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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격대학협의회,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9개 선정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1일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60여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다양한 소외계층의 편의를 증진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 및 A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교육부장관상) 1개, 최우수상(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상,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 3개, 우수상(고려사이버대총장상, 부산디지털대총장상, 영진사이버대총장상, 서울사이버대총장상) 4개, 특별상(AI융합교육원장상) 1개다. AI융합교육원 나홍석 원장(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은 "공모전에 지원한 소외계층을 위한 AI 아이디어가 모두 참신하고 특별했다"면서 "상당수의 아이디어는 빨리 상용화가 되면 좋을 정도로 우수한 것이 많았다.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채널 압력센서를 이용한 CNN 기반의 점자 인식 시스템' 아이디어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서지윤 씨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아이디어가 아직 기술적으로 부족하고 개선할 점이 많지만, 더 열심히 수정 보완해 아이템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2021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22 17:19:50 김현정 기자
부경대학교, 단과대학 신설⋯정보융합대학 출범

국립부경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별도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학사구조 혁신에 나섰다. 부경대는 22일 향파관 2층 회의실에서 신설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 출범 기념 워크숍 'AI시대, 교육의 미래를 엿보다'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부경대는 올해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학부대학 신설에 이어 융 복합 학문 교육과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내년에 신설하는 정보융합대학의 설립취지와 발전방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경대가 학문 분야에 따른 별도 단과대학을 잇달아 신설하는 것은 정부의 평생교육 정책사업으로 문을 연 미래융합대학을 제외하면 지난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 통합으로 부경대가 출범한 이후 25년만이다. 부경대는 통합 이후부터 지금까지 학문 분야를 기준으로 한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수산과학대학, 환경 해양대학 등 6개 단과대학 체제를 유지해왔다. 내년 신설되는 부경대 정보융합대학에는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전공'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14개 전공이 배치돼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 첨단 신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영수 총장과 보직교수, 정보융합대학 소속 교원과 초청 외부인사 등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보융합대학 소개와 함께 외부인사 초청강연으로 인천재능대 김진형 총장(중앙대 석좌교수)의 '대한민국 대학의 역할: 실무기술 인력의 양성을 중심으로', 네이버 송대섭 이사의 '인공지능과 윤리' 등 강연이 진행됐다.

2021-12-22 15:23: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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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사 표적항암 혁신신약,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

한미약품 연구센터 전경.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혁신적 후성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는 분야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하는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28개월간의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번째 선정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에 힘입어 현재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후성학적 유전자 EZH2는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 암종에서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돼 있는 발암 유전자다. 다만, 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내성을 유발하므로 EZH2 및 EZH1를 동시에 억제하는 저해제가 필요하다. HM97662는 전임상 연구를 통해 EZH2 억제는 물론, EZH1에 대한 억제 능력도 우수한 EZH1/2 이중 저해로 강력한 항암 효과를 입증했다. 한미약품의 권세창 사장은 "기존 약제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불응성·내성 환자 치료를 위한 한미의 신약 개발이 이번 연구비 지원으로 보다 빠르게 임상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선행 연구의 혁신적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제가 없는 여러 암종에서 새로운 기전의 'first-in-class' 치료제로 상용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2 13:59: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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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실트론 주식 매입'은 위법… 검찰 고발은 안해 "위법 정도 작아"

공정거래위원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실트론 주식 매입이 위법하다고 판단했으나, 검찰 고발은 하지 않았다. 위법한 행위이기는 하나 위법의 정도가 크지는 않다고 봤다. 공정위는 22일 SK가 특수관계인 최태원에 대해 사업기회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6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SK는 구 LG실트론(현, SK실트론)의 주식 70.6%를 직·간접적으로 취득한 후, 잔여주식 29.4%를 자신이 취득할 경우 상당한 이익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인(총수) 최태원이 취득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인수기회를 합리적 사유 없이 포기했다. 또, 최태원의 잔여주식 취득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자신의 사업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SK는 2017년 LG실트론 주식 51%, 19.6%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잔여주식 29.4% 인수는 '추후 결정'하기로 내부검토했는데, 이후 최태원이 인수 의사를 피력(2017년4월14일)하자 이사회 심의를 통한 합리적 검토 없이 대표이사 장동현이 SK의 입찰 참여를 포기(2017년 4월19일 또는 4월21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SK는 매도자인 우리은행 측과 비공개협상을 진행하고, SK 임직원이 최태원의 주식매매 계약 체결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등 최태원이 이 사건 잔여주식을 확정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최태원은 2017년 8월24일 잔여주식 29.4%를 취득했다. 공정위는 최태원의 잔여주식 취득을 통해 부당한 이익이 귀속됐다고 봤다. 또, 잔여주식 포기 등의 결정 과장에 SK가 사실상 배제됐고, 최태원에게 귀속된 이익의 규모가 상당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익의 부당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상증세법에 따를 경우 최태원이 취득한 주식 가치는 2017년 대비 2020년 말 기준 약 1967억 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사업기회 제공행위와 사실상 동일한 행위를 규제하는 상법 상 '회사기회 유용금지' 규정이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해당 규정을 적용한 소송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지배주주가 절대적 지배력과 내부 정보를 활용해 계열회사 사업기회를 이용한 행위를 처음으로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정위는 이 사건 심의과정 중 검찰고발을 검토했으나 최종 제재안에서는 빠졌다. 이에 대해 공정위 육성권 기업집단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법한 행위이기는 하나 법위반 자체가 이사회를 통한 합리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위반행위가 중대 명백하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최 회장이 (SK실트론 잔여지분 포기를)보고받고 관여한 것은 맞지만 지시했는지 입증되지 않은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과징금액 산정과 관련해서는 사업기회를 제공받은 객체가 특수관계인(자연인)이라는 점에서 매출액 산정이 어려워 최대 20억원인 정액과징금 중 위반행위의 중대성을 판단해 정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앞서 지난 15일 대기업 총수로서는 이례적으로 공정위 전원회의에 직접 참석해 소명했다. 최 회장은 당시 "실트론 주식 취득에 대해 회사에 여러번 물어보면서 법위반이 아니었다는 내부적 검토에 따랐다"며 "법위반이었다고 하면 취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정위는 회사 대주주나 경영진 등 특수관계인이 책임경영의 실현 등의 목적으로 지분인수가 빈번하게 이뤄짐을 감안, 회사가 이익충돌 상황에서 사업기회를 포기할 수 있는 기준으로 ▲이사회와 같은 적법한 기관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은 상황에서 ▲이사들이 충실의무에 기초해 합리적 판단을 내릴 경우로 제시했다.

2021-12-22 12: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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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학 정시로 2만1545명 모집··· 이달 31일 원서접수 시작

2022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포스터./ 전문대교협 전국 133개 전문대학이 오는 3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일제히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2021학년도 2만5447명 대비 3902명 감소한 2만1545명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22일 전국 133개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2021학년도 1만507명과 비교해 2205명 줄어든 8302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정원 내)'은 작년 970명 대비 25명 증가한 995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정원 외)'의 경우 지난해 1만3970명과 비교해 1722명 감소한 1만2248명을 모집한다.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분야는 '간호·보건' 분야로 전체의 21.1%에 해당하는 4553명을 모집한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 4153명(19.3%), '호텔·관광' 분야 2531명(11.7%),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2173명(10.1%), '회계·세무·유통' 분야 1672명(7.8%) 순으로 선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은 '호텔·관광' 분야는 작년 3789명 대비 1258명 줄어든 2531명을 모집한다. 오병진 전문대교협 입학지원실장은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는 동일한 전공명이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또는 3년인 과정이 있으므로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정시모집에서는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7276명(33.8%)을 모집한다. 이어 ▲'수능 위주' 전형 5524명(25.6%) ▲'면접 위주' 전형 3523명(16.4%) ▲'학생부 위주' 전형 2793명(13.0%) ▲'실기 위주' 전형으로 2429명(11.3%)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등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앞서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오병진 실장은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기간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자율적으로 입시 마감일인 내년 2월 28일까지 '자율모집'을 실시한다"며 "정시모집에서 불합격한 수험생들은 대학별 '자율모집'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교협은 다음달 7~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정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2022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학 포털(프로칼리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22 11:17: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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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내년 연봉 협상 기대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연봉 협상 기대감'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잡코리아 직장인 2명 중 1명은 내년도 연봉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20일 직장인 501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연봉 협상 기대감'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4.5%가 '기대감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인사 제도 개편 등 급여 환경이 개선될 것 같아서'가 32.6%로 1위를 차지했다. '애사심 고취 등 동기 부여가 필요해서'(25.6%), '올해 부서 KPI 달성 등 실적이 좋은 편이어서'(17.9%), '신사업 등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17.6%)가 뒤를 이었다. 반면, 기대감이 없다고 답한 그룹은(45.5%)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며 경영 악화 상황도 지속될 것 같아서'(50.0%)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외에 '승진 대상자가 아니어서'(21.9%), '연봉 동결이 유지되고 있어서'(15.8%), '올해 연봉 협상 결과가 좋지 못해서'(8.3%)라는 답변이 나왔다. 내년도 희망 연봉 인상률을 물었더니 현재 연봉 대비 약 10% 인상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27.7%로 가장 많았다. '약 5%'(22.4%), '약 3%'(10.8%), '약 1%'(10.6%)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연봉 인상 금액으로 '약 240만원'(29.3%)을 받기를 가장 희망했다. '약 120만원''(21%), '약 360만원'(18.6%)이 그다음이었다. 한편, 올해 연봉이 인상된 직장인은 10명 중 4명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39.7%가 '올해 연봉이 올랐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연봉 인상률에 대해 묻자 현재 연봉 대비 '약 5%'(20.1%) 오른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약 2%'(16.6%), '약 3%'(15.6%), '약 1%'(15.1%) 순이었다. 이처럼 올해 연봉이 인상된 직장인 가운데 절반 이상인 67.3%는 연봉 인상률이 5% 이하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22 10:23: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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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 신설··· 내년 1학기부터 신입생 모집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내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을 신설하고 2022년 1학기부터 트랙과정생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저탄소, 기후변화 이슈에 따른 산업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인하대를 포함한 전국 4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각각 4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은 제품의 제조공정부터 서비스까지 포함한 모든 산업활동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개론, 환경공학개론 같은 개론수업과 에코디자인, 지속가능제품 설계 프로젝트, 탄소중립·순환경제와 관련된 강의를 개설한다. 아울러 환경공학과, 글로벌산업환경융합전공, 환경안전융합전공,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 및 물류전문대학원과 학과 간 연계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특성화대학원의 전일제 학생은 전액 장학금과 유급 인턴, 해외연수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파트타임 학생은 반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산학연계프로젝트, 인턴십, 현장실습, 국제교육 워크숍, 해외연수 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해외 선진기술에 대한 학습기회도 갖게 된다. 인하대 관계자는 "현재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필수적인 전과정평가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그에 대한 전문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전과정평가 전문가로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전과정평가를 활용하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22 10:08: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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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서구원 교수, "AI 모방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성 길러야"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서구원 교수는 22일 대부분의 대학이 아직도 이론에 매달려 쓰나미처럼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구원 교수는 "광고와 미디어 산업만 보더라도 전통적인 관점에서 대중매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한 광고비만을 집계하고 있다. 정부와 광고대행사의 광고비 금액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20년 약 12조원 규모로 예측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전통적으로 보아온 광고에 대한 관점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광고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부일 뿐이며,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기업의 위치기반 기술과 실감기술 등을 활용한 옥외 미디어, 체험 이벤트, 팝업스토어(pop-up store),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기업 박물관 등이 광고비에 집계되지 않고 있다는 것. 서 교수는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집행하는 축제, 이벤트 등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집계되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유명인과 일반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기반의 1인 방송과 1인 미디어는 매번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시장"이라고 짚었다. 그는 오랜 역사와 거대한 조직을 가진 공룡 대학보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와 같은 혁신에 대한 저항이 적은 빠르고 슬림(slim)한 대학이 새 커뮤니케이션 시장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광고미디어학과는 유연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리큘럼을 시의적이고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 최근 4-5년간 빅데이터, 위치기반 마케팅,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의 4차산업 혁명 기술, 소셜 미디어 및 1인 미디어 기획과 연출 기법, 스토리텔링 창작 기법 등 신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실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변혁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고미디어학과는 4학년에 진학하면 학생들이 이제까지 쌓은 지식을 활용해 기획서 작성, 영상, 광고 제작, 논문 프로포절 작성 등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 졸업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학과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창의성이다. 4학년의 졸업작품은 학과에서 주관하는 밴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이버 영상 작품 전시회로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올바른 교육 방향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를 할 수 있는 능력과 AI(인공지능)가 모방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22 10:06:4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