)을 발라로락탐으로 전환시켜서 부산물 생성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또 연구진은 5-아미노발레르산을 발레로락탐으로 전환하는 유전자를 게놈 상에 여러 번 삽입하는 방식으로 발레로락탐 생산을 위한 대사 흐름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농도(76.1g/L)의 발레로락탐을 고효율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대비 6.17배 높은 수치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대사공학지(Metabolic Engineering)'에 지난달 12일 게재됐다.

2023-08-10 13:34: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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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반도 쓸고 올라가는 '카눈'…악몽 재연되나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수직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긴장 속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카눈은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훑었던 2002년의 태풍 '루사'와 비교되는데,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경남 통영 서쪽 약 30㎞ 부근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3시께 충북 청주 남남동쪽 60㎞ 육상을 지난 뒤 6시간 후인 오후 9시께 서울 동남동쪽 약 4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자정께 서울 북북동쪽 약 40㎞까지 다다르는 카눈은 한반도를 가로질러 오는 11일 새벽께 북한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태풍 경로들을 모두 포함해 1977년부터 1996년까지 태풍 경로를 보면 현재와 같은 경로를 가진 태풍은 없다고 보여진다. 2000년부터 2023년까지 태풍 경로 또한 카눈과 유사한 태풍은 없다고 확인된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카눈은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강도는 '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은 순간풍속 초속 33~44m로 기차를 탈선시키는 위력이다. 단, 이날 오전 9시께 통영 서쪽 약 30㎞ 부근 육상을 지나며 강도 '중' 수준으로 약해질 수도 있다. '중'은 순간풍속 초속 25~25m로, 지붕을 날려버릴 수 있다. 문제는 카눈이 느린 속도로 전국을 관통하며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태풍이 내륙에 머무는 시간과 피해 정도는 비례하기 때문이다. 카눈은 10일까지 20㎞ 안팎의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02년의 태풍 루사와 비슷한 속도다. 루사는 시속 15㎞로 전국을 관통하며 강릉에 하루 동안 870㎜ 이상의 비를 뿌렸는데, 당시 246명의 인명 피해와 5조142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카눈은 한반도를 훑고 지나가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서해5도, 충청권과 전라권(전남 남해안, 전라 동부 내륙 300㎜ 이상), 제주도, 강원 영서에 100~200㎜(산지 300㎜ 이상)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동에는 200~400㎜(많은 곳 600㎜ 이상), 경상권에는 100~300㎜(많은 곳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해안 400㎜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4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내륙·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충남 서해안·제주도에는 초속 25∼35m,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강원 영서·충청권 내륙은 20∼30m, 서울·경기 북부 내륙에서는 초속 15∼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한편, 지난 1981년부터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을 실종자를 포함한 인명피해 규모 기준으로 보면 ▲2002년 루사(246명) ▲1987년 셀마(178명) ▲1981년 아그네스(139명) ▲2003년 매미(131명) ▲1991년 글래디스(103명) 순으로 많았다.

2023-08-10 08:23:3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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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1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최근 29개월 사이 가장 작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정부는 국내 일자리 등 고용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프랑스 내 전기차시장 점유율 5위를 기록 중인 현대·기아차에 비상이 걸렸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보조금 지급기준에 반영하기로 프랑스 정부가 결정했기 때문이다. ▲안전성 결함이 확인된 제품 9건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유모차와 아동용 섬유류·완구, 운동용 안전모 등의 시판 제품이 당국 조처에 포함됐다. ▲서울에 사는 여성 청년의 일·주거·안전·건강 상태가 남성 청년에 비해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8월 10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는 9일 국내 대표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DNA모터스에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ESG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7번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노바백스 지분을 인수하며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지나고 엔데믹으로 접어든 첫 해임에도 외식업계 분위기는 암울하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3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데다 최근에는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과 주류 가격 인하 압박까지 더해져 운영 부담이 가중된 탓이다.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2년차를 맞는 가운데, 불황형 소비가 장기화하면서 백화점 업계와 편의점 업계 간 희비가 엇갈렸다. <자본시장부> ▲중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펀드의 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펀드 자금도 33년 만에 역대급 호황을 기록 중인 일본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반등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중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대주주 적격성 이슈에 따른 '키움증권 매각설'이 돌자 우리금융지주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속적으로 리테일 기반의 증권사 인수 희망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금융·부동산부> ▲금융당국의 노골적인 인사 개입으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장기집권이 종료되는 추세다. 신(新) 관치금융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원 늘어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구입이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전 금융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기피하고 있다. PF대출이 횡령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우려와 함께 연체율 또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GM,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만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

2023-08-10 06:00:1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