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극성 지지층에 민주당 골치...비이재명계와 갈등 격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부 극성 지지층 중심의 집단 행동이 당 내부 갈등으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재명 당 대표 측은 메시지를 내며 극성 지지층에게 자제를 당부했으나, 이들을 옹호하는 일부 친이재명계와 이들을 당내 민주주의 저해 요소로 여기는 비이재명계의 간극은 명확하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 양아들(양심의 아들) 등으로 불리는 이 대표의 극성 지지자들은 지난 24일 비이재명계인 이원욱 의원의 화성시 지역사무실과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 의원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반대하며 그를 이 대표를 배신한 인물로 규정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민주당 내부 이탈표가 확인되자 극성 지지층의 비이재명계를 향한 수박(비이재명계) 색출 작업과 공격은 극심해지는 추세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이제 개딸들에 대한 분노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온다"고 탄식했다. 이 대표는 이 의원의 메시지가 나온지 약 5시간 만에 SNS에 글을 올려 집회와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설마 진짜 우리 지지자들일까, 민주당원들일까, 의심이 든다. 민주당원이라면, 이재명의 지지자라면, 즉시 중단하고 그 힘으로 역사부정 반민생 세력과 싸워달라"면서 "생각이 다르다고 욕설과 모욕,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적대감만 쌓일 뿐이다. 이재명 지지자를 자처하며 그런 일을 벌이면 이재명의 입장이 더 난처해지는 건 상식이다. 국민들은 같은 당 당원들끼리 다투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린다"고 설득했다.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이 대표와 최후의 2인으로 선거를 치른 박용진 의원의 강북구 지역사무실에도 지난 25일 1인 시위자가 나타났다. 박용진 의원은 피켓을 든 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행동이 과연 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가. 혹시 자기만족적인 행동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이용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피켓엔 '당신의 공격 대상은 검찰독재이지 당 대표나 열성당원이 아니다. 주인을 무는 개는…더이상 애완견이 아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박 의원은 24일엔 이원욱 의원을 향한 극성 지지층의 시위를 비판하면서 "민주당에 지금 가장 필요한 건 개딸과 헤어질 결심이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우리 당의 모든 정치인들이 함께 용기내자. 민주당의 화합을 위한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면, 친이재명계인 김남국 의원은 같은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극성 지지자와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 "허구적 주장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된다"면서 "(개딸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적극 지지층을 의미할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엔 당원도 있고 당원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사 표시를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그분들과 어떻게 결별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반박했다. 민주당 4선 중진 의원들은 극성 지지층과 비이재명계의 내홍을 우려하며 당이 단결과 화합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김상희, 정성호, 안규백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단결과 총선 승리"라며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을 제안했다.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집회 당시 경찰 버스에 올라간 강경 시위자에게 시민들이 내려오라고 소리친 것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이번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엔 비이재명계 홍영표 의원을 제안한 10명의 민주당 4선 의원이 참여했다. 우원식 의원은 취재진을 만나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강경한 주장들에 대해선 좀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도부도 마찬가지고, 당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과 단결이기에 지나친 주장들은 내려놓고 당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함께 가자 제안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2023-03-26 13:34:1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순이삼촌이 쓰러진 제주에 걸린 왜곡 현수막

현기영은 소설 '순이삼촌(1978년 작)'으로 제주 4·3 사건을 세상에 알린 소설가다. 4·3 사건으로 군경에 의해 남편과 쌍둥이 자식을 잃은 순이삼촌(제주도에선 먼 친척을 남녀 구분 없이 삼촌으로 부르는 풍습이 있다)의 생애를 조명하며 4·3의 비극을 알렸다. 순이삼촌은 4·3 이후 신경쇠약에 시달리다가 자신이 평생 일군 제주의 옴팡밭에서 음독해 목숨을 잃는다. 현기영 소설가는 이 소설의 발표 이후 보안사(현 국군방첩사령부)에 끌려가 3일간 고문을 받는다. 기록도 발설도 금기시되던 4·3 사건은 사건 발생 약 40년이 지난 1989년 민주화 이후 첫 공식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후 2000년에 국회에서 4·3특별법을 제정해 공포했고 2003년엔 국가 차원의 진상보고서가 발간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가 권력을 대표해 4·3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박근혜 정부는 4월 3일을 국가 지정 추념일로 정했다. 정부는 희생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검찰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은 당시 공식적인 재판 절차를 밟지 못하고 총살된 양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재심을 청구하고 있다. 하지만 4·3 사건 75주년을 앞두고 제주 전역에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현수막이 걸려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극우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내건 현수막엔 "제주 4·3 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해 김일성과 남로당(남조선노동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라고 적혀있다.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한다. 최고위원 선거를 앞뒀던 태영호 의원은 해당 언동으로 정치권·시민사회에 질타를 받으며 언론에 관심을 받았다. 미군정의 친일 관료·경찰 등용, 1947년 3·1절 기념대회에서 경찰의 발포 및 총파업 돌입, 서북청년단의 입도와 도민을 향한 테러행위, 제주도 전역을 향한 토벌대와 무장대의 양민 학살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에 제주의 맥락을 제거한 선동에 불과하다. 제주는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뒤로하고 '상생과 평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이를 돕지 못할 망정, 무의미한 정치 선동을 하는 것은 백해무익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2023-03-26 13:28:3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식품위생교육 성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중소 외식 가맹본부 재직자의 가맹점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3월 식품위생교육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봄을 맞아 외식소비 회복에 대비해 철저한 봄철 식품위생관리 역량 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3월 월례 교육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총 15개 기업 20여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종합관리 프랜차이즈 '벨킨스'(Velkins)와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세계 1위 미국 '이콜랩' (Ecolab·ECL) 한국지사에서 각사의 노하우를 담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성 높은 교육을 했다. 또 ▲원산지 표기 관계법령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신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이물 혼입 대응법 ▲해충 방지·관리·대응 등 기본 필수역량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협회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에서 봄철 식중독을 경고한 바와 같이, 계절과 사회적 분위기에 맞는 가맹점 식품위생관리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프랜차이즈는 본사의 가맹점 관리·지도 역량에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가맹본부 재직자 교육을 제공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벨킨스와 외식 중소기업 가맹본부의 가맹점 위생관리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벨킨스, 한국이콜랩과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의 원산지표시 법규 준수 등을 확산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6 13:11: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시청사·공원 등 공공예식장으로 개방

서울시는 코로나로 미뤄뒀던 결혼식 수요 급증으로 결혼식장 예약난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시청사, 공원 등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예비부부들이 결혼식과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북서울꿈의숲, 서울시청사, 한강공원을 포함해 19개 공공시설을 신규 개방하기로 했다. 한방진흥센터, 성북 예향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다. 결혼식은 4월부터 가능하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상시 신청을 받는다. 예식 가능 일자는 장소마다 다르다. 예비부부 두 사람 중 한명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료는 일반 예식장 대비 부담 없는 금액으로 운영된다. 광나루 장미원 등은 무료이고, 웬만한 곳들은 2만~50만원 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복잡한 결혼식 준비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일대일 맞춤상담과 플래닝을 종합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결혼전문업체 4곳을 협력업체로 선정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는 얼마 정도인지, 결혼식 준비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내가 원하는 웨딩 콘셉트를 어떻게 실현할지 등을 상담해줄 예정이다. 희망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 가능한 일정과 예식공간 정보를 확인한 뒤 대표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6 12:30:2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2022년 재난관리실태 누리집 공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재난관리 실태에 관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도 시흥시 재난관리실태'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공시 항목은 ▲2022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 기금의 적립 현황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재난관리 예방에 관한 홍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에 관한 사항 등 총 13개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296,367명, 사망자 90명이 발생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주택 302세대가 침수돼 복구비용으로 재난지원금 8억4,2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 기준액인 35억2,100만 원을 모두 확보해 재난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 신속한 재난대응과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흥시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라며 시민이 편안한 'K-안전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비와 대응 활동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에 더욱 매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6 12:28:22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04년 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 이어갈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3·1운동을 기념해 수지구 고기초등학교 열린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는 등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렸다. 머내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당시 고기리와 동천리 주민 400여명이 수지면사무소로 몰려가 만세시위를 벌인 용인의 대표적 독립운동으로 동천마을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4년 전 우리 선열들은 일제의 질곡과 속박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세계 만방에 밝혀주셨고, 용인에서도 이곳 고기리와 동천동에서 우리 민족이 깨어있음을 보여주셨다"라며 "우리 선열께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을 한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은 기미독립선언서를 통해 '우리 후손들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할 것이다'라고 그 숭고한 뜻을 밝히셨으며, 그 뜻을 이루어주셨다. 오늘 우리가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기억하는 까닭은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물려주신 이 나라를 더욱더 발전시켜서 이 자리에 계신 시민들과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선열들이 보여주신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과 후손을 위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기흥 3.30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선열들이 기미독립선언서 공약삼장에 있는 '최후의 1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요구를 당당하게 밝히라'는 내용 그대로 이곳 기흥에서 실천해주셨다"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다시는 외침(外侵)을 허용하거나 나라를 잃는 일이 없도록 우리 안보 태세와 각오를 튼튼히 하자"고 말했다. 행사 후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을 출발한 참석자들은 김구식 선생의 애국심이 서려 있는 신갈천 개울번던의 기흥 3.30만세운동 표지석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한편, 기흥 3.30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104년 전 3월 30일 당시 신갈천변에서 수십명의 군중을 지휘하며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구식 선생을 비롯한 기흥 출신 애국지사 김혁 장군 등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개최된 기념식이다.

2023-03-26 12:27:45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