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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5월 2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5월 2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가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프레데릭 왕세자의 이번 방한에는 대규모 덴마크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보다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정청(여당·정부·청와대)은 국가수사본부를 신설하고 정보경찰 통제 시스템을 마련해 정치관여·불법사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서울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62만4000여명이며, 납부액은 590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0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만2146명으로 전년보다 116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1~29일 충북 오송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2019년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을 개최한다. ▲최근 1~2년 사이 품목과 기호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과 최저가 상품을 동시에 하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소비를 즐기는 이들을 '야누스 소비족'이라고 부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을 한 경기도 군포시 유흥업소 사업자 단체 2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쇼핑몰 임블리가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임지현 상무는 사퇴한다. ▲LG그룹이 함께 고(故) 구본무 회장 1주기를 기렸다. 생전 뜻을 따라 간소하게 마련됐다. ▲사업을 넓히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웅진코웨이를 매번 벤치마킹(?)하는 밥솥회사 쿠쿠에 대한 업계의 눈초리가 곱지 않다. ▲이동통신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킬러콘텐츠'인 게임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배달 시장 신규 사업자가 새로 진출하면서 기존 사업자와 갈등이 빚어지는 등 시장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기금형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등이 담긴 퇴직연금제도 개선 방안이 이르면 상반기 중 발의될 전망이다. 현재 1%대 수준인 퇴직연금 수익률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해외 주식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의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늘어나자 증권가에서도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을 개편하고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 등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GS건설이 시공한 베트남의 '밤콩교량'이 지난 19일 개통했다. 밤콩교량은 지난 2013년 베트남 남부 지역 하우강(Hau 江)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약 2400억원에 수주해 무재해(약 900만 시간) 및 5년간의 기간이 걸렸다.

2019-05-21 07:00: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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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태을양생한의원 허담·권영민 원장, 부산대에 1억원 출연

부산대학교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태을양생한의원 허담 원장과 권영민 원장이 부산대한방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에서 한의학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은 20년 넘게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난치 질환을 진료해 온 태을양생한의원의 두 원장이 한의학 교육 및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 온 평소 신념을 반영해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부산대는 설명했다. 권영민 원장은 "그간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경험을 하면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연구기금을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허담 원장은 "부산대한방병원의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에서 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통합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면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앞으로 한의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암환자의 통합치료법 개발을 개척하도록 연구기금을 기부한 취지를 잘 살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담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산업대학 박사과정, 대구경북한방산업 자문위원,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운영위원, CMAAC 이사·자문위원(캐나다)을 거쳐 현재 동우당제약(주) 대표이사, 태을양생한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권영민 원장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시 한의사회 총무이사, ㈜메디캡 대표이사,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 한방과장, 청도 윤성 암요양병원 한방과장을 거쳐 현재 허담 원장과 함께 태을양생한의원을 이끌고 있다.

2019-05-20 22:21: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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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보호구역 2022년까지 375개소로 확대

- 연간 20억원 투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함께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노인보호구역을 2022년까지 현재 75개소에서 375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2.5%이며,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가 65세로 진입하는 2020년부터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전에는 시설장의 신청에 의해서만 보호구역을 지정해 왔으나, 노인보호구역은 시설장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식 부재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지정 요청이 거의 없어 현재 75개소만 지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 노인보호구역 대상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장의 신청 없이 시가 직접 지정해 2019년 75개소에서 2022년까지 375개소를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5월부터 노인복지시설(의료, 주거, 여가)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시설,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승학 교통정책과장은 "노인보호구역 확대 정책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로 가는 인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보행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20 17:07:39 최영주 기자
올해 대입 논술고사, 11월 16일에 가장 많아

대입에서 논술 비중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만2146명으로 전년보다 1164명 감소했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3.5%를 수준이다. 그럼에도 올해 역시 논술전형은 높은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논술은 학교 내신 성적이나 비교과 활동에 자신 없는 학생들이 주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수시의 마지막 보루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등 12개 대학은 11월 16일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11월 17일에는 8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연세대는 전년도 수능 직후 주말에 논술을 치르던 일정을 올해 수능 전으로 변경했지만, 덕성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의 고사 일정이 해당 시기로 편입돼 일정 중복이 더 많아졌다. 같은 대학에서 치러지는 논술고사라고 하더라도 계열과 모집 단위에 따라 실시 일자·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어 구체적인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한양대는 11월 23~24일 이틀에 걸쳐 시험을 보는데 23일에는 인문상경계열 모집단위가, 24일에는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시험을 치른다. 모집단위별로 논술고사 시간이 다르기도 하다. 24일 오전 9시45분에는 건축, 건축공학, 물리학, 경제금융학 등의 모집단위가 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전기생체공학, 신소재공학, 수학, 수학교육 등의 모집단위에서, 오후 5시에는 융합전자공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 의예과 등에서 논술고사가 시작된다. 특정 학과를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논술고사 일정을 잘 파악해 2개 이상 대학의 논술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한국외대 사회과학대와 한양대 사회과학대는 모두 11월 23일에 시험을 치른다. 한국외대 사회과학대의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고, 한양대 사회과학대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고사가 치러져 두 대학 모두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어 전공을 희망하는 경우 중앙대와 한국외대를 모두 지원한다면 고사 일정이 11월 24일 오후 2시(중앙대)와 3시(한국외대)로 겹쳐 하나의 고사 일정을 포기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아직 시험 시간이나 장소를 공지하지 않은 대학(광운대, 덕성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도 있어 수시 지원 전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희망 대학의 논술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연세대는 전년도 수능 이후에 실시했던 논술 고사를 수능 전으로 변경했다. 2018학년도 이전에도 수능 전에 논술을 치렀지만, 올해는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과거보다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세대와 더불어 논술 일정을 변경한 대학들이 또 있다.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성신여대로, 9월 29일에 실시한다. 전년에는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홍익대와 같은 날짜에 시험을 치러 지원이 다소 분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단독으로 논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경쟁률 변화가 예상된다. 아주대와 인하대는 전년도 고사 일정이 12월 1일과 2일로 동일했지만,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날짜를 서로 달리해 충돌을 피했다. 그러나 올해는 두 대학 모두 자연계열은 11월 30일에, 인문계열은 12월 1일에 치러 수험생들의 지원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보통 논술고사를 수능 후에 치르는 대학보다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의 경쟁률이 낮은 편"이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높낮이나 대학별 고사의 난도에 따라서도 그렇겠지만, 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에 따라서, 타 대학과 일정이 얼마나 중복되는지에 따라서도 경쟁률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시 지원 전에 일정에 관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5:31:17 김현정 기자
5월2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리비아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300여일 만에 석방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수시로 관련 보고를 받으며 조기 석방을 사실상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 예산은 500조원 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당정이 약속한 6조7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시한을 앞두고 여야가 국회 정상화 협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변곡점은 맞았지만, 변수도 많아 추경 통과는 여전히 미지수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미세먼지 통합연구소'를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중심의 지원행정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근무 직원의 출산휴가와 휴직 등에 따른 '2019 행정대체 인력풀' 구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5G 시대를 맞아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총수가 직접 현지에 나가 이동통신사와 논의하고, 이전에는 없던 스마트폰 체험 공간을 열면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수소전기차(FCEV) 시장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LG그룹이 고(故) 구본무 회장 1주기를 맞았다. '정도 경영'을 되새기면서도, 구광모 대표 체제에서는 더 과감한 사업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분쟁이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금융위원회가 보험사나 여신전문회사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도입한다. 시장침체에 따른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5월 마지막주 경기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인기 지역에서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인보사'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재무제표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상장폐지 우려도 제기된다. ▲식품업계가 컨세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컨세션 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찾는 모양새다. ▲5월,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관련 제품 출시를 앞당기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적자에 빠진 중저가 화장품 로드숍들이 '고급화 전략'으로 눈을 돌렸다. 국내외 화장품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2019-05-20 14:08: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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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 적재함 초과 단속 안한 이유는?

<div class="news_content"> <div class="news_text"><font class="article"> </td></tr></table> 산청경찰서가 소나무 운반차량이 적재함 규격을 훨씬 초과하여 소나무를 싣고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는 시민의 잇따른 신고에도 어이없이 대처,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산청경찰서 교통계가 화물자동차의 적재함 초과 신고 차량에 대해 표준화된 매뉴얼도 지키지 않은 채 불법을 묵인하고 공무를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20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림자원 지역인 지리산 일대 소나무의 경우 소나무 불법 굴취 및 무단 반출이 금지된 곳이다. 지난 15일 오후 6시분쯤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가현마을 도로에 트럭 8대가 수령 100년쯤 되는 소나무를 싣고 밀양으로 가기위해 사실상 마을 도로를 점령한 채 해가 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발견한 한 주민이 본보에 제보를 했고 본보는 다시 산청경찰서 경호지구대에 적재초과 및 운송허가 받은 여부 조사를 의뢰했다. 문제는 적재함 초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호지구대 경찰관들이 112 순찰차를 타고 현장에 출동하여 소나무를 실은 트럭들이 적재함을 훨씬 벗어나게 실어 안전 운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음에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는 것. 당시 출동한 경찰은 "작년 하반기부터 규정이 바뀌어 국토부가 발행하는 운행허가를 받으면 관할 경찰서에 별도로 운행신고를 안하고 운행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업체의 운행허가를 확인한 결과 2009년 4월 4일부터 2020년 4월 3일까지 운행할 수 있고 차량운행 시간도 24시간 가능하다"며 소나무 적재함 초과 여부는 제대로 확인 하지 않은채 이들의 운행을 눈감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산청경찰서 교통계는 "예전에는 국토부에 차량 중량과 적재함 길이 허가는 두 군데서 허가를 받았으나 작년에 법이 바뀌어 두 군데 중에 한 곳만 허가를 득하면 된다"면서 "그래서 트럭들의 운행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어 "경찰에 운행허가 신고를 받으러 왔기에 허가를 따로 내어줄 필요가 없어 돌려보냈다"고 했다. 본보가 이 담당자에게 "지방청에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적재함 초과적재 신고 업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반면 경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소속 실무담당자는 "소나무 반출 과정에 있어 적재함 초과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출발이 가능한지 여부를 경찰서의 사전 운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건설부의 허가와 별개다. 만약에 경우 관할 경찰서에 운행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도 "소나무 반출 차량이 적재함을 초과해 운행 하려면 도로법에 따라 안전기준초과 적재허가신청서를 작성해 출발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고 인지대를 납부해야 한다. 허가증을 받지 않으면 단속대상이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지역에서는 산청경찰서가 적재함 초과 사실을 부실 확인해 사업자 또는 운전자 봐주기 한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곡리 한 주민은 "산청 경찰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소나무 트럭 적재함 뒷문에서 나무 윗부분이 4~5미터 까지 적재함 밖으로 빠져 나와 있는 트럭을 동네 주민들이 보았는데 경찰은 눈감고 확인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들은 "소나무를 실은 트럭들이 위험천만하게 마을 앞 좁은 도로에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가 운행했다. 이 차량들이 경찰서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행을 일삼아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봐주기 의혹이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font></div></div>

2019-05-20 11:35:10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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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100주년] <12>대중매체 역사 살펴보기…②영화 '덕혜옹주'

[임시정부100주년] 대중매체 역사 살펴보기…②영화 '덕혜옹주' "나는 낙선재에 오래오래 살고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고종이 61세가 되던 해에 본 늦둥이 딸, 덕혜옹주의 대사다. 영화 '덕혜옹주'(배우 손예진)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려낸 영화다. 영화에서는 덕혜옹주가 일본에 끌려가 한글학교를 세우고 강제로 공장에 끌려간 조선백성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등 독립운동에 적극 나선 것으로 그려지지만 사실 이는 역사 기록에 없는 내용이다. 때문에 2016년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역사왜곡이라는 혹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는 덕혜옹주의 안타까운 삶을 통해 나라를 잃어버린 백성들의 한을 픽션으로나마 그려낸다. 당시 비극적인 인물을 대표하는 덕혜옹주를 통해 그 시대의 민중들의 삶이 엿보이기도 한다. ◆ 옹주의 오른팔 김정한…역사에서는 정혼자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덕혜옹주를 지키는 건장한 남자가 있다. 바로 김장한(배우 박해일)이다. 영화속에서 김장한은 덕혜옹주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늘 옹주의 곁을 지키는 인물로 그려진다. 사실 김장한은 고종이 독살당하기 전 고종이 찜해둔 덕혜옹주의 정혼자였다. 영화에서는 김정한이 덕혜옹주를 끝내 대한민국으로 모시고 오는 장본인으로 그려지지만 역사적으로는 독립운동과 관련이 없는 인물로 알려졌다. 덕혜옹주는 김장한의 형인 김을한에 의해 귀국하게 된다. 영화에서 보여진 것 처럼 덕혜옹주는 김정한이 아닌 대마도의 번주 출신인 소 다케유키 백작과 혼인하게 된다. 조선 민중의 우상이자 희망의 상징이었던 덕혜옹주가 친일파의 움직임에 일본인에게 시집을 가게되자 당시 신문사들은 옹주의 결혼 기사에 일본인 신랑의 얼굴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기도 했다. 당시 민심을 반영한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반면 덕혜옹주의 일본유학과 일본인과의 결혼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귀화를 방해했던 친일파 인물 한택수(배우 윤제문)는 '한창수'라는 실제 인물로 그려졌다. ◆ 기모노 거부·한글학교 건설·영친왕 망명작전 "왜곡" 영화에서 덕혜옹주는 한택수가 보낸 기모노를 입기 거부하고 이를 계기로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가게된다. 하지만 이는 역사에 없는 기록이다. 또 일본으로 유학을 간 덕혜옹주가 일본에서 한글학교를 세우고 일본으로 잡혀온 조선 노동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지만 이도 사실과 다르다. 일본에서 영친왕 내외의 망명을 돕는 사건도 영화에서 스펙타클하게 그려지지만 이같은 역사 또한 기록에 없다. 영친왕을 망명시키려고 했던 시도는 있었지만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다는 것이 역사적인 기록이다. 이에 영화는 '만약' 영친왕 망명작전이 실행됐으면 어땠을까 라는 상상력을 창작해낸 것이다. 개봉 당시 영화는 상영 기간 내내 실존 인물과 역사석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과 역사고증이라는 차이를 두고 관객들에게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덕혜옹주가 항일정신을 가진 인물이라는 역사적 고증은 찾을 수 없지만 역사나 기록에 없는 옹주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해 실제 인물에 대한 아쉬움이 채워지기도 한다. 실제 소심한 성격의 덕혜옹주는 독살당하는 것이 무서워 보온병을 늘 들고다니면서 물을 마셨다고 기록에 남겨져있다. 덕혜옹주는 일본이 항복한 후 광복이 찾아오고나서도 조선으로 귀국하지 못했다. 새로 들어선 임시정부의 반대로 귀국을 거부당한 것이다. 이때마저 대한민국에서는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와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다는 것이 보여진다. 덕혜옹주는 16년이 더 지난 후에야 고국땅을 밟았고 창덕궁에서 여생을 보내다 1989년 4월21일 78세의 일기로 창덕궁 수강재에서 별세한다.

2019-05-19 15:17: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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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통합연구소' 내일 발족…저감기술 개발·분석

서울시는 20일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개발·분석하는 '서울시 미세먼지 통합연구소'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3개 기관은 각 기관의 성격에 맞게 연구를 추진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한다. 서울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oT) 기반의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원 정보를 정밀화한다. 서울시내 미세먼지 배출량 정보를 수집·분석해 서울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하철 간이측정기, 도시 대기 측정망으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먼지 개선기술을 평가한다. 또 지하철 환기설비를 활용해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위해성이 높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속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건강 위해성 연구를 수행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통합연구소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베이징 등 동북아 도시와 대기질 개선 관련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온실 가스 등 미세먼지와 밀접한 대기연구를 연계해 미세먼지 연구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소 초대 소장은 박록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평소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3개 연구원 간 공동 연구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해왔다"며 "서울의 특성에 맞는 문제해결 중심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 연구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동 연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3개 연구소가 미세먼지 통합연구소로 거듭나 융합형 연구를 추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통합연구소의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문제이자 대도시의 화두인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9 12:48:3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