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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관리 비상'… 유은혜 부총리, 유학생 많은 성균관대, 경희대 현장 점검(종합)

17개시도지사와 영상회의 "중국인 유학생에 숙박시설 제공해달라" 요청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대학가가 코로나19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3일 각 지자체에 대학 중국 경유 유학생 숙박시설 제공 등을 요청한데 이어 오후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성균관대와 경희대를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17개 시도지사와 영상회의를 갖고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에는 유학생들을 기숙사에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개강이 시작되면 한국 학생이 기숙사에 입사하게 되며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들을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숙박이 가능한 시설을 중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학생들의 보호 조치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와 함께 대학 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도록 대학-지자체 간 핫라인(직통회선)을 구축해 공동 대응해 줄 것과, 지역 의료원과 보건소의 학생 건강 상태 진단, 의료 자문, 대학 내 기숙사와 식당 등 공동 이용시설과 대학 인근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중국인 유학생이 국내 대학 중 1,2번째로 많은 성균관대와 경희대를 잇따라 방문해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현쟁 대응 상황을 점검과 대학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대학가 우려와 관련해 "이미 입국한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시작된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관리가 되고 있다. 큰 이상 상황은 없어 다행이다"며 "정부와 대학의 협업을 더 높여서 향후 입국 예정인 유학생 관리와 보호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대학에 등록한 중국인 학생들도 모두 우리 학생들이고 정부와 대학의 보호조치를 받는 대상"이라며 "중국 학생들을 과도하게 혐오하는 시선이 적어지도록 우리 대학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5일 이후 질병관리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마련한 지침에 근거해, 학교 등 교육기관 학생·교직원 관리 지침을 안내하고, 중국을 경유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한시적 등교 중지(교직원은 업무배제)할 것과, 4주 이내 개강을 연기를 권고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 같은 조치와 권고에 앞서 약 1만명의 중국 경유 유학생이 이미 입국해 대학가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법무부 외국인 유학생 출입국 현황을 전하고, 각 대학이 해당 유학생 파악과 대응을 요청했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유학생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월 이후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입국이 이어질 예정으로 대학가 코로나19 불안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2020-02-13 13:4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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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설문조사 "마스크·세정제 구매에 1인당 평균 12만3000원 지출"

성인남녀 설문조사 "마스크·세정제 구매에 1인당 평균 12만3000원 지출" 인크루트·알바콜, 718명 설문조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성인 1명당 마스크와 세정제 구매에 평균 12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이 이달 10~11일까지 양일간 성인남녀 7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와 세정제 등 방역 물품 구매에 쓴 돈을 주관식으로 물은 결과 1인 평균 12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마스크는 1인 평균 33개를 구매했고 이를 위해 평균 5만 3000원을 지출했다. 마스크 1개당 1606원에 구매한 셈. 손 소독제는 평균 3.1개 구매에 3만3000원을 쓴 것으로 집계돼 개당 1만645원꼴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살균소독제, 손 세정제(핸드워시) 등 기타 방역용품 구매에도 평균 3만7000원을 썼다. 마스크 구매에 여려움을 겪었는지 물었더니 △'매우 그렇다'(35.3%) △'그렇다'(28.7%) △'특별히 그렇지 않다'(28.9%) △'전혀 그렇지 않다'(7.1%) 순으로 전체 응답자의 64.0%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로는 △'재고부족'(49.2%)이 가장 많았고, △ '기존가격보다 올라서'(31.6%) △'구매 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해서'(16.5%) 등의 이유가 있었다. 기타 답변 중에는 '배송지연', '사재기' 등도 있었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사재기 등 품귀현상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물가안정법 제6조에 근거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2월1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2020-02-13 12:50: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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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 앞둔 기업들 코로나19로 고심… 대기업 44% "채용 계획 변경 예정"

상반기 공채 앞둔 기업들 코로나19로 고심… 대기업 44% "채용 계획 변경 예정" 사람인, 기업 358개사 설문조사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기피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들이 몰리는 필기시험, 면접 전형 진행에 대한 기업들의 고심이 깊다. 13일 사람이 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채용 계획 변동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6.5%)이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절반에 가까운 43.5%가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 28.3%, 중소기업 24.8%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인 변경 사항으로는 '채용 일정 자체를 연기'한다는 답변이 6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면접 단계 최소화'(22.1%), '채용 규모 최소화'(18.9%), '상반기 채용 취소'(12.6%), '화상 면접 진행'(3.2%), '필기시험, 인적성 시험 폐지'(2.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채용 계획을 변경하지 않는 기업(263개사)은 그 이유로 '이미 채용 전형을 진행중이어서'(38.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신규 채용이 급해서'(37.6%)라는 응답이 바로 뒤를 이었다. 채용 진행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전형을 이미 진행중이거나 인력 충원이 급해 채용 계획을 변경하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채용을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54.4%, 복수응답)하고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지급'(51.7%)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권고'(48.7%), '기침 등 의심증상자 귀가 조치'(18.3%), '응시 전 발열 여부 검사'(16%), '기침 등 의심증상자 격리 시험 조치'(8%), '전형별 응시자 최소화'(4.6%) 등의 대책도 있었다. 기업들이 채용 전형에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전형으로는 '면접전형'이 69.3%로 단연 많았다. 이어 '채용설명회'(18.9%), '인적성전형'(4.7%), '필기시험'(4.7%), '신체검사'(2.4%) 순이었다. 부담되는 이유로는 '지원자의 불참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42.5%,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증상자 발생 시 후속 피해가 너무 클 것 같아서'(40.9%), '지원자들이 불안감으로 동요할 것 같아서'(27.6%), '채용 일정을 연기하는 기업들이 많아져서'(12.6%), '고사장 및 참석자 관리 방안 마련이 어려워서'(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2020-02-13 12:3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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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초등 홈스쿨링 교재 주목

코로나19 여파, 초등 홈스쿨링 교재 주목 초등 4학년 자녀를 둔 김모씨(41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설 이후부터 자녀를 학원에 보내지 않고 있다. 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주로 가정 내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가오는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녀의 공부 습관이 흐트러질까봐 걱정이다. 13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외출 자체를 삼가해야 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업계도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일부 학습지 업체, 공부방 등에서는 방문 대신 전화를 통해 학습을 이어가는 등 대면수업을 최소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맘카페 등 온라인 상에서는 자녀를 학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는 다양한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초등 자녀의 학습을 비교적 쉽게 관리해줄 수 있는 홈스쿨링 교재가 주목을 받는다. 최근 출시된 초등 홈스쿨링 교재 특징은 매일 일정한 분량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다.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낮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담 없는 학습량을 제시해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는 게 학부모들의 반응이다. 좋은책신사고는 하루 4쪽을 30일 동안 학습할 수 있는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첫 출간된 이후 97% 학부모 만족도를 기록한 '우공비 일일독해'에 이어, 2020년 '우공비 일일어휘, 일일사회, 일일과학'까지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로 확대 출간됐다. 학습 부담감을 줄인 구성으로 30일 안에 1권을 마칠 수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공부 자신감을 심어 준다. 각 과목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과 문제풀이 학습으로 기초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교재 표지와 학습 콘텐츠에 적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엔은 초등학생의 공부력을 강화시켜주는 '하루 한장' 시리즈를 내세우고 있다. 연산, 독해, 한자, 영어, 중국어 등의 과목을 다룬다. 합본된 문제집 구성이 아닌, 학습지처럼 일일 학습 분량이 낱장으로 구성돼 당일 학습할 부분만 뽑아서 공부하면 된다. 10주 동안 학습할 수 있는 분량으로 학습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 과목별로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학습 놀이를 수록해 재미있게 학습 할 수 있다. 동아출판 '초능력' 시리즈는 하루 4쪽 6주 학습 분량으로 연산, 독해, 맞춤법 및 받아쓰기, 한국사 등 과목으로 구성됐다. 과목은 각 학년에 따라 필요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능력 맞춤법 및 받아쓰기'는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국어 공부의 기초가 되는 맞춤법 원리와 받아쓰기,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02-13 12:27: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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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문 모교에 1억원 쾌척… "AI연구에 마중물 되길"

고대 동문 모교에 1억원 쾌척… "AI연구에 마중물 되길" 전자공학과 1회 졸업, 배영곤 서현정보통신(주) 대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1회 졸업생인 배영곤 서현정보통신(주) 대표가 모교 전자공학과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오후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배 대표와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중훈 공과대학 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이인규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장, 고성제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배 대표는 기부식에서 "노년에 접어들어 돌아보니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과정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마침 작년이 입학 50주년이자, 전자공학과 설립 50주년이라 행사의 일원으로서 과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과대학에서 AI연구소 설립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하니 내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QS세계대학평가에서 고대의 공학, 기술 분야는 3년 연속 국내 종합사립대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위상이 높다"며 "배 교우님의 기부금이 전기전자공학과 발전은 물론 AI연구소 설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배 대표가 운영하는 서현정보통신은 무선통신설비, 이동통신시공사업 업체다.

2020-02-13 12:2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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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전문대 혁신지원사업에 3908억원 쓴다… 전년보다 1000억 증액

교육부, 올해 전문대 혁신지원사업에 3908억원 쓴다… 전년보다 1000억 증액 3~5월 중 '후학습 선도 전문대' 권역별 총 10곳 추가 선정… 10억씩 지원 교육부가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전년보다 1000억 원 증액한 3908억 원을 투입한다. 직장인 등 대상 후진학을 선도하는 전문대 10곳을 추가로 신규 선정해 대학당 10억원 씩 지원하는 등 전문대의 평생 직업교육기관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교육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9년3월~2021년2월까지 총 3년 간 대학에 일반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2년차인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1000억원(34.3%) 증액된 3908억 원이다. 지원을 받는 전문대는 교육부 대학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87교, 역량강화대학 10교와 후진학 선도 전문대 25곳이다. 자율개선대학 87교에 대해서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적 혁신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역량강화대학 10교의 경우는 입학정원의 7% 감축을 조건으로, 대학의 적정규모화 유도와 특화 발전을 지원한다. 후진학 선도 전문대는 지난해 15곳을 선정해 지원했고, 올해 3~5월 중 권역별로 총 10곳을 추가로 신규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대학들은 지역주민이나 재직자 등 성인 대상 수요자 맞춤형 단기 비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후진학 선도 전문대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15개 대학 347개 과정에 5028명이 이수 중이거나 이수를 완료했다. 대학별 지원금은 지원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평균액과 재학생충원률·전임교원확보율·교육비환원율 등 교육여건, 전년도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지원금을 합산해 정해진다. 전년도 성과지원금 산정에는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 강좌 수, 취업률 등 5개 정량지표를 포함해 미래 직업 수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교수법 혁신·교원연수, 고교-산업체 등 지역사회 기여 등이 평가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대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간접비 허용 등 대학의 회계운영상 유연성을 확대하고 후진학 선도 대학의 단기 비학위 과정은 지자체 등의 외부시설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문대학이 어려운 시기지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2-13 12:06: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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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중국 유학생 입국 2주 지났는데, 큰 이상 상황 없다"… 성균관대, 경희대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점검

유은혜 부총리 "중국 유학생 입국 2주 지났는데, 큰 이상 상황 없다"… 13일 오후 성균관대, 경희대 방문 코로나19 대응 점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3일 오후 성균관대와 경희대를 잇따라 방문해 대학의 코로나19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가 방문하는 두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수가 1,2번째로 많은 대학으로, 대학은 물론 지역 사회 불안감도 고조되는 상황이다. 유 부총리는 이들 대학 기숙사 등을 방문해 대학의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관리 방안과 유학생 관리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학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들을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미 입국한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시작된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관리가 되고 있다. 큰 이상 상황은 없어 다행이다"며 "정부와 대학의 협업을 더 높여서 향후 입국 예정인 유학생 관리와 보호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대학에 등록한 중국인 학생들도 모두 우리 학생들이고 정부와 대학의 보호조치를 받는 대상"이라며 "중국 학생들을 과도하게 혐오하는 시선이 적어지도록 우리 대학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0-02-13 10:57: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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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온라인투어, '안전 여행' 체크 리스트 발표

대내외적으로 건강과 안전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에 당황해 하며 여행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그 중에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전부터 해외여행을 준비해온 사람이 가장 착찹한 심정일 것이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을 계획대로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을 떠나기 전이나 여행 중에도 수시로 안전 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종합여행사 온라인투어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체크 리스트를 11일 내놨다. ◆ 여행지 정보 사전 확인 출발 전에 여행지 현지 상황, 안전을 확인 하는 것이 필수다. 외교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나라별 안전도 정보를 6단계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과 여행 중에도 틈틈이 확인 해야 한다. 그 밖에 질병관리본부 사이트도 알아두면 좋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실시간 정보뿐 아니라 대응방안, 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 질병 예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행 중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 파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할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종이비누, 물티슈 등을 챙겨가는 것도 좋은 팁이 된다. 또한 여행 중 가능한 가금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귀국 후 혹시라도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길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으로 연락해 최근 여행한 지역을 알리고 진료 받는 것도 잊지 말자. ◆ 지금 갈 만한 여행지는? 온라인투어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동유럽, 괌·사이판, 하와이, 뉴질랜드 등이다.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 싶다면 괌·사이판 또는 하와이를 추천한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에메랄드 빛 해변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거나 해양 스포츠로 재미를 만끽해보자. 휴양지에서의 휴식보다는 관광 중심의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동유럽을 추천한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유럽은 그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에 누구와 떠나도 손색없는 여행지다.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뉴질랜드가 적합하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에서부터 화산, 온천 등이 만들어낸 웅장한 자연의 매력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온라인투어 전략사업팀 관계자는 "여행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개인의 위생관리, 공공위생에 대한 세심한 관심, 안전 수칙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모두 안전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0-02-13 10:25: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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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개강 연기해도 학점 당 최소 15시간 이수 준수해야"…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제시

교육부 "개강 연기해도 학점 당 최소 15시간 이수 준수해야"…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제시 개강 연기한 대신, 아침·야간, 주말·공휴일 수업시간 편성, 원격수업 등 적극 활용 권고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한 대학의 개강 연기에 따른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대학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개강 연기에 따른 수업일수 감축 시 교과별 수업일수 충족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학은 매 학년도 2주 이내에서 학교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으나, 학점 당 최소 이수시간인 15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교육부는 주중 아침·야간, 주말, 공휴일 등을 이용해 수업시간을 편성하고, 원격수업과 집중이수제를 적극 활용토록 했다. 특히, 원격수업은 올해 1학기 학기별 각 전공(학과) 개설 총 교과목 학점 수 중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가능 학점 수 기준(현행 100분의 20이내) 적용을 제외하고, 이와 관련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2월 중 개정할 예정이다. 감염증으로 인해 국내 입국이 지연되거나, 중국에서 입국 후 14일 간 등교중지된 학생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고, 입국자가 아닌 경우에도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관련 증빙서류가 확인되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또 일부 대학이 학칙으로 금지하던 신·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도 감염증으로 인한 경우 허용하고, 중국 체류 중인 재학생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재학생의 경우 휴학기간 제한을 완화해 감염증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등록금 징수 기일 등은 개강일이 아닌 학기 개시일을 기준으로 총장이 정하는데, 개강이 연기된 점을 고려해 필요시 납부기한을 연장하도록 안내했다. 또 등록금 반환금액은 학기 개시일부터 반환사유 발생일수에 따라 결정되므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반환 일정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했다. 강사료는 강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기존 지급 시기인 3월 말에서 4월 초에 지급토록 권고했다. 이외에 대학이 학생들에게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운영 변경사항 등을 사전 공지토록 했다. 교육부는 평생교육원, 공개강좌, 어학원 등 대학 내 별도 과정에 대해서도 가급적 개강일에 맞춰 개원하는 등 대학 내 전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0-02-12 15:06: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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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 입시도 학종이 대세… 논술·특기자 축소돼 경쟁률 오를 듯

- 교육부 '수능전형 40%룰'에도 2021학년도 대입 학종 선발이 가장 많아 - 부산대·이화여대 논술 폐지, 연세·고려는 실기 폐지 교육부가 대입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비중을 일정 이상 올려달라고 대학들에 권고했으나, 적어도 올해 대입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12일 진학사에 따르면,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의대 모집인원은 2928명으로 이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1815명(62.0%)으로 다수를 선발한다. 수시 선발 비율은 지난해(62.7%)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의대 진학에서 수시 모집이 더 많다.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은 4월 이후 발표된다. 지난해 교육부 권고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수능전형 비율이 40% 수준으로 높아지는 대신 학종 선발인원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의대 수시모집 중 학종 선발인원은 29개 의대 929명으로 가장 많고, 전년보다 41명 늘었다. 연세대(서울)는 학종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21명 늘려 학종 선발 증가 인원이 가장 많다. 연세대를 비롯해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순천향대, 연세대, 원광대, 중앙대, 충북대 등 8곳은 학종 선발 인원을 전년보다 늘렸다. 동국대는 참사랑전형을 신설해 7명 모집하고, 기존 지역인재전형에서 2명 늘려 7명을 뽑는다. 단국대, 원광대, 중앙대, 충북대는 기존 학종 선발인원을 4~5명 늘렸고, 부산대는 학종을 신설했다. 고려대는 유일하게 학종 선발인원을 전년보다 13명 줄였으나, 타 전형보다 학종 선발이 가장 많다. 이밖에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계명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등은 전년과 같은 인원을 학종으로 뽑는다. 교과전형은 23개 대학 742명으로 학종 다음으로 선발 인원이 많다. 전년대비 26명 증가했다. 부산대는 지역인재(교과)전형을 신설해 15명을, 일반(교과)전형에서 5명 늘렸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에서 18명 더 뽑는다. 고려대 교과전형은 서류와 면접이 전형요소에 포함돼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고, 대구가톨릭대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교과성적만 5배수 선발,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한다. 건양대, 영남대, 인제대, 제주대 등도 면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교과성적 외에 전형요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입시업계에서는 이런 형태의 교과전형의 경우 학종 전형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의대 논술전형과 실기전형(특기자)은 축소되거나 폐지 추세다. 올해 의대 논술전형은 전년보다 49명 줄인 144명을 뽑고, 실기전형은 전년 고려대와 연세대가 37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모두 폐지했다. 실기전형은 앞서 2019학년도 연세대(미래), 이화여대가 폐지했다. 이에 따라 실기전형 위주로 지원해오던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이 학종과 논술전형으로 분산되면서 해당 전형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앙대 의대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4명 줄였으나 가장 많은 26명을 뽑는다. 특히 부산대와 이화여대는 의대 논술전형을 아예 없앴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진학 희망자들이 부족한 내신을 만회할 수 있는 전형으로 모집인원이 줄었다고 해서 지원자가 비례해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감소한 2020학년도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172대 1로 전년(135.34대 1)보다 오히려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대, 이화여대의 경우 수리논술만 출제했던 대학으로 수리논술만 출제하는 가톨릭대, 경북대, 인하대 등에 지원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2년 연속 고3 학생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재학생들은교과성적 관리가 어려워졌다.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도 졸업생들의 지원이 증가할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올해 의대 진학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단순히 가고 싶은 대학이나 모집인원이 많은 전형유형만 쫓을 것이 아니라 본인 성적을 고려한 보다 현실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2-12 14:43: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