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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해 기술수출 3건 1조원 넘었다..업계 최대 규모

대웅제약의 올해 기술수출 규모가 이미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다. 회사측은 신약 후보물질이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자사가 체결한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수출 계약 중에서 단일 기업 기준으로 대웅제약이 맺은 기술수출 금액은 동종 업계에서 최대 규모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에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규모만 4억7700만 달러(약 6391억원)에 달한다. 임상 1상 전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로는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계약에는 DWP213388 외에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옵션권이 실행될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다중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로 올라서게 된다. DWP213388은 은 B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 ( ITK)의 이중 표적을 저해할 수 있는 계열 내 최초 신약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올해 1월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P)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베르시포로신(DWN12088)'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베르시포로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지난 해 임상 2상 승인과 패스트트랙 품목 지정을 받은 신약이다. 계약규모는 3억3600만 달러(4130억원)에 달한다. 지난 2월에는 국내에도 갓 시판된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중남미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한 8436만 달러(1100억 원)로, 이는 지난 5년간 국내 제약바이오사가 중남미 국가에 수출한 파이프라인 중 최대 규모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중남미 수출로 인연을 맺은 목샤8(Moksha8)이 내년 하반기 브라질 및 멕시코 현지 판매를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미국의 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의 글로벌 기술수출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연속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술수출하며 현지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신약 개발과 수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해외에서 직접 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4 13:1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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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실적 ‘흐림’ 속에 빛나는 ‘윤활유’의 활약

국내 정유업계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윤활유 사업이 실적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며 실적 방어에 한몫을 해냈다. 정유사들은 윤활유 고급화와 동시에,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에 대비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 정제마진 하락 속에도 수익 올린 윤활유 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4500억원대로 지난해 동기 4조7600억원에 비해 급감했다. 이는 정제마진 약세가 지속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석유 제품 수요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정유업계 수익의 핵심 지표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지난달 기준 평균 3.9달러에 그쳤다. 정제마진의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선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리오프닝 효과가 크지 않고 지난해와 상황을 비교하기에는 상황이 다르다"며 "지난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확산 영향 등 대외적인 이슈로 원유 가격 급등으로 비축유가 수익을 견인했지만 지금은 팔수록 손해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이 지속되는 이상 2·4분기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은 가운데, 국내 정유사들의 윤활유 사업의 영업이익은 정유4사 총합 6114억원으로 불황 중 호조를 이뤘다. 윤활유 사업은 전방산업인 자동차·선박·항공 등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수익을 올렸다. 올해 1분기 윤활유 사업 부문에서 ▲에쓰오일은 32.5% ▲SK이노베이션은 21.5% ▲GS칼텍스는 22.3% ▲HD현대오일뱅크는 10%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수요와 공급 면에서도 윤활유가 실적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도 윤활유 사업 호황의 배경이 됐다. 경유가 비싼 가격에 팔리자 정유사들이 윤활유 생산을 줄였기 때문에 윤활유가 유가 하락 속에도 비싸게 팔린 것이다. ◆윤활유, 탄소배출 감소와 연료효율 높이는 효자 글로벌 수요 감소로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윤활유는 내연기관차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정유사들은 윤활유 사업의 고급화와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엔무브는 사명을 바꿀 정도로 고급 윤활유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엔무브는 생산 제품의 75%를 수출할 정도로 윤활기유 생산 능력이 높은 기업이다. SK엔무브의 윤활기유(윤활유의 원재료) 생산 능력은 하루 8만300배럴로 세계 3위권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내건 SK엔무브는 전기차에 쓰이는 윤활유 판매에도 관심이 많다.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절연성, 모터 냉각 성능 등이 요구된다. SK엔무브는 단순한 내연기관 윤활유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처럼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은 내연기관 윤활유 시장과 달리 뚜렷한 선두 업체가 없고 고급 기술력이 요구돼 새로운 경쟁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급 윤활유가 제품의 효율을 높이면 윤활유로 움직이는 자동차·항공기·선박 등이 그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핵심 중 하나기에 윤활유는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탄소배출 감소라는 목표를 가진 정유사로서는 윤활유 사업이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꼽히는 이유다.

2023-05-14 13:0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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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였어?' 쏘나타 디 엣지, 국내 세단 시장 새로운 기준 제시

"이 차가 쏘나타가 맞아?"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를 운전하는 동안 들었던 생각이다. 날카롭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폭발적인 가속력은 이전 모델에 대한 기억을 말끔하게 지워냈다. 지난 11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을 출발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인근 카페까지 왕복 약 87㎞ 구간에서 쏘나타 디 엣지 2.5터보 N라인과, 1.6터보 모델을 체험했다. 부분변경 이전 쏘나타는 메기와 같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엇갈렸다. 이 때문에 경쟁 모델인 K5에 판매량 등에서 패배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디 엣지는 날렵하고 미래적인 인상으로 한층 젊어졌다. 특히 전면은 스타리아와 디 올 뉴 그랜저 등으로 이어진 현대차 패밀리 룩인 일자형 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도 트렁크 라인 길이를 짧게 가져가고, 하단부 범퍼를 투톤으로 구성해 뒷부분에 포인트를 줬다. 실내는 전반적으로 넓다는 느낌이 강하다. 축간거리(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길이)는 2840㎜로 이전 모델인 LF쏘나타(2805㎜)보다 살짝 앞뒤로 길어졌다. 디 올 뉴 그랜저(2895㎜)와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았다. 1열과 2열 레그룸은 넓은 공간을 제공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헤드룸이다. 키 177㎝ 성인이 운전석에 앉으면 머리 위로 주먹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다. 또 2열 폴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를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시인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센터페시아는 모던하고 간결한 우드 패턴 가니시가 일자 형식으로 쭉 이러져 넓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기어 노브는 스티어링 휠 우측 아래에 전자식 칼럼 기어 형태로 이동했다. 중앙 콘솔 공간에서 기어 노브가 빠지면서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차량의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고성능 버전인 2.5 터보 N라인에 탑승했다. 시트가 온 몸을 감싸주는 느낌이 강했다. 시동을 걸자 엔진은 '그릉그릉' 배기음을 내며 달릴 준비가 됐음을 알렸다. 가속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차량을 빠르게 반응했다. 고속도로에서 치고나가는 힘은 독일 완성차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N라인 2.5 터보 N라인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90마력에 최대토크 43kgf·m으로 스포츠카 성능을 낸다. 하체는 단단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빠른 속도로 와인딩 구간이나 코너구간을 주행해도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고 안정적으로 빠져나왔다. 차가 휘청이는 '롤링 현상'이나 차량 뒤가 흔들리는 '피쉬테일'은 느껴지지 않았다. 기대감이 컸던 것일까. 스포츠모드는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가속 페달에 빠르게 응답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변화는 크지 않았다. 기착지에서 1.6 터보 모델로 차량을 바꿨다. 엔진 소리는 줄어들었지만 가속 페달에 대한 반응은 빠른 편이다. 실내 정숙성도 뛰어났다. 3년전 출시 당시 소음과 진동 이슈를 완벽하게 개선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1.6터보는 최고출력 180마력에 27kgf·m 토크의 성능을 낸다. 퍼포먼스를 즐기기 보단 패밀리 세단으로 선택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2.5터보 N라인과 1.6터보 모델의 차이는 극명했다. 도심에서는 점잖은 주행을 즐기다가 고속도로나 구불구불한 길이 많은 와인딩 구간에서 펀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다면 2.5터보 N모델을 추천하고 있다. 반면 성능보다는 일상적인 용도의 패밀리 세단을 선택한다면 1.6터보 모델을 추천한다. 1.6 가솔린 터보의 시작가격은 2854만원, N라인 2.5 가솔린 터보는 3888만원부터다.

2023-05-14 13:07: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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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근절 활동 확대…경찰청·여가부 합세

삼성이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갔다. 삼성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푸른코끼리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사회적 역량 강화와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 학생 치유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2월 무리 생활을 하는 코끼리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따와 명명, 사이버 정글에서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자는 뜻이다. 우선 삼성은 경찰청과 여성가족부도 푸른코끼리 동료로 끌어들였다. 종전에 함께하던 함께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사랑의 열매 등과 함께 6자가 예방 교육 활동뿐 아니라 학생 보호와 피해 회복 등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학교 전담 경찰관(SPO)을 통해 예방과 홍보 확대 및 지원을, 여성가족부는 심리 상담 지원 및 예방 문화 확산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에서 사업 홍보, 푸른나무재단은 교육 콘텐츠 제작과 운영 및 사이버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 사랑의 열매는 대외 홍보 및 행정 지원을 맡았다. 삼성은 사업기금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캠페인과 지지서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친사회적 능력 습득을 위한 푸른코끼리 탐험'을 주제로 20개 부스가 마련됐다. 푸른코끼리 탄생과 세계관 소개는 물론 사이버폭력 알아보기와 비폭력 지지서명, 편지와 메시지로 피해자를 위로하는 등 사이버폭력 위험성과 예방교육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청소년 단체와 학교 관계자 및 일반 시민까지 1만2000여명이 참여해 대국민 사이버폭력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3월 진행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한 포스터 및 웹툰, 에세이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뽑인 14개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청소년과 전현직 교사, 경찰관 등 670여명이 참여해 그림 부문 교육부 장관상에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중요성을 시험 문제로 풍자한 서울 진선여고 3학년 김진솔 양 작품 등이 최종 선정됐다. 김 양은 "사이버폭력 피해로 마음 아파하는 친구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나부터 비속어 안 쓰기, 험담하는 친구 말리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른코끼리는 사업 시작 3년만에 누적 7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에도 선발됐다.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푸른코끼리 사업으로 2029년까지 300만명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 친사회적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임직원이 직접 캠페인과 서명에 동참하는 등 푸른코끼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4 13:0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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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려견 순찰대, 길 잃은 발달장애인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길 잃은 발달장애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반려견 순찰대 '쿠로팀'에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쿠로팀(반려견주: 전형준, 반려견: 쿠로)은 지난 7일 오전 1시쯤 강동구 성내동을 순찰하다가 강동구청역 인근 노상에 쓰려져 있는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하루 전 실종 신고된 발달장애인으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다쳐 길가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실종자는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갔다. 표창 수여식은 18일 오후 3시 강동경찰서에서 진행된다. 신고자인 반려견 순찰대 전형준 씨는 "평소에는 술에 취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피해 갔을 텐데 순찰한다는 마음가짐 덕분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도 다시 살펴보게 된다"면서 "실종 신고된 분을 찾게 돼 순찰대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산책 활동에 주민 방범 활동을 접목한 주민 참여 치안 활동이다. 산책하면서 우리 동네의 범죄 위험과 생활 위험 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경위는 설명했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을 순찰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유심히 살펴 실종자를 발견하고 신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의 범죄와 위험을 예방하는 '거리를 지켜보는 눈'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4 13:03: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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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편집숍 강화 위해 신명품 발굴 나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무이(MUE)·톰그레이하운드(TOM GREYHOUND)·폼(FOURM) 등 자체 편집숍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섬의 대표 편집숍 '무이'는 바잉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명품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선다. 2004년부터 럭셔리 콘셉트 스토어로서 신명품 브랜드를 발굴, 육성했으며 랑방, 아워레가시, 가브리엘라 허스트 등이 무이를 통해 소개됐다. 무이는 지난 4월부터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활용해 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에르뎀'의 2023 프리폴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미하라 야스히로'의 컬렉션도 올 하반기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내 팝업 공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패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는 남성 전문 매장을 확대 중이다. 톰그레이하운드는 지난 3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남성 전문매장인 '톰그레이하운드 맨' 첫 매장을 선보인 뒤,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 등 7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해 총 8개의 남성 매장을 열었다. 편집숍 '폼'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고급화와 카테고리 다변화를 목표한다. 럭셔리 여성 편집숍 '폼 스튜디오(FOURM STUDIO)'은 전체 브랜드 수를 지난해 대비 33% 늘어난 1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남성 전문 편집숍 '폼 라운지(FOURM LOUNGE)'는 패션 상품 비중을 줄이는 대신,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방, 하이엔드 스피커, 아트 토이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국 트렁크 브랜드 '글로브 트로터'가 해외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럭셔리 트래블 러기지 라인업 등 다른 편집숍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나 컬렉션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14 12:40: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