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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지난해 중국 발 타격 컸다..수익성 악화 시름

화장품 업계가 지난 해 중국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정책으로 인한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수익성이 반토막 난데 이어 아모레퍼시픽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0% 가량 줄어들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 한해 매출액 4조134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142억원으로 전년보다 37.6% 급감했다. 특히 해외 하락폭이 컸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조4935억원으로 전년보다 17% 줄어들었다. 특히 해외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84.3% 급감했다. 전체 국내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16.8%, 29.6% 각각 감소했다. 이러한 부진에는 매출에 비중이 큰 중국의 영향이 컸다. 회사측은 중국 매출이 30% 중반으로 하락하며 아시아 매출이 2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 매출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다. 영업이익 역시 중국 매출 하락 영향으로 아시아 전체 이익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소비 감소, 주요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등으로 전체 매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우려를 덜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7.9% 하락한1조878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2.9%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 꾸준한 제품, 채널 재정비 통한 비용 효율화로 해외 영업이익이 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북미지역과 유럽 매출이 각각 83%, 37%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도 고무적인 성과로 꼽힌다. LG생활건강 역시 지난해 18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한 해 연간 매출 7조185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2%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 줄어들었다. LG생활건강의 4분기 매출은 1조80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6.5% 감소한 1289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매출 성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며,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 역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뷰티 산업은 중국 내 코로나가 재확산되며 면세점과 중국 현지 주요 채널들의 타격을 입은 영향을 받았다. 뷰티 부문의 연간 매출은 3조2118억원, 영업이익은 3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7%, 64.7% 줄어들었다. 지난 4분기 뷰티 매출 역시 23.7% 줄어든 8701억원을 기록했고 매출 감소 영향,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와 원자재가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7.7% 줄어들었다. 다만, 회사측은 지난해 중국 광군제 행사에서 '후'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입한 틱톡, 콰이쇼우 등과 같은 신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온라인 채널의 다각화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1 16:36: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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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장, "공감과 소통의 홍보 강화"

경기도의회가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통해 도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올해 첫 연찬회에서 올 한해 소식지 제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편찬위의 자문·심의 기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먼저,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전면 개편된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이 대폭 늘어나며, 각 의원들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인터뷰 코너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여러 가지 신규 코너도 선보인다. 최근 전 구간이 개통된 경기옛길 이야기,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 소개, 독도 바로알기,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등이 새로 선보인다. 정윤경 간행물편찬위원장은 "도민들께서는 그 지역의 도의원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며 "매월 10만 부를 발행하는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의원님들의 활동상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편찬위가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로 조례 개편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다.

2023-02-01 16:3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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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튜브서 '은행원 사칭' 피싱사이트 주의"

최근 유튜브에서 은행원을 사칭해 피싱사이트로 연결시켜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브 채널을 구매해 허위의 재테크 동영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무작위 접근한 뒤, 피싱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와 자금을 편취했다. 사기범은 이 채널을 플랫폼에서 구매하거나 해킹한 것으로 추정됐다. 먼저 실제 은행과 유사한 명칭을 이용해 은행원을 사칭한 배우를 통해 피싱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한다. 또 피싱사이트를 은행사이트와 유사하게 꾸며, 소비자가 마치 실재하는 은행에서 금융계좌를 개설하는 것처럼 착각하도록 만들었다. 이어 예·적금 상품 가입을 위해 다른 은행의 계좌번호, 예금주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고 가상계좌에 예치금 입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기범은 이메일이나 메신저가 아닌, 유튜브 영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작위로 다수에게 접근이 가능했다. 이에 금감원은 몇 가지 소비자 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금융사를 사칭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가상계좌로 이체를 요청하는 것은 무조건 거절하라고 조언했다.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금융사 콜센터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에 전화해 해당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금융상품 가입 전 해당 회사의 진위여부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감독원 e-금융민원센터를 통해 제도권 금융회사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극적인 영상 제목과 허위댓글들로 소비자를 현혹해 실제 은행과 유사한 피싱사이트로 접속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라며 "현재 신고된 사이트는 신속한 대응으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지만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소비자의 선제적 주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01 16:33: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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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성장금융-유암코와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 협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성장금융,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캠코는 올해부터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란 기업 구조조정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출범된 민·관합동 펀드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회생기업 자금대여(DIP금융),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기존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연계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DIP금융이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세 기관은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통한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기관 간 교류 확대, 구조조정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포럼개최, 연구활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세 기관이 지닌 기업 구조조정 관련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펀드의 새로운 운용주체로서 자본시장 내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1 16:32: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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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신임 홍보대사에 차인표 배우 위촉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임 홍보대사로 배우 차인표씨를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신복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차인표 배우는 1993년 데뷔 이래 전 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평소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홍보대사 선정은 차 배우의 성실함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신복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고 서민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신복위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차 배우의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차 배우는 앞서 2004년 '신용의 날' 제정 및 신용대상 선포 시 신용 홍보대사로 3년간 활동한 이력도 있다. 차인표 신임 홍보대사는 "서민의 채무 문제 해결부터 경제적 자립까지 뒷받침하는 신용회복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위원회 핵심 가치는 봉사 정신과 신뢰 중시, 소명 의식이다"며 "평소 차인표 배우가 보여준 봉사 정신과 열정 어린 모든 활동이 위원회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닮아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매우 크며 위원회가 더욱 신뢰 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1 16:32: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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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부동산 총 거래량 전년대비 46.6% '급감'

2022년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이 2021년 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아파트(공동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가격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23만 2,729건으로 2021년 43만 5,426건 대비 46.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 거래량은 8만 4,433건을 기록, 2021년 같은 기간 20만 3,820건보다 58.6% 줄어 부동산 거래량 감소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 개별주택은 8,554건이 거래돼 2021년 1만5,735건 대비 45.6% 감소했다.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거래량이 각각 12만 7,604건, 1만 2,138건으로 2021년 19만 7,031건, 1만 8,840건 대비 35.2%, 35.6% 줄었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57억 6천만 원에 거래됐으며, 공동주택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가 48억 원에 매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에서 거래된 17만 3,021건의 부동산 현실화율을 분석한 결과,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연평균 현실화율은 각각 60%와 53%, 토지는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량 급감에 따른 실거래가격 하락과 '22년 공시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은 2021년 55% 대비 5%p 상승했으며, 개별주택과 토지의 현실화율은 2021년(54%·48%)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금액별 세부내역을 보면 공동주택의 경우 3억 원 미만 구간의 평균 현실화율이 58%로 나타나 저가 주택의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별주택의 경우 3억 원 미만 구간의 평균 현실화율은 57%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는 3억 미만 구간의 현실화율이 47%인 반면, 9억 이상 구간의 현실화율이 55%로 저가 토지일수록 공시가격이 낮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공시가격은 과세뿐만 아니라 60여 개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이 되는 금액인 만큼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시가격 변동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16:28:2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