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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육부 '빅데이터 연구팀' 신설… 교사·입학사정관 생각 읽는다

- 6차례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서 여론 수집, 대입정책 등에 활용키로 - 구두 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한계, 여론 수집 가능할지 의문 교육부가 빅데이터 연구팀을 신설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여론을 수렴한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시작해 전국 6개 권역별 시행하는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에서 수집한 키워드, 녹취를 바탕으로 교육과 입시에 관한 교사와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읽어 향후 대입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산하·유관단체와 협업해 빅데이터 연구팀을 구성했다. 연구팀에는 대학 교수와 입학사정관 등 박사급 연구원 10명 내외가 참여한다. 빅데이터 연구팀의 설립취지는 교육행정의 과학화다.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 수집·저장·분석이 어려운 교육·입시·직업 등 교육계 방대한 분량의 정형·비정형 빅데이터를 취합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연구팀은 지난 4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에서 첫 가동됐다. 테이블당 교사 5명, 입학사정관 2명이 참여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 교육, 학생부의 기록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각 테이블에는 회의 전문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참여해 토의에서 나온 생각과 키워드를 취합해 포스트잇 등에 정리,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구글 닥스(Google Docs)에 실시간 옮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퍼실리테이터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회의나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것인데, 오늘 회의에서는 선생님과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실시간 구글닥스에 올리고 녹취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다른 퍼실리테이터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실시간 윗분들에게 공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전국 6개 권역에서 열리는 원탁토의는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학생부 기록에 관한 생각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원탁토의에 참여한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생각차는 확연했다. 원탁토의 이후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학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좌담회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학생 성장'에 대한 정의부터 달랐다. 학생 성장에 대해 교사들은 '잠재 가능성을 키워 자기의 모습을 알아과는 과정'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한 반면, 입학사정관 다수는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의 향상'을 학생 성장이라고 봤다. 원탁토의 참가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은 학교 교육, 학생성장, 학생부 기록 등에 대한 인식차가 컸고,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시각차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전 소재 한 대학 입학사정관은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의견차이는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게 좋을 것 같다"면서 "교사는 교육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을 하고, 입학사정관들은 그런 의미를 파악해 학생 선발에 활용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원탁토의의 알려진 취지와 달리 교육부가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선 것이 윤리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기 모 고교 교사는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생각을 묻는 것이라면 설문조사를 하면 될 것"이라면서 "행사의 취지와 달리 교사들의 생각을 파악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에게 녹취 동의서도 받았다. 원탁토의 기획단계부터 교육부 내부에서는 '뜬구름 잡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 선발 기준에 대해 공유하고,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생 진학 지도에 도움을 받으려는 기대를 갖고 있으나 원탁토의에서는 대학 전형 정보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 교사는 "입학사정관마다 학생부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같지는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원탁토의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는 방식의 효용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달리 토론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분석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 빅데이터 전문가인 서울 모 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좌담회나 토론회 빅데이터 분석은 녹음이나 타이핑을 통해 단어와 문맥을 분석하는 형태"라면서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자주 나온 단어나 키워드의 빈도 측정 수준은 가능해 어린아이 수준의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맥이나 발언자 성향 분석 등을 위해선 AI기술이 더 발전해야 하고, 10년 이후나 유의미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가 뚜렷한 의지 없이 여론조사 등에 기대 정책을 추진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5점 척도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선발비율을 30% 이상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확정했다. 현 정부 교육공약인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을 실현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대안을 내놓아 수험생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난을 받으며 김상곤 전 장관이 사실상 경질된 바 있다.

2019-04-07 13:3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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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판문점트레블센타, '판문점 관광'은 언제 갈수있나?

판문점 투어 중단은 2018년 9월 말 남북대화 시 논의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자유왕래'가 주된 이유다. 작년 10월, '남북공동선언 9·19'후 중단된 판문점 관광 및 투어가 7개월째 지연되며 해당 여행업체들 의 불만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5일 광화문 사무실에서 만난 '판문점트레블센타'김봉기 사장은 "(판문점 접근이) 아예 차단 됐다. 못들어 가고 있다. 판문점이 UN사 관할인데, 그동안 자유왕래라는 화두로 북측과 UN사령부, 한국간 3자간 협의를 했는데 지금 잘 안돼고 있다"며 "제일 큰 문제는 북측 판문점투어는 이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정치적·경제적부분과 맞물리다 보니, 북측은 아쉬움과 불평이 없고 오히려 북측 판문점 투어에 해외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려가는 형국"이라며 "영국 파트너 북측관광전문 업체인 고려투어에 확인해 본 결과 지난 3월 13일, 중국 관광객 800명이 공동경비구역포함 북측 판문점 관광을 다녀갔고, 외국관광객 2그룹(31명)도 당일 투어를 진행했다"면서 관련 이메일 자료를 보여줬다. 김 사장은 또 "지난 3월15일, 20명의 한 외국 그룹이 북측 판문점투어를 다녀갔고, 작년 10월 이후 북측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투어'가 취소된 적이 없다"고 관련 자료까지 건넸다. "이번 4월 평양마라톤도 상당히 많은 해외 관광객이 다녀갈것 같다"며 "해외 80여개 여행사가 북한관광을 취급하는데, 오히려 더 개방적인 남측에서 판문점 관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고, 남측과 북측을 같이 관광 할 수 있는 길은 언제 열리냐 는 등 이메일 및 문의가 쇄도한다"고 밝혔다. 김봉기사장은 "청와대가 결정할 사항이다. 남북공동선언 9·19 선언하면서 JSA 비무장화, 민간인 자유왕래 합의했으나, 남측에서는 판문점 관광관련 여행사들이 7개월째 여행업무중단 및 관련 직원들의 급여, 생계 등 문제점들이 심각하다"며 "국가적 이미지 관점에서 남측, 북측에서 의 비무장화된 모습만 국제사회에 알려줘도 정책목표 는 일단달성한 샘이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 상반기까지 관련 여행업계 피해가 크니, 판문점투어 가 잘 풀려지길 바란다"며 "3자가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미래모습을 보여주는게 옳치 않겠냐"고 의견을 피력했다.

2019-04-07 13:36:3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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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서울시내 미세먼지 대응 위해 기업과 힘 합쳐"

숙명여대 "서울시내 미세먼지 대응 위해 기업과 힘 합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기업, 교육기관 등과 함께 '서울, 함께 숨쉬다'라는 이름의 연합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소재 숙명여대를 포함해 2개 대학과 15개 기업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은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 연합 모임 'CSR 어벤져스'를 조직했다. 이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500그루의 모묙 나눔과 3000그루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추천한 느티나무, 주목, 산철쭉 위주로 선정했다.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을 위해 휘경초, 미성초, 동서초 등 초등학교 주변과 서울숲,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서울시 9곳에서 나무심기가 진행됐다. 이번 묘목 심기에 참여한 CSR 어벤져스에는 숙명여대, 건국대 게릴라 가드닝 동아리 쿨라워, 동아사이언스, 삼일회계법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세계아이앤씨, 아모레퍼시픽, 우아한형제들, 코레일, 한화갤러리아, 한화토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CJ CGV, HDC신라면세점, SK임업, SPC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을 이번에 서울시 범위로 확대해 진행했고, 앞으로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인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19-04-07 13:31: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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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등서 학생·교사 대상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서울역사박물관 등서 학생·교사 대상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서울역사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연계해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과 3개 기관은 '서울 역사 올레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학생 대상 '역사지킴이, 3.1운동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역사 교과서의 3.1운동 부분과 3개 박물관의 기획전시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순으로 진행되며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중심으로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3.1운동과 이후 독립운동의 과정을 박물관의 전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아울러 중·고교 교사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고등교사 박물관 연수'는 박물관과 주요 역사현장에서 이뤄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교사들은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획전시 관람, 경교장 등 역사현장 답사, 전문가 강의를 듣는다. 연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교육청(02-3999-544)으로 하면 되고, 교육 운영 문의는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02-724-0191/0258)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07 13:18: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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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성 인천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 수 200여개로 늘릴 것"

조동성 인천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 수 200여개로 늘릴 것" '제1회 인천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 개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조 총장은 지난 5일 열린 '제1회 인천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식에서 "인천대는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를 UN가입국가보다 많은 200여개로 늘릴 때까지 유학생 모집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진로탐색과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을 계속해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설명 페스티벌은 인천대 입학본부 국제지원센터(ISC)와 글로벌어학원(GLI) 인천한국어학당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인천대 46개 전 학과가 참가해 열렸다. 인천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과정을 수학 중인 외국인 연수생 1700명과 경인지역 외국인 연수생 300명 등 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방문해 진로와 입학 관련 정보를 얻었다. 베트남 출신 응옌 뚜엥(20) 씨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원 가능한 학과별 부스가 마련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었고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줘 매우 유용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김길원 입학본부장(생명과학부 교수)은 "한국어과정을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공에 대한 사전정보를 제공해 향후 전공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입학본부 국제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한국어학당 연수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연수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4-07 12:47: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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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 중 1명 "나는 나홀로족"

대학생 2명 중 1명 "나는 나홀로족" 잡코리아·알바몬, 대학생 2706명 설문조사 대학생 2명 중 1명은 스스로 나올로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10명 중 9명은 '혼자인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가장 혼자이고 싶은 순간으로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맞춰주는 게 피곤하게 느껴질 때'를 꼽았다. 잡코리아는 최근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27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자신은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에 달하는 54.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4.8%였고, '아니다'(20.3%)는 응답은 이보다 적었다. 인간관계를 서툴게 느낄수록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생 88.3%는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서울게 느낀 대학생 중 '나홀로족'이라는 응답이 57.3%로 높았다. 반면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 중 '나홀로족'이라고 답한 대학생은 36.4%로 20%포인트 이상 그 비중이 낮았다. 특히 대학생 대다수는 '혼자인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같은 응답은 무려 92.4%에 달했는데, '나홀로족이 아니다'고 응답한 대학생 중에서도 78.0%가 '혼자인 게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혼자이길 바랐던 순간(복수응답)으로는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맞춰주는 게 피곤하게 느껴질 때'(71.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내 일이나 나의 상태, 기분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25.3%), '나만 혼자 열심이라 손해라고 느껴질 때'(20.5%), '선물, 회비 등 비용지출이 늘어날 때'(15.4%), '의견이 엇갈려서 결정을 내리기 힘들 때'(15.3%), '혼자라면 안해도 될 일을 여럿이 함께라 불가피하게 하게 될 때'(11.6%) 등이었다. 반면, 대학생 83.1%는 '혼자가 아닌 게 더 좋다고 느낄 때가 있다'고도 답했다. 이들이 꼽은 혼자가 아닌 게 더 좋은 순간(복수응답)으로는 '같이 울고 웃으며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49.2%), '심심하고 외로울 때'(44.4%)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누군가의 조언, 노하우가 필요할 때'(27.0%), '혼자가 막막할 때'(20.1%), '혼자하기엔 민망하고 남부끄러운 일을 겪을 때'(19.1%), '여럿이라면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때'(13.3%)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대학생들은 '혼자라면 더 좋은 일'에 대해서는 △휴식(27.0%), △공부(18.7%), △목욕(13.6%), △사색(13.0%), △ 영화감상(11.1%) 순으로 답했고, '혼자서는 못할 일'로는 △놀이공원 가기(28.8%), △어색한 모임 참석하기(20.4%), △삼겹살집에서 고기 구워먹기(12.9%), △생일 보내기(11.9%) 등을 꼽았다.

2019-04-07 12:4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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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름다운 꽃길 등 봄꽃 명소 추천

- 인천에 봄! 인천에서 꽃길만 걷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설레는 계절 봄을 맞아 인천의 아름다운 꽃길 등 봄꽃 명소를 추천했다. 올해 인천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일 빠른 오는 10일 필 것으로 예상돼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이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뽐낼 전망이다. ▣ 인천의 산, 봄꽃으로 물들다 강화 고려산(높이 436m) 진달래는 4백고지가 넘는 산에 분홍빛 꽃을 피운다.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매년 35만명이 찾는 전국 제일의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진달래 축제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강화군 고인돌광장 및 고려산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체험전,사진전 등)과 특산물 장터 등이 운영된다. 가현산(높이 215m)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해 정상에 오르면 윤소촌 시인의 '가현산 진달래'라는 시비가 세워져 있다. 또 높지 않지만 서해안 바닷가에 위치해 봄꽃과 함께 서쪽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가 뛰어나찾는 이가 많다. 계양산(높이 395m)은 둘레길, 등산코스에 걸쳐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문학산(높이 213m)과 원적산(높이 196m)은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특히 원적산은 왕벚나무 누리길이 조성돼 있고, 경인아라뱃길에는 매화를 주제로 조성한 매화동산을 만날 수 있으며, 검여선생의 생가가 있던 마을부지에는 전통양식의 담장·정자·항아리원 등으로 정원을 꾸며 놓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 도심 곳곳에 봄꽃 정원이 활짝~! 송도센트럴파크는 수상택시·카누 등 수상레저를 즐기며 벚꽃을 비롯해 개나리 등 봄꽃을 감상하기에 최적이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커낼워크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기하학적 건물들과 이국적인 공원의 풍경과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인천대공원은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면서 약 1.2km에 걸쳐 줄지어 선 모습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벚꽃이 만개해 봄바람에 살랑이며 떨어지는 꽃비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벚꽃 개화 기간에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백범광장 입구에서 어린이동물원까지 벚꽃 길 구간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160개를 설치하고 4월 10일부터 16일, 일몰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야간 경관 미디어쇼를 구현해 감성 가득한 벚꽃 길을 감상할 수 있다. 월미공원과 자유공원은 역사와 함께하는 벚꽃길로 유명하다. 월미공원은 벚꽃 터널 둘레길과 진달래·개나리로 공원 전체가 하나의 봄 정원이 되는데 특히 정상에 오르면 월미달빛마루 카페와 전망대에서 인천항 전경을 볼 수 있다.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으로, 차이나타운 제2패루인 인화문에서 자유공원 정상까지, 자유공원에서 제물포구락부로 내려가는 길은 벚꽃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 섬길 따라 호젓이 봄꽃구경 영종도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숲 건강백년길'은 걷기코스 약 3.5㎞로 산책길에는 전부 벚꽃이 피어 있으며,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 속 산책과 생태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석모도에는 3대 관음사찰인 보문사가 있는데 보문사 주변으로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바닷바람에 날리는 벚꽃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보고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백령도에서는 특별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는데, 사곶해변 주변에 유채꽃밭과 튤립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백령도의 깨끗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한적한 곳에서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벚꽃명소, 바로 장봉도 벚꽃길이다. 장봉도는 연간 35만 여명이 방문하는 트레킹 명소이기도 하다. 매년 4월 '장봉도 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올해는 4월 13일에 진행된다. 풍물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인천 속 숨은 봄꽃 명소 인천 서구에 위치한 에스케이(SK)석유화학 벚꽃동산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일주일 가량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데, 약 40년 이상된 600여그루의 울창한 벚꽃나무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9일부터 14일까지 벚꽃동산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녹지관리사업소는 아래로 꽃들이 늘어져있는 수양벚꽃을 비롯한 왕벚나무가 조성되어 있어 화려한 봄꽃 산책길을 자랑하고 있으며, 나무 데크길이 잘 정비돼 있고 연못과 동물 학습장도 있다. 남동구 럭비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도 입구에서부터 정수장 정문 앞까지 약 300m 가량의 오르막길을 따라 아치형의 벚꽃길이 조성돼 있다. 옆쪽으로 개나리도 함께 피어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어 짧은 거리지만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2019-04-07 11:26:49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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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일부터 도서 벽지 어업인 찾아가는 지원서비스 실시

- 이동수리소 운영 어업용기자재 등 무상점검 및 부품교체 - 2018년 448척 점검 1,0008건 부품교체 지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오국현)는 관내 어업인들이 출어 시 해난사고 예방 및 안전 조업을 위하여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촌지역을 전문수리업체가 어촌계 항·포구를 방문해 어선과 어업용기자재에 대해 무상점검 및 1회 10만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부품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은 접근성이 낮고, 환경이 열악해 어선 고장 등 사고가 발생되면 육지(인천)로 이동수리하거나 육상 기술자가 현지 입도·수리함에 따라 많은 시간과 수리비가 소요돼 영세한 어업인들은 조업손실로 인해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다.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관내 어촌지역 어선 448척 점검 및 1,008건의 부품교체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4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화군 서도면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어촌계의 어선 700여척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부품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이 도서·벽지 지역 어업인들의 수요와 호응이 높은 만큼 보다 많은 어업인들이 상기 혜택을 받고 안전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MG::20190407000009.jpg::C::540::인천시가 4월 8일부터 도서 벽지 어업인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인천시)}!]

2019-04-07 11:26:37 최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