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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소상공인 경영 안정 기대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제3회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곡강산타운 아파트 상가(강산상가대박 골목형상점가) ▲진천동 월배로26길 일대(월배선사 골목형상점가) ▲상인동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상가 일대(상인화성파크 골목형상점가) 등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달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6곳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대구에서 가장 활발히 신규 지정을 추진한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최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 역시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지정된 상가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과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주민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골목상권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09:22: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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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차선 없는 ‘검은 도로’ 시민 안전 위협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 중인 도로 정비공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현재 경주의 관문인 경주IC 인근 서라벌대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는 아스팔트 절삭 후 재포장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도로포장 공사 17건 가운데 주요 도로 5곳의 차선 도색을 별도로 발주하면서 곳곳이 차선 없는 '검은 도로'로 남아 있다. 문제는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이 동시에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주시가 예산 분리와 절차 간소화에 치중했다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공사 안내판이나 임시 조명조차 없어 초행길 운전자들이 공사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여름 휴가철 경주를 찾는 외지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위험이 한층 커지고 있다. 시민 김모씨(42·동천동)는 "경주는 APEC을 앞두고 외형 정비에만 몰두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며 "시장은 기본과 상식에 입각한 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차선 도색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신공법으로 후속 공정에 포함돼 있다"며 "공법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5곳만 분리 발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스콘 안정화 전 차선 도색 시 중장비 운행으로 노면 처짐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재 밑그림 작업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주시 공무원은 "그동안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을 분리 발주한 사례는 없었다"며 "APEC을 앞두고 공사 기간이 촉박한데 굳이 나눈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08-04 09:02: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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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시민·관광객 호응 속 성료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시·송도상가번영회가 후원했다. 특히 '송도해수욕장의 부활'이라는 상징적 배경과 맞물리며 예년보다 더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한때 '명사십리'로 불리며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았던 송도는 올여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바다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 열린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레트로 감성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7090 복고 감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레트로 TOP10 시민가요제, 축하공연 '레트로 스테이지', 레트로 야시장 '퐝스토랑', 복고 롤러장 '퐝에 롤러와', 레트로 유원지 등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향수와 감성을 자극했다. '레트로 TOP10 시민가요제'에서는 본선에 오른 10팀이 복고 의상을 입고 7090 인기곡을 열창했고, 이어 Re.f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송도의 상징인 여신상 앞에 조성된 복고 롤러장과 회전목마, 바이킹 등이 설치된 레트로 유원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30여 개의 푸드 부스로 마련된 레트로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레트로 페스티벌을 계기로 송도해수욕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포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09:02: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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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행사 실시

부산시는 여름철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북구 등 10개 구·군의 12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참여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사면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반송큰시장 ▲괴정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민락골목시장 ▲남항시장 ▲망미중앙시장이다. 환급 혜택은 농축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으로 제한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을 갖고, 해당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이나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제로페이 상품권이나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환급 행사 고객센터 또는 시 농축산유통과로 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최근 농축산물 시세 상승 속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09: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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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신규 서비스 2종 개시

경북도는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 서비스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해 검색할 수 있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 경로당 운영과 행복선생님의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배치된 행복선생님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 복지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QR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 작성, 도내 8,000여 경로당 프로그램 통합 관리 등을 지원한다. '모이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한 모바일 앱으로, 도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농어민수당 신청, 아픈아이 병원동행, 소상공인관 등이 있으며, 지난 2023년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2025년 7월 기준 도민증(행복증) 누적 발급 건수는 13만9천 건에 달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에아이(AI)과학국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플랫폼의 확대와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혁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09:02: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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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포항강소특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강소특구는 2021년과 2022년 '최고 등급', 2023년과 2024년 '우수특구'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투자유치, 창업성과 등 정량지표와 지자체의 재정투입, 특화분야 육성 노력 등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강소특구는 ▲학·연 연계 기술창업 촉진 ▲첨단신소재 등 특화분야 집중 육성 ▲연구소기업 및 이노폴리스 캠퍼스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 ▲지역 및 특구 펀드 연계를 통한 투자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기술이전 61건, 연구소기업 7개사 설립, 첨단기술기업 2개사 설립, 신규 창업 11건, 582억 원 규모 투자유치, 220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있으며, 특구사업 수혜기업의 매출은 138억 원에 달했다. 특히 제1호 유치기업인 그래핀스퀘어는 지난해 6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생산공장을 착공했고, 미국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서 2년 연속 제품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타임지 '올해 최고의 발명'에도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2호 첨단기술기업인 에이엔폴리는 지난해 10월 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연간 1,000톤 규모의 친환경 소재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포항강소특구는 올해에도 창업 기획, 해외 투자 설명회,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핵심기술 특허 확보, 지역 기관 협력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기업들의 도전, 지역 혁신기관의 협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제조 기반까지 연결되는 기업 성장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특구 내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바이오, 에너지, 나노 등 미래 신산업에 최적화된 지원체계와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2단계 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창업에서 성장, 제조로 이어지는 첨단신소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기술혁신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09:01: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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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미 청소년 교류단 맞아 APEC 준비 상황 공유

경주시는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0차를 맞은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은 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 간 협의로 시작돼 매년 양국 대학생·대학원생이 상호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 방문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방한단은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한국의 의회 운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회를 방문해 의정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등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조지타운대 카렌 가르시아 외교학 석사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주와 미국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한단은 예일대, 조지타운대, 뉴욕대 등 미국 주요 대학 소속 대학(원)생 8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이들에게 '황남동 금제 드리개' 디자인의 에코백과 APEC 기념 링타이를 전달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가 한·미 간 우호를 증진하고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04 09:01: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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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 개최

울릉군은 최근 관광 서비스 논란과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군수와 군청 실·과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대표, 관광 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해 △울릉군 관광 현황 및 문제점 진단 △구체적 해결 방안 △주민 주도형 동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온라인상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인한 관광 신뢰도 하락과 관광객 수 감소, 체류 시간 단축 등 악화된 관광 지표를 공유하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물가 상승, 서비스 질 미흡, 교통 및 숙박 인프라 취약, 친절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과 관광 산업 재도약을 위해 △숙박·음식업소 대상 '공정 관광 체크인 인증제'도입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실시간 관광 피드백 시스템 구축 △온라인 리뷰 공개 플랫폼 운영 등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윈터패스' 등 지원 정책과 운송비 절감, 생필품 공동 구매를 통한 물가 안정화, 게스트하우스·마을 스테이 등 차별화된 숙박 상품 개발, 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선, 체험·로컬 중심 관광 콘텐츠 확충 등 중장기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광 서비스의 혁신과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행정과 업계,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울릉도를 다시 찾고 싶은 믿음직한 여행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09:01:34 박병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