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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NH아문디·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와 부천시 도심형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H아문디운용, 농협경제지주와 '맞손'…도심형 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 이번 협약에 따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경제지주가 보유한 부천 오정물류단지 내 약 8500여평의 토지에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물류센터의 설계 및 개발을 추진한다. 부천 오정물류단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될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해 도심물류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금번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은 "경제지주와 금융지주의 신경분리 이후 NH아문디자산운용과 처음 이뤄지는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협동조합정신과 사회기여의 공감대를 가지고 안정적인 개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부동산금융분야에서도 다양한 영역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체투자사업에 진출한 지 1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업계 탑티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운용 "'SOL 차이나태양광CSI ETF' 3개월 수익률 33.5%…국내 ETF 중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가 3개월 수익률 33.5%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전반이 큰 조정을 받음에 따라 ETF시장에서도 주식 하락 시 수익이 발생하도록 설계된 2배 인버스에 거래대금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국내시장에 상장된 대부분의 ETF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개월만 살펴봐도 코스피 -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14.5%, 나스닥 -17.6%, 유로스톡스(EURO Stoxx)50 -9.8% 등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ETF의 수익률이 저조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 여파를 피해갔다. 특히 중국 정부차원에서 육성하는 친환경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6월 FOMC 이후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감행하면서 글로벌 증시와 중국증시의 비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특히 태양광 섹터는 유럽연합(EU)의 리파워 EU플랜(REpowerEU Plan)의 추가 계획과 미국 상무부의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등의 긍정적 이슈에 영향을 받아 성과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상장 ETF의 3개월 기준 수익률을 살펴보면 곱버스 ETF들을 제치고 SOL차이나태양광CSI(합성)이 33.5%로 전체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수익률 상위에 대부분 중국관련 ETF가 자리하고 있는 등 한동안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았던 중국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안보 강화 등으로 태양광 산업은 중장기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폴리실리콘 등 소재가격의 변화와 제로코로나 등 정책의 방향성을 체크하며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로 태양광 산업의 성장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국가이지만 개인투자자가 중국의 개별종목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ETF를 활용한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4 15:5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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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MA 금리 2% 돌파…금리 인상에 일제히 인상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을 단행하면서 증권사들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잇따라 올리기로 했다. 주요 증권사에서도 최고금리가 2%을 넘어서면서 증시 부진에 따른 대기 자금이 투자 대기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에 일제히 CMA 수익률(이자율)을 인상했다. 국내 대형 증권사 중 대부분은 전날 한은의 결정에 따라 이날까지 CMA 수익률 인상을 공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CMA 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인상했다. 개인 CMA RP 개인은 연 1.35%에서 1.85%로, VIP계좌는 1.45%에서 1.95%, 네이버 CMA 통장은 최대 2.30%(1000만원 이하)에 달한다. 또한 발행어음상품 CMA 31일 상품은 연 1.80%에서 2.30%로 인상을 결정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이날부터 CMA 전 부문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개인 발행어음 CMA는 1.75%에서 2.30%로, 법인은 1.65%에서 2.30%로 인상했으며, RP와 MMW(머니마켓랩)은 각각 0.55%포인트, 0.50%포인트 인상하면서 기준금리 인상폭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개인(1.79%→2.29%), 법인(1.65%→2.15%) CMA-MMW형 수익률을 인상했으며, 삼성증권도 CMA RP와 MMW 금리를 각각 1.80%와 2.29%로 올렸다. 메리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각각 CMA 상품 금리를 인상 결정사안을 공지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증권사들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을 때도 CMA 상품의 금리를 0.25%포인트 수준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곧바로 CMA상품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CMA의 경우 국공채, 통안채와 통안채(통화안정채) 위주로 편입하다보니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게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CMA는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은행 보통예금 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이체·결제 기능을 갖춘 금융상품이다. 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단기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단기 유동자금을 보관하는 고객들이 선호한다. 최근 주식시장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처를 잃은 시중자금이 CMA에 몰리는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66조6604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020년 7월말(57조8263억원)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지급하는 발행어음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KB증권의 경우 RP형 CMA 금리는 연 1.85%에 불과하지만, 발행어음형은 2.3%수준이다. 지난 12일 기준 발행어음형 CMA는 10조6629억원으로 지난해 말(7조4646억원)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4 15:51: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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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삼성·KB·카카오페이증권

삼성증권이 오는 15일부터 세전 연 4%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위 은행금융지주 채권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 ◆삼성증권, 세전 연 4%대 '선순위 은행 채권' 특판 삼성증권이 판매하는 채권은 'KB금융지주(KB금융지주44-3)', '우리은행(우리은행24-07-이표03-갑-31)', '농업금융(농업금융채권(은행)2020-06이3Y-B)' 3종으로 모두 선순위 채권이며,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총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에 한정판매되는 3종의 채권은 발행기업이 은행 또는 금융지주인데다 선순위 채권으로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선순위 채권은 이름 그대로 다른 채권에 비해 우선적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이다. 안정성이 높은 대신 후순위, 후후순위 채권 대비 발행금리가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시중 금리 상승으로 금리와 반비례로 움직이는 채권가격이 하락하면서, 선순위 채권으로도 세전 연 4%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채권은 변제순위에 따라 크게 선순위, 후순위, 후후순위(신종자본증권 또는 코코본드) 채권 등으로 나뉜다. 가입한도 등 별도의 제한조건은 없으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지점에서 최소 1천원 단위부터 삼성증권 고객은 누구나 매수 가능하다. 박주한 삼성증권 채권상품팀장은 14일 "채권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투자하실 수 있도록 만기가 짧은 채권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금리형 자산 투자를 경험해보시고 투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증권,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KB증권이 국내 및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KB증권으로 입고시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KB증권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는 KB증권 프라임(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 개설 위탁계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대상상품은 코스피, 코스닥 상장 국내주식(ETF, ETN 포함) 및 해외주식이며 ELW, K-OTC, 코넥스, 금현물 등은 제외다. 혜택으로 해외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입고 금액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 최대 100주, 국내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입고 금액에 따라 인텔(미국) 주식 최대 100주를 지급한다. 국내 및 해외주식 모두 입고할 경우 중복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단, 이벤트 참가 신청이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 또는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주식 거래금액 500만원 이상 ▲이벤트 종료 익월 말일(9월 30일)까지 순입고금액 이상의 자산을 유지해야 하는 등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 입고 및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 한해 거래금액 5억원 당 삼성전자 또는 인텔(미국) 주식을 1주, 최대 10주 한도로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은 KB증권에서 부담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고객의 미래 자산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드리고자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을 통해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타 이벤트 별 적용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M-able(마블)'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선물하기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이 친구에게 주식을 선물하면 매일 100만 원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식을 선물하는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하루 동안 카카오톡 친구에게 원하는 금액만큼 주식을 선물하고, 친구가 선물한 주식을 받으면 프로모션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매일 하루 간 응모한 사용자 중 1명을 추첨해 100만 원을 지급한다. 많은 친구에게 주식을 선물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프로모션은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응모 횟수에 제한 없이 매일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응모한 다음 날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또한 최대 100만 원 상당 주식을 100%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27일까지 3명 이상의 친구에게 주식 선물을 완료하는 사용자 모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주식은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총 3가지 미국 우량 주식 중 랜덤으로 지급되며, 당첨 금액은 최소 3000원부터 최대 100만 원 까지다. 당첨된 주식은 사용자에게 8월 4일 일괄 지급되며 '내 주식' 탭의 '내 보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가지 프로모션 모두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이나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 내 '주식 선물하기'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프로모션 모두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프로모션 참여 시 수수료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7월 1일부터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에게 거래 수수료율 0.1%를 적용하는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수료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구와 '나만의 주식'을 공유하고 주고받는 재미있는 투자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상과 투자를 연결해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4 15:48:14 박미경 기자 2022-07-14 15:48: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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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중장기전략 발표…‘민영화 이슈 난기류’ 속 15조 투자 단행

김경배 사장 취임 첫 기자간담회 개최 15조 투자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건 "민영화 시기·방법 대해 대주주들과 논의한 바 없어" "앞으로 제가 HMM에서 할 일은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 높여 좋은 회사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힘든 와중에 이 회사를 이렇게 지켜내고 이겨낸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연소 대표와 사장'을 지내고 올해 3월 HMM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이 기자들을 향해 밝힌 100일 동안의 소회다. 김 사장은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HMM 중장기 성장 전략' 제시했다. HMM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 선포에 걸맞은 계획을 실행에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를 위한 15조원 규모 투자 계획도 밝히는 동시에 '민영화 이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HMM은 1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HMM을 둘러싼 민영화 이슈가 사그라 들지 않고, 최근 해운시황이 점점 하락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에서도 HMM은 중장기 미래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탑티어 해운물류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공고히 했다. 김 사장은 질의응답에 앞서 HMM의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HMM이 꼽은 주요 전략은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환경 대응전략 ▲디지털 가속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사업전략 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 등 5가지로 요약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82만TEU에 이르는 선복량을 2026년까지 120만TEU 규모로 확대하고, 현재 29척인 벌크선대를 55척으로 90% 확장한다. 또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선박, 터미널, 물류 시설 등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15조원 이상 투자한다. 선박 종류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나 선대는 해운 얼라이언스(동맹) 노선을 확보할 수 있는 대형선과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중심의 중형선, 아시아노선을 주로 운항할 소형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MM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물류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HMM이 해운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부문에서 1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HMM은 기존 선박에 대해서는 저유황유로 대체하고,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등 대응을 마쳤으며,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등 친환경 연료 기반의 저탄소 선박 확보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관련 협의체도 구성할 방침이다. HMM은 중장기적으로 AI(인공지능) 운임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낸다. HMM은 최근 온라인 선복 판매 플랫폼 '하이퀏'(Hi Quote)을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했으며,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곧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HMM은 사업별 주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화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일즈 조직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해상직원 양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사업 추진, 디지털화를 위한 조직을 신규로 만들기로 했다. 중장기전략 발표 이후 간담회에서는 민영화 이슈와 투자 재원 마련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사장은 "민영화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대주주들과 논의한 바가 없으며, 민영화와 별개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투자는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15조원 투자는 돈이 남아서가 아니라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윤성 HMM 전략재무총괄은 "현재 현금유동성이 많은 상황이어서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며 "향후 5년간의 시장환경을 면밀히 살피면서 타인 자금조달과 자기 자금 투입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HMM은 업계 호황으로 지난해 7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9년째 이어왔던 영업적자를 털어낸 상태다. 최근 HMM의 주가가 하락과 관련한 소액주주들의 불만에 대해서는 "HMM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면이 있지만, 사업적 이슈와는 다르다고 보고 있다"며 "좋은 회사,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좋아지면 주가도 좋아지고, 주주 가치 또한 제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4 15:47: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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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 공원으로 재탄생

1987년 고양시에 건설돼 서울 서북권과 고양시 일부 지역의 하수를 정화·처리하는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 시설이 오는 2028년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약 10만여㎡ 규모의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난지물재생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난지물재생센터 시설 개선은 ▲하수처리시설 복개공원화 사업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 사업 총 3개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시는 16만2700㎡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제1·2처리장을 복개해 상부 공간에 주민을 위한 공원과 생활체육시설 등을 만들 예정이다. 하수처리시설 공원화 작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난지물재생센터 동측에 위치한 4500t/일 규모의 분뇨처리시설을 센터 내 서측 부지에 이전해 지하화하고, 분뇨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악취를 포집·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같은해 6월까지 시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전량을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30t/일 규모의 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2-07-14 15:43: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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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취임 첫 기자회견 ‘무한 책임교육’ 천명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내세웠다. 당면 현안인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점은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의 배움은 물론 교사의 수업권과 평가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의회와 협력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적 과제로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개인별 학력 진단과 지원을 위한 평가 실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 ▲체계적인 진학지원 시스템 구현 등을 꼽았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등 분권과 균형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저지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을 밝힌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이다"면서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위반하고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하지 않는 교원 정원 감축은 고교학점제 추진 등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미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원정원 확대를 주장했다.

2022-07-14 15:42: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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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취약차주 연착륙 노력해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을 방문해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대출상환 부담이 가중된 취약차주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이 취임 후 시중은행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장의 신한은행 방문 취지는 가장 먼저 취약차주 프로그램을 발표한 만큼 이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신한은행의 취약차주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대문시장 상인은 최근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또 취약차주 지원 등을 위해 취급하고 있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영업점에 내방한 고객과도 만났다. 또 영업점 창구 직원으로부터 현장 의견도 경청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취약 차주의 금융 비용 부담이 과도하게 커지지 않도록 은행권이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물가 급등, 금리 상승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계차주도 금리상승과 함께 자산가격 하락 등으로 소득대비 부채가 많은 저소득·저신용 차주, 청년 및 고령층 차주 등을 중심으로 채무상환능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 및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현재 금융권에서 운영중인 각종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이 보다 실효성 있게 작동하여 취약차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4 15:41: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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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14일 100주년기념관에서'제2기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대학 자체 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2회 연속 선정돼 활동비를 지원받았으며 해외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온라인 프로그램 전문가와 함께 온라인 기반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학생 25명과 베트남 학생 약 50명을 선발해 1:2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며, 베트남 껀터시 퍼시픽 스쿨(Pacific school)과 껀터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해외봉사단원들은 여름방학 중 4박 5일 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의 이념인 진리, 창조, 봉사 등 각 주제에 맞게 '주민 기후변화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베트남 국적의 학생도 참여해 양국 간 문화 이해를 높였다. 서순탁 총장은 "ESG가치가 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됨에 따라 온라인 해외봉사단 활동은 세계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ESG 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4 15:39: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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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은행 연체율 최저수준…코로나 지원 '착시 효과'

지난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4%로 전월 말(0.23%)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으로 인해 부실채권이 드러나지 않은 '착시효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5월말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0.23%)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5월말(0.32%)과 비교해선 0.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소폭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5월말 기준 0.27%로 전월말(0.28%)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전년 동월말(0.41%)와 비교했을 때는 0.14%p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말(0.22%) 대비 0.04%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0.38%)과 비교했을 때 0.19%p 떨어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0.29%) 대비 0.01%p 상승했고 전년 동월말(0.42%)과 비교해선 0.12%p 떨어졌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37%로 전월말(0.37%)과 유사했다. 전년 동월말(0.57%)과 비교했을 때는 0.19%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말(0.19%) 대비 0.01%p 상승한 0.20%였다. 전년 동월말(0.25%)과 비교해 0.05%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말(0.18%)과 비교했을 때 0.01%p 상승했고 전년 동월말(0.20%) 대비 0.01%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말(0.11%)과 같았다. 전년 동월말(0.12%) 보다는 0.01%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0.35%) 대비 0.03%p 올랐고, 전년 동월말(0.37%)과 비교해선 0.01%p 상승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4 15:38:3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