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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3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

남해군은 4월 27~29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서울 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남해군의 우수 수산물들을 집중 홍보한다. 2023년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박람회로,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증대와 국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된다. 남해군에서는 관내 4개 수산물 가공업체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 참석, 시식회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남해군의 우수한 지역 특화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4개 업체에서는 ▲(남해군수협)CAS 냉동 기법을 활용한 고등어, 전갱이, 멸치 등 ▲(늘푸른영어조합법인) 전복죽, 전복미역국, 전복내장분말, 아라보감 전복장 선물세트 등 ▲(인진수산) 남해건홍합, 남해 자숙홍합살, 손질 바지락살 등 ▲(인광식품) 각종 젓갈류 등을 선보인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남해군 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독려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8 12:1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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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5월은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31일까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순경비율 적용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기재한 모두채움안내문이 발송된다. 두채움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이의가 없는 경우 홈택스‧손택스‧ARS 등의 방법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납부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안내문에 표시된 세액을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만약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을 수정하고자 한다면 홈택스 등을 통해 수정사항을 반영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도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수정된 내용으로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영양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안동세무서와 함께 5월 15일 ~ 16일 이틀간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 합동도움창구에서는 군청 재무과와 안동세무서 직원 각 1명이 상주하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수출 관련 개인사업자(①'22년 수출액이 매출의 50% 이상이면서 매출과표 5억원 이상이거나 ②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개인사업자)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연장한다. 종합소득세 관련 상담은 국세상담센터로, 개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또는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28 12:18:1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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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

창원특례시는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고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창원에서 원 없이 머물다(창원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 신청은 오는 5월 14일까지 받는다.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로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창원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이력이 많은 자, 인플루언서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을 머무르며 창원에서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창원에 머무는 동안 개인 SNS 계정에 창원의 관광지 사진이 담긴 여행 후기를 매일 2건 이상 게재해야 한다. 시는 참가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여행 기간 내 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또 우수한 여행 후기를 남긴 팀을 선정해 창원관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창원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휴식과 체험, 자연과 도심, 예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여행지 창원에서 원 없이 머물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창원에서 한 달 살기 2차 신청을 6월에, 3차 신청은 8월에 받을 예정이다.

2023-04-28 12:1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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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양현경 교수팀, 카본 양자점 자외선 센서 개발

자외선 지수와 자외선 노출 누적량까지 감지할 수 있는 필름형 자외선 센서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양현경 교수(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전공·4단계BK21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단)와 박진영 연구교수(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전공)가 최근 개발한 '카본 양자점을 활용한 자외선 센서(carbon quantum dots for UV-light sensing)'가 그것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노출되면 인체에 비타민D를 생성하는 필수 요소지만, 과다 노출 시 피부의 노화 및 흑색종을 유발하거나 화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의료·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 자외선 측정기가 활용된다. 시판 중인 자외선 측정기는 증폭기 등 정교한 시스템이 필요하고, 조립공정이 복잡해 가격이 비싸고 휴대성이 낮다. 특히 자외선 노출 누적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양 교수팀은 탄소 입자로 이루어진 나노물질인 카본 양자점을 이용해 자외선을 감지하는 필름을 제작했다. 실험 결과 이 필름은 자외선의 노출 누적량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변하는 효과와 함께, 노출된 자외선 세기에 따라 필름 색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보였다. 이 '카본 양자점을 활용한 자외선 센서'를 이용하면 자외선 지수와 누적 자외선 노출량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증폭기나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센서의 큰 장점이다. 양 교수는 "이 센서는 필름 형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휴대성이 높고, 가격이 매우 저렴해 실생활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특허(국내/PCT/미국) 출원했고,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Photobleach effect of multi-color emitting carbon dots for UV-light sensing'은 최근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6.744)에 실렸다.

2023-04-28 12:1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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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재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창원대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펼친다. 창원대생활협동조합은 고물가 시대에 창원대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학기 중)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에 따른 이 사업은 정부지원 1000원, 창원대생활협동조합이 2000원을 지원해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메뉴를 1000원에 제공한다. 창원대 천원의 아침밥은 제2학생회관(사림관) 학생식당에서 제공하며, 아침 식사시간은 오전 8~9시, 하루 70명의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대상은 재학생(학부 및 대학원)이며, 교직원 및 일반시민은 4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창원대생활협동조합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따뜻한 아침식사가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다양한 학생중심의 지원책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8 12:1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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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다양한 행사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101회 어린이날과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날 놀이주간'을 운영한다.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서 상황에 맞게 1주를 정해 실시하며, 어린이날 유래와 의미를 살펴보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주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 ▶문화예술 공연 ▶진로와 과학 캠프 ▶바자회 ▶선물 꾸러미 증정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 운영 등이다. 이밖에 ▶어린이날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 알아보기 ▶다른 나라의 어린이날 알아보기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알아보기 등을 병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함께하는 동시(랩) 쓰기 공모전'도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하거나 체험했던 경험과 느낌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표현 ▶내가 바라는 어른들의 모습이나 하고 싶은 말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세상 등을 주제로 동시 또는 랩을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작(2편), 우수장(3편), 장려작(5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최우수작은 작곡 지원을 통해 노래(랩)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밝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며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12: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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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선도사업으로 중봉터널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조기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인천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을 연결하는 중봉터널이 민간제안사업으로 접수돼,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왕길동 검단2교차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면, 현재 공사 중인 숭인지하차도와 함께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남북축 간선도로망이 완성되게 된다. 또한 현재 부족한 인천시의 남북축 도로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13분을 단축할 수 있어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봉터널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4.56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경인아래뱃길 밑을 지난다. 총 사업비는 3,551억 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 5년, 운영기간 40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과거 이 노선은 1986년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결정됐으나, 인천국제CC(골프장), 경인아라뱃길, 수도권매립지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과도한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재정사업으로 착수하는 것은 어렵다는 이유로,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이 실효 됐었다. 이후 인천시는 단절된 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1년 7월, 터널구간인 경서동∼왕길동 구간을 교통혼잡도로로 반영해 국비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사업성을 개선해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중봉터널 민간제안사업이 접수됨에 따라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중봉터널은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실현을 위한 교통분야 신규 선도사업으로서 향후 인천시 북부권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8 12:1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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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창립기념식서 '중장기발전 계획' 발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창립 2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허 식 인천시 의회 의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17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창립2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종합지원기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인 미래발전종합계획 발표와 비전토론회가 관심을 모았다. 미래발전종합계획은 재단이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추진, 조사연구 기능, 인천형 상권분석 시스템 운영, 소상공인 성장자립 거점 공간 제공, (가칭)소상공인 진흥원 설립을 통한 지원기능 강화,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발전종합계획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열린 비전토론회에는 오승섭 인천소공인 협회 이사장과 김준환 한국지속가능산업운동협회 사무총장,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팀장과 인하대학교 교수진이 토론자로 참석해 미래발전 종합계획의 실효성과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기념 축사에서 "우리 인천 소상공인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든든하게 옆을 지켜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창립 25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에서 재단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허 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전염병 확산사태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컸다."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활약이 돋보인다."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 날 각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근 3년 동안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제는 리스크 관리체계를 효율화하고 종합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2023-04-28 12:1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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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명 기원 '안양사지' 경기도 문화재 지정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안양사지(安養寺址)'가 경기도 문화재(경기도 기념물 제231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안양시 지명 유래를 보여주는 안양사지의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고시문을 통해 "현재 안양사지에는 안양사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람 배치(사찰 건물의 배치) 및 주변 안양사 관련 유물이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양사지에는 한국 현대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이 설계한 구 유유산업 건축물을 활용한 김중업 박물관, 안양박물관 등과 안양사(安養寺)의 주요 건물지 유구를 보존 및 전시한 공간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있다. 시는 문화재 지정에 따라, 문화재 구역(석수동 214번지 및 211-17번지, 16,111㎡) 지정 신청 등 추가적인 행정 절차를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안내판 설치 등 유적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다. 안양사지는 고려 태조 왕건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가 자리했던 곳이다. 왕실의 후원으로 크게 중창돼 정신적 수행도량이자 지역 문화·경제 활동의 구심점이었다. 조선시대 각종 지리지에서 서울 서남부 및 안양·광명·시흥·과천 등을 포함하는 금천현의 대표적 사찰로 기록돼있다. 그러나 17세기 이후 폐사되면서 안양사의 자리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2009~2011년에 구 유유산업 부지 발굴조사가 이뤄지면서 안양사의 위치가 확인됐다. 사찰명과 조성연대가 명문으로 새겨져 있는 중초사지 당간지주에 의해 중초사지로 불렸던 이 일대에서 안양사 명문 기와, 안양사 칠층전탑, 금당지 등 유물과 유구가 발견돼 안양사 터가 증명됐다. 시 관계자는 "안양사지 일대의 문화재 지정으로 매장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인접 지정문화재에 대한 총체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존, 연구를 통해 문화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안양의 상징적인 문화자원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12:15: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