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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준비 시작...신설 전형 알아보기

2023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함께 2024학년도 대입 준비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전략 수립 전 신설되는 전형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 업체인 진학사는 21일 수도권 대학 중심의 2024학년도 신설 전형을 정리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교과성적 위주의 지역균형 선발을 10% 이상 운영하도록 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2024학년도에 지역균형 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올해 동덕여대, 삼육대, 안양대, 한경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 한성대가 지역균형전형을 새로 도입해 총 46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역균형 선발을 진행한다. 이 중 동덕여대, 삼육대, 한경대, 한국공학대, 한성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교과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달리 안양대와 한국항공대는 기존 교과전형에 지역균형전형(학교장추천전형)을 추가했다. 진학사는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대체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 전에 학교와 상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수시에서 가장 많은 선발비율을 차지하는 전형 유형은 학생부위주(교과)이지만, 많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의 선발규모가 더 크다. 성균관대는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해 공학계열과 자연과학계열 모집단위에서 일부 인원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로 7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1단계 통과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러 서류평가 70%, 면접평가 3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평가만 진행하기 때문에 성균관대 종합전형 면접 실시가 더욱 주목된다. 단국대 또한 면접고사를 도입한 DKU인재(면접형)을 신설했다. 그동안 SW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5개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모두 서류100%로 선발해 왔는데 올해에는 이를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선발하게 된다. 반면, 숙명여대는 서류100% 전형인 디지털융합인재전형을 신설해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을 해당 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만, 이들 5개 모집단위에서 기존의 자연계열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서류형)으로는 선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전형 신설과는 차이가 있다. 전형방법도 서류100%로 기존과 동일하다. ◆논술전형 전년도에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은 37개였으나 올해는 38개로 늘었다. 실시 대학을 살펴보면 울산대와 한양대(ERICA)가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가 새롭게 추가됐다. 삼육대와 한신대는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이지만 폐지되면서 논술전형 도입에 합류했다. ◆정시 서울대는 지난해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해 교과평가를 반영한 바 있다. 올해는 고려대가 정시에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해 42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 80%와 교과 성적 20%를 합해 학생을 선발하는데, 서울대와 같이 학생부의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성적만을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1등급에 100점, 2등급에 98점을 부여하며 1, 2등급 사이의 반영 점수 차이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3등급 94점, 4등급 86점 등으로 등급이 하락할수록 감점 폭이 커지기 때문에 교과 평가의 영향력은 작지 않다. 다만, 정시 모든 전형에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수능 일반전형으로도 1067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과 성적이 낮은 학생들의 지원은 일반전형으로 몰리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쟁률이나 실제 입시결과는 일반전형에 비해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신설 전형은 경쟁 대학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전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전형이 신설되면서 기존 전형의 선발인원이 감소하기도 하므로, 관심대학의 전형이 전년도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꼼꼼히 살펴 본인의 유불리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21 16:3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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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2388.35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15포인트(0.38%) 오른 2388.35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841억원을, 외국인이 55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14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53%), 건설업(-0.95%), 의약품(-0.44%), 기계(-0.26%)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업(1.48%), 비금속광물(1.14%), 의료정밀(1.11%)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 종목은 427개, 하락 종목은 459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SDI(0.28%), 삼성전자(0.17%)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0.88%), 네이버(-0.50%), 삼성전자(우)(-0.38%)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3포인트(0.04%) 상승한 802.5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6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666억원을, 기관은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3.38%), 종이·목재(2.66%), 금융(2.25%) 등이 올랐고, 음식료담배(-7.56%), 통신서비스(-2.88%), 비금속(-1.36%)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28개, 하락 종목은 957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7.25%), 에코프로(4.22%), HLB(3.12%)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4.54%), 셀트리온헬스(-1.83%), 셀트리온제약(-1.36%)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 리스크 완화 안도감에 국내 지수가 상승했다"면서도 "장중 원화 강세폭 축소와 미국 FOMC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311.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1 16:35: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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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집중…공장부터 현장까지

#건설 현장이나 공장 등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공간에서 4족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로봇이 현장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다닌다. 특히 로봇은 컨트롤러와 열화상 카메라, 방사선 감지 센서 등을 탑재해 눈으로 감지하기 힘든 사각지대나 위험 지역에서 문제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본부에 이를 알린다.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자회사와 모빌리티 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전자와 자동차, 통신 등 주력 사업을 벗어나 '로봇 사업'을 놓고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선점한 로봇 시장에 삼성전자가 합류했으며 두산과 한화, 포스코 등도 로봇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통신업계는 로봇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다양한 로봇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282억 달러 규모인 전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83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국내 고용 규모는 2021년 3만1000명에서 2030년 3만7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글로벌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로봇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기술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AI와 로봇 분야를 5대 미래 혁신 성장 분야 중 하나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2018년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과 2021년 서비스 로봇 'DAL-e(달이)' 등을 선보이며 로봇 개발에 나섰다. 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2021년 6월 미국의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주목받았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족, 4족 보행 로봇은 물론 물류 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개'로 알려진 4족 보행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한 회사다. 스팟은 관절을 뒤로 향하는 염소를 모델로 유연하게 움직이고 다양한 지형 이용과 우수한 균형 및 복원력을 갖고 있다. 시각·음향·온도 감지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현재 스팟은 기아 공장과 GS건설 등 현장에 투입돼 위험 구간의 유해가스나 열화상을 감지하는 등 안전 관리 등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틀라스'의 미래를 암시하는 새로운 동작 영상 '아틀라스 감을 잡다'를 공개하기도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작업 도구 상자를 들고 계단을 뛰어 올라가 목표 위치에 던지고 내려놓는 동적 등 실전 능력을 선보였다. 또 현대차는 전기차를 주차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기술도 공개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직접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산업용 로봇 업체인 로보스타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로봇 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 엔젤로보틱스, 로보티즈, 아크릴, 보사노바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를 이어갔다. LG전자는 2019년 로봇산업센터를 신설했고, 2020년 초에는 'LG 보스턴 로보틱스랩'을 설립했다. 지난 2020년 연말 조직 개편에서 로봇사업센터를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 내 로봇사업담당으로 재편해 이관했다. BS사업부는 로봇·AI 등 미래 기술을 담당하는 부서인 셈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과 함게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자율공장)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는 제품의 제조와 검사, 포장 등 전체 생산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 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로봇 개발업체 지분을 매입하며 '로봇' 시장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로봇사업화 테스크포스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뒤 관련 사업을 본격 준비해왔다. 지난 15일에는 국내 최초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4.8%를 277억8365만원에 사들이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다족보행 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협동로봇 등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핵심 부품을 대부분 직접 만들고 소프트웨어도 직접 개발한 다는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로봇인 '협동 로봇'을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현대차그룹의 스팟과 같은 사족보행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60%를 책임지는 반도체 외에도 튼실한 신사업을 여럿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두산그룹은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그룹의 비상장 로봇 계열사 두산로보틱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개 모델의 협동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독자 기술로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한 후 협동로봇시장 국내 1위, 글로벌 5위에 올라 있다. 기업 가치가 최소 1조원대로 평가받는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IPO 주관사 5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의료용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중국 시스템 통합 업체 핀거지조와 손잡고 시료 균질화·배지 준비·미생물 배양, 미생물 접종·검출 및 판별 등 전체 공정을 모듈화해 여러 유형의 샘플을 동시에 검사할 수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차그룹과 LG전자, 삼성전자, 두산 이 외에도 다른 대기업들이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화와 포스코ICT가 협동로봇 기업인 뉴로메카 인수를 준비하고 기업으로 지목하고 있다.

2023-03-21 16: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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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류기부 캠페인

현대홈쇼핑이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의류를 기부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현대홈쇼핑은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현대홈쇼핑이 캠페인 참여 고객을 모집하고 의류를 수거하면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유관기관과 협의해 의류 통관 등 절차를 지원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현지 의료기관을 의류 배부처로 제공한다.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은 고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고 선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에 전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폐기물 감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고객이 동참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을 통해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 고객은 1인당 최대 5벌의 의류를 기부할 수 있고, 옷이 담긴 박스를 문 앞에 두면 현대홈쇼핑이 배송기사를 보내 수거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000점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기부 물량에 자체 브랜드(PB) 및 직매입 새 상품 의류를 추가해 총 5만벌을 탄자니아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기부 의류는 선별 및 세척 등 철저한 검수를 거쳐 탄자니아에서도 생활 필수품이 부족한 '우웸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1 16:16: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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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식량·사료 등 40개 품종 심사… 우수 품종 수출 등 지원

국립종자원이 삭량·사료 등 40개 품종을 심사해 우수 품종을 선정, 국내외 유통과 수출 마케팅을 지원한다. 국립종자원은 21일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전년 대비 18개 품종이 증가한 총 40개 품종이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및 지자체로부터 출품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근 2년간 출품이 없었던 화훼품목과 대회 운영 이래 처음으로 산초나무, 금전수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됐다. 국립종자원은 '식량·사료', '채소', '과수', '화훼', '특용', '수출' 등 6개 분야별 총 18명의 전문가가 서류심사(3월)와 출품품종 공개발표 심사(4월), 재배 현장 확인(5~10월) 등을 거쳐 총 17품종을 종합심사위원회에 상정한다. 11월 개최되는 종합심사에서는 소비자 기호도, 육종난이도, 종자산업 및 농업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총 8품종에 대한 대통령상 1점(5000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3000만원) 등 시상훈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상장과 상금은 올 연말 수여한다. 수상 품종에 대해서는 국내외 유통과 수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박람회 참가 등 수출 활성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가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산 종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는 1998년 주요 채소작물을 대상으로 한 '우량품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신품종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우수품종상'으로 확대 개편 이후 지난해 까지 분야별 1072점이 출품돼 55개 작물 135품종이 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1 16:16: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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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국내 사용 첫날, 오전에만 17만명 등록…고객 폭주로 일부 오류도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다. 애플페이는 사용 첫날인 21일 오전에만 17만 명이 카드를 등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는 사용자가 몰리면서 일부 가맹점에서는 애플페이로 결제를 하지 못하는 상황도 빈번히 벌어졌다. 애플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애플페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애플페이는 애플이 제조한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로 애플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지갑'에 현대카드를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애플페이는 NFC 단말기를 설치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애플 기기로는, iOS 16이 설치된 아이폰6S와 워치OS8이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3 이후 모든 제품이다. 애플페이 카드 등록은 별도 운영체제 업데이트 없이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이 1차적으로 제휴를 맺은 카드사는 현대카드다. 현대카드가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한 상태지만 다른 카드사들의 참여가 없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실물 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아이폰용 현대카드 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애플의 '지갑'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앱카드를 불러와 사용 등록이 가능하다.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제휴 카드를 등록한 애플 기기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날 "더 많은 분이 간편한 결제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애플페이 상륙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 애플, 간편 결제 보안에 "자신 있다" 던킨 올비 애플페이 인터내셔널 총괄은 애플의 보안 기술을 자신하며 "카드 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 단말기에조차 저장되지 않는다"며 "카드 번호가 아닌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AN)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사용자의 단말기 내부 '시큐어 엘리먼트(Secure Element)' 칩에 안전하게 저장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칩은 업계 표준 인증을 받은 보안 칩이며, 결제 관련 정보를 안전히 저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던킨 올비 총괄은 "고객 결제 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며 결제는 고객, 가맹점 및 앱 개발자, 은행 및 카드 발급사 간에만 유지된다"며 "아이폰을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한 경우에는 '나의 찾기'를 통해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제를 재빠르게 잠금·중단 처리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 애플페이 첫날 '흥행'…하지만 결제 오류 빈번 이용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결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현대카드 시스템 오류로 인해 배달 앱, 카페, 편의점 등 일부 애플페이 사용 가맹점에서 결제가 불가능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속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예상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애플페이 사용을 시도하고 있다"며 현재 일부 고객들이 애플페이 결제 시 불편함을 겪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한 사용자 몰림 현상으로 파악하고 조치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현대카드 측은 '서버 오류 문제'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애플페이는 사용할 수 없다. 교통카드 결제 단말기는 NFC 기반이지만 애플페이가 전송하는 정보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따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단말기 교체가 필요하다. 애플페이가 교통카드 역할을 하려면 티머니·캐시비 같은 교통카드 회사가 별도로 애플과 직접 계약을 맺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다이소를 비롯한 오프라인 가맹점과 배달의민족, 무신사, 대한항공,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등의 웹페이지·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가맹점 기준으로 50% 이상에서 쓸 수 있다"며 "사용처 확대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1 16:1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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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명동으로" 살아난 상권에 들썩

21일 정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은 커다른 여행 캐리어를 끄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명동 안쪽에 위치한 숙소로 향하는 사람들이었다. 지난 3년 여 시간 동안 평일 낮 시간대 이곳은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주변 직장인들뿐이었다. 골목마다 영업을 중단한 채 방치된 상점은 더욱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엔데믹(풍토화) 1년, 명동의 오늘은 관광객들의 들뜬 기대와 노점을 준비하는 상인들로 들썩였다. '명동'이 살아났다. 텅텅 비었던 상가 건물에 요란한 공사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날 명동 상가 공사를 맡은 인테리어 사무소 직원 김유균씨는 공사를 마치기에는 빠듯한 날짜에 신경이 곤두서있었다. 김씨는 "관광객들이 주마다 2배, 3배씩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고객(상가 점주)이 최대한 빨리 끝내달라고 재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또 다른 점포 인테리어를 했었는데, 같은 때 서너개 점포가 동시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 명동 상권 내 상가 공실률은 4.3% 수준으로 서울 전체 평균인 6.9%보다 적었다. 그러나 2020년 2분기부터 가속화한 상가 공실률은 2020년 4분기 22.3% 수준(서울 평균 8.8%)까지 치솟은 데 이어 2021년 4분기에는 50.1%까지 기록했다. 상가 2개 중 1개는 비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상가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에 40%까지 떨어진 후 쭉 30%대 후반을 유지 중이다. 3월 현재 상가의 많은 수가 입점을 준비 중인 만큼 상반기 중 공실률이 지금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권이 살아나는 데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방한 외국인 수가 배경에 있다.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방한 외국인 수는 43만4429명으로, 지난해 1월 8만 1851명 대비 430% 늘었다. 명동 상권의 가장 큰손으로 꼽혔던 '유커' 중국인 입국자 수는 지난 1월 2만4946명으로, 지난 2019년 1월 39만2814명의 7%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한국 항공 노선 재개 이후에는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사들도 속속 늘어나는 매출과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소식을 알리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 데이터에서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배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날 CJ올리브영에서 만난 베트남인 관광객 A씨는 "(걸그룹)르세라핌의 팬"이라며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모델을 맡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의 화장품을 구경했다. 아성다이소도 지난 1일 1년간 휴점하고 리모델링에 들어갔던 다이소 명동역점을 재개점하면서 기존 5층 규모였던 점포를 12층 규모로 키웠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은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초대형 매장으로 재개점하면서 국내외로 관심을 끌어 휴일 오후에는 계산을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할 만큼 붐비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외국인 방문객 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굉장히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명동 상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명동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FIFA1904, 뉴발란스, 나이키, 아이더, 슈마커플러스, ABC마트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K-콘텐츠 열풍이 불었던 만큼 명동을 찾는 관광객에 의한 수입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1 16:08: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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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반복되는 금융위기와 실수

2012년 5월 7일 저축은행 4곳의 영업이 정지됐다. 오전 11시. 한국저축은행 계열사인 진흥저축은행에서 73억, 경기저축은행에서 48억, 영남저축은행에서 18억원이 인출됐다. 솔로몬저축은행 계열인 부산솔로몬에서는 35억, 호남솔로몬 저축은행에서는 29억원이 빠져나갔다. 금융당국은 "인출규모가 우려할 수준이 아니니 예금자들은 차분히 대응해 달라"고 했다. 지난 10일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유동성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급불능으로 36시간 만에 파산했다. 이후 SVB 불똥은 엉뚱한 곳에 튀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전 세계 금융주가 급락하며, 그레디트스위스(CS) 주가가 하락했다. 여기에 아마르 알 쿠다이리 SNB 회장이 CS에 추가 재정을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주가는 스위스 증시에서 장중 30%나 폭락했다. 어디에서 어디로 불똥이 튈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은 양호한 유동성과 충분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고, 미국 관련 은행들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크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안정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저들 은행으로부터 시작된 불똥이 우리에게 제한적인 것은 확실할까. 2012년 저축은행 사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시장 등 국내경기가 침체되고,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우리나라도 5%대까지 금리를 올리며 발생했다. 시차를 두고 연체율이 오르며 부실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은행으로부터 발생한 금융위기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까. 금융당국은 최근 제일 약한고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지목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금리가 오르며 부실화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PF 대출이 급격히 오른 여신전문회사와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금융당국 관리감독이 닿지 않는 곳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금융감독원이 아닌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감사권한을 갖고 있어 금융당국이 관리할 수 없다. 불똥이 튀는 시기, 제일 약한고리로 작용할 경우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고 한다. 지나온 발자국을 통해 현재 방향을 알았다면, 원하는 미래를 위해 방향을 조정해야 할 필요도 있다. 또 다른 안일함으로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2023-03-21 16:08: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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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운5·6산단' 필수시설에 국비 16억원 전액 배정

김포시가 21일 환경부로부터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국고보조금' 전액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시가 양촌읍 학운리에 추진 중인 학운5· 6산업단지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포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시가 건의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신청과 관련해 내역조정을 통해 16억2400만원 전액을 배정했다. 학운산단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의 필수사항인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지난해 3월 환경부에 국고보조금 예산 신청을 통해 추진됐으나, 그해 10월 기획재정부의 국비 전액삭감 사전 통보로 인해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시설이 건설되지 않는다면 열병합발전소 가동불가 및 산단 입주기업체의 직접적인 경영 부담이 발생해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폐수처리시설 적기 준공을 골자로 정부에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꾸준하게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포시 입장에 동참했고, 이에 따라 환경부도 해당 시설의 필요성을 인지했다. 결국, 김포시의 꾸준한 건의와 박 의원의 동참으로 인해 해당 시설 건립 관련 전액 국비 배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포시가 공개한 추진현황에 따르면 ▲2022년 3월 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예산 신청(환경부) ▲2022년 10월 폐수처리시설 관련 국비 전액삭감 사전통보(기획재정부) ▲2022년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실 건의 ▲2023년 1월 국비 일부(약 3억원) 배정 ▲2023년 3월 20일 내역조정에 따른 약 13억원 전액 배정(환경부) 순의 절차가 진행됐다. 이에 김포시는 향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환경부가 배정한 국비를 수탁사에 교부할 것을 예고했다.

2023-03-21 16:05:0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