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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3년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성료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다시 돌아온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8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산물과 천혜의 자연경관, 그리고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시정 방침과 관광 홍보까지 어우러진 한마당잔치로 이어졌다. 또 자연산 활어와 지역 명품 수산물인 화어, 쥐치포, 바지락, 죽방렴 멸치 등 지역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인근 용궁수산시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급증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요트 승선체험, 선상낚시 및 해상펜션낚시 체험, 돋보기 나눔행사, 인생 4컷 사진인화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국내 유일의 명품 수산가공품인 '화어'와 삼천포의 상징인 '쥐치포' 그리고 봄철 패류의 제왕인 '바지락'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는 청정도시 사천을 알리는데 충분했다. 아울러, 사천바다 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해양수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어린이 낚시왕, 장어 이어 나르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는 사천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돼 시민들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다양하고 발전된 축제로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4 14:5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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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최재성 학생, 철강제조 경연대회 최종 우승

동아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최재성(4) 학생이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철강제조 경연대회(스틸챌린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학생이 세계 대회를 제패한 쾌거는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열린 '제17회 스틸챌린지(Steel Challenge, 제강공정경진대회)'에서 최재성 학생이 최종 우승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스틸챌린지는 전 세계 철강 엔지니어와 금속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다. 철강공정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24시간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합금성분의 철판 1톤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 대회엔 세계 27개국 76개 대학에서 129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국내에선 동아대를 비롯 20개 대학 254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오프라인으로만 열렸으나 올해는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틸챌린지 세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미주·유럽·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중국 등 지역에서 우승을 거둬야 한다. 최 학생은 지난 1월 한국이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5개 지역 우승자가 참가하는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최 학생은 "세계 스틸챌린지 대회 학생부 우승자로 선정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주최 측과 많은 지원을 해준 학교, 학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전 세계 학생들과 경쟁한 것은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학습한 내용과 경험을 활용해 새롭게 혁신하고 있는 철강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1월 제17회 동아시아 지역 스틸챌린지에서 신소재공학과 최재성 학생이 대상을, 이재근·김태준 학생이 금상을, 노주환 학생이 은상을, 한승훈·정성윤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3-04-24 14: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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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사업 추진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및 건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가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하고자 하는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 건물지원사업의 경우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관내 축사 등 일반 건축물 소유자(주택과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 제외)다.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태양광 3㎾ 설비 기준(설치비 약 596만원) 국비 280만원, 지방비 14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건물지원사업의 경우 킬로와트(㎾) 당 국비는 97만 2000원, 지방비는 3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 중 업체를 선택해 계약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국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하며, 지방비는 예산 범위 안에서 국비 사업 승인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국비 보조금 신청 기간은 주택지원사업은 (1차)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2차) 5월 1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건물지원사업은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하여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깨끗한 밀양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밀양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24 14:5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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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수산물 대체육 연구로 ‘블루푸드’ 산업 개척

국립부경대학교가 수산물을 이용한 대체육·배양육 생산 기술 연구를 추진하며 미래 '블루푸드' 산업 개척에 나선다. 부경대는 김영목 교수(식품공학전공) 연구팀이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3년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현장밀착형 R&D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식품으로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가리키는 블루푸드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 특히 대체식품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수산물 대체식품 개발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수산식품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산 대체 단백질 및 배양 어묵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미세조류나 해조류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식품을 만들거나, 생선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어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대체식품 신시장 선제 대응 및 '블루푸드 테크' 기반 지역 수산가공식품 기초 기술개발을 목표로 ▲수산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 ▲배양 어육 원천기술 개발 ▲수산 대체 단백질을 활용한 미래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 ▲미래 고부가 수산식품 유통 기술개발을 위한 액티브 포장 기술개발 등 분야를 연구한다. 연구책임자인 김영목 교수를 비롯, 대학중점연구소인 부경대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와 식품연구소가 동참하고, 같은 대학 심길보 교수(식품공학전공), 이상길 교수(식품영양학전공), 공승표 교수(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김영목 교수는 "이번 연구가 지역 수산식품산업을 미래 지역기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대학이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 중심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4-24 14:5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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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의 힐링공간 지방정원 1호 "경북천년정원" 개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4월 24일 연구원 내에 조성한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인'경북천년숲정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경북천년숲정원 개원 기념 축제의 첫 행사인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임상섭 산림청차장,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원의 문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개원 기념 축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꽃처럼 언제 어디서든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천년숲정원이 앞으로 도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4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봄꽃심기, 꼬마정원사, 테라리움·자연물 만들기 등 도민을 위한 무료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거울숲, 숲그늘정원, 버들못정원 등 13개의 테마정원과 봄꽃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정원은 10:00~17:00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원 축제는 지역민, 예술인, 학생 등과 함께 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매년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 경상북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앞으로 정원실습장, 천연기념물 특화숲, 배롱숲 등 신규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정원사, 작가정원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해 도민과의 교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정원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앞으로 경북천년숲정원이 경북도의 정원 산업의 거점이 되어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24 14:54:11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