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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에서 석사 취득…전문기술인재 육성 위한 ‘마이스터대’ 신설

직무중심 '단기-전문학사-전공심화-고도화'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운영 대학 5곳 선정해 총 100억원 투입 정부가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교육모형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5개교를 선정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마이스터대는 전문대 학과에 '단기직무 과정'부터 '전문학사 과정' '전공 심화 과정' '석사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을 직무 중심으로 편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특히 일반대 대학원에 진학할 필요 없이 '전문기술 석사 과정'을 밟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전문기술인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정 고도화…현장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5개의 시범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참여대학은 각 20억원 씩 지원받는다. 1차 연도에는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협력 교수학습 체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학생 선발 전 교육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고 단기 직무 과정을 시범운영한다. 신규 학생 선발은 2차 연도부터 가능하다. 단기 직무 과정부터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까지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하고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관계 법령 개정 전까지는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비학위)으로 운영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은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과정(학사)을 개선하고, 단기 직무 과정과 석사 수준의 고도화 과정을 도입해 직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한다. 마이스터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는 해당 분야 산업체 또는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사례 기반 교육(PBL)을 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도 조성된다. 참여 대학은 실무능력을 갖추고 기술 전수가 가능한 현장 전문가를 해당 학과 교원의 6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산업계 발전 속도에 맞춰 실습 기기와 실습실을 마련하고, 재직자 학생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 운영을 위해 재직자, 성인학습자의 사회경험·재직경력 등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선행학습경험인정(RPL)제는 물론, 특정 과목을 수업일수 단축 등 일정 기간에 집중해 이수하는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도입·활용한다. 대학은 기업·지역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인적 자원과 기업의 시설·설비 등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창업을 연계해 전문 인재 양성과 유입의 선순환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학협력 마일리지제를 활용해 현장실습 국고지원금 지급대상을 대학에서 실습기관(기업)으로 벼경하는 등 기업 참여 혜택(인센티브) 제공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수도권 2곳·비수도권 3곳 선정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도권 2교, 비수도권 3교 등 총 5개교를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하며, 학교당 20억원을 지원한다. 8일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한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은 내달 16일, 오프라인은 내달 17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3월부터 실시되며, 4월 중 참여대학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교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형으로서, 시범운영을 통해 우수모형을 발굴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방안(시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업 운영 방안과 시범운영 학교 선정 계획이 포함됐다.

2021-02-02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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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직장인들 설엔 '집콕'이 대세

유진그룹 계열사 임직원 1305명 대상 설문조사 77.7%는 '가족과 집에'…19%만 '고향行' 답해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명절'이 자리잡고 있다. 명절 기간 동안 부모님 등이 있는 고향에 내려가는 인원이 대폭 줄고, 집에 머무는 인원이 늘어나면서다. 유진그룹이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저축은행, 유진로지스틱스, 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305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을 어디서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77.7%가 '가족과 집에 머무르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해 설 명절 조사에선 '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 19%에 그쳤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19%로 지난해 조사의 '집콕'과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동 없이 명절을 보내는 비율이 늘면서 명절 연휴에 휴가를 붙여 사용하는 사람도 줄었다.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73.4%)이 연휴 앞뒤로 개인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8%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연휴를 간소하게 보내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연휴가 올해와 동일하게 주말을 낀 4일이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선 응답자 중 56%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휴가 5일에 달했던 재작년에도 같은 응답은 57.9%에 그쳤다. 집에서 연휴를 보낼 방법으로는 '미뤄둔 TV프로그램 몰아보기(38%)',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20%)', '동네 산책(13.1%)', '취미생활(10%)' 등을 꼽아 첫 코로나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게 조사됐다. 명절 경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설 예상 지출 경비는 응답자 평균 68만6000원으로 지난해(90만3000원)와 재작년(88만원) 조사보다 크게 줄었다. 한편 명절 귀성 일자로는 '연휴 첫날 오전'이 30.5%로 가장 많았다. '연휴 전날 오후'(23.2%), '설 당일 새벽'(19.6%)도 뒤를 이었다. 귀경 일자는 '설 당일 오후'(34%), '설 다음날 오후'(19.2%), '설 다음날 오전'(12.3%) 순이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1년째 이어지며 이전엔 생경했던 비대면 명절나기가 새로운 세태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명절에도 불구하고 가족간에 반가운 왕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들의 정서와 사기를 북돋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2 11:0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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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4개월째 0%대… 농축산물은 고공행진

이정현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소비자물가가 올해 1월까지 4개월째 0%대 저물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달걀과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는 등 농축산물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2015년=100)로 전년 대비 0.6%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월 1.5% 이후 3개월 연속 1% 대를 유지하다가 4월 0.1%로 내려앉은 뒤 5월 -0.3%로 떨어졌다. 6월 0.0%로 보합을 보인 뒤 7월(0.3%)부터 상승하다 9월 1.0%까지 오른 뒤 10월(0.1%)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째 0%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0% 상승했다. 이 가운데 축산물은 11.5%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달걀은 1년 전보다 15.2% 올라 작년 3월(20.3%)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닭고기도 2019년 2월(13.0%) 이후 최대 상승 폭인 7.5%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18.0%), 국산 쇠고기(10.0%) 물가도 급등했다. 농산물은 폭설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11.2% 올랐다. 품목별로는 사과(45.5%), 쌀(12.3%), 파(76.9%), 고춧가루(34.4%), 양파(60.3%) 등은 상승했으나 배추(-36.6%), 무(-35.3%), 토마토(-8.8%), 풋고추(-13.5%), 당근(-21.8%), 상추(-7.7%) 등은 하락했다. 통계청 이정현 물가동향과장은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에 상당히 많이 기여했다"며 "한파나 폭설로 채솟값이 상승하고 AI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공업제품은 전년보다 0.6% 하락했다. 햄 및 베이컨(6.2%) 등 가공식품은 1.6% 올랐으나 휘발유(-8.0%), 경유(-11.2%), 등유(-10.5%) 등 석유류 가격이 8.6% 떨어졌다. 도시가스(-10.3%), 전기료(-2.1%), 지역 난방비(-2.6%) 등도 내려가면서 전기·수도·가스 가격도 5.0% 하락했다. 서비스물가는 1년 전보다 0.4% 상승했다,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정책 등으로 고등학교 납입금(-93.3%)이 줄면서 공공서비스가 2.1% 하락했다. 외식 물가가 1.1% 상승하면서 개인서비스 가격이 1.5% 올랐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2019년 11월(1.2%) 이후 가장 높았다. 외식 외 서비스도 1.8% 오르면서 지난해 1월(2.3%)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2월 소비자물가 전망과 관련 "1월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전개양상, 국제유가 흐름, 기상여건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설을 앞두고 서민 물가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공급량 확대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1:02: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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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이엘츠 성적 하위권"…40개국 중 28·38위

40개 아이엘츠 주요 응시국 성적 순위, 9점 만점 기준(왼쪽), 영역별 아이엘츠 점수 비교(오른쪽) /시원스쿨랩 제공 세계에서 아이엘츠(IELTS) 시험을 가장 많이 응시한 40개 국가의 성적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 영역 성적이 수년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스쿨(대표 양홍걸) 시원스쿨랩(LAB)이 2일 아이엘츠 주관 기관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주요 40개국 아이엘츠 성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2019년에 아카데믹 모듈 28위, 제너럴 모듈 38위를 기록했다. '아카데믹(Academic)'은 학문적이고 전문적인 영어를 평가해 영미권 대학(원) 입학 시 필요하고, '제너럴(General)'은 실용 영어 중심으로 이민 신청용이나 전문대학 진학 시 요구된다. 한국은 지난 2018년에는 아카데믹, 제너럴 모듈 각각 28위와 35위, 2017년에는 30위와 38위였으며, 2015년에는 27위와 37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6년 통계는 주요국이 아닌 모든 시행 국가의 성적으로 발표됐는데, 한국은 231개국 중 167위와 185위를 차지했다. 신승호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소장은 "2019년 전 세계의 아이엘츠 성적 분석 결과를 통해 한국의 영어 실력을 세계 수준과 객관적으로 비교해 진단할 수 있었다"며 "국내 응시자 성적은 한국인이 취약한 말하기, 쓰기를 비롯해 한국 영어 교육이 중점을 두고 있는 듣기와 읽기 영역도 세계 평균 수준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엘츠(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영국문화원, 호주 IDP 에듀케이션이 공동으로 개발, 관리, 운영하는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이다. 연간 350만 명 이상이 응시한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정부에서 자국 이민 시 아이엘츠 점수를 요구하고, 세계 다수 대학 및 유수 기관이 입학 및 취업에 아이엘츠 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0:1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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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연구팀, 韓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안전성 입증

신주영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성균관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한국 여성청소년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금까지의 자궁경부암 백신 안전성 근거가 서양 인구집단 연구에 그쳤던 상황에서, 이런 연구 결과는 국내 접종 대상자의 백신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신주영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1저자 윤동원 연구원, 공저자 이혜성 박사)이 한국 여성청소년에서의 자궁경부암 백신(Human papillomavirus vaccine) 예방접종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개발된 이래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3억 건 가량 접종됐을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비용을 6개월 간격으로 2번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료 예방접종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자궁경부암 백신 1차 접종률은 약 58%에 그친다. 이전 미접종자 대상 설문에서도 73.5%가 이상반응 우려를 이유로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백신 이상반응 연구 및 안전성, 유효성 품질평가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등록 자료를 제공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자료와 연계해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자궁경부암 백신 비접종군 대비 접종군에서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발생한 이상반응과 백신 접종과의 시간적인 연관성이 없음을 밝혔다. 신주영 교수는 "본 연구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고 대중의 우려를 완화하여 실제 임상현장에서 안전한 예방접종의 근거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궁경부암에 대한 질병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09:4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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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현장 안전제품 개발비용 최대 5000만원 지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 안전제품의 산업현장 유통을 장려하기 위해 유해·위험 기계 등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김봉호)은 우수 안전제품의 산업현장 유통을 장려하기 위해 유해·위험 기계 등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개발자금 소요비용의 60% 이내, 시험장비 구매자금 소요비용의 50% 이내를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 등록한 업체다. 신청은 2월 25일까지 공단 누리집(https://www.kosh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3개 제조업체가 총 4억2600만원의 자금지원을 받았으며, 연구개발자금은 사업장당 평균 3900만원, 시험장비 구매자금은 평균 3000만원이 지원됐다. 지난해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받은 A업체는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는 난슬립(non-slip) 아웃솔'을 개발해 디자인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자금지원 예산 총액이 5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억700만원 확대된다.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이번 자금지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제품의 유통을 확산시켜 산재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1 14:35: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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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Intel® AI For Youth 프로그램 구상(안) /교육부 교육부는 2일 (주)인텔코리아(대표이사 권명숙)와 인공지능(AI) 관련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의 인공지능에 대한 풍부한 물적·인적 기반을 활용해 인공지능 사회를 대비해야 할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함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텔은 2030년까지 전 세계 30개국, 3000개 기관과 협력해 3000만명 이상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인텔 사업장으로 찾아오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진로특강 및 대담 등이 진행되며 인공지능 관련 진로·직업에 대한 포괄적인 탐색 기회가 제공된다. 또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Intel® AI For Youth)을 제공하고 관련 연수를 지원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진로체험을 돕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직업역량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진로교육을 위한 공간혁신 모형을 구축하고 일대일 맞춤형 컴퓨터 환경과 원격수업 관리기술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연계 협력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1 14:2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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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밤·대추 등 설 명절 쓰이는 농산물 구별법 아시나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하는 원산지 식별정보는 차례상 제수용품으로 소비가 많은 농산물 중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에 대한 국산과 수입산 특징과 비교식별 사진이다. 주요 제수용 품목별 원산지 식별방법을 살펴보면, 대추의 경우 국산은 표면이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지만,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대체로 적다. 국산 밤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지만,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으나,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대체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다. 깐도라지는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고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중국산 깐도라지는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으로 깨물었을 때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하다. 고사리의 경우 국산은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있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나, 중국산은 줄기 아래 부분이 칼로 잘려 단면이 매끈하며 대체로 식감이 질기다. 국산 표고버섯(생표고)은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지만, 중국산은 갓 크기가 둥글고 일정하며, 자루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편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외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아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 및 품목별 국산과 수입산 식별방법 등을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한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에 의심이 가는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건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 최소 5만원~최대 1000만원이 지급된다.

2021-02-01 14:08: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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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중학생 '직업체험 가이드북' 개발

직업체험멘토매뉴얼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중학생이 일터에서 현장 진로 경험을 쌓는 '직업체험' 제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중학생 직업체험 특성에 맞게 현장견학형, 현장직업체험형, 직업실무체험형 3가지 종류로 개발됐다. 직업체험을 돕는 현장전문가이자 강사 역할을 하는 멘토가 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견학형은 학생이 미리 체험처가 하는 일, 관련 직업인을 조사하는 등 체험 전 활동을 강조했다. 현장직업체험형은 학생이 실무 경험을 하도록 1일 인턴을 제공하는 법을, 직업실무체험형은 다수 학생이 팀을 구성해 직업군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체험 후 활동을 강조했다. 매뉴얼은 멘토가 직업체험 신청 학생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기획·등록 ▲신청확인·사전협의 ▲운영준비·안전점검 ▲체험전활동 ▲체험활동 ▲체험후활동 등 직업체험 단계별로 멘토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설명돼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활동 예시 등을 함께 담았다. 시교육청 원격수업 운영 지침, 학교와의 협의 사항 등 멘토가 궁금해할 행정 절차도 함께 담았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을 이달 중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한편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우수 직업체험 체험처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1 14:08:0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