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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추락 여객기는 보잉737-800(HL8088)…기령 15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28일 오전 9시7분께 착륙 도중 추락해 이날 1시 현재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제주항공 여객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737-800(HL8088) 기종으로 확인됐다. 사고 기종은 189좌석을 갖춘 737-8AS로 2009년 8월 제작됐으며 2017년 제주항공에 등록됐다. 비행기 나이를 뜻하는 기령은 15년으로 비교적 신형으로 분리된다. 2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월 기준 여객기 42대를 운영 중이며 기종은 주력인 보잉 737-800과 보잉737-8 두개 모델이다. 보잉737-800은 737-700의 동체 연장형으로 세계 최대 운용사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303대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가장 많이 도입한 기종이며 대부분 저비용 항공사(LCC)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로 착륙하던 도중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기체 동체 머리쪽과 꼬리쪽이 '두 동강' 나며 불길이 치솟았다. 다만, 공항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또는 랜딩기어 고장의 다양한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고 현재까지 사망자 85명이 확인됐다.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자 2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객기인 제주항공 7C2216편은 1주일에 4번 방콕과 무안을 운항했다. 2018년 4월 무안공항에 첫 취항했으며, 정기편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2024-12-29 13:20: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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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대 수시 등록 포기율 100% 육박…“정시 이월 규모 100명대 넘을 것”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방 소재 의과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늘면서 여러 의대에 동시 합격한 수험생이 상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등록 포기자가 늘어난 것이다. 수시 미충원 비율을 고려했을 때, 전국 39개 의대가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하고 정시로 넘겨 선발하는 '정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 33명에서 올해는 세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총 모집 인원 284명인데'…지방권 4개 의대, 283명 등록 포기 29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수시 의약학계열 미등록현황'에 따르면, 미등록 인원을 공식 발표한 부산대, 연세대(미래), 충북대, 제주대 등 지방권 4개 의대에서 28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 (117명)보다 2.4배 증가한 수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충북대 의대가 수시 모집인원 대비 200.0%가 등록을 포기하며 가장 큰 미등록률을 보였다. 충북대 의대는 지난해 수시로 21명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44명이 등록을 포기한 가운데, 올해는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60명으로 증원되면서 미등록 인원도 120명으로 2.7배 증가했다 모집인원이 22명에서 37명으로 증원된 제주대 의대는 등록 포기 인원이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46명으로 늘며 등록 포기율 124.3%를 나타냈다. 부산대와 연세대(미래)도 그 비율이 각각 83.7%, 36.1%를 기록, 전년(37.2%, 34.7%)보다 올랐다. 의대뿐 아니라 약대, 치대 등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미등록 사태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입시 집계를 발표한 13개 대학의 수시 등록 포기 비율은 79%에 달했다. 전년에는 합격자 54.3%가 등록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크게 늘었다. 서울권 7개 약대의 공식 발표 기준, 수시 모집인원 대비 등록 포기 비율은 68.7%로, 전년(49.7%)보다 늘었다. ▲서울대 30.2%(전년 18.6%) ▲연세대 55.6%(38.9%) ▲이화여대 87.1%(62.5%) ▲동국대 55.0%(61.1%) ▲덕성여대 96.1%(56.9%) ▲동덕여대 95.0%(105.0%) ▲삼육대 46.7%(13.3%) 등이다. 치과대학도 연세대 수시에서 94.1%의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며 전년(32.4%)보다 크게 늘었고, 부산대 한의대는 수시 합격자 100.0%(전년 45.0%)가 등록을 포기했다. ■ 약대·치대 등도 포기자 ↑…의대 '정시 이월' "세자릿 수" 예측 의대 모집정원 증원에 따라 약대와 치대, 한의대 등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이 의대로 빠져나가면서 등록 포기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지방권에서는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영향으로 약대, 한의대 등에서도 의대간 중복합격으로 인한 미등록이 늘어난 것"이라며 "서울, 경인권에서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의대 뿐만아니라 약대 등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하고도 의대에서 의대간, 약대에서 의대간 중복합격으로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뽑는 '정시 이월' 규모는 전년보다 커져 세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최근 6년간 수시에서의 '정시 이월' 인원은 ▲2019년 213명 ▲2020년 162명 ▲2021년 157명 ▲2022년 63명 ▲2023년 13명 ▲2024년 33명이다. 지난 2022년 약대 학부 신입생이 '통합 6년제'로 선발되기 시작되면서 '정시 이월' 규모는 두 자릿수로 줄었다. 최상위권 수험생의 지원이 의대에서 약대로 분산되자 지방권 의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추가모집을 통해 수시 인원을 채우기 시작하면서다. 서울권 한 대학 관계자는 "올해 의대 증원으로 예년과 달리 학생들이 의대 합격선을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수시 지원 지원 양상이 달라졌고, 이에 따라 상당 수가 (중복합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정시 이월 인원도 작년보다 대폭 커질 것"이라며 "지난해 전국 의대에서 33명 규모의 수시 모집인원이 정시로 이월됐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세자릿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각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된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을 30일까지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9 13:17: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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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지역' 동반성장 체계 ‘라이즈’ 시행…교육부, ‘지원 전략’ 확정

교육부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전국 17곳 시·도 및 각 지역대학들의 '라이즈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내년부터 5년 동안 연간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와 지방비가 광역시도 주도 아래 지역 대학에 투입될 예정이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라이즈위원회(위원장 김헌영)와 교육부는 지난 27일 서울 달개비에서 '제4차 라이즈위원회'를 열고, '17개 시도별 라이즈 기본계획 주요 내용' 및 '라이즈 지원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그간 정부가 직접 대학에 재정을 집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그 권한은 광역시도에 이양된다. 앞으로 지역 대학 재정지원계획의 수립과 각 기관 간 협력은 '지역 라이즈위원회'가 주도한다. 위원회는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다. 중앙에서도 교육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 라이즈위원회가 지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전국 17개 모든 시·도는 시·도청 내 대학 관련 업무 담당 부서 정비와 지역라이즈센터 지정을 완료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국고 라이즈 사업비 2조1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더해 국비 대비 20% 이상 지방비 편성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종 사업비 규모는 약 2조4000억원이다. 교육부 중앙 라이즈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시도별로 제출한 라이즈 기본계획 주요 내용도 심의했다. 지역별 라이즈 기본계획의 대표 과제는 ▲서울: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부산 : 글로벌인재 허브도시를 위한 부산형 오픈 유아이시 조성 ▲대구: 디(D)5 프런티어 현장캠퍼스 운영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연계 원도심 가치 재창조 ▲광주: 연구개발 기반 혁신 실증 스튜디오 운영 ▲대전: 출연연 연구 협력 ▲울산: 지역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 구축 ▲세종: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경기: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 ▲강원: 지-랩 기반 강원엘알에스(LRS) 공유대학 운영 ▲충북: 충북 3대 전략산업 핵심인재 양성 ▲충남: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전북: 제이비(JB)-스타트업(새싹기업) 캠퍼스 구축 ▲전남: 전남·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 ▲제주: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 사업 ▲경북: 케이(K)-유(U)시티 프로젝트 ▲경남: 지(G)-10 지역전략산업 특성화 대학 육성 등이다. 각 지자체는 심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관할 지역 내 대학을 육성한다. 각 시도는 내년 초부터 라이즈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로 추진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선정해 재정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약 2년의 준비를 거쳐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혁신플랫폼인 라이즈가 드디어 2025년 전국에서 시행된다"라며 "라이즈를 통한 지역 혁신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부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힘을 합쳐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라이즈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9 13:11: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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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 서울시교육청 '사단법인 설립 허가' 획득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이사장 오승균)는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24일 등기를 완료하고 공식적인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컨퍼런스 ▲글로벌 교육훈련 ▲지산학연 연계 직업교육 활성화 ▲국가간 인적교류 및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글로벌 직업인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이번 사단법인 설립 하가 승인으로 협회는 신뢰성과 법적 지위 강화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감이 발급한 허가증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법인 설립 후에도 직업능력 개발과 관련된 연구, 교육,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학생 유치 및 해외 인력 수급 지원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사단법인 설립 허가는 협회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회원들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2:5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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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과포화 전극 이용’ 전기차 리튬금속 음극 전지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윤영수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교수가 가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리튬금속 음극 전지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날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리튬이온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연구의 핵심은 기존의 삽입 기반 활성 전극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활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호스트 없는 리튬금속 음극에 주목했다. 리튬금속 음극은 낮은 산화, 환원 전위와 함께 높은 용량을 갖고 있어 차세대 음극 활물질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해당 물질은 불균일한 리튬 증착 및 수지상 금속 성장에 의해 지속적인 전해질의 고갈, 고열에서의 부피 팽창, 표면 열화와 같은 안전성의 문제를 일으켜 실제 사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진은 리튬 친화성 전극으로 알려진 결함이 있는 탄소 전극에서의 리튬 증착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형태는 유사하지만 결함의 유무에 차이가 있는 전극을 비교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심층적인 전기화학적 연구를 통해 결함이 있는 탄소 전극 표면에서 높은 활성 리튬 흡착 및 빠른 표면 확산이 균일한 리튬 증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활성 리튬 농도가 높은 전극을 리튬금속 음극용 '과포화 전극'으로 새롭게 정의했으며, 과포화 전극을 이용해 고성능 리튬금속 음극을 설계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사업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U-KIST School 운영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제 저널 '앙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IF: 16.1)' 에 지난 11월 25일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2:3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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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한국장류발효인협회, 학술교류·연구 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26일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울캠퍼스에서 단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학술교류 및 협력 관계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윤희 대학원장과 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한국의 전통 장류 음식을 계승하고 복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전통 발효 장류와 효소 음식 문화를 연구하고 이를 보존·발전시키는 학술 연구 및 권익 단체다. 주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이 공동 관심 분야에서 학술교류와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학원 및 한방건강약선학과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및 학부 입학 시 협회 임직원은 산업체 위탁 장학금을, 직계가족 및 회원들은 단체협약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병하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학문적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통 발효 장류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윤희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본교와 한국장류발효인협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을 통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원 및 한방건강약선학과 실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앞으로도 전통 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2:0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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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 개최

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27일 '2024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카이스트 KCAMP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경영, 기술, 사회공헌 등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경영대상'은 지트에듀케이션 임남철 대표, '기술대상'에 지승씨앤아이 박종면 대표, 그리고 '사회공헌대상'에는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지트에듀케이션 임남철 대표는 끊임없는 사람에게 투자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업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술대상'의 영예를 안은 지승씨앤아이 박종면 대표는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분야에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해 기술을 선도하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은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카이스트 KCAMP의 명예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이스트 컨버전스 AMP 총동문회에서 주관하는 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는 앞으로도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가는 융합형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사회발전을 선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9 11:42:0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