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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창학 113주년 기념식 개최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숙명 창학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세운 명신여학교로 출발한 숙명이 대한민국 여성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걸어온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창학 113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지난 3월 완공된 프라임관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식이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사진과 숙명여대 교수, 직원, 학생, 동문을 포함해 권병현 미래숲 대표(전 주중 한국대사),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정애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숙명여대는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혁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연구, 재정, 시스템 분야의 여러 가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대학기본역량진단 이후 숙명은 그동안 '미래의 가치를 품은 글로벌 숙명'이라는 비전 하에 발전계획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어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실현하는 명문 여성 사학 ▲특화된 융·복합 연구로 미래기술을 주도하는 혁신 대학 ▲산·학·연·관의 신(新) 협력 매커니즘을 구현하는 상생대학이라는 구체적인 교육목표를 발표했다. 강 총장은 "숙명은 113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어느 한 주체의 노력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의 피와 땀으로 결실을 맺은 민족의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숙명여대를 만들어 나가겠다. 숙명 가족의 성숙한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표창 및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교수업적평가 및 수업평가 우수교원, 산학협력 우수교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 우수 직원 및 우수 학생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 학생 표창인 미래숲 대표상은 숙명여대 환경운동 동아리인 GPS가 받았다.

2019-05-22 14:58: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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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유연근무제 도입' 찬성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유연근무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22일 그 결과를 밝혔다. SK그룹 일부 계열사가 국내 대기업으로는 최초로 격주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연근무제 도입에 대한 직장인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76.5%가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 의견은 19.9%에 그쳤다. 직장인들은 어떤 종류의 근무제를 선호하고 있을까. 조사 결과 유연근무제(38.4%)가 1위를 차지했다. 유연근무제는 법정 근로시간 (주 40시간) 내에서 근로자가 출퇴근 시각, 근무시간, 근무일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탄력근로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보상휴가제, 휴일 대체제, 재량간주근로제, 재택근로제 등 모두 넓은 의미에서 유연근무제에 해당한다. 이어 탄력근무제(26.6%), 탄력(또는 유연근무제)과 재택근무제의 혼합 형태(12.4%), 재택근무제(8.6%) 순이었다. 탄력근무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업무가 많을 때는 특정 근로일의 근무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업무가 적을 때 다른 근로일의 근무시간을 단축해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맞추는 제도다. 즉, 업무량을 기준으로 근로자가 근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직장인은 대체로 기본 근무시간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 여건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이 가장 희망하는 출퇴근 시간은 8시 출근-5시 퇴근이 28.4%로 가장 많았다. 9시 출근-6시 퇴근(24.9%), 8시30분 출근-5시30분 퇴근(17.2%), 10시 출근-7시 퇴근(13.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크루트 회원 총 594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직장인 500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2%이다.

2019-05-22 14:52: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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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고농도미세먼지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차 단속 본격실시

경기도가 6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반하고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도는 지난 2월 28일 공포된 '경기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을 실시하고, 적발 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17개 시군 내 59개 지점에 설치된 118기의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CCTV'를 활용, 도내에서 운행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긴급차량 ▲장애인표지 발부 차량 ▲국가유공자 등의 보철용 및 생업용 차량 ▲특수 공용목적 차량 ▲외교관 공용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도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조치' 신청서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고도 예산부족으로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못한 '5등급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처럼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노후경유차 등 5등급 차량을 소지하거나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도민은 인터넷을 통해 운행하는 차량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도내에는 43만여 대에 달하는 5등급 경유차가 등록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격적인 단속 시행에 앞서 도는 5등급 차량을 소유한 전체 도민들에게 운행제한 제도 및 저감장치 부착 등을 알리는 우편을 발송하는 등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에 5등급 경유차를 보유한 도민들의 '차량 저공해 조치' 신청이 잇따르면서 5만6,000대분에 해당하는 올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조치 사업' 본예산 1,087억 원이 조기 소진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도는 올해 정부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총 18만대분인 4,012억 원의 예산을 확보, 노후 경유차의 조기 퇴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등록돼 있는 5등급 차량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조치가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저공해 화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5등급 차량을 조속히 퇴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2 14:49:12 김승열 기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수업·평가 꽃(花)피우기-직무연수' 실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꽃(花)피우기-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업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강화,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평가 불꽃 연수는 ▲더 나은 수업을 위한 평가 ▲학생평가 디자인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수업과 평가 ▲수업성찰: 내 수업 들여다보기 ▲공유와 나눔: 수업·평가 되돌아보기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사가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강현중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의 미래창의교실에서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또 학생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도 실시해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민병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교수와 학습을 넘어서 학생들이 배운 것을 자신의 논리로 구성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고력을 신장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사들의 수업운영이나 평가에 대한 방법 변화와 함께 학교문화의 혁신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2 14:41: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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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한파에도 조기퇴사자 증가··· 신입 4.6개월 만에 회사 떠나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도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조기퇴사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416곳을 대상으로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중 퇴사자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74.8%가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 10곳 중 7곳에서 신입사원 조기퇴사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66.2%) 대비 8.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체 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3분의 1에 해당하는 평균 31.4%로 나타났다. 전년 평균 조기퇴사자 비율(26%)과 비교해 5.4%포인트 늘었다. 조기퇴사자들은 입사 후 평균 4.6개월을 근무하고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54%가 3개월 이전에 퇴사했다. 조기퇴사자들이 회사에 밝힌 퇴사 사유는 '적성과 안 맞는 직무'가 59.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인관계 등 조직 부적응'(26.4%), '낮은 연봉'(23.8%), '담당 업무 불만족'(23.2%), '타사 합격'(15.8%), '높은 업무 강도'(13.2%), '적응 힘든 조직 문화'(12.2%) 순이었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퇴사 이유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39.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책임감 낮음'(28.9%), '묻지마 지원 등 급한 취업'(28.6%), '인내심 부족'(27.3%), '직업의식 부족'(27%), '부족한 연봉과 복리후생'(26.4%), '조직 적응력 부족'(25.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은 퇴사의 원인이 사측보다는 신입사원쪽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기퇴사자들로 인해 기업들이 입은 피해로는 '추가 채용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 손실'(77.2%,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기존 직원의 업무량 증가'(43.7%), '기존 직원의 사기 저하'(38.6%), '교육비용 손실'(35.4%), '업무 추진 차질'(34.7%),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24.1%)등이 순위에 올랐다.

2019-05-22 14:33: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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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2차 모집…7천명 대상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2차 모집…7천명 대상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2차 참여모집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금 40만 원을 근로자 휴가시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지난 2~3월 정부에서 올해 계획한 지원 인원 8만 명을 모집 완료한 데 이어, 중도퇴사 인원 등을 미리 감안해 총 7000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 30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등을 기업에서 제출하면 된다. 고용형태, 소득수준 등 근로자의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립금 사용은 내년 2월까지 가능하며, 사업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호텔, 펜션, 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상품, 렌터카, 기차 등 30여 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8만여 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상품할인 행사와 특별 이벤트가 매월 수시로 제공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정부인증 사업 신청시 가점이 제공되고,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정부포상 등이 주어진다.

2019-05-22 10:33: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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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굴곡노선개선 등 승객편의 증대…영종·무의도 등 노선조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중구(영종도), 서구, 계양구, 부평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중 5개 노선 등을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영종·무의도 등 노선연장 및 조정(111, 111-2, 204, 222, 302)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시는 중구 인천공항(1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는 111번 버스를 무의도 입구, 왕산까지 연장 운행하고 금번 조정 사유는 302번 노선의 왕산∼공항구간 단축에 따른 폐지구간을 대체하여 용유동 주민들의 버스이용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또한, 부평시장∼청라역 중복구간의 노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11-2번 노선이 단축하고, 감차차량은 인천공항(303, 303-1), 영종 신규수요지역(304)에 재배치, 간격 단축됨으로써 시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잠진도까지 운행하고 있는 222번 노선에 대하여 무의대교, 큰무리 선착장까지 노선 연장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수익 노선 개선을 위해 204번 노선의 용유동 구간을 단축하고,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기점을 연장하게 되면 인천공항 물류단지, 운서역 출퇴근 이용자의 민원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방향 시내좌석버스 302번 기점은 송내역(북부)에서 부평구 십정동 차고지까지 연장되어 운전자 휴게시설 등 근무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이번에 인천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120미추홀 콜센터나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9-05-21 17:19:43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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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선재도서 '2019 방랑음악회' 개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의 섬을 활용한 문화관광콘텐츠 경쟁력 확보 및 음악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오는 25일 옹진군 선재도에서 '2019 방랑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는 방랑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따라 몇 대째 어부 일을 해온 한 사진작가와 그 부자의 스토리가 있는 선재도를 찾아 2013년부터 민간에서 시작한 테마행사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천의 섬을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선재도를 '인천의 핫 플레이스'로 한층 주목 시킨 바, 시는 이 행사를 경쟁력 있는 이벤트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후원을 하게 된다. '2019 방랑음악회'는 최장수 인기 팟캐스트 탁피디(PD)의 사회로 '만쥬한봉지', '레인보우노트', '블루다이아' 등의 실력파 인디 뮤지션과 인천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특별공연이 선보이며 여행 토크, 디제이(DJ)파티, 캠프파이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진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최근 소확행, 패스트 힐링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선재도, 무의도 등 인천의 섬을 활용한 특색 있는 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음악관광 산업과도 연계하여 신규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5-21 17:16:43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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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민원 증가, 행정인력은 태부족

최근 조현병 환자의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대응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야 할 유관기관에서는 갑자기 늘어난 업무량에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는 지적이다.속출하는 정신질환자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와 보건복지부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확충과 정신건강 응급개입팀 구성 등 중증정신질환자 우선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진주 방화·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진주시는 경찰과 소방당국, 경남도는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고위험 정신질환자 범죄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지만, 문제는 변화하는 제도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유관기관들의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민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자체장의 승인이 필요한 '행정입원'과 지자체장 승인 없이 경찰과 의사의 진단만으로 강제 입원이 가능한 '응급입원'에 대한 민원이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주시에 들어온 행정입원 신청은 9건으로 한 달 평균 3건에 불과했지만, 사건 발생 이후 한 달 동안에만 28건이 접수돼 사건 발생 전보다 9배 정도 늘어났다. 또 경남도내 한 달 평균 31건 정도였던 응급입원 의뢰도 4월 한 달 동안 113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실제 동주민센터에는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대여섯 통씩 걸려오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시 주민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이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워 놓으니 우리가 생각하기에 "사소한 문제라도 신고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사건 전에는 그런 민원이 거의 없었는데, 사건 이후로 5건 정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련 민원을 전담해서 처리해야 할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은 10명에 불과해 모든 사안을 처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정신질환자 입원 관련 민원은 인권문제와 맞닿아 있어 세세하게 챙겨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해 쉽지 않다. 진주시 정희자 치매정책과장은 "사건 이후에 한 달간 정도는 행정입원 의뢰가 28건이 있었는데, 그 중 병원에서 의뢰가 온 건은 6건이고 경찰에서 의뢰온 건이 22건이었다"면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현장조사를 다 해야하지만 소요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05-21 17:15:53 이경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