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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2종 배출가스 조작"…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

"벤츠, 12종 3만7000대 배출가스 조작"…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 환경부, 벤츠에 '역대 최대' 과징금 766억원 벤츠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 있어 사용, 불복 절차 진행할 것" 환경부 김영민 교통환경과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벤츠·닛산·포르쉐 등 경유차 14종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6일 벤츠, 한국닛산, 포르쉐가 국내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다고 판단,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불법 조작 차량 일부. /환경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 한국닛산(닛산), 포르쉐코리아(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일부 경유차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실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벤츠, 닛산, 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모델과 판매량은 벤츠의 경우 C200d(배출가스 인증번호에 따라 2종으로 계산), GLC220 d 4Matic, GLC250 d 4Matic, ML250 BlueTEC 4Matic, GLE250 d 4Matic, ML350 BlueTEC 4Matic, GLE350 d 4Matic, GLS350 d 4Matic, GLE350d 4Matic Coupe, S350 BlueTEC L, S350 BlueTEC 4Matic L 등 12종 3만7154대, 닛산은 캐시카이 1종 2293대, 포르쉐는 마칸S 디젤 1종 934대다. 이들 경유 차량은 2012년~2018년까지 판매됐으며 인증 시험 때와 다르게 실제 주행시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이 중단되도록 하는 불법 조작 프로그램이 설정돼 있었다. SCR은 배기관에 요소수를 공급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해주는 장치로,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수록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많이 배출된다.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추는 EGR 역시 작동이 중단되면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된다. 국내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적발된 것은 2015년 11월 아우디폭스바겐의 경유차 15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일곱 번째다. 벤츠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국내에서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2018년 6월 독일 교통부의 불법 조작 문제 제기 직후 국내에 판매된 해당 차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다른 차종까지 확대해 지난달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벤츠 경유차 12종은 차량 주행 시작 후 운행 기간이 증가하면 SCR 요소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EGR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의 조작이 이뤄졌다. 실제 도로를 주행할 경우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실내 인증 기준(0.08g/㎞)의 최대 1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과 포르쉐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의 경우는, 이미 불법 조작이 적발된 유로6 차량과 동일한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이들 회사의 유로5 차량까지 조사를 확대한 결과 확인됐다. 앞서 닛산 캐시카이는 2016년 5월, 포르쉐 마칸S는 2018년 4월 각각 불법 조작이 적발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닛산 캐시카이는 실내 인증기준의 최대 10배 이상, 포르쉐 마칸S는 인증기준의 최대 1.5배 이상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했다. 환경부는 5월 중 이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을 취소할 방침이다. 과징금은 가장 많은 차종이 적발된 벤츠에 환경부가 경유차 배출조작으로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인 776억원이다. 닛산과 포르쉐에는 각각 9억원, 10억원이다. 수입사들은 45일 이내에 환경부에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후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벤츠는 이날 입장문을 내 "문제가 제기된 기능은 수백가지 기능들이 상호작용하는 당사의 통합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의 일부 부분"이라며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어 사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환경부가 발표한 내용은 2018년 5월 모두 생산 중단된 유로6 배출가스 기준 차량만 해당하는 사안이라 현재 판매 중인 신차에 영향이 없다"며 "추후 환경부에 불복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5:4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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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국민대 미디어전공 재학생들이 방송국 현장탐방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미디어 분야에서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교육부의 지원 아래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므로 산업계가 원하는 핵심인력을 키워내는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측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국민대 미디어 전공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 3개 평가영역인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대 미디어전공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미디어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플랫폼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학과명을 2017년 언론학전공에서 미디어전공으로 전공명을 변경했다. 더불어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데이터 저널리즘 ·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 소셜 미디어의 이해와 분석 · 미디어와 정보 등을 신설했다. 또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1학년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교육하는 것을 비롯해 '미디어 애널리틱스 연계전공' '소프트웨어 미디어 융합전공', '영상스토리텔링 융합전공' 등을 운영해 왔다. 창의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자기설계 융합전공'도 적극 활용하여 전공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 미디어전공은 현장체험형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에 집중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생의 현장 교육을 뒷받침하고, 이러한 노력은 외부 콘텐츠 공모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입상 실적과 높은 취업률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전공은 ▲수업과 방학을 이용한 인턴십 운용과 비용 지원 ▲업계의 명성 있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콘텐츠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영상제작 실습의 활성화 ▲수업과 수업 외의 다양한 전문가 특강 ▲외국 미디어학과와 교환학생 교류 등을 제공한다. 동일 학부 내 광고홍보학전공 역시 재학 중 전국 규모 광고 및 마케팅 공모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졸업 후 광고 대행사, 기업체 홍보 부서, PR 대행사, 프로모션 대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학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4:3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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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박수진 인하대 교수, 과학·정보통신의 날 포상

송용진·박수진 인하대 교수, 과학·정보통신의 날 포상 송용진 수학과 교수 '과학기술 훈장 혁신장', 박수진 화학과 교수 '국무총리표창' 송용진 수학과 교수, 박수진 화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송용진 수학과 교수와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부포상 과학기술 진흥 부문 혁신장을 받은 송용진 수학과 교수는 1980년대 초 존 해러(John Harer)가 제기한 '해러 추측'(the obvious map from braid group to mappingclass group induces trivial homology homomorphism in Z/2-coefficient) 문제 해결로 우리나라 위상수학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인물이다. 이뿐만 아니라 송 교수는 20여 년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수학 영재들을 발굴하고 교육해 왔다. 그가 배출한 세계적인 수학자도 여럿이다. 지난 2012년과 2017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대회 성적으로 우리나라 수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송 교수가 받은 혁신장은 1명에게 주는 1등급 창조장에 이은 2등급 훈장이다. 송 교수는 "지난 29년간 인하대 수학과 교수로 지내며 우리나라 수학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으로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수진 화학과 교수는 고분자-탄소 복합, 흡착재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발표한 학술 논문만 1150편에 이르고 특허등록 203건, 기업체 기술이전 97건 등 꾸준한 연구와 성과 보급에 앞장서 국내 과학기술 경쟁력을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라북도 '탄소밸리구축사업'에 주관연구자로 참여해 성과를 거둬 2011년 '전라북도 명예도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연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석·박사 연구자를 배출해 사회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이 열린 기념일 행사는 지난 2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했다.

2020-05-06 13:5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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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번기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 운동 전개

농림축산식품부, 농번기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 운동 전개 6월까지 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임직원 3000여명 동참할 듯 지난 4일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고추 농가에서 농사일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단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육군 35사단 농림축산식품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건 변화에 맞춰 6월말까지 소속·산하기관과 공동으로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5월 농촌 일손돕기에는 농식품부와 9개 소속·산하기관 합동으로 3회에 걸쳐 일시적 일손 수요가 많은 농작업에 약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6월말까지 약 30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소속·산하기관은 5월4일 기준으로 총 11개 기관이다. 강력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외국 노동인력의 입국이 지연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 봉사자는 감소한 반면, 양파 등 노지채소 수확과 정식(밑거름 주기, 경운정지, 비닐 및 흙덮기 등), 과수 적과(너무 많이 달린 열매 등을 솎아내는 작업), 봉지씌우기 등의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생활속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모든 일손 돕기는 작업자간 2m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국민행동 수칙'에 따라 실시하고, 농작업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은 차단(농장주 제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보아가며 6월 배와 사과 봉지 씌우기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일손돕기를 검토하겠다"며 "국방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요청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발적인 운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3:2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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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하세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하세요" '2020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6월16일까지 신청 접수 고용서비스우수기관 인증마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6월16일까지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업체(취업포털)를 대상으로 '20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정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공식 인정해주는 제도로, 구인·구직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고용서비스기관은 업무처리 방식과 내용 전반을 점검해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2008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23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기준 77곳이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있다. 신청 기관은 사업 등록·신고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하고, 최근 3년간 사업정지 이상 처분을 받지 않은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사업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직업소개업 등록증(직업소개업 신고필증), 고용서비스 현황서 등이다. 올해 신청 접수는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전자우편에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접수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신청 내용도 수시로 변경 가능하다. 인증 신청 기관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노사정,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연말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는 고용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을 우대조치 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은 인증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세부계획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3:0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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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등록금 평균 672만원…연세대 915만원 인서울 '최고'

의학 975만원, 예체능 774만원, 공학 720만원, 인문사회 592만원 순 181곳 '동결', 10곳 '인하'…신입생 대학 입학금은 평균 27만6200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672만6600원으로, 지난해(670만7300원)보다 1만9300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요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로, 전체 계열 평균 등록금은 915만원에 달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공개한 '2020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계열별 연평균 등록금은 ▲의학 계열(975만5700원)이 가장 높았고 ▲예·체능(774만2100원) ▲공학(720만4200원) ▲자연과학(679만원) ▲인문사회(592만8400원) 계열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은 747만 9800원, 국공립대학은 418만 2700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은 760만 1100원, 비수도권 대학은 618만 7700원이다. 대학별 전체 평균 등록금을 비교해 보면, 가톨릭대 제2캠퍼스가 92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3개 계열 이상 개설된 종합대학 중에서는 연세대가 915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명지대(911만원) ▲신한대(908만원) ▲을지대(907만원) ▲한국산업기술대(899만원) ▲이화여대(869만원) ▲추계예술대(867만원) ▲중앙대 제2캠퍼스 (867만원) 순이다. 반면, 사립대 중 전체 계열 평균 등록금이 가장 낮은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로 이 대학 올해 평균 등록금은 453만원이다. 인문사회와 공학계열 학과만 개설된 한국기술교육대는 인문사회계열 등록금도 330만원에 그쳐 평균(592만원)에 훨씬 못 미쳤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가장 등록금이 높은 곳은 평균 915만원을 나타낸 연세대다. 이어 ▲이화여대(869만원) ▲한양대(848만원) ▲성균관대(838만원) ▲건국대(827만원) ▲고려대(826만원) ▲숙명여대(806만원) ▲서강대(794만원) 등이다. 단, 이는 전체 계열 등록금 평균으로, 계열별로 등록금 편차가 큰 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등록금 총액으로만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국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경북대로 올해 계열 평균 등록금은 450만원이다. 이어 ▲부산대(446만원) ▲한밭대(444만원) ▲전북대(438만원) ▲충남대(439만원) 순으로 높았다.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국립대는 부산교대(302만원)로, ▲서울교대(308만원) ▲한국교원대(318만원) ▲춘천교대(318만원) ▲경인교대(318만원) 등도 낮은 등록금을 보였다. 다만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등은 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한 인문계열만 개설돼 있다. 2022학년도까지 단계적 폐지가 결정된 신입생 대학 입학금은 평균 27만62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38만1600원 대비 27.6% 줄었다. 교육부가 입학금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2017학년도에는 평균 63만4500원이었다. 56.5%가 줄어든 셈이다. 사립대의 평균 입학금은 35만7800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27.6% 줄었다. 국공립대학 40곳은 모두 지난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폐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1학기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6곳 중 181곳(92.3%)이 올해 명목등록금을 동결했고 10곳은 인하했다"면서 "그런데도 올해 대학 연평균 등록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비싼 의학 계열과 공학 계열의 입학 정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05-06 12:2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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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전년 대비 17% 줄었다… 산림청 "소규모 분산 발생 방제에 초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전년 대비 17% 줄었다… 산림청 "소규모 분산 발생 방제에 초점" 5만그루 이상 피해 '극심지' 울주군 한 곳 남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산림청 한 때 피해 고사목이 218만그루까지 증가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년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작년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까지 전국 124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1만 본(그루)을 전량 제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로써 피해목 5만 그루 이상의 '극심지'는 울주군 1개 지역만 남았다. 피해목 3만그루~5만그루 미만의 '심' 지역은 전년 4곳에서 올해 제주도와 경주 2곳으로 줄었다. 다만 소규모 분산 발생이 늘고 있어 산림청은 예찰·예방 집중, 이동 단속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 향후 방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3년 제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피해고사목이 218만 그루까지 크게 확산했으나, 범정부적 노력으로 지속 감소세다.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는 지난해 전국 합동 정밀예찰과 집중 방제기간 동안 피해 고사목 41만 그루를 포함해 감염 우려목 등 145만 그루를 제거했고,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간 공동방제, 방제 사업장 점검과 이동 단속 초소 운영,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 등을 해왔다. 신규 발생 지역은 충남 서산, 전남 해남 등 7곳, 청정 지역 환원은 경북 영양·문경, 충남 홍성 등 3개 지역이다. 지역별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북, 울산, 제주도에서 피해목 그루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강원도 춘천, 전남 순천, 여수 등의 피해는 늘었다. 경기와 강원의 잣나무림은 소나무와 비교해 고사 발현이 늦어 피해목 발견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가 증가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과거 일부 지역 집중 발생에서 최근 여러 지역에 소규모 분산 발생함에 따라 고사목 전수 검경과 이력 관리 등 예찰을 철저히 하고, 우려목 사전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를 확대하는 등 피해 경미 지역 예찰과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피해 발생 시군구에는 밀착 컨설팅과 함께 관리 소홀이나 부실 방제로 인한 피해 확산의 경우 단호한 행정 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이동 단속 초소 재배치와 근무제 개선 등 이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접촉 근거리 통신(NFC) 전자 예찰함 이외에도 비가시권 지역의 드론 예찰, 초근접 드론 방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마킹 테이프 활용 등도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양상의 변화에 따라 방제 전략도 달리해야 하며, 선단지 축소와 백두대간, DMZ 등 주요 소나무림 보호를 우선 목표로,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2:23: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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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급 경쟁률 17.7 대 1

서울시교육청 9급 경쟁률 17.7 대 1 532명 선발에 9411명 접수…내달 13일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 예정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17.7대 1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32명 선발에 9411명이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자가 전년 대비 50.1%가 증가해 3142명이 지원했지만, 올해 채용규모가 전년보다 66%(212명) 늘어나 경쟁률은 전년 19.5대 1보다 소폭 감소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400명 선발에 8056명이 접수해 경쟁률 21.9대 1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55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 3.8대 1(교육행정 4.1:1, 사서 1: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 8.7대 1(교육행정 13.6:1, 사서 2:1)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 1.4대 1로 각각 나타났다.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1.1%, 남성 28.9%다. 연령대는 ▲20대 이하 50.4% ▲30대 38.4% ▲40대 10.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9%(88명)의 비율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3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방역조치를 마련했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2주일 전 수험생 행동수칙이 공지되면 이를 참고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출입절차 강화, 의심증상자 조치는 물론 시험장 수용인원 축소 등의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내달 1일 서울특별시교육청홈페이지(http://www.sen.go.kr)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0-05-06 11:4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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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식품기업 돕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판촉전 추진

aT,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식품기업 돕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판촉전 추진 농공상기업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돕기 위해 '으랏차차 대한민국'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T는 지난 3월에도 우체국쇼핑몰에 중소식품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해 1분기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공 기세를 몰아 지난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2차 기획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3~4차 기획전은 옥션·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하는 등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은 농공상기업과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 판로 확보가 어려운 학교급식 납품기업,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중소식품기업 등 약 80여 식품업체다. 농식품부와 aT는 기획전 참가자들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해 기업은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도 이번 기획전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에 이번 온라인 판촉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T는 온라인몰을 통한 피해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7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특별 기획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홈페이지(www.foodbiz.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aT식품기업지원센터(02-6300-1736)에 문의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4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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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박성수 성균관대 교수팀, 마스크 표면 코로나바이러스 순간 살균 기술 개발

박문수·박성수 성균관대 교수팀, 마스크 표면 코로나바이러스 순간 살균 기술 개발 마스크 성능 떨어뜨리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1분 만에 순간 살균 가능 "마스크 부족 국가와 잦은 교체가 필요한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 기대" 박문수·박성수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성균관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박문수·박성수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진엽·봉철우 박사과정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오염된 마스크에 플라즈마 발생기로 생산된 고농도 오존가스를 처리해 마스크의 성능을 전혀 떨어뜨리지 않고 바이러스를 1분 만에 소멸시킬 수 있는 의료 현장 적용 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발생 후 많은 국가들이 정전필터가 장착된 N95(한국 KF94) 마스크의 공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오염된 마스크의 장기간 착용으로 인해 의료진의 감염 또한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주사전자 현미경(SEM)을 이용한 오존가스 처리 전 후 마스크 정전필터층 표면 이미지/성균관대 제공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오염된 마스크 표면을 살균제인 오존가스 120ppm 수준에서 1분간 노출시켜 감염력을 100%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독감바이러스나 세균들도 빠르게 사멸시킬 수 있기에 의료현장에서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들에 의한 마스크 오염도 손쉽게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KF94 마스크를 대상으로 혹사실험(1분씩 5회, 120ppm 오존 가스 노출)을 진행했으며, 마스크의 주요 성능인 분진포집효율이 98%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마스크 성능 국가인증기관 2곳에서 검증받았다. 또한, 주사전자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y)을 이용해 마스크의 정전필터 구조도 전혀 손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는 마스크를 최소 5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테스트를 수행한 과기정통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단장 신용범)과 BICS(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KS(강북삼성병원) 미래융합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기술의 빠른 보급을 위해 건강 과학에 관한 미공개 원고를 배포하는 인터넷 사이트 MedRxiv에 5.1(금) 사전 게재됐으며, 현재 논문은 정식 게제를 위한 심사 중에 있다. 성균관대는 "연구 결과는 플라즈마 발생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 쉽게 마스크 살균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기술로서, 마스크에 대한 오존가스 노출 최적화 과정을 거쳐 해외 수출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5-06 11:37: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