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기사사진
외교부, 美 구금된 한국인 316명 귀국 예정...12일 인천공항 도착

외교부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11일(현지 시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0일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내일 정오께 귀국행 전세기가 출발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2일 오전 1시께 전세기가 출발, 같은 날 오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 신뢰 덕분에 한국인 구금사태가 순조롭게 풀린 거이라고 밝히면서 구금자들이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현재 구금된 국민은 총 317명이고, 1명은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머무르고 나머지 우리 국민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이 귀국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성별로는 한국 국적 남성 306명, 여성 10명이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외국 국적자의 경우 중국인이 10명, 일본인이 3명, 인도네시아인이 1명으로 전해졌다.

2025-09-11 09:37: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NYT "네이비실, 김정은 도청 시도 작전 중 北 민간인 사살"

미국의 정론지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2019년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실을 북한으로 투입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도청을 시도하려다가 북한 주민을 사살하고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네이비실 6팀의 최고 기밀 대북 침투 작전은 어떻게 실패했나'라는 기사로 2019년 초 '북한 침투 작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트럼트 행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이 도청을 제안했고, 실제로 해당 작전이 추진됐다는 내용이다. 2019년 초 네이비실 팀은 소형 잠수함으로 북한의 해안가로 접근했으나, 예상치 못한 북한 측 소형 선박 한 대가 나타났다. 북한 측 선박에서 한 남자가 물 속으로 뛰어들자 네이비실 대원들은 그를 사살했고, 대원들은 선박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전원을 사살하고 바다에 시신을 가라앉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이들이 조개를 잡으려던 민간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국, 도청 장치 설치 작전을 실패로 돌아가고 네이비실 대원들은 복귀했다고 기사는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1기 정부와 전·현직 군 관계자 등 24명을 인터뷰한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기사에 대해 "그 일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2025-09-06 22:10:1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미 당국 “조지아주 HL-GA배터리 공장 ‘불법체류 혐의’ 450명 체포”…정부 현장대책반 가동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배터리) 건설현장에서 수백 명의 근로자가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ICE, 마약단속국(DEA), FBI, 연방수사국(FBI), 조지아주 순찰대(GPS) 등 다수의 연방 및 주 정부 기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총 475명이 체포되었으며, 이 중 약 300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체포된 근로자들은 미국 내 불법 체류 중이거나 체류 자격을 위반한 상태였다. 일부는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 입국했으며, 일부는 온라인 비자 면제 프로그램(ESTA)을 통해 입국했으나 현지 취업이 금지된 상태였다. 또한 비자를 소지했으나 체류 기간을 초과한 경우도 있었고, 한국에서 출장 온 직원 중 상당수는 회의나 계약 목적으로 입국을 허가받은 B1비자 또는 ESTA 소지자였다. 하지만 이들이 현장에서 사실상 근로 활동을 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번 단속으로 다수의 국민이 구금된데 대해 미국 측에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현지시간 9월 4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우리 국민이 구금된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미 대사관과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신속히 영사를 현지에 급파하여 현장 대책반을 구성 중이며, 정부는 체포된 국민의 정당한 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 부처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외교부와 유관 부처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현지 이민법 해석의 차이로 인해 향후 법적 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체포된 일부 한국인은 이미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특정 국가나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 차원에서 집행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체포된 우리 국민과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영사 조력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강경한 반이민 정책 기조가 강화된 가운데, 이러한 대규모 단속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는 예의주시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그들이 불법체류자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며 단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소식을 FBI 행정명령 서명식 직후 기자회견에서 처음 접했다고 덧붙였다.

2025-09-06 16:11: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휴전 합의, 젤렌스키에 달려 있다"…우크라이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 여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마무리된 미·러 정상회담 직후 폭스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매듭을 짓는 것은 젤렌스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미·러가 논의한 휴전 조건에) 동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전 러시아가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회담 후에는 러시아산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들에 부과하는 '2차 관세' 조치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대(對)중국 관세 인상 가능성을 포함해 추가 제재 실행 여부에 대해 "오늘 일어난 일 때문에 지금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2~3주 후쯤 고려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젤렌스키 대통령, 푸틴 대통령이 함께하는 후속 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며 "합의에 이를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보다는 우크라이나가 휴전 조건을 수용하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가하며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5-08-16 12:15:4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전후 80년 메시지 미루는 日 이시바…보수파 반발에 담화도 사실상 백지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종전 80주년을 맞아 준비하던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를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일본 내각이 10년 주기로 발표해온 전후 담화의 계승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오는 8월 15일 광복절과 종전일에도 일본 총리의 역사 반성 메시지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후 80년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종전일(8월 15일) 또는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일(9월 2일)에 맞춰 발표하려 했으나, 집권 자민당 내 보수파 반발과 퇴진 압박을 의식해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권 내에선 총리가 메시지를 발표할 경우 반대 세력의 퇴진 공세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는 게 아사히의 전언이다. 이시바 총리는 그간 비교적 온건한 역사 인식을 보여온 인물로, 정부 차원의 각의(국무회의) 담화가 아닌 총리 개인 자격의 메시지 형식을 검토해 왔다. 이를 위해 역사학자 및 외교 전문가 등으로 자문기구를 구성하고 비공개 의견 청취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직후 보수 강경파가 퇴진 요구를 본격화하면서 메시지 발표 계획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일본 내각은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당시 총리의 전후 50년 담화를 시작으로,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2015년 아베 신조 총리가 각각 종전 60년·70년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아베 담화는 "후손에게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선 안 된다"는 표현으로 보수파의 강한 지지를 받았고, 이후 자민당 내에서는 "이미 할 만큼 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담화나 메시지 발표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29일 태평양전쟁 격전지인 이오지마를 방문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준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정치적 여건 변화로 실행이 어려워진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여전히 메시지 발표 의지를 버리지 않았으며, 8월 15일 이후 상황에 따라 9월 이후 발표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 또한 "이달 15일에는 발표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굳혔지만, 여전히 메시지 초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한다면, 전후 80년 메시지는 일정 연기를 거쳐 올가을 발표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다만 보수파의 퇴진 압박이 현실화될 경우 발표 기회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동시에 제기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2 17:14:1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섬 떠날지 고민"…'대지진설' 예언 당일 日 규모 5.4 지진

일본 유명 만화가의 예언으로 시작된 '7월 대지진' 괴담이 확산하면서 일본 안팎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예언 당일인 5일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5일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5.3으로 발표했다가 5.4로 상향 조정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진원지는 가고시마현 남부 섬 지역이다. 지진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20km다.도카라 열도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진도 '5강'은 뭔가를 붙잡지 않으면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000회 이상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섬 주민 53명과 현지 경찰관 6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건물 붕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자치단체는 한때 피난 지시를 내렸다가 지진이 진정되자 이를 철회했으며, 이후에도 피해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주민들은 반복되는 지진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민박을 운영하는 한 여성은 NHK에 "새벽 3시에도 지진이 느껴져 잠을 잘 수 없었다"며 "노인들은 섬을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지진 이후로 밤새 뒤척였다"며 심리적 피로를 전했다. 지역 학교의 교장 아보 호요로는 "이번 지진은 규모 4 때와는 다르게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최근 일본에서 반복된 지진 소식은 유명 만화가의 예언에서 시작된 대지진 괴담과 맞물려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가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5일 대재앙이 온다'고 예언한 내용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만화는 작가 본인이 꾼 예지몽을 소재로 하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2021년 발간된 완전판에서는 "2025년 7월 5일 새벽 4시 18분 동일본 대지진의 3배에 달하는 거대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예언이 담겨 현지에서 100만 부 가까이 팔리기도 했다.다만 다쓰키는 최근 새 저서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로 지목한 7월 5일에 대한 입장을 수정한 바 있다.'7월 대지진' 괴담이 확산하면서 일본 안팎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생수, 비상식량, 휴대용 배터리 등 방재용품이 품절되는 사례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불안감이 반영돼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도 급락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인천에서 나리타로 가는 저비용항공사(LCC) 편도 항공권이 5~7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7월 왕복 항공권이 40만원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일본 대지진 괴담과 관련해 최근 홍콩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 취소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일본 당국은 대지진설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노무라 료이치 일본 기상청 장관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대지진설은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며 일축했고, 도쿄대 로버트 겔러 명예교수 역시 "지진은 날짜를 특정해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홍 교수는 "과학적으로 30년 내 80% 확률이라는 건 오늘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인구 밀도가 높고 경제 산업 시설이 밀집해 있는 난카이 해구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발생하면 피해가 엄청날 것이다. 일본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액이 3200조, 사상자 30만명, 그리고 가옥 파괴는 250만호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난카이 해구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난다면 한반도 전역의 고층 건물이 영향을 받을 것이고, 규모 9가 발생한다면 한반도가 30㎝ 넘게 흔들릴 것이다. 남의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2025-07-05 16:14:1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