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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조사…"출산·양육 환경 뒷받침시 2명 이상 낳겠다"

임산부, 워킹맘 1만9009명 대상 조사…83.5% 평균 2.13명 '생각'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육아맘'은 우리나라의 출산과 양육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2명 이상(2.13명)을 낳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3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22년 기준) 국가 중 프랑스(1.79명), 뉴질랜드(1.76명), 미국(1.66명) 등의 합계출산율을 웃도는 숫자다. 이같은 내용은 유한킴벌리가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참여한 '맘큐' 커뮤니티 유저 1만9009명의 응답을 분석해 14일 내놓은 결과다. 조사 대상은 워킹맘과 전업주부가 절반 가량씩을 차지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 양육 환경 개선시 계획하고 싶은 자녀수는 2명이 57.1%, 3명이 22.8%였다. 4명도 3.6%에 달했다. 반면 1명을 낳겠다는 답변은 15.4%였다. 이는 출산, 양육 환경 개선 등 정책과 경제가 뒷받침될 경우 출산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는 ▲태동을 느낄 때(35.5%) ▲초음파로 아이를 확인할 때(8.7%) ▲아기용품·출산용품 준비할 때(8.3%)가 주를 이뤘다. '임신 중 출산·육아를 떠올리며 가장 고민했던 것'으로는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 막연한 걱정·불안감'(52.7%)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 자체에 대해 두려움'(20.4%)도 초보 엄마의 주요 고민 중 하나로 확인됐다. 두 자녀 이상을 가진 경우엔 '첫째와 둘째 간의 관계', '육아휴직 이후 복직·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도 적지 않았다. 초보맘 시절 가장 의지을 했던 사람은 '친정 엄마'(37%)와 '남편'(23%)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가운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친구'와 '커뮤니티'도 상위 10위안에 올랐다. 아울러 초보맘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는 ▲수면부족 ▲우는 아기 ▲아기 재우기 ▲육아에 대한 부담감·지식부족이 꼽혔다. 초보맘을 위한 돌봄과 배려, 정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회사는 40년 넘게 유아아동용품 사업을 이끌고 150만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맘큐 플랫폼 등을 운영하면서 임산부, 워킹맘에 대한 다양한 고객경험을 축적해왔다"며 "비단 기업 경영 측면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을 고민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적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3-06-14 08:19: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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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시멘트 업계가 전기요금 인상 등을 근거로 내달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업계를 만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6월 주말 기준 시멘트 재고량을 근거로 시멘트 가격이 다소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부품공급 장기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다 자진시정 방안을 냈던 브로드컴에 대한 공정위 제재 심의가 다시 시작된다. 공정위는 브로드컴 인코퍼레이티드 등 4개사의 거래상지위 남용 건과 관련한 최종 동의의결안을 전원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기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8개 (대학)사업단을 선정해 총 540억원을 지원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서울대·성균관대·호서대 등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거나 융합 전공을 개설해 매년 총 400명 이상의 학사급 관련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공항버스 이용객이 2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 비싼 자릿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무료 시민 이용 공간이 생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시민생활공간, 시민개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저공해건설기계 보급 확대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아파트신축 등 공사현장에 '전기 또는 수소전기를 연료로 쓰는 건설기계'를 도입하는 등 건설·토목 부문 저공해조처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특례상장제도의 수혜를 받았음에도 성장 전망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주가 하반기에 다시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장성의 부재가 특례상장제도의 허점과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도 주목된다. ▲ 미국 증시의 대형 기술주 랠리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미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급등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는 반면 반도체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웹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나섰다. 두 회사는 웹툰 사업에서 적자 구조를 탈피해야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웹툰 사업에서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가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 웹툰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을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의 웹툰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집중하는 한편 국내 창작자의 수익 확대를 통해 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와 함께 '갤럭시 북3 울트라'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S전선이 한국광기술원(KOPTI)과 '차세대 광통신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5G와 6G 통신용 멀티코어 광섬유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1코어였던 광케이블 심선을 4코어 이상으로 늘려 통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차세대 기술이다. ▲네이버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 네이버가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위기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놓고 업계는 구글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올 하반기 출시될 네이버의 서치GPT로 국내 포털 시장은 지속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측한다. <금융> ▲미국을 제치고 최강국이 되겠다는 '중국몽'이 인구 감소에 발목이 잡혔다. ▲최근 급매 소진 이후에도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가격 하락세는 주춤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카드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불필요한 금융 규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유통&라이프> ▲'짧고, 재미있게'란 콘셉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숏폼은 10분 안팎의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케팅 수단이다. ▲유통가 '하이볼' 전쟁이 이어지면서 독특한 이색 하이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위스키는 팬데믹 기간 동안 광풍을 일으킨 와인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치고 올라왔다. 마시는 방법이 한정적인 와인과 달리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 40도를 넘나들면서도 하이볼로 즐기면 술에 약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6-14 06:00: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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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학습코칭센터, 국어논술전문학원 '글로리드' 론칭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의 학원사업계열사 와와학습코칭센터가 국어논술전문학원인 '글로리드'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와와학습코칭센터는 학습코칭학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티칭에 코칭을 더한 참여형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한 4C프로세스(Check, Curriculum, Consulting, Coaching)와 둥지관리시스템을 통해 1대1 쌍방향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학생들의 적극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3월, 자기주도학습의 우수한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2023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와와학습코칭센터는 보다 세분회된 전문 과목 학습코칭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니즈와 이과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트렌드와 맞춰 2021년 수학과학전문학원 더블유플러스학원 론칭에 이어, 2023년 학습 지도 및 코칭과 언어 영역의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융합하여 국어·독서·논술 전문학원인 글로리드독서논술학원을 론칭했다. 글로리드독서논술학원은 독서 습관 코칭을 통해, 초등부터 국어의 감각을 깨우고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력을 상승시키고, 대입에 중요한 중·고등학교 내신 및 수능, 논술 분야까지 진행한다. 와와학습코칭센터 담당자는 "한 개인이라도 과목별로 학습법은 다를 수 있다. 각 과목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분화된 과목별 맞춤학습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3 16:0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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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19·21일 세계적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 초청 강연 연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교양대학과 교양교육설계연구소가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세계적인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을 초청해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19일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 토론한다. 21일은 '철학과 인류학'에 대해 강연하고 인류학계의 석학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권헌익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전체 행사 진행과 통역은 프랑수아 줄리앙 철학 연구가이자 번역가인 국민대 교양대학 교양교육설계연구소장 이근세 교수가 맡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동서문화철학의 거장으로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철학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이 문화적 위상과 철학의 발전 가능성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사유를 설명하고 한국 학자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19일 강연(주제: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서 프랑수아 줄리앙은 '철학의 종말'을 논하는 현대 지성계의 위기에 맞서 개념으로 투쟁하는 철학의 위상을 다시 정당화하고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철학은 일종의 '광장'으로서 명료하고 공적인 작업을 통해 다른 학문들 사이를 오가며 개념을 통해 세상에 개입해야 한다. 한국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동서양 사유의 만남이 어떻게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인지 논의한다. 21일 강연(주제: '철학과 인류학 - 세계화 시대에 문화 다양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쟁점인 문화 다양성을 중심에 두고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를 논의한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인류학이 여러 문화들을 분류하는 '차이'의 관점에 있는 반면, 철학은 문화들의 '간극'을 고찰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사유를 펼치는 작업임을 강조한다.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과 인류학자 권헌익 교수 사이에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에 대한 첨예한 논쟁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6: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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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김영현 동문,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 ‘우수상’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을 졸업한 김영현 동문이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인력개발학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상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20학번 김영현 동문(지도교수 리상섭)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했다. 김 동문은 논문에서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전략 중 행동 중심적 전략, 자연적 보상 전략, 건설적 사고 전략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분석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최근 높아지는 학업중단율을 대학몰입 높이는 방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대학몰입을 높여 학업중단율을 낮추는 것이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대학 차원에도 매우 중요함을 유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당 석사학위논문은 국내 교육컨설팅과 코칭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의 교육컨설팅코칭연구 7권 1호에 '대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제도적 헌신에 미치는 영향: 의 매개 역할(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self-leadership on institutional commitment: The mediating role of self-efficacy)'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동덕여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영현 동문은 올해 8월부터 미국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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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특강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중앙대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2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과 창업경영대학원 원우회가 주관한 특별강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현재 중앙대는 창업경영대학원 학생들의 창업·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매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김창봉 창업경영대학원장, 김교성 기획처장, 이상윤 창업경영대학원 원우회장이 참석했다. 창업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재학생, 대학원 석·박사과정생, 학부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강연의 주제에 맞춰 '동행'과 '매력'이란 두 키워드로 서울을 소개했다. 안심소득, 임대주택, 서울런, 청년정책 등 서울시가 시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거·학업·일자리 등의 정책이 '동행' 키워드를 통해 소개됐다. 이어 매력 키워드를 통해서는 서울시가 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 서울비전 2030, 인공지능(AI) 지원사업 등이 공유됐다. 창업에 관한 담론들도 다뤘다. 오 시장은 학생들의 창업을돕기 위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서울이 미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서울시의 창업 지원 방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정책 구상 등 질문들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수강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 시장은 "시장으로 부임한 후 대학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등 대학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많다. 캠퍼스타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대학 발전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서울시 내 주요 대학으로서 서울시와 107년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대학 지원사업인 캠퍼스타운 추진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허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중앙대와 서울시가 동행하며, 매력적인 대학과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07: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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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해외 대형 프로젝트 참여 확대 기대"

기존보다 풍력발전기 설치 속도가 50% 이상 향상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이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에 투입된다. 해상풍력 설치 선박의 수출은 물론,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의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0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인 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날 오후 경남 통영 HSG성동조선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한 선박이다. 풍력터빈을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해상풍력 설치 방식은 엔진이 없는 바지선에 4개의 잭업레그(지지 기둥)가 설치돼 있고, 육상 크레인을 선박에 싣고 작업을 진행한다. 때문에 기자재 운반을 위해 별도 선박이 필요하고, 설치 안정성이 낮고 시공속도가 느리다. 반면, 전용 설치선은 엔진이 있는 플랫폼에 4개의 잭업레그가 설치돼 있고, 1200톤급의 페데스탈(회전식) 크레인이 일체형으로 설치된 구조다. 기자재 운반과 설치를 일괄 설치할 수 있어 설치 안정성이 높고 시공속도가 빠르다. 현대스틸산업이 개발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 프론티어호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정부지원금 116억원을 포함해 총 1300억원이 투입됐다. 현대 프론티어호는 이날 출항식 이후 바로 100MW 규모 제주 한림해상풍력 건설현장에 투입돼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투입돼 활용될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개발을 개기로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이 해외로 진출해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를 확대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조된 설치선박이 세계 각지로 수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상풍력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조선, 플랜트 등 연관 산업과 시너지도 큰 만큼 제2의 조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3 15:0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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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전에 작품 91점 선봬…8월 일본 전시회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전공(전공주임 이규옥 교수)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전시실인 '무거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일본에서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권용주, 김규린, 김나연, 김명환, 김민희, 김소윤, 김승언, 김승일, 김유빈, 김의진, 김초이, 김태강, 나기득, 박건영, 박수하, 박혜원, 배나연, 서보경, 손혜진, 신승혜, 유지수, 윤선빈, 윤지은, 이성희, 이소미, 이예린, 이지민, 임은서, 장채림, 전지민, 정형도, 조미화, 조은주, 차수경, 최나연, 허지혜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3학년 2학기 때부터 ▲실용적 디자인 ▲사회적 디자인 ▲실험적 디자인 등 3개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준비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분야 작품 91점을 선보였다. 대학 내 갤러리에서 1주일 동안 열린 이 졸업작품전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출품작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해외 졸업작품전으로 일본 관람객들을 만난다. 학생을 지도한 이규옥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자리인데, 시민들까지 직접 관람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04: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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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전에 작품 91점 선봬…8월 일본 전시회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전공(전공주임 이규옥 교수)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전시실인 '무거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일본에서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권용주, 김규린, 김나연, 김명환, 김민희, 김소윤, 김승언, 김승일, 김유빈, 김의진, 김초이, 김태강, 나기득, 박건영, 박수하, 박혜원, 배나연, 서보경, 손혜진, 신승혜, 유지수, 윤선빈, 윤지은, 이성희, 이소미, 이예린, 이지민, 임은서, 장채림, 전지민, 정형도, 조미화, 조은주, 차수경, 최나연, 허지혜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3학년 2학기 때부터 ▲실용적 디자인 ▲사회적 디자인 ▲실험적 디자인 등 3개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준비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분야 작품 91점을 선보였다. 대학 내 갤러리에서 1주일 동안 열린 이 졸업작품전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출품작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해외 졸업작품전으로 일본 관람객들을 만난다. 학생을 지도한 이규옥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자리인데, 시민들까지 직접 관람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03: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