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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美 임상3상 개시..마일스톤 26억 수령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레메디스크)의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임상 3상 시험의 첫 환자 투약 개시에 따라, 유한양행은 마일스톤 기술료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의 주도 하에 퇴행성 요추 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미국내 30여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다. 임상 3상 시험은 YH14618의 안전성 평가 및 디스크 내 투여 후 6 개월간 지속적 통증 및 관련 장애의 개선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12 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포함하여, 2024 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에서 개발을 했으며,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에 YH14618의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기술수출 한 바 있다. YH14618은 수술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한이 진행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을 면제받고 3상연구에 진입하게 됐다"며 "임상 3상 진입 이후 상업화까지 개발기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8-25 11:0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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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철호 교수, 복지부 주관 사업 최종 선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김철호 교수(사진)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실사용데이터(RWD) 기반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연구 제목은 '다중 실사용데이터(RWD) 기반 심뇌혈관 통합관리를 위한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로,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4년 반동안 45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메디컬 트윈은 디지털 트윈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한 것으로 실제 환자의 의료영상, 전자의무기록(EMR) 및 생체 신호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가상의 환자(트윈)를 만들고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수술 방법 결정, 치료 효과 예측 및 약물 부작용 최소화 등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첨단 정밀의료 예측 기술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의 뇌와 심장혈관 상태를 가상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3D 시뮬레이션 분석 및 딥러닝 검증을 토대로 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하는 기술을 구축하고 실증에 나선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서울아산병원·한국과학기술원·메디컬아이피·엘엔로보틱스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의료영상 정합 및 멀티피직스 모델링 기반 고정밀 심뇌혈관 트윈기술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트윈 제작 가속화 및 질환 진단·예후 예측 성능 향상 ▲실제 의료현장에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의료기기 인허가를 최종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경동맥 3D 트윈 기반 협착진행 및 플라크 파열예측 기술 ▲뇌동맥류 성장 및 파열예측 기술 ▲관상동맥·대동맥 트윈 기반 치료 시뮬레이션 기술 ▲관상동맥 허혈 진단 및 발달예측 기술 ▲시뮬레이션 기반 심뇌혈관 중재 시술 내비게이션 자동화 기술 ▲3차원 혈관 정보 실시간 정합 기반 햅틱 시술 가이드 개발 등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심뇌혈관 환자의 장기 트윈 및 모델링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정확한 예측 및 혈관 조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술 관련 합병증을 최소화해 혈관 돌연사 감소 및 예방적 효과로 인한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의료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연구책임자 김철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인 메디컬 트윈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보편적 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의료취약지인 강원도 의료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해 강원도민들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5 11:01: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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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감축법'에 민·관 원팀 만들어 대응… 전기차 수출 타격은 불가피

미국산 전기차 구매시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해 민관이 원팀(One team)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다만,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즉시 시행된 북미 최종 조립 요건에 따라,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의 대미 수출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반도체지원법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반 구성해 대응 정부와 업계는 우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물론 반도체법에 대응해 민관이 원팀을 구성, 대미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자국 반도체 산업에 527억 달러의 재정을 지원하는 반도체 지원법에 서명했다. 법안에 따라 미국 내 반도체 관련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은 25%의 투자세액공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지원을 받은 기업은 이른바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에 의해 10년간 중국이나 우려 대상국 내 신규 투자가 제한된다. 이에 중국 현지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의 신규투자·장비교체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창양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최근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통해 첨단 산업 육성과 자국 산업 보호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동 법에 따라 우리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도 있으나 가드레일 조항과 전기차 보조금 요건 등 우리 기업에 부담이 되는 내용도 포함돼 있고, 특히 미국에 전기차를 수출하는 우리, 독일, 일본 등의 우려가 큰 만큼 민관이 상시 소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원팀이 돼 미국 행정부와 의회, 백악관 등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요구하는 등 아웃리치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WTO협정과 한미FTA 등 국제 통상규범 위배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럽연합 등 유사 입장국과 보조를 맞춰 대응하는 방안도 고려한다. 정부는 당장 WTO 제소나 한미FTA 분쟁을 제기하기보다는 법안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뒤 다각도의 양자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WTO 협정과 한미 FTA 등 통상규범 위배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우리측 우려를 미국측에 제기하기로 했다. 9월 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하고, 이에 앞서 8월 중 산업부 실장급이 미국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한 직후인 지난 10일 무역대표부에 통상규범 위배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에 전기차를 전량 수출 중인 독일과 유럽연합 등과 조만간 협의를 진행하는 등 공조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차원에서 주요국 자동차협회와 공조해 입장문을 내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 '북미 최종조립 요건' 미충족 … 당장 세액공제 대상서 제외 정부와 업계가 대응에 나서지만, 미국에 전기차 생산시설이 없는 국산 전기차의 대미 수출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내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 내용에 따르면,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가 배터리 광물·부품 일정 비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기차 1대당 최대 7500달러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EV6 등 주력 모델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미 현지에 생산시설을 갖춰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배터리 광물을 조달해야하고 배터리 부품도 일정 비율 이상 북미산을 사용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 전기차를 수출하는 한국을 비롯한 유럽연합과 일본 전기차 중심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기준 일본 6만3000대, 독일 5만대, 한국 3만2000대, 스웨덴 2만3000대 순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상반기 전기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상태다. 내년부터 북미산 차종에도 적용되는 미국(또는 미국과 FTA 체결국) 생산 배터리 광물 조달비율(2023년 40%, 2027년 80%), 북미산 배터리 부품(2023년 50%, 2029년 100%) 조달비율 충족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리튬과 코발트, 흑연 등 핵심 광물 제련시설이 중국에 집중돼 있어서다. 리튬은 58%, 코발트는 64%, 흑연은 7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연내 마련 예정인 미국 재무부장관의 광물 ·부품 요건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어느 기업이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정부는 미 재무장관이 연내 발표하는 배터리 광물 ·부품 요건에 대한 구체적 지침에 우리 기업 요구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2022-08-25 11:00: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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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제5기 감사자문위원 위촉

한국서부발전은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제5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회사 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IT·정보, 회계·감사, 경영, 법률, 안전, 직무·역량 분야 전문가 6명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체감사 운영 활동 및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자문과 개선방향 의견수렴을 통해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실무회의를 열고 새로 임명된 자문위원들과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을 반영한 중장기 감사 전략 재구성, 연간감사계획 조정 등 효율적 감사 방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계 및 자금, 현장 안전 등 고위험 분야의 내부통제 관리와 시스템 정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상로 위원은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감사품질을 높여 내부구성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게 자체감사의 첫 번째 역할"이라며 "감사자문위원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24 17:0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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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즉석커피 23종 영양성분 조사해보니… 카페인·당류 등 '천차만별'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커피의 카페인과 당류, 포화지방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섭취량 조절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즉석커피 23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 제품 유형과 종류에 따라 카페인 등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카페인 함량은 아메리카노가 100mL당 평균 34mg, 라떼는 36mg으로 유사한 수준이나, 디카페인 커피는 3mg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커피의 약 8% 수준이었다. 제품 1개당 카페인은 바리스타롤스 콜드브루 블랙(매일유업) 제품이 150mg으로 가장 많아 카페인 최대 1일 섭취권고량(성인 기준 400mg)의 38%에 달했다. 반면, 콘트라베이스 디카페인 블랙(롯데칠성음료) 제품은 가장 적은 4mg으로 최대 섭취권고량의 1% 수준이었다. 청소년은 특히 체중 등 신체 발달 정도에 따라 제품 1개 섭취만으로도 카페인 최대 1일 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 최대 1일섭취권고량은 성인은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다. 라떼 커피의 당류는 100mL당 평균 7.2g으로 평균 3.7g인 스위트 아메리카노 커피보다 약 1.9배 많았다. 100mL 기준으로는 프렌치카페 카페오레(남양유업) 제품의 당류가 8g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 1개 기준으로는 바리스타롤스 디카페인 라떼(매일유업) 제품의 당류가 25g으로 가장 많아 당류 1일 섭취량(50g)의 50% 수준이었다. 포화지방도 제품별 함량 차이가 컸다. 라떼 커피의 포화지방은 1~5.1g으로 제품 1개를 마실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7~34%를 섭취하게 된다. 스타벅스 카페라떼(서울우유협동조합) 제품은 포화지방이 5.1g으로 가장 많았고, 홈플러스 시그니쳐 디카페인라떼(홈플러스) 제품은 1g으로 가장 적었다. 제품에 따라 가격도 1000원에서 4400원으로 차이가 컸다. 아메리카노 커피 일반용량 제품의 가격은 평균 2275원(1800~2700원)이었다. 대용량 제품인 쟈뎅 시그니처 디카페인 블랙(쟈뎅, 1100mL) 4400원짜리 제품을 제외하면, 바리스타롤스 콜드브루 블랙(매일유업) 제품이 27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아카페라 아메리카노(빙그레) 제품이 18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라떼 커피는 평균 2070원이었는데, 바리스타롤스 디카페인 라떼(매일유업) 제품은 2700원으로 가장 비쌌고 홈플러스 시그니쳐 디카페인라떼가 1000원으로 가장 쌌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 원재료명 등에 대한 정보와 온라인 판매처에 게시한 정보가 다른 4개 업체(동서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 빙그레, 남양유업)에 자율 개선을 권고했고, 이들 업체는 이를 수용해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24 15:51: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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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도네시아 UNAS 한국어 교육봉사-문화교류 실시

중앙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학인 UNAS(UNIVERSITAS NASIONAL)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한국어 교육봉사와 문화교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실시하는 '대학 자체개발 해외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앙대 재학생들이 UNAS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사물놀이 ▲K-pop ▲한국음식 ▲공예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됐다.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중앙대 사회문화봉사단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안성캠퍼스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UNAS 학생들은 자카르타 현지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수업을 들었다. 중앙대는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시적으로 단절됐던 해외 대학과의 발전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이란 효과도 함께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유빈 중앙대 경영학부 3학년 학생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에 많은 자극을 받았고, 한국어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받은 창의적인 답변들에 놀라기도 했다"며 "많은 것을 주기 위한 활동이었지만, 더 많은 것들을 받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UNAS 학생들의 밝은 얼굴이 한동안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중근 중앙대 사회봉사단장은 "인도네시아는 한국기업의 활동이 활발한 나라로,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4 15:2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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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교생 100명 중 1명은 '자살위험군'...원인 파악 절실

서울의 초·중·고교생 중 '자살위험군'인 학생들이 지난해 비해 증가하면서 100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보고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올해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교 1학년 26만4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1.42%에 해당하는 3749명이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됐다고 알렸다. 전년 대비 160명의 자살위험군 학생이 증가했으며, 검사 인원 대비 자살위험군 비율도 0.07%p 높아졌다. 또한 '관심군'으로 분류되는 학생도 전체의 5.09%인 1만3489명으로 지난해보다 0.32%p 증가했다. 통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불건강이 드러났지만 원인 파악은 아직 더딘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각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지역공동체 기반 학생 우울증 치료 용역 추진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정서 불건강의 원인 파악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최근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 10∼30대에서는 사망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9∼24세) 자살자 수는 957명으로 전년보다 81명(9.2%) 증가했으며, 자살률은 11.1명에서 1.2명(12.2%) 늘었다. 청소년 자살률이 2016년 7.7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자살 원인 규명은 최우선 과제이지만 지지부진하다. 언급되는 원인 중 하나는 코로나19 장기화이다. 같은 날 브리핑에서 함혜성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해 혼란을 느끼다가 상황이 풀리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해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재개된 정상 등교 체재를 어색해 하는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늘었다. 함 국장은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기회가 특히 적었던 초등 3·4학년 학생 사이의 학급 갈등을 주목하며 집중된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중·고등생의 정서 불건강이 더 심각하다는 의문에는 "초등 3·4학년에게 정서 지원을 조금 더 집중한다는 것이지 다른 학년에게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서울 내 총 982개 학교에 구축된 상담교실 '위(Wee)클래스'와 26곳의 상담센터인 '위(Wee)센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4 15:2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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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 대입 돕고자 특강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직업계고 학생의 대입 특별전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실시한다. 최근 산업의 빠른 변화와 기술 수준 향상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 중 동일전공 분야 대학 연계 심화학습 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학생 성장경로 구축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특강은 선취업 후학습 및 동일계열 진학을 위한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준비 비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내용은 대학별 특별전형의 특징, 전년도 결과 및 지원 경향 분석 등을 바탕으로 특성화고에서 대학입학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용은 ▲자소서·면접·서류준비 등 재직자 특별전형 준비 실전 노하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대학진학 특별전형·선취업 후학습 장점 및 혜택 등이다. 온라인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5일까지 설문 입력을 통해 사전 신청(https://naver.me/G2HQrx6E)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을 사전 질의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에 특강 참여 신청을 한 학생·학부모에게는 '선취업 후학습 마스터북' 자료집 전자파일을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집 파일 및 강의자료는 특성화고 입학·취업 하이잡에도 탑재해 특강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통하여 직업계고 학생·졸업생·학부모에게 직업계고에서 취업과 대학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생활 안착에 도움을 주고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서울직업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4 15:18: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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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서울테크노파크, 첨단반도체 패키징 분야 국회 포럼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테크노파크가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첨단반도체 패키징 국회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차세대 반도체 전략 산업 중 하나인 첨단반도체 패키징 기술 분야의 협력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반도체 기술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변재일 국회의원, 고용진 국회의원, 김기홍 원장이 참석해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서의 첨단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중요성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론을 통해서 논의하게 된다.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의 '반도체 산업 혁신을 위한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권영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 본부장이 '첨단패키징 기반 AI반도체와 반도체 혁신을 위한 연구지원 필요성' ▲김동현 주식회사 하나마이크론 부사장이 '자동차 자율 주행 시스템과 전자 패키징 기술'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학회장이 '반도체 패키징의 가치'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참여자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향후 대학, 정부, 기업 그리고 연구소 간 협력과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첨단반도체 패키징 포럼을 계기로 대학-정부-기업-연구소 그리고 정부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에 있어 국립대학으로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한 온·오프라인 참가도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4 15:18: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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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원전 활용해 전력수급 안정… 긴장 늦추지 말아야"

올 여름 이른 폭염 등에도 불구하고 예년 대비 원전을 적극 활용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만, 태풍 등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2차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의왕 소재 전력거래소 경인지사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과 위기상황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경인지사는 비상상황이 발생해 전남 나주 소재 중앙전력관제센터 기능 정지 시 전국 계통을 운영(back-up)하는 등 전력수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올 여름 전력수급이 때 이른 폭염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에 따른 수급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전력수요는 정부 예측 범위 이내인 91.7~95.7GW이며, 예비력은 수급비상단계인 5.5GW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여름철 수급대책을 통해 마련한 추가 에비자원을 적기에 활용하면서 지난 7월 7일과 같은 역대 최대 전력수요(93.0GW)를 경신하는 상황에서도 예비력을 안정화할 수 있었다. 올해 원전 공급능력은 20.5GW로, 지난해(17.7GW)보다 2.8GW 높은 수준을 확보한 상태다. 산업부는 아울러 에너지캐시백 등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확대, 포털사이트를 통한 전력수급 관련 정보 선제적 제공 등 전력수요 관리에도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역대 최대수요 경신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전력거래소 등 관련기관이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남은 수급대책기간 중 태풍 등 기상이변, 급작스러운 설비고장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늘 주의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수급관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24 15:06: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