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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유발 군납입찰 등 경쟁 막는 규제 32건 개선 추진

고병희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경쟁제한적 규제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공정위는 경쟁을 가로막고 담합 등 불공정행위를 유발하는 총 32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대상으로 소관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꼬리곰탕에 들어가는 소꼬리의 지름과 두께까지 세세하게 규정한 군납 식자재 구매요구서가 간소화되는 등 경쟁을 가로막는 32가지 제도와 규제가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혁신 경쟁을 가로막고 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유발하는 총 32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대상으로 소관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과제는 시장분석 결과와 공정위 사건 처리 과정에서 포착한 제도 개선사항 검토를 기반으로, 사업자단체 등 정책수요자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공정위는 소관부처 협의와 국조실 조정회의를 거쳐 개선을 추진한다. 주요 개선 과제를 보면, 앞으로는 군납 입찰 시 일반 물품과 동일한 적격심사기준을 적용해 실적 기준이 완화된다. 제조입찰의 경우 납품실적이 기존 10점에서 5점으로, 기술능력은 기존 20점에서 10점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실적이 부족한 신규 사업자도 군납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돼, 소수 기존 군납 업체 간 담합 가능성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군수품 적격심사제도는 2022년 하반기에 폐지될 예정이다. 꼬리곰탕 등 군납 식자재의 구매요구서가 간소화되고, 구매납품과 제조납품이 모두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을 점차 확대해 우수한 시중 상용품의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군납 꼬리곰탕 구매요구서에는 소꼬리의 지름 1.5cm 이상, 10~20mm 두께 횡절단, 사골추출액 농도와 나트륨 비율 등을 세세하게 규정했으나 앞으로는 소꼬리 20%, 사골엑기스 등으로 간소화된다. 고병희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군납을 많이 다루는 업체를 중심으로 사양서가 만들어지다보니, 최근 시중의 여러 우수한 품질의 식자재 공급 업체들이 군납 기회를 차단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통상에 공급돼 사후정산하던 계란은 시장 수급에 따라 가격이 투명하게 형성되도록 계란 공판장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입찰방식(최고가 낙찰)을 도입하고, 2020년 중으로 거래 가격이 공표된다. 계란 공판장은 지난 20일 경기 여주에 첫 개설됐고, 내년엔 경기 포천, 경기 평택, 경남 밀양에, 2023년엔 경기 안성에 개설될 예정이다. 경쟁을 촉진하고 고용을 유도하는 개선 과제도 추진된다. 일부 지자체·교육청에서 감정평가법인만 수행할 수 있었던 공유재산 관련 감정평가 업무가 내년 상반기 중 개인 감정평가사에게도 개방되고, 단일기관이 독점 수행해 왔던 환경성적표지 인증 업무와 의료기기품질책임자 교육 업무를 내년 하반기부터는 복수의 민관 기관이 수행할 수 있게 돼 해당 시장에 경쟁 원리가 도입된다. 이밖에도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었던 건설기계 검사 수수료 등을 전자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자 불편 해소를 위한 8건이 개선 합의됐다. 공정위는 오는 30일 시행되는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라 공정위의 경쟁제한적인 법령 또는 규제나 제도에 대한 의견에 대해 해당 소관 부처가 답변을 의무화해 종전보다 규제 개선의 실효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23 14:18: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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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촌·망원한강공원 가는 길 개선…승강기·보행육교 설치

새남터 보행육교 연장 및 승강기 설치 모습./서울시 제공 이촌한강공원과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해진다. 서울시는 한강철교 북단에 이촌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를 개선하고, 서강대교 북단에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는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하지만 지어진 지 25년이 지나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경사로와 계단 기울기가 급해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서울시는 경사로와 계단이 완만해지도록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한강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21인승 승강기를 설치했다. 보행육교에는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나무로 '전망데크'도 조성했다. 서울시는 서강대교 북단에서 망원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입로에도 승강기를 신설했다. 내년에는 양화대교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한강다리 18개 지점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승강기 총 18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보행육교 개선·승강기 신설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에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11:36: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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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옥산실업 대표, 모교 중앙대 의료원에 1억 기부

최병길 옥산실업(주) 대표이사(왼쪽)가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에게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동문인 최병길 옥산실업(주) 대표이사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 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최 대표가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21일 중앙대병원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공인 최 대표와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을 비롯해 곽승환 중앙대병원 관리본부장, 송정수 중앙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이무열 중앙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현재 옥산실업(주)과 한국종합목재(주)를 경영하는 기업인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12년간 마포문화원 원장을 역임하며 마포의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편찬·보존·재현함으로써 마포구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8년 창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한 최 대표는 첫 시집인 '새벽꽃'을 발간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기는 중이다. 최 대표는 기존에도 개교 100주년 기념 기부 등 여러 차례 기부활동에 참가하며 모교인 중앙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의료혁신의 중앙, 당신으로부터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올해 7월 공동 출범한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앙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발전을 적극 돕고 있다. 최 대표는 이달 10일 진행된 중앙대광명병원 현장투어를 통해 미래 비전과 건립현황, 향후 제공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 등을 안내받은 후 모교 발전에 중앙대광명병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확신하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최 대표는 "한 사람은 한 명의 환자를 돌보는 데 그치지만, 훌륭한 병원은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시간 아내를 간병하며 알게 됐다"며 "모교가 환자중심의 훌륭한 새 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알게 돼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을 위해 큰 기부를 결심해 주신 최 대표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환자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중앙대의료원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11:20: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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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HK+사업단, ‘동아시아 사상의 번역과 번역의 사상’ 국제학술대회 개최

줌(zoom)으로 개최된 제5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고베시외국어대 나가누마 미카코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동아시아 사상의 번역과 번역의 사상'을 주제로 제5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zoom)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숭실대 HK+사업단 소속 천춘화 교수, 오선실 교수, 윤영실 교수, 오지석 교수를 포함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캐런 손버 교수, 일본 고베시외국어대학교 나가누마 미카코 교수, 동국대 김영진 교수 등 7명의 발표자가 참석해 미국, 일본, 중국에서 번역된 서구의 저작물이 번역되는 과정에서 사상과 관념이 어떻게 변용되고 변주되는지 탐구했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서구 문명을 어떻게 수용하고 내면화했는지를 논의했으며 이러한 변용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맥락화됐는지 토론했다. 장경남 사업단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다룬 동아시아에서의 번역은 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라며 "사업단 아젠다의 연구 성과를 국제적인 연구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HK+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학자들과의 상호 학술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 HK+사업단은 지난 2018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11:17: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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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센터·마을주차장…노후 저층주거지 11곳 도서관·주차장 등 조성

관악구 '백제요지 근린공원 조성사업'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11개 지역에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달 생활SOC 공급사업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11개 지역을 선정했다. 10곳은 2023년, 1곳은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저층주거지 생활SOC 공급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500m 이내)에서 작은 도서관, 소규모 주차장, 어르신 쉼터, 공원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거지 중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거나 소규모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을 위주로 신규 사업지를 선정했다. 향후 2~3년에 걸쳐 사업별 최대 20억원의 시비를 지원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152-83번지 일대에는 주차장(60면)과 생활문화센터, 공유주방, 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지하1층~지상5층 규모(2195㎡)의 공공 생활인프라가 들어선다. 종로구 옥인동 27-324번지 인왕산 근린공원 내에는 작은도서관·힐링문화센터를 갖춘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영등포 대림동 691-8번지 일대에는 마을도서관과 북카페가 만들어 진다. 도서관이 부족한 종로구에는 공원 내 작은 도서관, 힐링센터, 생태 프로그램 등이 담긴 지상2층 약 1000㎡ 규모의 '인왕산 근린공원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강서구 내발산동에는 노후한 경로당을 어르신 교육 공간인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이밖에 노원구 공릉동에는 청년·문화 복합시설이, 강북구 우이동에는 다목적 문화시설인 우이아트센터(가칭)가 건립된다. 쉼터가 부족했던 관악구 남현동에는 백제요지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9년 13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2곳에 대해 조성을 완료했다. 나머지 사업지도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장양규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노후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10:54: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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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17만배럴 규모 비축유 방출키로… "수급 불안 해소"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이후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317만배럴 규모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한 국제 공조의 일환으로, 동절기 수급 불안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23일 "지난 11월23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간 비축유 공동방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이후, 국내 정유사 등과의 협의, 정부 석유비축계획에 따른 판매 예정물량을 고려하고, 비축유 공동방출을 제안한 미 측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출하는 정부비축유 물량은 317만 배럴로, 전체 정부 비축유 9700만 배럴 중 약 3.3%에 해당한다. 정부는 잔여 비축물량으로도 약 103일 지속 가능해 향후 돌발적인 석유수급 위기 발생 시에도 대응능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출은 2022년 1월~3월까지 정유사별 생산계획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원유 208만 배럴은 1년 이내 대여방식을 통해 국내 정유사로 방출하고, 판매 예정인 석유제품(등유, 프로판) 109만 배럴은 입찰방식을 거쳐 최고가 낙찰기업에 방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유는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정유사들과 올해말까지 대여 계약을 각각 체결하고, 제품의 경우 연내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비축유 방출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동맹국들이 급격한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해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주요 석유소비국들이 연대해 적극 대응했다는 의미가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동맹국간 비축유 방출결정이 예상됨에 따라 11월 초부터 일정 수준 하락했고, 오미크론 출현, OPEC+ 증산 기조 유지 등 영향이 더해져 보다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 박기영 2차관은 "이번 방출은 유가 외에도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정유사 수급 불안 등을 사전 해소함과 동시에, 동절기 수요가 많은 등유·프로판을 혼합 방출함으로써, 일시적인 석유제품 수급차질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23 10:4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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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신상도지하차도 내일 확장 개통…양녕로 병목현상 해소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오는 24일 15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시점부./서울시 제공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돼 오는 24일 15시 개통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왕복 4차로로 개통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거쳤다. 2007년 첫 삽을 떴지만 2010년 상도 제7주택 재개발구역사업이 지연되고 2015년에는 철거대상 건물의 주민이 이주하지 않아 지연, 2017년 대광·청학빌라 추가 보상절차 이행문제 등으로 3차례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신상도지하차도 개통은 서울시가 공사 재개 2년 만이다. 지하차도 확장 공사에는 사업비 422억원이 투입됐다. 상부도로는 정비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22년 4월 마무리된다. 이번 확장 공사로 지하차도 연장 221m가 4차로로 확장되고 주변도로 및 상부도로가 개선됐다. 지하차도 내부(상도역 방향)에도 폭 1.7m의 보행자 보도가 설치돼 교통약자들의 보행편의가 도모됐다. 특히 보도와 차도 사이에는 시각적으로 답답하지 않도록 투명방음벽이 설치됐다. 지하차도(박스구간) 내부 높이는 약 6m로 높여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줬다.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한 열선, 미끄럼방지를 위한 홈파기 등도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상도역(도시철도 7호선)~국사봉터널(동작구 상도동)의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는 11.2㎞/h에서 24.7㎞/h로 약 13.5㎞/h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양녕로뿐만 아니라 상도로, 은천로 등 주변도로의 차량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개선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10:3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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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 "내 전공 후회"…6명은 전공 안 살려

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본인의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으며, 6명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하며 연봉 수준 및 기업 규모 등 취업 조건 눈높이를 낮췄다고 답했다. 직무역량 평가와 수시 채용이 보편화 되면서 취업 성공 확률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잘 정하고 미리 전공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졌지만, 구직자의 전공·희망 직업 간 미스매치는 여전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신입 구직자 796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1%가 자신의 전공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공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인문·사회계열'(49.8%)과 '예체능계열'(42.5%)은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의·약학계열'(25.9%)이나 'IT·공학계열'(30.7%), 이·화학계열(32.4%)은 상대적으로 후회하는 비율이 낮았다.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이유는 '내 적성과 맞지 않아서'(43.2%,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어 ▲채용(일자리)가 적은 분야여서(36.6%) ▲다른 전공보다 미래 기대 수입이 적어서(33.7%) ▲향후 진로 옵션이 많지 않아서(28.4%) ▲전공 분야의 미래, 비전이 밝지 않아서(24.8%) ▲전문성이 높은 전공이 아니어서(19.5%) 등의 순이었다. 전공 선택을 후회한 시점은 '취업 준비를 시작할 무렵'(38.9%)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본격적으로 전공 과목을 공부했을 때(25.4%) ▲지원해도 취업이 잘 되지 않았을 때(22.4%) 순으로 이어졌으며, '입학 하자마자' 후회한 응답자도 8.9%에 달했다. 특히 61.3%가 '취업과 관련해' 전공 선택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들 중 63%는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 준비를 하는 이유는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34.6%, 복수응답)가 첫 번째였으며, 취업을 빨리 해야해서'(33%)가 바로 뒤를 이었다. 뒤이어서 ▲전공 분야가 아닌 일을 하고 싶어져서(31.4%) ▲졸업 후 진출 분야가 많지 않아서(20.9%) ▲전공 지식을 충분히 쌓지 못해서(19.4%) ▲전공을 살려 취업하면 수입이 적어서'(17.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전공 분야를 살리지 않고 취업 하는 데 겪는 어려움은 '전공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림'(50.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격조건에서 제한 걸림'(47.6%) ▲전문 지식/스킬에 대한 이해와 학습이 더딤(42.9%) ▲비전공자에 대한 선입견(33%) ▲전공자 대비 연봉이 낮음(13.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들 중 90.4%는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하면서 눈높이를 낮춘 취업 조건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연봉 수준(52.9%) ▲기업 형태(규모)(31.9%) ▲계약직 등 고용형태(26.7%) ▲거리, 지역 등 위치(22.5%) ▲야근, 주말 근무 등 근무환경(22.5%) ▲기업 인지도(19.9%) 등의 순이었다.

2021-12-23 09:2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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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2차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 성료

'2030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유 포럼'의 2회차 행사가 열린 지난 21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박상규 위원장(중앙대 총장,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발족한 '2030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유 포럼'의 2회차 행사를 지난 21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은 정부가 2050년으로 선언한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30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올해 8월 발족한 모임이다. 탄소중립·ESG 관련 전문가들이 탄소중립 조기 실현과 ESG 플랫폼 기반 데이터 공유·구독 모델 구축,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ESG 연계 체계 수립, 산업별 공급망관리 구축 비용 최소화 등을 위해 한 데 모였다. 이날 행사는 박상규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분과위원장·간사의 주제 발표, 감사패 증정식, 토론, 이현순 자문위원장(두산그룹 상근고문)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인 장항배 분과위원장은 'ESG 환경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김택동 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포럼의 간사를 맡은 박세현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학과 교수는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도시 지능형 플랫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눴다. 중간 행사로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성윤모 공동위원장이 발표자인 김택동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4명과 전문위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포럼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발표와 감사패 증정식 이후 박세현 간사를 중심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포럼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환경과 에너지 산업의 청정 오픈 플랫폼 구축, 도전적 경영 기반 지배구조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조기 실현에 필요한 대전환을 선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상규 공동위원장(중앙대 총장)은 "사회적 요구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성 담보를 위한 필수 사안인 탄소중립을 앞당겨 실현하고, 아울러 국내외 탄소중립 산업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본 포럼의 목표"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여정에 나서는 포럼과 중앙대의 도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09:1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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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3일자 한줄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장동 사건 특검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올해 물가상승률은 2.4%로, 이전 집계보다 0.1%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기준으로 바꾼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하면 그렇다. 통계청은 기존 소비자물가지수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 한다는 지적에 따라 2015년 기준에서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해 발표했다. 다만, 이번에도 주택 가격이 빠지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방침을 두고 청와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당청 갈등' 가능성이 나온다. 방역지원금 지급 예산, 공시가격 현실화 조정에 이어 이재명 후보 측이 문재인 정부와 엇갈린 입장을 연이어 밝히면서다. 반면 청와대는 '당청 갈등'을 일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실트론 주식 매입이 위법하다고 판단했으나, 검찰 고발은 하지 않았다. 위법한 행위이기는 하나 위법의 정도가 크지는 않다고 봤다. ▲올해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22종 가운데 DL-10-캄포술폰산 등 42종은 급성독성을 갖고 있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정치인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DMZ(비무장지대)내의 안보견학과 평화의 길 답보를 할 경우 군용피복을 비롯한 군대식 위장무늬 복장착용이 엄격히 통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 혁신전략을 국정 핵심 과제로 놓고, 대대적인 투자와 명운을 걸어 대한민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사퇴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갈등을 바라보는 당내 인사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번 갈등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아첨하려는 자를 선대위에서 솎아내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있지만 대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 방향을 흩트려 놓는 행위는 잘못이라고 보는 시선이 공존했다. ▲전국 133개 전문대학이 오는 3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일제히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2021학년도 2만5447명 대비 3902명 감소한 2만1545명이다 ▲세계 주요도시들이 기본소득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부분 기본소득'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스페인 카탈루냐주는 '완전 기본소득' 정책 적용에 앞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새 국정과제인 '공동부유'와 결합해 기본소득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 <산업> ▲컴투스홀딩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제지 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맺고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 예고에 임직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삼성은 24일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관계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특별격려금은 계열사 실적별로 차등화해 기본급의 최대 200%를 지급하게 된다.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 LG 등은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방식에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기존 채용 방식을 벗어나 전문 교육 과정 지원과 함께 채용까지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올해 분기별 합산 영업이익이 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는 등 5G 가입자가 늘고 탈통신 흐름을 타고 신사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가 외화보험 설계·판매시 소비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국내 리츠수가 도입 20년만에 300개, 총 자산규모는 7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래미안 포레스티지'39~147㎡, 4043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49~132㎡, 23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발자 채용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가입 회원 혜택 서비스와 기획전,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 이어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쇼핑 편의를 도움으로써 고객을 록인(Lock-in)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식품 기업들은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응책을 모색했고, 특히 M&A, 사업 다각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명품 카테고리가 남성, 키즈, 리빙, 펫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 의류 및 잡화 중심으로 소비되던 것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명품 유통 채널도 다양해지고 있다.

2021-12-23 07:00:27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