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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메릴랜드 교회서 한국인 목사 부부 흉기 찔려 사상

美메릴랜드 교회서 한국인 목사 부부 흉기 찔려 사상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미국 메릴랜드 한 교회 수련원에서 한국인 목사 부부가 흉기에 찔려 남편은 사망하고,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27일 밝혔다. 이들을 공격한 사람은 함께 예배를 듣던 한국인 김모(30)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63세와 58세의 목사들로 종교적인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김씨는 1급 및 2급 살인죄와 1급 및 2급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26일 오후 볼티모어 서쪽 슈거로프산 인근 어배너에 있는 교회 수련원에서 발생했다며 피범벅으로 얼룩진 매우 참혹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11차례 찔렸으며 부인도 수차례 자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45분쯤 두 명이 수차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교회 수련원 관계자들은 대부분 한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에 찔린 남편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부인은 중상을 입었지만 볼티모어 의료기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한국 대사관과 연락을 취해 가족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통보받을 수 있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부부 공격 도구로 교회 수련원 부엌칼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살해 뒤 도로에서 걸으며 911에 전화를 걸어 체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자신이 두 사람을 찔러 구급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관이 사건 하루 전 교회 수련원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출동했었으며 당시 김씨가 수련원의 음식을 불평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찰에 체포된 이후 조사받는 과정에서 한국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못마땅해 했으며 당시 남편도 대우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이 같은 대우로 한국인을 공격하고 싶었으며 이런 생각을 8년 동안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에게 감정이 폭발할 상황으로 만들어 흉기를 휘둘렀으며 부인이 이를 저지하자 동시에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28 08:56:3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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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협상 최종타결 위한 각료회의, 하와이서 개막

TPP협상 최종타결 위한 각료회의, 하와이서 개막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각료회의가 28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하와이 각료회의는 TPP 협상 최종 타결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협상단은 규범과 시장접근 분야의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혀 합의 선언을 끌어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7일 현재 협상 진행 상황을 보면, 협상 주도국인 미국과 일본 간의 양자 실무협상이 사실상 타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협상국 간의 양자협상은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다. 미·일 양국은 앞서 지난 9∼12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양자협상에서 쌀과 쇠·돼지 고기를 비롯한 일본의 5대 민감품목에 대한 시장개방 정도, 미국의 일본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철폐 등 주요 쟁점을 거의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각료회의에서 TPP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정치 일정 등 복잡한 내부 사정과 맞물려 협상이 장기 공전하면서 자칫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임기 내 타결이 힘들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통상전문가들은 이번 하와이 각료회의에서 완전한 합의 도출이 힘들더라도 일단 큰 틀에서는 원칙적 합의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PP 타결 시 무역규모가 10조1천800억 달러(1경1천920조 원)에 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통합체가 탄생하게 된다. 우리 정부는 2013년 11월 TPP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단계로, TPP 협상 최종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15-07-28 07:56:56 송병형 기자
[사설]사내유보 헐어서라도 고용절벽 허물어야

30대그룹 내부유보가 1년 사이 38조원 증가했다. CEO스코어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과 현대차를 비롯한 30대그룹의 사내유보는 710조여원에 이른다. 공기업의 유보금도 제법 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2월 내놓은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전력공사와 기업은행을 비롯한 정부출자기관의 유보금이 2013년 기준 67조여원으로 집계됐다. 민간대기업과 공기업의 유보금을 합치면 지금쯤 800조원을 헤아릴 듯하다, 유보금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재무구조가 건실하다는 것이니 대규모 적자와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렇지만 그것도 정도의 문제이다. 어떻게 해서 이토록 큰 규모의 유보금을 갖게 되었을까 궁금해진다. 아마도 하도급대금 지급이나 주식배당에 인색했거나 제품값을 너무 비싸게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인력 채용을 기피한 결과가 아닐까 묻고 싶다. 실제로 10대그룹의 정규직 직원은 지난 1년 사이 9천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수십조원의 사내유보가 늘어나는 동안 고용인원 증가폭은 1만명도 안된다니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사실 우리나라 대기업은 예로부터 사원들을 혹사시키기로 악명 높다. 사원들은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 때문에 사원들의 사생활은 사실상 없어지고 창의적 에너지는 고갈된다. 그러니 대기업들은 더는 사내유보 축적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고용확대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그래야만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되고 기존 사원들의 근무조건도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사원들의 창의적 역량도 발휘될 수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7일 재벌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 고용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대책회의도 열렸다. 이제는 정말로 대기업들이 대통령의 당부에 화답할 때이다. 청년고용 절벽을 허물기 위한 대기업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2015-07-28 03:39:47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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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위협하는 중국…반도체 이어 인터넷·바이오 사냥

삼성 위협하는 중국…반도체 이어 인터넷·바이오 사냥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반도체, IT, 바이오 등 삼성이 강세인 분야에서 중국의 위협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이 내수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수입품을 대체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GSR벤처는 50억 달러(약 6조원)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인터넷과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 인수에 나선다. 이는 중국 베이징 당국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전해진다. 중국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첨단기술을 손에 넣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국영 반도체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23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하기도 했다. WSJ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이 기술사냥을 통해 수입품을 대체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특히 GSR벤처가 노리는 인터넷과 바이오 분야는 중국이 핵심 성장시장으로 삼고 있다. 이 시도가 성공할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GSR벤처는 중국 IT 기업인들이 2004년 설립해 중국에서 급성장한 스타트업들에 투자해 명성을 날렸다.

2015-07-27 18:50: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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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대폭락'...아시아도 동반하락

중국증시가 8% 넘게 폭락하고 그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7일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45.35포인트(8.48%) 하락한 3,725.55로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 지난 2007년 2월 이후 8년5개월 만에 최대다. 선전종합지수도 7% 급락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3.2% 떨어졌고,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 H지수는 4.4%가량 하락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2.41% 떨어졌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15포인트(0.35%) 떨어진 2,038.81로 마감됐고. 코스닥지수도 751.04로 25.22포인트(3.25%) 급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95% 내린 20,350.10에 마감됐고, 1부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1,638.04로 1.08% 하락했다. 중국 증시의 이날 대폭락은 중국의 산업생산이 부진한데다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지난 6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블룸버스통신이 전했다. 중국의 7월 차이신(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도 48.2로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끝이 날 것이라는 우려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외국인들의 매도행진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시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기록적인 매도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주가 대책으로 상하이 주가지수는 4000대를 회복하기는 했지만 정부의 과도한 개입에 의한 '관제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안 당국이 악성 공매도를 수사할 방침을 표명하면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움직임도 있어 상하이 주식 거래에 신중을 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5-07-27 18:49:20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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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Supreme Court Illegal Act Reform…Overwhelmed Lawyers' Business

Supreme Court Illegal Act Reform…Overwhelmed Lawyers' Business The Lawyers' business is overwhelmed after the Supreme Court has decided that success conservatism stipulation is invalid in a criminal case. Korea Lawyer Association is claiming that this cut should be taken back. Success conservatism stipulation is extra money given to the lawyer after winning a case. According to the law firms on the 26th, Mr. Huh has given 100 thousand dollars to the lawyer which caused the problem of receiving excessive amount. Therefore, he filed a lawsuit against the lawyer and this was partially accepted by the court. The decision made by the Supreme Court stated that success conservatism stipulation is no longer valid according to civil law 103. According to this decision, success conservatism stipulation is invalid and there is no need to give such extra money after winning the case starting 23rd of this month./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대법원發 사법개혁 산호탄…발칵 뒤집힌 변호사업계 "형사사건에서 성공보수약정은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 이후 변호사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대한변협은 "이번 판결을 파기하라"는 성명을 냈다. 성공보수 약정은 변호사가 수사나 재판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낼 경우 의뢰인이 착수금 이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보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3일 허모씨가 성공보수 1억원은 지나치게 많아 신의성실 원칙에 반하니 이를 돌려달라며 변호사 조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앞으로 형사사건에 관해 체결되는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은 민법 제 103조에 의해 무효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은 23일 이후부터는 체결하더라도 무효라서 지불할 의무가 없다. [!{IMG::20150727000102.jpg::C::320::}!]

2015-07-27 11:39:36 김서이 기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보다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08 ▲27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기간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참모진들이 대통령 휴가 기간을 이용해 번갈아가며 쉰다. ▲국정원이 자살한 임모 과장이 생전에 삭제한 파일의 복구를 마치고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정보원의 내국인 대상 해킹 의혹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가 본격화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05 ▲국가정보원의 불법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사기를 꺾지 말라며 국정원을 옹호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의 호위무사가 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여야의 공방이 거듭 이어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 정비 문제에 대해 "(세금인상분을) 충분히 분담 가능한 상위 재벌 대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82 사회 ▲형사사건에서 성공보수약정은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한변협이 "판결을 파기하라"는 성명을 내는 등 변호사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80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서울대가 작년과 똑같이 세계 24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98위)는 작년보다 순위가 9계단 올라 100위권 내에 진입했고, 고려대(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위), 포항공대(포스텍, 165위), 한양대(192위) 등이 200위 안에 들어갔다. ▲경찰청이 최근 발간한 '2015년판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10.1명에서 2014년 9.4명으로 감소해 1974년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를 기록했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인터넷에서 불법 유통되는 화학물질과 유해 정보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을 운영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차주와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과다·허위 청구한 혐의(사기)로 외제차 전문 수리업체 대표 김모(40)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와 공모한 웨딩카 대여업체 대표 김모(27)씨와 보험사 직원 박모(41)씨 등 공범 30명은 사기 또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4일 개정 지방세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원 결정으로 이혼하고서 재산을 분할할 때 적용되는 취득세율이 3.5%에서 1.5%로 대폭 낮아진다고 26일 밝혔다. 경제 산업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에 착수하고 추후 금융감독원까지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59 ▲삼성물산 소액주주들은 우선주 별도 주총 소집요구를 위한 지분 모으기를 본격화하는 등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35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1.16% 하락했다. ▲통계청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20∼29세 실업자는 41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재벌닷컴 조사결과 올해 대형 기업들이 실적 부진 등으로 국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23일 현재 679조6천억원으로 집계돼 개월도 안 돼 40조원이나 허공으로 날아갔다.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밑으로 뚝 떨어졌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 금액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8조286억원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빚을 내 투자한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수출입은행이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정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시중은행의 여신은 올 상반기에 줄어들었지만 산업은행은 2조338억원에서 4조1066억원으로 도리어 늘렸다. 유통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63)과 두 아들이 BGF리테일과 BGF캐시넷(이하 캐시넷)의 합병·주식교환으로 얻는 차익이 100억원을 넘겼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37 ▲최근 구더기 액상분유 논란에 이어 이유식에서 벌레 나오는 등 이물 사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자 식품업계가 제품 단속에 나섰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22 ▲지난 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공동대표 양창훈·한인규)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 황용득)가 내년 초 예정된 개점 일정을 앞당겨 올해 말 용산과 여의도에 개점할 계획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31 ▲ 중국 대형 여행사인 완다(萬達)와 온라인 여행사인 퉁청(同程)이 공동으로 100일 안에 10만명의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중국 차이나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앞으로 대주주의 지분 축소 및 새로운 시장조작 행위, 내부자 거래 행위 등에 대한 감독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미 50건 정도의 규정 위반 사례를 수집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신화망이 26일 보도했다. ▲ 26일 오전 11시께 일본 도쿄 조후시의 주택가에 5인승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주택 3채와 차량 2대가 불에 탔다고 경시청이 밝혔다. ▲그리스에 대한 860억 유로(약 109조8000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유럽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채권단 대표들의 지각 도착 탓에 애초 예정보다 하루 뒤인 28일(현지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 도전장을 던진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시절 개인 서버로 주고 받은 이메일을 조사한 감찰관들이 "3만여 건의 이메일을 전수 조사할 경우 기밀을 포함한 이메일이 수백 건에 이를 수도 있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 전했다. ▲미국 뉴욕 주(州)에 이어 뉴저지 주 상원의원 2명이 주내 네일살롱 종업원을 열악한 노동환경과 임금조건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주법 제정을 24일(현지시간) 제안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올렉 코줴먀코 사할린주 주지사 대행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일본도 '쿠릴열도 사회-경제 개발을 위한 연방 프로그램 2016∼2025'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뒤 "만일 일본 정부가 거부하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에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 세계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보톡스로 유명한 미국 앨러간사의 제네릭 부문을 450억 달러(약 52조7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미디어그룹 피어슨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닛케이에 매각한 데 이어 172년 역사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소유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 50%를 매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면 대금은 약 4억파운드(약 72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27 09:52:30 차기태 기자
[사설]사이버자유와 사이버안보의 조화

국가정보원의 국민사찰 의혹에 대한 국회 조사가 이번주 시작된다. 국회가 정보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및 안전행정위, 국방위 등 관련 상임위원회가 모두 나서서 진상조사 활동을 벌인다. 특히 국정원이 자살한 직원이 삭제했던 파일을 복구해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사가 정식 청문회나 국정조사는 아니지만, 사실상 청문회 수준으로 강도 높게 조사하겠다는 것이 야당의 방침이다. 반면 여당은 야당의 근거없는 의혹제기가 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억지공세라며 방어할 작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 조사로 의혹이 시원하게 해소될지는 정말 의문이다. 그동안 굵직한 현안이 생길 때마다 국회 차원에서 조사한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제대로 규명된 일은 별로 없다. 의혹은 안개에 싸인 채 정쟁만 거듭하다가 유야무야되곤 했다. 이 문제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서로 자신들의 주장만 늘어놓고는 진실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사실 이명박 정부 이후 우리 국민들 사이에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정부를 비판하는 글이나 자료를 온라인에 띄울 경우 어디선가 들여다볼 것이라는 걱정이다. 야당이 이번에 해킹의혹의 진상을 규명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데는 이런 피해의식이 깔려 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그런 피해의식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반면 여당 주장대로 국정원의 활동이 정말로 국가안보를 위한 것이라면 그 고유기능을 지켜줘야 마땅하다. 요즘처럼 인터넷에서 온갖 정보가 난무하고 해킹을 통해 적국의 정보를 훔치는 것이 과거에 비해 훨씬 쉬워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번 조사를 통해 진상을 확실하게 파악해 국민의 피해의식을 불식시키고 사이버안보도 강화해야 한다. 사이버자유와 사이버안보를 조화롭게 양립시킬 기틀을 확립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진정한 사이버선진국이 될 수 있다. 여야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진지하게 논의하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2015-07-27 03:15:55 차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