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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도봉구·효문고와 지역인재 육성 '맞손'

덕성여대, 도봉구·효문고와 지역인재 육성 '맞손'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 맺어 (왼쪽부터)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시우 효문고 교장, 김일목 삼육대 총장/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가 도봉구, 효문고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키운다. 덕성여대와 도봉구, 효문고, 삼육대는 지난 10일 도봉구청에서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서울시 소재 고교와 대학이 연계해 해당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학은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고교생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지자체는 사업 수행과 관련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고교는 사업에 대한 학생 참여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덕성여대는 올해 말까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학대학 지원을 희망하는 효문고 1·2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약학체험캠프'를 열어 면역학 강의, 천연물 분석실험, 항산화 효과 측정 실험 등 다채로운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수경 총장은 "우리 대학 약학대학의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교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봉구에 하나뿐인 대학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1 15:3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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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통상장관 화상회의… 유명희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지지 당부"

한-스웨덴 통상장관 화상회의… 유명희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지지 당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스웨덴 안나 할베리 통상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공조와 양국간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자동차(볼보), 통신(에릭슨), 제약·바이오(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면서도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 움직임이 매우 활발한 대표적인 북유럽 국가다. 유 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방역과 함께 경제 활동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스웨덴 양국이 △인적·물적 교류 보장 △방역 지식 공유 △디지털 경제 등 3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향후 WTO, APEC, G20 등 다자채널을 통해 필수 인력 이동, 의약품 등 필수재화의 교역 원활화 등 주요 팬데믹 이슈에서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 본부장은 특히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K-방역모델을 수립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스웨덴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양측은 이날 코로나19로 급성장하는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고 우리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뉴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스웨덴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을 출범해 연내 개최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유 본부장은 양국이 지난해 두 차례 정상회담과 경제사절단을 통해 활성화키로 했던 경제협력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바이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 비즈니스 협력이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올해 하반기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1 15:18: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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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랫폼 구축' 등 비대면·4차 산업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 20개 신규 개발·고시

'클라우드플랫폼 구축' 등 비대면·4차 산업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 20개 신규 개발·고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2019년 신규 개발한 2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이미 개발된 NCS 중에 개선 작업을 완료한 138개의 NCS를 12일자로 확정·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체계화한 것으로 직업·직무 관련 종합 데이터베이스이자,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지침서다. 이에 따라 작년 확정 고시된 NCS에 이어 이번 고시로 현재까지 총 1022개 NCS가 개발됐으며, 새롭게 개발된 20개 NCS는 대국민 의견수렴, NCS 품질관리위원회 및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개발·고시된 NCS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합기술 확산, 비대면 산업 활성화 등 전 산업과 노동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선정했다. 클라우드플랫폼구축, 수소연료전지제조, 스마트공장 시스템설치 등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산업 분야 직무가 다수 포함됐다.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 신규 NCS 개발로, 교육?훈련 현장에서는 산업 변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으며, 관련 자격 신설 및 훈련과정 개설도 가능해졌다. 기업에서는 실무형 인재 채용 및 직무중심 인사 관리 기준으로 활용되어 기업의 인적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4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개선하고, 현장 통용성을 강화해 현장에서 인정받는 NCS가 되도록 품질을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확정된 NCS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NCS 누리집(www.nc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1 14:23: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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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18% 증가… 6월에 '최다 발생' 주의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18% 증가… 6월에 '최다 발생' 주의 작년 5633건 발생, 사망자도 79명 최근 3년간 월별 자전거(가해운전자) 교통사고 현황 /도로교통공단 자전거를 타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고가 지난해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가해운전 교통사고는 6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11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작년 총 5633건으로 전년(2018년) 4771건에 비해 약 18.1%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2018년 91명에서 2019년 79명으로 13% 줄었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발생한 자전거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총 1만6063건의 월별 통계를 살펴보면, 사고건수가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6월에 1959건(1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9월(각 1744건, 10.9%), 10월(1716건, 10.7%)이 뒤따랐다. 자전거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근거리 이동수단이자, 건강 증진을 위한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 사용이 늘어나 자전거 인구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안전 점검을 확실히 하고 △안전 복장을 갖춘 후 △관련 법규와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발 전에는 몸에 맞게 안장·핸들·페달을 조정하고, 체인·브레이크·타이어 등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 해야한다. 야간 자전거 이용 시에는 전조·후미등을 켜고 되도록 밝은색 옷을 착용하는게 좋다. 주행 시에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자전거 도로가 없는 곳에서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함이 원칙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있는 경우 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한 가장 우측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방향전환, 진로변경 시에는 손으로 방향을 지시하고, 노면에 표시된 안전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자전거를 차로에서 이용할 경우 교차로 진입 30m 앞에서부터 수신호로 진행방향을 알리고, 속도를 줄이며 통과해야 한다. 좌회전 시에는 직진 신호에 따라 직진한 뒤 다음 신호에 다시 직진을 하는 방법으로 통행하며,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좌·우 안전을 확인하고 주변 차량에 주의하며 넓게 좌회전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음주운전은 금물이다. 음주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할 경우 주의력 분산, 반사신경 둔화, 부주의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니 반드시 삼가야 한다. 자전거 음주운전은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경우 범칙금 3만 원, 음주측정 거부 시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공단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 영상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도로교통공단 이러닝 센터(trafficedu.koroad.or.kr)' 및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1 14:02:22 한용수 기자
'한-캄보디아 FTA' 공청회 12일 개최

'한-캄보디아 FTA' 공청회 12일 개최 "한-아세안 FTA 플러스 수준의 양자 FTA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캄보디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추진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한-캄보디아 FTA 추진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와의 교역 자유화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FTA 공동 연구 개시를 선언한 후 연구를 진행해왔다. 양국은 그간 정부와 연구기관 관계자간 3차례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지난 5월말 공동연구를 공식 완료하고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양국이 각각 추진키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그간의 추진경과와 '한-캄보디아 FTA의 경제적 효과', '한-캄보디아 경제협력과 FTA 활용 유망분야'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캄보디아가 2011년 이후 매년 약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해 우리 기업의 인근 아세안 지역 진출거점으로도 주목되고 있다"며 "기존 한-아세안 FTA 플러스 수준의 양자 FTA 추진이 우리 기업 진출과 신남방 상생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1 13:4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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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불리' 우려에 대학가 입시 요강 속속 손질

'고3 불리' 우려에 대학가 입시 요강 속속 손질 코로나19 여파 학사일정 차질…비교과 활동·최저 학력기준 완화 등 검토 지자체도 올해 제도 개선 요구…입시처장協 "오히려 역차별" 우려도 지난해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순천향대 상담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코로나19로 일선 고교에서 학사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학들이 고3 수험생 구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고3이 올해 입시에서 재수생보다 피해를 보지 않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등교 개학이 지연된 고3 재학생이 올해 대학 입시에서 재수생보다 불리할 수 있다고 우려하자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내 비교과 활동 반영 최소화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연세대는 주요 대학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올해 학종에서 평가 요소를 줄였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상대로 비교과 활동 가운데 각종 대회 수상 실적이나 봉사활동, 체험학습 관련 점수는 3학년 부분을 빼고 1∼2학년 때까지만 평가에 반영하기로 정했다. 출결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결손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고3 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존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고3 학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세부사항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수립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공표된 것이다. 이를 변경하려면 대교협 심의를 거쳐야 한다. 현재 대교협은 이들 대학이 제출한 대입전형 변경 사항을 심의 중이다. 고려대 등 서울 소재 일부 대학도 고3 수험생 '구제 방안'을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들이 올해 학생부 평가에서 3학년 1학기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비교과 영역을 최소화하는 방안,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자소서 등 특정 서류 폐지 등의 방안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논의는 올해 입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재수생보다 고3 수험생이 불리하다는 여론이 강해지면서 이뤄졌다. 코로나로 인해 고3 학생들은 거의 석 달 가까이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대면 강의 대신, 뒤늦게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면서 여름방학이 짧게는 일주일가량인 곳도 있는 상황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바로 2학기가 시작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으로 올해 대입과 관련해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3 구제 방안보다는 면접이나 실기 등 전반적인 대입 전형 운영이 담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방 교육청도 올해 대입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고3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입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각 대학에 요청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의 경우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최저 수준일 정도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제도가 변경되지 않을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다른 대학들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선 올해 대입에서 고3과 재수생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이를 보완할 공통적인 대책을 찾기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대학별로 진행하는 대입방식 변경이 지나치면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김민수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는 의견문을 통해 "대학의 입학전형은 대학의 교육이념과 대학 상황에 맞춰 평가방법과 전형요소의 반영을 다르게 하면서 전형별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과도한 불안감과 이에 따른 전형 운영 방법의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대부분 수험생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다양한 공정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3학년 1학기에 수상실적이 있는 학생도 있을 수 있어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0-06-11 13:3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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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7월중 민간일자리 15만개 만들 것… 기업투자 5.8조 발굴"

홍남기 "7월중 민간일자리 15만개 만들 것… 기업투자 5.8조 발굴"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 중 민간일자리 15만개를 만들어 공급하는 등 100조원 규모의 투자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방안'을 논의해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100조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공공 60조5000억원 △민간 25조원 △민자 15조2000억원 사업 등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공공·민간·민자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5조8000억원 상당의 기업 민간투자를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고, 공공투자 60조5000억원은 연내 100% 집행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에 민자사업 5조2000억원을 집행하고 10조원+α 규모를 신규 발굴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비대면·바이오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투자와 대출, 보증 등 자금 지원도 2조100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하겠다"며 "특히 벤처투자 확대를 통한 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한적 보유 추진 방안을 7월 중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연장근로제도 인가 제한 기간에 대한 한시적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안전 이행 절차도 개선하는 등 노동·환경분야 규제 개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울러, 사업자 등록증 발급기한 단축, 관광식당업 지정 관련 조리사 요건 완화, 공원·체육시설 설치 개발업자에 대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등 각종 시장 진입규제와 기업 비용·행정 부담 완화 등 작지만 현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현장 애로들도 신속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앞서 추진 계획을 밝힌 '55만개+α 직접일자리'와 관련 7월 중 민간 일자리 15만개 사업이 시행되도록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15만개 일자리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5만개, 청년 일경험일자리 5만개, 중소기업 채용보조 5만개 등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앞으로 고용충격이 4월을 저점으로 업턴 개선흐름을 쭉 이어가도록 고용유지정책, 직접일자리 창출 등 고용특별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제까지 정부가 긴급한 일자리 공백을 메우고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일자리 제공에 주력해 왔지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는 근본적으로 기업 투자를 통해 창출되는 만큼 민간 일자리대책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업자산 매입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기업이 자산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 등 자구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나 자산매각, 특히 적정가격 매각에 어려움을 제기하고 있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2조원+α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1 13:32: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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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자동차 생산 -36.9% 급감… 수출은 17년만에 10만대 밑으로

5월 국내 자동차 생산 -36.9% 급감… 수출은 17년만에 10만대 밑으로 개소세 인하·신차 효과 등 영향으로 내수는 9.7%↑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비중 22.5%로 역대 최고 2020년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 /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5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36.8% 급감했고, 수출은 17년만에 10만대 밑으로 곤두박질 쳤다.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 등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11일 산업부의 '5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36.9% 감소한 23만1099대로 집계됐다.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 조정과 징검다리 휴업 등 조업일수 감소, 일부 업체 부품 재고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1~4월 누적 생산을 보면, 우리나라는 -17.3% 감소세를 보여 중국(-33.5%), 미국(-33.3%), 프랑스(-51.5%), 독일(-43.3%), 일본(-16.6%)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7.6% 감소한 9만5400대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 대수가 10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3년 7월(8만6074대) 이후 약 17년 만에 처음이다. 주요국 자동차 딜러매장의 순차적인 영업 재개에도 불구하고 4월 현지수요 급감에 따른 재고물량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수출은 크게 줄었으나,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확대돼 수출금액은 수출대수 보다 적게 감소(-54.1%)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 비중은 전년동월 대비 약 3배 증가한 22.5%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20.8%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는 1만1496대를 수출해 34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현대·기아차 전기차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올해 1~4월 7.5%를 기록 동기간 세계 5위 증가율을 보였다. 내수는 3~6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과 신차효과, 업계별 프로모션과 마케팅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9.7% 증가한 16만8778대로 상승했다. 5월 국산차는 14만4704대 판매돼 전년동월 대비 9.4% 늘었다. 쏘렌토가 9298대, 아반떼 8969대, G80 7516대 등 최근 다양한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호조를 보였고, 업계별 특별할인과 할부혜택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판매는 일본계 브랜드가 전년동월 대비 62.1% 감소해 부진한 가운데,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계 브랜드 판매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4074대로 집계됐다. 5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라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 가동중단 연장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6.7% 감소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1 13:13: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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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 한 번 충전해 반나절 비행…경상대, 개발 착수

수소연료 한 번 충전해 반나절 비행…경상대, 개발 착수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이공학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80억원 지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가 경남TP 항공우주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미래형 연료전지드론/경상대 제공 경상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소장 남상용)가 단 한 번의 수소연료전지 충전으로 반나절 비행할 수 있는 드론 개발에 나섰다. 이때 사용되는 수소는 바닷물을 직접 전기분해 해서 얻을 수 있는 그린에너지다. 경상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총 연구비 8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수소연료전지 드론 ▲바닷물로 만드는 그린수소 ▲폭발하지 않는 차세대 전지 ▲휘어지는 태양전지 ▲웨어러블 전자기기용 센서 등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친환경 고효율 미래 에너지 소재·소자 연구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 사업이다. 연구소는 ▲열감응센서와 유연 태양전지 소재 개발 ▲고용량 2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수소에너지 변환용 소재 연구 ▲지능형 에너지 부품·플랫폼 개발 4개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남상용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소장/ 경상대 제공 남상용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소장은 "경남 지역의 에너지 소재·부품·장비 거점연구소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첨단에너지분야를 개척하면서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06-11 12:5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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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9.4%, 1학기 기말고사 '비대면' 방식 선호

대학생 69.4%, 1학기 기말고사 '비대면' 방식 선호 "언택트 대학생활 대체로 만족, 스펙 쌓기ㆍ알바에도 영향" 알바천국 제공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대학 기말고사를 '비대면'으로 치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1847명을 대상으로 1학기 기말고사 시행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9.4%가 '비대면' 시험에 손을 들었다. 비대면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로는 '방역 및 위생 수칙 준수 등 안전이 우려돼서(83.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해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방 및 해외 거주 학생들의 시험기간 내 교통, 거주 문제 때문에(55.3%)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며 온라인 시스템에 익숙해져서(17.6%) ▲변화하는 시험 제도에 발맞추기 위해서(7.9%) 순이다. 반면, 대학생 10명 중 3명은 기말고사를 대면방식으로 치르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77.6%, 복수응답)'를 주 요인으로 꼽았다. 학년별로는 ▲1학년 76.9% ▲2학년 70.5% ▲3학년 76.6%에 비해 4학년은 82.2%가 '대리시험, 단체 커닝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를 선택해 타 학년에 비해 졸업이 가까워진 만큼 시험의 공정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언택트 위주로 진행된 1학기 대학 생활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39.2%)' 다음으로 '매우 만족(7.2%)', '만족(24.1%)' 등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등교·하교 등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60.4%, 복수응답)'가 1위로 조사됐다. 근소한 차이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59.0%)'가 그 뒤를 이었다. '불만족(22.9%)'과 '매우 불만족(6.5%)'으로 답변한 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강의가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질적으로 하락해서(81.4%, 복수응답)'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으나 2위 답변은 학년별로 극명하게 갈렸다. 2ㆍ3ㆍ4학년의 경우 '실험, 실습 등 대면이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기 어려워서(43.6%, 47.5%, 28.4%)'라는 답변이 2위로, 강의의 질적 하락에 이어 교과 특성을 살리지 못한 강의 진행 방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1학년은 '동아리, 학회 등의 교내 활동을 할 수 없어서(53.4%)'가 2위 답변으로, 강의 외에 다양한 대학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엿볼 수 있다. 대학 생활 외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활동 중 언택트 도입을 원하는 부문은 '자격증 시험(57.0%,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인턴십(39.8%) ▲어학 시험(36.9%) ▲기자단, 마케터, 서포터즈 등 대외활동(31.9%) ▲공모전(31.2%) ▲봉사활동(22.1%) 등이 이었다. 언택트 도입을 원하는 이유는 '학업과 병행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49.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대면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가능한 활동이라서(48.0%)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사비 등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36.7%) ▲온라인 활동 이력이 취업에 더 도움이 돼서(19.9%)' 등이 있다.

2020-06-11 11:58: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