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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후 쪼개기 상장…"주주 보호 강화 방안 도입돼야"

기업의 핵심 성장 사업부분을 물적 분할한 후 쪼개기 상장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신주 우선배정 도입' 등 주주 보호 강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자본시장연구원·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빌딩에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주주 보호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 중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주주 보호 제도화'와 관련해 정부 및 유관기관 태스크포스(TF)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방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초 일부 기업이 성장성이 높은 주요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 후 단기간 내 상장하는 과정에서 분할전 회사의 주주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회적 이슈로 제기된 바 있다"며 "지분권으로서 주식의 가치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현재와 장래의 이익에 대한 청구권으로 이뤄져 있다. 이 두가지 가치가 잘 보장되지 않는 자본시장은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 같은 지표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들에 비해서도 줄곧 낮다는 사실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지금 개선하지 않으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우리 후대에게도 계속 이어지는 용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본연은 연성규율로 ▲물적분할 공시 강화 ▲상장 시 주주 보호 노력 심사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작성을, 제도적 장치로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신주 우선배정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물적분할시에도 향후 분할 자회사의 상장계획 등 기업 구조개편 계획 및 주주보호 방안을 기재하도록 공시를 강화한다. 주주가 분할 주주총회 등에 충분한 정보를 갖고 의사결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상장심사 과정에서는 물적분할 자회사가 설립 5년내 상장할 때는 모회사가 일반주주와 충실히 소통했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아 미흡할 경우 상장을 제한한다. 예를 들어 주주보호정책 미공시, 공시한 주주보호정책 미이행, 일반주주 제기 사항 합리적 검토 미시행은 주주 보호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본다. 주식매수청구권은 물적분할에 반대하지만 결정과정에서 소외된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해 엑싯(Exit)할 수 있는 권리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주 우선배정은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를 우선배정하는 문제는 장단점과 현실적 한계 등을 관계부처(법무부)와 함께 추가 검토하여 도입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정책세미나에서의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3, 4분기 중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4 17:23: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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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강화위해 GSOK와 협약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14일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우선 양 기관은 게임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노출로 이어질 수 있는 채팅 내용을 자동 차단하는 등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취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이를 위해 게임·법률·청소년 보호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회원사로부터 개인정보, 인권, 불법, 기타 등 4대 분야의 주요 단어를 수집하고 17만 건 규모의 '말뭉치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말뭉치 DB를 확대하고 다양한 변형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 제고 활동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에서 올해 7월 말부터 추진하는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리더' 프로그램과 연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함께 한다. 또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게임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자료 제작 시 개인정보위가 공동으로 참여·지원해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은 "기존 기구에서 구축한 말뭉치 DB의 확대뿐 아니라 연구·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을 추진해 나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디지털 시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14 17:16: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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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게임이용자 패널, 임상의학 연구'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게임이용자 패널·임상의학 연구 결과발표회'를 15일 개최한다.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구 발표회에서는 게임 과몰입, 중독, 부작용 중심의 기존 게임이용자 연구 프레임에 의문을 제기하며, 종단적 조사·관찰을 시도한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와 '게임이용자 임상의학 코호트 연구'에 대한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학계, 의료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게임 이용의 긍정적 효과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타당성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표는 '2020~2021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로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조문석 교수가 발표한다. 본 연구는 총 5개년(2020~2024)간 수행될 예정으로,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1, 2차 년도 연구에 참여한 게임이용자들의 게임행동유형 변화와 행동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다룬다. 이 연구에서는 게임행동유형 외에도 ▲게임이용자의 게임행동 특성 ▲게임과 사회적 관계 ▲게임과 소비 ▲게임이용자의 심리 ▲게임과 학습 ▲게임과 문화를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어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2020~2021 게임이용자 임상의학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 교수는 이 연구를 위해 2년에 걸쳐 성인(대학생) 게임이용자 및중·고등학생 게임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뇌 MRI(구조, 기능 이상 여부), 지능 검사, 인터뷰, 자가보고식 설문지 등을 진행하고 이를 분석했다. 이후 종합 토론에는 ▲권정민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장유진 교수(충북대학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장주 소장(이락디지털연구소) ▲금현수 책임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이 이후 연구 방향에 대한 조언과 함께 질병코드 이슈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게임 이용 관련 연구결과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효과에 관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콘진원은 앞으로 남은 3개년의 연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4 17:16: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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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생명·DB손보·한화손보

NH농협생명이 초복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생명 물품나눔 행사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쌀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NH농협생명 류영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청과 연계하여 서대문구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총43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등에는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된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나서기 위해 기획했다. NH농협생명은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해 후원했다. 향후에도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후원을 약속한 NH농협생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이 서대문구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 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취약 아동·청소년들이 농협의 삼계탕과 맛있는 밥을 먹고 힘차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성과를 공유했다. ◆한화생명,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생명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9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어 이번이 네 번째다.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이라는 장기적 전략 목표와 함께 다양한 ESG 활동과 구체적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EGS 분야별 3대 전략 방향인 ▲환경보호와 친환경 경영 내재화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경영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중점에 뒀다.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 과제를 실천한 결과도 상세히 공개했다. 한화생명은 7월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여성 사외이사로 이인실 서강대 교수를 선임하며 다양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맞춰 작성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가치, 비전, ESG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어린이 보호에 나섰다. ◆DB손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한 협약식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을 유도한다. 이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30개의'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전국 100여 개의 초등학교 주변에'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50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9개 사회복지시설에 프로그램 비용 등을 후원한다.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하여 설계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743개의 옐로카펫을 설치·보수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DB손해보험 박기현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및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더 나은 지원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마케팅팀장인 안승기 상무는 "설계사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해 전국 49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봉사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직원 홍보모델을 발탁했다. ◆한화손보 직원 홍보모델 10인 선정 한화손해보험은 회사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될 직원 10명을 선발하고 홍보 이미지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직원 8명과 직원 자녀 2명이다. 선정에 앞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직원을 추천, 공모 받았다. 선발된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점장, 총무, 콜센터 상담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연령대도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에서 40대 워킹맘까지 폭넓다. 한화손해보험은 2014년 이후 줄곧 애사심을 가진 직원 홍보모델을 선발하여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왔다. 유명인이나 전문모델이 대신할 수 없는 한화손해보험으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참여직원에게는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직원모델로 선발된 청주고객상담센터 김도연 사원은 "아이가 넷 인 워킹맘으로 가족적인 분위기와 합리적인 근무환경, 회사복지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고객상담 업무 외에 다른 방법으로 회사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에게 멋진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4 17:02: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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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반도체 투자, 올해 장비 지출액 전년비 14.7% 성장 전망

반도체 시장 침체 우려 속에서도 투자 규모는 굳건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SEMI)는 최근 개최한 세미콘 웨스트 2022에서 올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지출액이 1175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전년 1025억달러 대비 14.7%나 늘어난 수치다. 2023년에는 1208억달러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낙관했다. 분야별로도 고른 성장을 내다봤다. 웨이퍼 팹 장비 부문이 1010억달러로 전년 대비 15.4%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중 절반 수준인 552억달러를 파운드리와 로직 분야에서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20.6%나 많다. D램 장비도 8% 성장한 171억달러, 낸드 역시 6.8% 성장한 211억달러를 추정했다.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역시 올해 8.2% 더 많은 7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한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해 웨이퍼 팹 장비 부문은 2022년에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다."며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업계의 기록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별로는 대만이 1위를 지키고 중국과 한국이 뒤를 따른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4 16:50: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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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KT 시즌 합병...국내 최대 OTT 탄생

CJ ENM과 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시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 두 서비스가 합쳐지면 이용자수가 56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OTT 서비스가 탄생하며 넷플릭스를 빠른 속도로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흡수합병 방식은 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고 케이티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올 초부터 강호성 CJ ENM 대표,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 박천규 CJ ENM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여하는 사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OTT 등 전반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KT에서는 이번 합병 딜을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KT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자인 윤경림 사장이 주도했다. 지난 3월 KT와 CJ ENM은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CJ ENM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는데, LG헬로비즌(구 CJ헬로비전) 출신인 윤 사장은 그 이후부터 이 같은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또 최근에 시즌으로 전환 배치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티빙과 시즌의 합병은 OTT 강자인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탄생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티빙은 그동안 국내 OTT 시장의 1위 자리를 두고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설립한 웨이브와 경쟁을 해왔다. 지난달 기준으로 국내 OTT 사업자의 1위는 웨이브로 활성 이용자수가 약 423만명에 달한다. 티빙 이용자는 6월 기준으로 410만명에 달하는데, 현재 시즌의 월 실사용자수는 150만명에 달해 둘을 단순 합산시 사용자수가 560만명에 이르게 된다. 넷플릭스는 이 기간 1055만명의 사용자수를 기록해 티빙과 시즌의 합병 법인의 규모는 아직은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양사의 합병으로 우선 국내 브랜드 중에 가장 앞서 나갈 수 있게 됐으며, 넷플릭스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은 마련한 것이다. 양사의 통합이 실현된다면 우선 국내 OTT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 경쟁사들을 위협할 수 있게 된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단순히 OTT를 넘어서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KT는 OTT 업계에서 많은 가입자수를 보유한 티빙과 통합을 통해 콘텐츠 유통 창구를 넓힐 수 있게 되며, CJ ENM은 가장 많은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와 다양한 제휴 모델을 만들어가게 된다. 특히 티빙이 KT의 유료방송 가입자를 시청자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된다. 또 KT는 올해 말까지 지주형 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11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주형 회사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고, 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말 정도면 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미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주형 회사로의 전환을 언급한 바 있다. KT는 최근 계열사를 미디어, 금융, 고객서비스 등으로 나누고 지주형 회사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KT는 스튜디오지니를 중간지주사로 두고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 모두를 완성하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스튜디오지니는 시즌의 모 회사이며 KT의 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OTT 플랫폼은 물론 콘텐츠 분야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로서도 시장 점유율이 확대돼 오리지널 IP(지식재산)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합병은 호재로 작용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구필수는 없다'를 제작해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제공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티빙과 시즌의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들을 내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티빙 서비스도 시즌과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KT 휴대폰 고객 1413만명을 배후 고객으로 확보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OTT는 규모의 경제가 절실한 시점인데, 시즌 입장에서는 KT 고객 대상 서비스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티빙과 통합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티빙 양지을 대표는 "티빙과 케이티시즌의 만남은 최근 글로벌에서 위상이 강화된 K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OTT 생태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양사의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통신 기술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16:2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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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영업전략회의 "생로병사 종합 관리해야"

신한라이프는 2022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업전략회의는 지난 6일 FC1사업그룹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FC2, DB, B2B 등의 각 사업 그룹별로 진행됐으며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성대규 사장은 "일류 신한라이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단지 보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로병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보험영업 환경에서 일류 신한라이프의 경쟁력을 전파하는 데 더욱 자부심을 갖고 고객과 조직을 만족시키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고객, 상품, 판매채널(CPC) 관점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정립과 실행으로 영업 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고객, 상품, 판매채널(CPC)관점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정립과 실행으로 영업채널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하반기에 신한라이프는이용자의 건강 등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신상품을 출시하고 헬스케어 서비스와 퇴직연금, 상속·증여, 신탁등의 WM(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차별적인 일류 경쟁력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4 16:22: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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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CPI 상승 여파…코스피 소폭 하락한 2322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여파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 CPI는 9%대를 기록하며, 5월에 이어 6월에도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코스피 지수는 2320선을 지켰으며,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세에 마감하는 등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9포인트(0.27%) 하락한 2322.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4억원, 외국인은 39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3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4%), 화학(1.00%), 비금속광물(0.51%)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95%), 전기가스(-0.88%), 금융업(-0.8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2.51%), 삼성SDI(2.46%), 삼성전자우선주(1.71%)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68%), 기아(-1.25%), 삼성전자(-0.8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61개, 하락 종목은 189개, 보합 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90포인트(0.38%) 상승한 766.0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0억원, 기관은 4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1.88%), 오락문화(1.79%), 종이목재(1.64%)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1.46%), 유통(-1.13%), 운송장비(-1.1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15개, 하락 종목은 553개, 보합 종목은 122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밤 6월 미국 C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자 오는 7월 FOMC 회의에서 10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장 초반 약세 출발했다"며 "그러나 이후 불확실성 해소라는 점과 6월 이후 국제 식품 및 에너지 가격 하락분이 온전히 반영되는 7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정점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속적인 장중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0원 오른 1312.1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4 16:21: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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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원주지점, 원주시청 인근으로 확장 이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고객 접근성 향상과 영업점 업무확대를 반영해 강원도 원주지점을 기존 구도심에서 원주시청 인근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보 원주지점은 ▲강원도 원주시와 영월군을 전속관할로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경기도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을 공동 관할로 운영 중으로 이들 지역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입지요건을 반영해 이전하게 됐다. 또 이 지역은 인근에 여러 금융기관이 있고, 남원주IC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자리해 비교적 먼거리에 있는 고객들도 기보와 금융기관을 동시에 좀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주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KTX개통,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 인프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조성돼 있어 의료기기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IT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 등 주요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기보는 원주지역의 발전을 고려해 원주지점 내 기존 기술보증팀 운영에 이어, 강원지역 재기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1개팀을 새로 구성해 영업점 업무를 확대하는 등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 원주지점은 1990년 1월 개점해 강원도지역의 거점 점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잘 수행해 왔다"며 "지역 발전에 맞춰 지점을 확장 이전한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과 혁신기업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16:16: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