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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내 최대 차(茶)주산지, 유기농 보성 햇차 수확

보성군은 곡우 절기를 맞아 보성 다전마을 등이 햇차 수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곡우 전 수확한 햇차를 우전차(雨前茶)라 하며, 햇차 중에서도 가장 최상품으로 치는데 여린 찻잎으로 만들어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보성군은 지난해 기준 차 재배면적 755㏊로 전체 2,704ha의 28%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차 주산지다. 야생차와 유기농 차를 연간 800여 톤 생산해 300억 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보성 녹차는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으며, 계단식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관리되고 있다. 보성군의 계단식 차밭은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나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성읍과 회천면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유기농 차밭은 득량만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과 해발 460m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산 공기가 만나 이른 아침 운무가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이다. 안개가 많이 끼는 환경적 특성과 자연 차광 효과로 밤낮의 기온 차가 커 차나무가 자라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계곡과 계곡을 잇는 가파른 등고선식 차밭으로 배수와 통풍이 잘돼 유기농업으로 차밭을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보성차는 해풍, 운무, 계곡수 등 자연이 품어 키워낸 차를 2∼3대를 이어온 차농업 장인이 손수 만든다. 특히, 2009년부터 15년 연속 국제 유기 인증(EU, USDA, JAS 등) 지원과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농가 생산 이력 및 잔류 농약 검사 등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차를 생산하고 있다. 보성 차의 기록은 서기 369년 백제 근초고왕 24년에 마한의 비리국이 백제의 복홀군으로 통합될 때 특산품으로 차를 사용했다는 보성군사의 기록과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황실에 공납했던 다소(가을평, 포곡)의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에 남아있다. 보성군은 1,600여 년 동안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자생 차가 자라서 차를 만드는 제다가 이뤄진 곳이다. 당시 보성차는 황실이나 귀족,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국가 행사, 하사품, 약용으로 사용됐던 귀한 음료이자 문화였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1,600여 년을 이어온 보성차의 가치와 특별함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23-04-11 11:06: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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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성공기원 고사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이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이팝 : 소리꽃' 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무사안녕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난 7일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지냈다. 새로 조성된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당산굿을 시작으로 구재연회장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과 참여자들의 덕담및 인사로 '이팝 : 소리꽃'의 성공을 기원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활용하여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은 '이팝 : 소리꽃'을 이곳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판소리와 농악이 어우러진 국악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신명과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고 전했다. 오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창농악보존회를 비롯한 출연진, 연출진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 조성된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팝 : 소리꽃'은 고창출신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과 채선의 모(母)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이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창농악, 판소리 그리고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잘 녹여낸 완성도 높은 브랜드 공연이다. 5월27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19일(금요 특별공연 6월 16일, 23일, 30일, 8월 4일, 11일)까지 총 18회의 상설공연이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펼쳐진다.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고창농악보존회, 아트컴퍼니 고풍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의 관람료는 10,000원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예매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3-04-11 11:06: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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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1회 추경예산 879억원 증액 편성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관련 사업, 지역소멸위기 대응 사업, 민선8기 정책추진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81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본예산 6934억원보다 879억원(12.68%) 증가한 781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628억원 증가한 6750억 원, 특별회계는 251억원 늘어난 106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375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7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79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 4억원, 하동청년타운 주차장 조성사업 16억원,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35억원,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하동형 농업모델 구축을 위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5억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사업 4억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사업 7억원,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 7억원, 농식품 전문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용역 1억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재정 운용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채 1300억원 중 기상환금 625억원에 추가로 350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그 외에 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 10억원, 신전지구 지표수 보강사업 19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20억원,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해 주민편의 지원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7일 개회하는 제321회 하동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2023-04-11 11:0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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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대적 소명이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지난 3월 22일 파주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김경일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그러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은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했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시의회와 시 사이에 충분한 의견 공유가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던 이유다.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다짐했다. 시민의 뜻을 모으고 폭넓은 소통으로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의 올해 1호 결재 사항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법적·인권적 측면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파주시 입장에서도, 파주시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던 시민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제 시민이 나서고 있어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이제 단순히 시와 성매매 집결지 사이와의 갈등 국면을 넘어서고 있다. 시민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3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가 파주에 있다는 사실에 관심이 집중되며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시민 주도로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성매매 집결지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여행길' 걷기가 펼쳐지고 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인권단체, 시민 운동가는 물론 시민들까지 성매매 집결지 폐쇄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반(反)성매매 활동가들이 파주를 찾아와 성매매의 문제에 대한 각종 강연과 토론회도 펼칠 예정이다. 당장 4월 19일에는 교하도서관에서, 1992년부터 인권운동을 해온 류은숙 인권활동가의 <인권, 상식의 경계선>이, 4월 26일에는 20여 년 동안 대구에서 활동해온 '신박진영' 성매매집결지 폐쇄 활동가의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열린 강연이 열린다. 4월 29일에는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회인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성매매에 대한 그간의 오해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대구 등에서 펼쳐진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파주시, 시의회와 활발한 소통으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힘 싣는다 시민들의 행보에 발맞춰 파주시는 예산안 통과를 위해 파주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시의회 의장단과 소통간담회를 늘려가는 등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약속하며 서둘러 협치 방안을 마련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청에서 시의회까지 걸어서 1분도 걸리지 않는다"라며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의 당위성은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앞으로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지난 4월 5일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시의원들에게 충분히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4월 중후반 파주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안 심의 의결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풍선효과 막는다…전국에서 잇따라 파주시 벤치마킹 한편 성매매 집결지는 비단 파주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강원도 원주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도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 동두천시와 원주시에서 파주시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파주시를 방문했다. 파주시가 전국적으로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고 있고, 반(反)성매매 운동의 집결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파주시는 동두천, 원주시와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성매매 여성이 다른 지자체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를 사전에 막고 함께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머리도 맞댔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찰과 여성 인권단체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성구매자 접근 차단을 위한 CCTV 설치 ▲가로 조명 확대 설치 ▲경찰 순찰활동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제 파주시는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매매 여성의 자활과 생계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또 성매매 집결지 인근의 도시재생지역과 연계해 이곳에 여성인권역사관을 조성하는 등 인문·문화적인 도시재생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미래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우리 세대에서 끝낼 것" 김경일 시장은 최근 이동시장실 등에서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 세대에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뜻도 여러 차례 밝혔다. 이 말처럼 주한미군 주둔 이후부터 무려 70여 년 동안 존속해온 파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는 일은 역사의 상흔을 딛고, 인권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일이 될 것이다.

2023-04-11 11:0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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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대구 최초 어르신 놀이터 개장

대구 최초 어르신 놀이터가 율하체육공원에 생겼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3일 어르신 놀이터 개장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위치는 대구 동구 금호강변로에 있는 율하체육공원으로, 인구가 많으며, 특히 노인인구가 많아 이곳에 조성하게 됐다. 면적은 535제곱미터(161평 정도), 예산은 총 1억 7천만 원(구비 100퍼센트)이다. 기구는 총 15개로 손목 강화기, 팔 스트레칭기, 가슴 벌리기, 큰 원 그리기 등 상체부터 큰 물결 건너기, 싯업 스트레칭 등 복부 및 하체 강화 기구, 종합 스트레칭기, 손가락 계단, 뱀 다리 건너기 등 감각 향상 및 전신 스트레칭 기구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기구가 트랙 형태로 배열돼 한 바퀴를 순환하며 전신을 모두 단련할 수 있게 했다. 동구청은 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8센티미터 이상의 탄력 소재를 활용한 바닥공사로 낙상사고 등에 대비했으며, 장애 없는 보행로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비가림 시설, 의자, 파고라 등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동구청은 어르신 놀이터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는 물론 여가 및 상호교류의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을 통해 운동기구 이용 방법을 소개하며, 복지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어르신 놀이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 3명이 상주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20퍼센트가 넘어 초 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우리 어르신들이 실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11 11:03:5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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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 모집

사천시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 등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등을 선도농가 농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멘토-멘티 교육이다. 시는 5개월(월 20일)간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현장실습교육 약정을 체결하면,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농업인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교육 훈련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귀농연수생(멘티)의 경우 사천시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이다. 단,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여부와 지역 내 농촌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연수생(멘티)은 4월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신청을 하면 되고, 5월 중 5개팀을 선발한다. 선도농가(멘토)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신지식농업인,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로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선도농가는 연수생 대상자 확정 후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하고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혜경 미래농업과장은 "영농 초기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촌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재배기술, 농업경영 등 농업에 관심있는 신규농업인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1 11:0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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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

부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원하는 '2023년 창업보육센터(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만의 독창적인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지원기관을 선정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창업보육센터는 보육역량 및 입주기업 지원 보육프로그램 개발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부산대는 199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돼 기술창업을 기반으로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다양한 창업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대 창업보육센터만의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PNU 4-UP(業) Program'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스타트업 성장단계별로 1단계 초기기업 역량강화교육, 2단계 초기기업 실전창업교육, 3단계 성장창업 도약교육이 진행되며, 4단계 창업기업 공통지원은 모두에게 적용된다. 각 공통교육 후에는 1:1 개별 멘토링으로 연계된다. 부산대 창업보육센터는 교내 창업중심대학사업 및 LINC 3.0 사업과 협력하고,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예비창업자를 위한 Pre-BI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반치범 부산대 창업보육센터장은 "부산대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1 11:0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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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황화물 전고체전지용 유기물 코팅 소재 개발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성균 교수팀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기반으로 전고체전지 양극의 계면 안정성을 위한 유기물 코팅 소재를 개발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액체 전해질처럼 높은 이온전도도와 기계적 변형성 및 낮은 중량 밀도로 인해 전고체전지 산업 응용 분야에서 특히 유망한 소재이다. 하지만,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양극 계면에서 필요한 반응 이외의 반응이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가진다. 즉, 절연체의 성질이 나빠지는 열화 반응이나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변화로 고체전해질 사이의 기계적 접촉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전극-전해질 계면의 화학적·물리적 상태를 온전히 유지하는 것은 긴 수명을 가지는 전고체전지를 구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화물계 기반의 무기물 코팅 소재가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기존의 산화물계 코팅 소재는 부서지기 쉽고 고온에서 제조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연구팀은 황화물 기반 전고체전지의 화학 및 기계적 열화를 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양극-고체전해질의 계면을 인공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기 전해질 첨가제를 코팅 소재로 도입했다. 기존 리튬이온 전지에서 액체 전해질의 유기물 첨가제로 사용되던 이플루오로비스(옥살레이토)인산염을 활용했다. 이를 활용한 양극-고체전해질 계면층은 기존 산화물계 코팅층에 비해 상온에서도 코팅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한 연구팀은 유기물 기반의 양극-고체전해질 계면층이 고전압으로 충전될 때 발생되는 화학적 열화 속도를 늦추며 낮은 구동 압력에서도 기계적 열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계면에서의 황산염 또는 황화염의 생성을 억제하는 등 화학적 안정성을 가지게 된다. 또한 개선된 양극-고체전해질 사이의 물리적 접촉은 전고체전지가 높은 용량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장기간으로 구동시킬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혀 수명이 긴 전고체전지 제작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확장시켜 황화물 기반 전고체전지의 양극 계면 열화 반응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화학적·물리적 열화간의 상관관계와 열화의 발생 원인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무기 산화물 물질을 넘어 황화물 기반 전고체전지의 양극 코팅 물질을 설계하는 새로운 전망과 이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균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전고체전지에서 고려되지 않았던 유기물 코팅 소재에 대한 탐색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공했다"며 "또한 전고체전지의 열화 거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기술 혁신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차전지 전해질 생산 업체인 천보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2023년 3월 9일 에너지 소재 분야 권위적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스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됐다.

2023-04-11 11:01: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