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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홍콩]1초 만에 남성용에서 여성용으로···'트랜스포머 화장실' 화제

부족한 화장실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왔다. 3일 메트로 홍콩은 타이완 둥하이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인 천스성과 라이위루가 디자인한 '젠토일렛(Gentolet)'을 소개했다. 두 학생의 졸업 작품인 이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대상까지 받았다.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남녀 화장실 중간에 공용 화장실 공간을 만들고 양쪽으로 문을 낸다. 한쪽에서 문을 열면 다른 쪽 문은 자동으로 잠긴다. 예를 들어 남자 화장실로 들어온 사람이 문을 열면 여자 화장실 쪽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 남녀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을 생각해낸 천스성은 "남자화장실에는 사람이 없지만 여자화장실에는 줄을 길게 늘어선 장면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며 "여자화장실에 사람이 많을 때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남자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면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해 이런 디자인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화장실 공간을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어 남자든 여자든 모두 이 디자인을 좋아할 만하다"는 의견에서부터 "공용칸을 사용한 후 다른 문으로 나가면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리 이국명기자

2015-02-04 09:37:4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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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페테르부르크]해적·펭귄 썰매 얼마나 빠를까···'윈터 사니데이' 축제 화제

해적·루블·소방차·오두막·펭귄 등 다양한 모양의 썰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메트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키로프 공원에서 열린 '윈터 사니데이(Winter SaniDay)' 축제 소식을 전했다. 겨울 썰매의 날이라는 뜻의 '윈터 사니데이 축제'에는 모두 30여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의 썰매들을 선보였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섯 팀을 소개한다. ▶페치노이 울료트팀 10살 소년 막심 우샤코프는 다섯 명의 친구들과 함께 축제에 참가했다. 우샤코프는 종이, 천, 합판 등으로 썰매를 만들고 깜찍한 해적 분장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우샤코프는 "썰매에 굴뚝을 설치해 연기를 내뿜는 썰매를 만들고 싶었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며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썰매를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레베데니기팀 카테리나 페도로바(31)를 주장으로 하는 이 팀은 모두 아홉 명으로 구성돼 있다. 3주간 팀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이 썰매는 새해 휴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페도로바는 "우리는 매년 새해를 외국에서 맞이했지만 올해는 루블화 폭락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현 상황이 빨리 극복되길 바라면서 썰매에 루블이라는 단어를 새겼다"고 말했다. ▶빠자르나야 마쉬나팀 14세 소년 콘스탄틴 예키모프와 그의 동생은 빨간 소방차 모양의 썰매를 타고 축제에 참가했다. 소방관인 삼촌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예키모프는 틈틈이 소방서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그는 삼촌처럼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방차 썰매를 만들었다. ▶홀로드노 브 레수팀 여자친구와 함께 축제에 참가한 유리 예고르킨(37)은 오두막 모양의 썰매를 일주일간 만들었다. 예고르킨은 "여자친구와 미리 직접 만든 썰매를 타봤다"며 "생각보다 썰매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달렸다"고 말했다. ▶스네고렌드팀 펭귄 썰매로 참가한 크세니야 먀시코바(20)와 그의 친구 여섯 명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축제에 참가했다. 먀시코바는 "메트리스와 카페트 등을 사용한 것이 썰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비법"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우승보다는 방문객들이 뽑는 인기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알료나 보브로비치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2015-02-04 09:09:54 이국명 기자
[뉴욕증시] 국제유가 상승 덕분에 급등 마감

뉴욕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5.36포인트(1.76%) 상승한 1만7666.40으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9.18포인트(1.44%) 오른 2050.0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1.05포인트(1.09%) 뛴 4727.74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국제유가가 4거래일째 오른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8달러(7.0%) 상승한 배럴당 53.05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저였던 지난달 28일(44.45달러)과 비교하면 19.3%나 높은 것이다. 그리스의 새 정부가 국제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전략적으로 후퇴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그동안 국제 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새 정부는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안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정부는 더는 3150억 유로(약 391조8000억원)의 대외 채무에 대한 탕감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부담을 덜기 위한 '채무 스와프'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2015-02-04 08:50:2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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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반기문 "IS 야만성 규탄"…요르단 공군중위 피살에 깊은 조의 표시

오바마·반기문 "IS 야만성 규탄"…요르단 공군중위 피살에 조의 표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됐던 요르단 조종사가 결국 피살된 데 대해 "미국인을 대표해 유가족과 요르단 국민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요르단의 아들인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는 군 복무기간에 가족과 국가의 명예를 높였다"며 "그의 헌신과 용기는 인도주의적 가치를 대표하며 타락하고 사악한 IS와는 정 반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알카사스베 중위로 추정되는 인물이 불에 태워져 살해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된 데 대해 "IS의 야만성을 보였다"며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관련 영상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번 일이 "IS를 분쇄·파괴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이날 오후 늦게 미국을 방문 중인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을 직접 만나 거듭 조의를 표하고 요르단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철저한 공조를 통해 IS를 반드시 격퇴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살해하자 "반인륜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반 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어 "고인의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면서 "요르단 정부 및 요르단 국민과 함께 이번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은 전 세계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테러와 극단주의에 맞서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5-02-04 07:47:2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