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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몽골 여행 대중화 나서…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오는 6월1일부터 주 4회 (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도 6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간 106편을 운항했으며, 해당 기간 1만7276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약 87%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일정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는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는 오전 9시4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칭기스칸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재운항에 맞춰 오는 4월 16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13만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4-09 10:5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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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 미국행…글로벌 인채 채용 행사 BTC 개최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MIT, 스탠포드, UCLA, 퍼듀,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준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등 주요 경영진이 나서 회사를 소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4배 증가한 2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김기수 전무는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으로서 인재 확보는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채용행사와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 출범 당시 7524명이던 국내 기준 전체 직원 수(사업보고서 기준)가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1만919명으로 늘어나는 등 빠른 속도로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수의 대학 및 연구소와의 산학협력 및 계약학과 설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배터리 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 을 위한 산학협력, 9월에는 연세대학교와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계약학과 운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20년 6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 계약학과인 고려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신설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연세대와 '이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한양대와 계약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 역량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3-04-09 10:5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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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을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차 입시는 부동산자산관리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유통산업학과,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스포츠헬스케어전공·태권도전공)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온라인 수업 100%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활동이 결합돼 공부와 스타트업 창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도 정규대학의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더불어 관련업종, 관련학과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산업대학원 관계자는 "산업대학원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지식과 함께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원우회 활동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세미나, 해외현지답사, 워크숍, 전문자격 대비, 스타트업 창업, 캠퍼스타운 입주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www.ebm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0:56: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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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과학의 달 맞이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는 제5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7일부터 22일까지 본관과 남산, 동부, 남부 등 3개 분관에서 서울교육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모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AI(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첨단과학, 생태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가족 단위 체험 캠프를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선정된 100여 가족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과놀자 캠프'와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 교실'이 진행된다. '과놀자 가족캠프'는 AI·로봇을 주제로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22일에 운영된다. 이 캠프에서는 챗GPT와 달리(DALL·E)를 활용해 우리 가족에 대한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과 코딩을 통해 로봇에게 집안일을 시켜보는 등의 과제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캠프'는 메이커·천문을 주제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22일, 27일 양일 간 운영된다. 참가 가족들은 3D 펜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악세사리를 만드는 등의 메이커 활동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별자리와 여러 천체의 운동을 관측하는 체험도 하게 된다. 남산분관에서는 오는 21일 천체투영실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새롭게 단장한 천체투영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출발! 우주 속으로'를 운영한다. AI·천문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는 최신 하이브리드 천체투영시스템과 생성형 AI(Bingchat), AI 스피커 등을 결합해 우주 연구에 AI와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보는 활동과 2023년도 천체력 만들기, 우주 확장 현실 체험활동 등을 경험한다. 동부분관은 작년 시설개선 사업이 마무리 된 VR 교육실, 드론교육실, XR 체험실에서 첨단과학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한 SF DAY캠프'를 19일에 진행한다. 이 캠프는 VR 교육프로그램과 XR(확장현실) 체험프로그램 등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남부분관에서는 8일부터 21일까지는 자연관찰원에서 '일일생태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생태큐레이터가 여러 동·식물과 그것의 관찰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활동과 참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놀이를 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이병은 과학전시관장은 "'과학해봄' 행사의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0:4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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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개최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분석'을 주제로 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 향상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교육분야 데이터기반 과학행정과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분야'도 신설해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참가 대상에 따라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1팀당 1명(개인)에서 최대 3명(팀)까지 팀원 구성이 가능하다. 각 분야별 주제와 참가자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는 선정한 주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문제점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만 10~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보호자 1명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다음으로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하고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부문으로 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분석' 분야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 행정을 실현하고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직원, 공무원, 연구원 등 교육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사립학교 교직원과 교육관련 연구기관까지 참가 범위와 대상을 확대했다. 심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대안제시 등 창의성,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 교육정책에 반영이 가능한 분석과제 등을 중심으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팀(분야별 1팀), 우수상 6팀(주관기관장상, 분야별 2팀), 장려상 6팀(후원기관장상, 분야별 2팀), 입상 6팀(분야별 2팀)을 선정해 상장과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과 창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 2팀(분야별 1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도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8~9월) 진출 자격도 얻게 된다. 올해부터는 참가 신청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에듀데이터서비스 (edss.moe.go.kr)' 내 공모전 메뉴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안내, 접수, 결과발표, 문의 사항접수 기능 등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0:42: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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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취약계층 지원' 등 국민제안정책 15건 추가 선정

대통령실이 9일 민생 안정과 국민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등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15건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2월 29일 1차 정책화 과제 17건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4분기 중 접수된 국민제안 총 1만5704건을 대상으로 2차 정책화 검토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먼저 접수된 제안을 전수 점검해 후보 과제 405건을 발굴한 뒤, 관계 부처 협의 및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건을 채택·추진키로 했다. 이날 공개된 2차 정책과 과제의 주요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공정과 알권리 제고 ▲국민 안전 향상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다. 저소득층·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임산부 자녀 등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추진과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대출 지원 강화, 상가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를 위한 '꼼수' 관리비 인상 방지 등이 선정됐다. 또, 공정과 국민의 알권리 제고를 위해 기업 채용공고 시 임금 등 근로조건 공개 확대 유도와 반려동물 보호자가 요청 시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 확대 등의 제안을 정책화하기로 했다.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해서는 50km/h인 제한속도를 60km/h 상향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속도제한 운영 등 도시 속도제한 규제 합리화와 '도로 위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처벌 강화 및 집중 현장단속 실시,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등을 통한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 등이 채택됐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분야에서는 바쁜 직장인·자영업자 등을 배려한 운전면허시험장 주말 운영 확대, 14세 미만 아동의 아이핀 발급 절차 편의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과제 중심으로 채택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정책화와 함께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한 주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론화 절차도 한층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찬반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합리적 권고안을 통해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의 두 축인 정책화와 공론화 기능을 균형 있게 내실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가 변화의 시작이고, 중요한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4-09 10:41: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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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K-팝 스타들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나서

HD현대가 K-POP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 HD현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드림콘서트는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부산에서 개최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K-POP 행사다.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28회 콘서트에는 아이브, 레드벨벳, NCT DREAM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식을 장식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무총리실과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부산시가 함께 주최하며, 오는 5월 2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태평양 도서국과 카리브 연안국 등 기후위기 관심 국가의 해외 정상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박람회에 참석하는 해외 정상급 인사들을 콘서트에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SBS미디어넷과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콘서트를 전세계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 아동구호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보호 아동 200여 명을 콘서트에 초청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드림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열의와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콘서트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글로벌 연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9 10:3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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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서 대형 화물차 수소 충전소 운영…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도약 추진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 화물차 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SK에너지는 7일 울산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SK 울산 내트럭하우스에서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다. 디젤을 연료로 움직이는 대형 화물차는 많은 탄소배출에도, 배터리 에너지 밀도의 한계 때문에 승용차, 버스, 소형 화물차와 달리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지부진했다. 이 때문에 수소차가 친환경 대안으로 꼽혔지만, 이에 맞는 수소충전소가 국내에 없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통행이 잦은 울산에 첫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건립이 결정됐고, 정부와 울산시가 각각 40억원, 17억원씩 예산을 투입했다. SK에너지는 오랜 주유소 및 LPG충전소 운영 경험을 살려 2046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특히 수소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수소를 운반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지하배관으로 수소를 공급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SK에너지가 13억원을 투자해 설치한 약 1.5Km 지하배관은 수소플랜트와 충전소 사이를 잇는다. 충전 규모는 시간당 80kg로 대형 화물차 하루 40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16대 충전이 가능하다. 울산의 고속도로 관문인 울산IC와 7km, 청량IC와 3km 거리에 있어 울산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SK에너지는 13일까지 하루 10대씩 무료 충전하는 이벤트를 가진 후 14일 정식 상업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은 "수소차 보급은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핵심으로, 이에 걸맞은 충전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울산상개 SK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대형 수소 화물차의 원활한 충전을 비롯한 수소차의 보급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09 10:3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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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유연'과 '경직'의 경계선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회장, 임원들이 언론 앞에 섰다. 이들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놓으면서 "중소기업에게는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의 개편안에 완전히 만족할 순 없지만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는 반드시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 방향을 잘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때인 2018년 당시 근로시간을 줄이기위해 도입한 '주 52시간제'를 '주 최대 69시간'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 단위로만 근로시간(52시간)을 제한하다보니 일감이 몰릴 때나 사람이 없을 때 대응하는 것이 힘들다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노사가 합의해 선택할 수 있도록 바꾸자는 것이다. 이때문에 이를 '유연화'라고 한다. 그런데 이를 받아들이는 근로자들은 제도가 더 '경직'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공짜 야근'이나 '쓰지 못하는 연차 휴가'가 대표적이다. 근로시간이 평균적으로 더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물론 야근 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고 대놓고 밤까지 일하라고 할 용감한 사장님은 많지 않아 보인다. 버젓이 있는 근로기준법을 어기면서까지 강제근로를 시킬 간 큰 대표자도 적어 보인다. 법에서 정해놓은 휴가를 쓰지 못하도록 대놓고 압박할 상사도 소수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근로 현장의 이같은 근심을 제도 개선 과정에서 간과해선 안되는 것은 이때문이다.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늘려 일감이 몰릴때 더 일을 하고, 사람이 모자를 때 그나마 있는 사람이나 더 돌려야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선 유연화로 대표되는 정부의 근로시간 확대 방안이 절실하긴 하다. 그래서도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일부 기업의 일탈 사례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근로시간에 상응하는 임금을 주고, 연차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정부, 기업, 사회가 해야할 일은 분명하다. 가이드라인은 분명하되 모든 것이 기업내에서 노사가 합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노동조합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한다. 개편안은 적게 일하면서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이와, 거꾸로 초과근무까지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이를 함께 배려해야한다. 아울러 일할 사람이 없어 공장을 돌리는 것 조차 버거운 영세 중소기업이나 3D 업종의 현실도 직시해야한다. 가능하면 업종별 특성과 임금 수준 등에 따른 제도 차등화도 고민해야한다. 또 이를 놓고 벌어지는 MZ세대와 기성세대간 양분된 시각을 경계해야한다. 싸잡아 MZ세대 탓으로 돌리는 것은 더욱 안된다.

2023-04-09 10:33: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