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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수련관, 야간에도 영암 청소년들 안전하게 운동 즐긴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야간 조명으로 청소년과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최근에 설치한 영암읍의 청소년수련관 건물 라인 조명과 실외 농구장 조명이 사람들에게 안전함, 즐거움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 특히, 방과 후 운동과 여가를 즐길 공간이 부족하다는 청소년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실외 농구장 조명은, 벌써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가 진 야간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서, 모바일 기기 시청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청소년의 신체·정신 건강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단장한 조명시설과 더불어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달 20일 청소년의 달 기념 '제8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도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한 공간에서 신체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산실인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3-05-16 10:3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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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세계 최초 '월드티자이너 챔피언십(WTC2023)' 개막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메인이벤트이자 세계 최초의 글로벌 시그니처 티대회 '월드티자이너 챔피언십(WTC2023)'이 오는 17∼20일 4일간 엑스포 제2행사장인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차(Tea)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생산되는 농산물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고급 기호 음료로 자리 잡으면서 상류층의 사랑을 받아 왔다. 차를 주제로 하는 다도회가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급화와 차별화만으로는 순발력과 보편타당성을 중시하는 현대의 기호 문화에 부응하기 어려웠다. 커피가 카페라는 공간을 통한 시스템화를 바탕으로 빠르고 강렬하게 영향력을 키워 왔다면, 차는 현대화에 실패하고 커피의 기세에 눌리면서 위축돼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신생 차단체 한국차산업협회(TIAK)가 '티자이너 챔피언십'이란 대회를 통해 차의 현대화 시스템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2021년 창립총회를 거쳐 단체를 설립하고, 작년에는 서울에서, 올해는 하동세계차엑스포 메인이벤트로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십 대회를 확대 개최해 대회의 세계화를 주도하고자 한다. WTC의 초점은 10만여 개에 달하는 커피전문점과 카페다. 이들이 티에 주목하는 동기를 만들고, 다양하고 화려한 티 음료를 통해 매출 확대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카페의 지속가능성과 차시장의 확산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이 대회는 기존의 우림방식 외에 카페의 상징인 커피머신과 다양한 기물을 적극 활용한다. 이미 준비된 카페 시스템을 이용해 차 원액을 만든 다음 여러 가지 부재료를 섞어 보기 좋고 맛도 좋은 티메뉴를 창작한다. 세계 최초의 글로벌 티메뉴 대회인 올해 WTC에는 해외선수 3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의 도전자가 참가한다. 이들은 17~19일 3일간의 예선을 거쳐 여기서 뽑힌 15명의 결선 진출자가 20일 재격돌을 통해 금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 은상(경남도지사상) 2명, 동상(하동군수상) 3명, 장려상 3명의 주인공을 가린다. 무대에서는 추출압력과 추출시간 조절이 가능한 국산 반자동 커피머신이 설치된다. 참가자들은 머신을 이용한 가압추출티(프레소티) 원액을 베이스로 각종 베리에이션티를 만든다. 기존의 통념을 깨트린 이 대회에는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지원한 20여명의 예비 티자이너가 참가해 다양한 시그니처 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2023-05-16 10:3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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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10월 개최 확정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동의보감촌 내 한방웰니스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청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산청축제관광재단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관 및 규정정비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방향과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를 새롭게 단장하고 힐링약초정원, 약초 게임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산엔청 청정골 장터를 엑스포 전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동반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체험, 공연, 경연 행사를 준비해 한국인이 사랑하고 꼭 찾아오는 가을 힐링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5-16 10:3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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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서해랑길 인기

전북 고창군에 바다와 산을 따라 걷는 명품 걷기코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서해랑길을 찾는 사람들이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서 노을과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물색, 다양한 해안, 숲 생태계를 체험하고 있다. 고창 서해랑길 대표 3개 코스에는 41코스, 42코스, 43코스가 있다. 코스에 따라 바다전망대,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갯벌 식물원, 선운산 기암괴석 등의 주요 지역을 잇고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로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호흡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고창군이 함께 하는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풍찬가도 프로그램(풍요롭게 찬란하게 같이가게 건강하게)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보물섬 외죽도 생태체험, 고창 오란다 만들기 등의 주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명사와 함께하는 고창 서해랑길 프로그램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운영되는데 달별로 초청된 명사와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함께 걸을 수 있다. 마을버스 세계 일주 여행가 임택, 지리산 시인 이원규, 해양 문화 칼럼니스트 김준 님 등이 초청된 명사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고창 방문의 해로 천혜의 자연과 함께 트레킹도 즐기고 또한 고창에는 많은 먹거리, 볼거리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니 오셔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 프로그램은 주민공정여행사 팜팜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2023-05-16 10:34: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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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갤럭시 S23 슈퍼말차 피그닉 에디션' 본 개통 시작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1000대 한정 수량으로 단독 출시해 사전 예약 1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갤럭시S23 슈퍼말차 피크닉 에디션'의 본 개통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말차 에디션은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캐주얼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말차', 갤럭시 전문 브랜드 'SLBS'와 함께 MZ세대 고객 공략을 위해 선보인 한정판 갤럭시 모델이다. 갤럭시 S23 256GB 크림 색상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슈퍼말차의 전용 테마가 화면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굿즈는 슈퍼말차와 콜라보한 친환경 소재의 ▲전용 휴대폰 케이스 ▲피크닉 매트 ▲보냉백 및 콜드컵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취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크닉 및 캠핑 용품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슈퍼말차 에디션의 사전 예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8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콜라보 브랜드 및 디자인 등 제품의 특성뿐 만 아니라 신청 플랫폼부터 경품 선정, 오프라인 체험관까지 사전 예약의 전 과정에서 주요 고객 군의 트렌드와 취향을 반영한 점이 이번 슈퍼말차 에디션 흥행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과 별도로 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형태로 사전 예약을 실시했으며, 오픈 이틀 만인 지난 11일 목표 금액 100%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전 예약 추첨 경품과 오프라인 체험관도 MZ세대의 선호를 적극 반영했다. 사전 예약을 실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은 한정판 스니커즈 중심으로 마련해 행사의 관심도를 높였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스니커즈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상품의 구매 자격이 주어지는 '래플(Raffle)' 방식으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한정판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2030세대의 지역 선호도를 고려해 강남역(일상비일상의 틈)과 성수동(슈퍼말차 플래그십 스토어)으로 위치를 선정했다. RORLG유플러스 박준수 디바이스담당은 "슈퍼말차 에디션의 흥행은 콜라보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MZ세대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고객 니즈를 수렴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콜라보 에디션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10:34: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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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실습기업 모집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인건비 걱정 없이 최장 7개월까지 현장에 투입시킬 수 있는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의 실습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시행 중인 학업과 실무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부산지역 실정에 맞게 설계한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사업이다. 대학 3학년 학생을 선발해 남은 4학기를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학사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새로운 채용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대학을 통해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교육 시키고 인건비 부담 없이 현장에서 실습생의 맞춤형 직무 역량 훈련과 인재 채용까지 가능하게 되며, 학생은 학점 이수와 함께 기업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대상 기업은 해양·기계·관광 등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관련있으며 2년 이상 부산에 본사와 지사를 둔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1억 이상,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지사는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실습생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기업이면 6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실습생 인건비 월 200만원과 실습과제비로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고, 실습생 전담 관리 멘토에게는 월 20만원의 활동비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습생은 동명대와 동아대에서 7대 전략산업 관련 전공 중인 3~4학년이며, 총 60명의 학생이 기업과 매칭 되어 기업별로 1~2명이 기업현장에서 실습을 받게 된다. 관련하여 오는 18일 오전 10시 연산동 부산시티호텔과 25일 오후 4시 전포동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관심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혁신성장지원팀 황문성 팀장은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실무에 강한 지역 인재를 양성해 청년은 지역에 머물고 기업은 지역을 살리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5-16 10:3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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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교수팀, 기후모델로 태평양 수온구조 변화 기전 규명

많은 과학자들이 전 지구적으로 가뭄 혹은 홍수 같은 자연재해의 이유를 '라니냐' 현상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열대 태평양의 수온구조가 고기압과 저기압의 배치에 영향을 미치면서 달라진 공기의 흐름이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 지구의 기후를 결정하는 열대 태평양의 수온구조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UNIST 도시환경과학과 강사라 교수와 포항공대,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코넬대, 듀크대 공동 연구팀은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라 기후변화의 다양한 요소들이 태평양 수온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또한 분석 과정에서 태평양의 수온구조가 고위도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 연구를 통해 태평양 수온구조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기작들이 제시됐고, 실례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위도 해빙의 감소는 열대 동태평양 수온을 더 많이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지구에서는 해빙 감소 외에도 해양 순환의 변화, 온실효과 등 다양한 요소의 작용으로 태평양 수온구조 변화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강사라 교수팀은 수온구조 변화에 대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구의 기후를 재현하는 기후시스템모델을 활용했다. 먼저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지구의 기후변화를 모의한 후, 해빙 면적 감소 및 해양순환의 변화 등 태평양 수온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기후모형에 각각 적용해 기후변화의 요소가 태평양 수온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태평양 수온구조는 열대 해양의 지역적인 변화만큼이나 고위도의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확인했다. 특히 북극과 남극의 해빙 감소는 열대 동태평양을 따뜻하게 하는 반면, 남극의 해양 순환은 열대 동태평양을 차갑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제 1 저자인 강사라 도시환경공학과 교수는 "열대 태평양의 기후변화가 남극해의 해양 순환이나 해빙 감소와 같은 고위도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복잡한 기후시스템의 반응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실험방법을 제시했으며 태평양 외에도 지역적인 기후시스템반응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본 연구가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현재 기후모델이 관측되는 태평양 수온구조를 모의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는 전 지구에 상대적으로 균등하게 증가하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동태평양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서태평양의 온도는 증가했다. 하지만 기존 기후모형은 동서의 수온편차를 균등하게 모의하고 있다. 열대 태평양의 수온구조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라 지구의 평균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평양 수온구조의 실제 관측과 모델의 정보 편차는 기후전망의 신뢰성을 훼손 가능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한 포스텍 신예철 연구원은 "기후변화는 현재 진행 중이고 태평양의 수온구조와 고위도 기후는 지금도 상호작용하고 있을 것"이라며 "본 연구는 남극해로 유입되는 담수 변화와 같이 모형에 반영되지 못한 남극 기후변화의 요인들이 관측과 모형의 수온구조 편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본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Science Advances에 5월 11일자로 공개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 포항공과대학교 박사후연구원 펠로우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3-05-16 10:3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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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인 논란' 김남국 겨냥…"탈당 쇼, 남국 사태" 맹비난

국민의힘은 16일 '60억원 가상화폐 보유' 논란으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진 탈당한 데 대해 16일 '탈당쇼', '남국 사태'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쇄신 의원총회 당시 김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뿐 아니라 가상자산 전수조사 신고센터 설치 등도 무산시킨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언급한 뒤 이같이 비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강성당원 중심으로 가상화폐 보유 논란 관련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당 인사들에게 '수박'(겉과 속이 다름)이라며 비판하는 점까지 언급한 윤 원내대표는 "정치의 기본인 도덕성까지 부정하는 비상식의 극치"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김 의원이) 지지자 문자에 일일이 '복당한다'고 답장해 처음부터 민주당 지도부와 짜고 친 '탈당 쇼'였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김 의원을 겨냥해 "상임위 중 코인을 거래한 것은 몇천원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5일간 거래 규모만 2400여만원이라고 한다. (김 의원은 또) 계속된 해명에도 LP(유동성공급자) 역할을 해서 30억원 규모의 코인으로 수수료를 챙겼다는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잘못할 수는 있지만 반성하고 고치는 게 중요한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서니 국민들이 더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렇게 오만하고 무성의할 수 있는 이유는 팬덤에 의한 팬덤을 위한 팬덤 정치에 함몰됐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김 의원이 민주당의 자체 조사 도중 탈당한 것을 비판한 뒤 "민형배 의원은 위장탈당했다가 다시 복당했고, (민주당에는) 김홍걸 의원, 이상직 전 의원 등 나갈 때 자유고 들어올 땐 선당후사라는 민주당의 위장 탈당과 도둑 복당의 산증인이 많다"며 "김 의원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 결정을 내리는 것이 공범을 면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김 의원은 코인 논란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실정을 덮으려 흘린 것'이라며 여론전을 나선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한 뒤 "민주당이 호언장담한 자체조사는 김남국 게이트의 실체도 파악하지 못한 채 오히려 시간 끌기로 김 의원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이용됐다"고 꼬집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지금 많은 국민이 조국 사태에 이어 남국 사태라고 하며 민주당의 팬덤 정치와 내로남불에 분노하고 있다"며 검찰의 관련 수사와 당 차원의 자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발족 소식을 알린 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만큼 과학적이고 정밀한 조사 통해 국민적 의혹을 가능한 한 많이 풀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10:34:04 최영훈 기자